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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

적월미화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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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배
작품등록일 :
2022.12.01 19:17
최근연재일 :
2024.07.02 19:22
연재수 :
59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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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12
추천수 :
296
글자수 :
3,666,042

작성
23.10.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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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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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339. 와씨 진짜 죽는 줄 알았네

DUMMY

“ 와씨 진짜 죽는 줄 알았네!! “

차원 이동 장치를 통과한 뒤 바라본 우주는 평소의 우주와 같았다.

빼곡히 둘러싸고 있던 은하의 인도자들은.. 없었다.

어디로 이동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냥.. 일단 그 상황만을 벗어나기 위해서 일단 이동한 곳이다.

갑판에 누워 아름답게 빛나는 우주를 바라보고 있던 춘향은 별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함선이 점점 기울어지고 있다고 느껴졌다.

뭐.. 어차피 우주이기도 하고.

중력도, 산소도 어떻게든 작동하고 있으니 상관없기는 하지만..

그냥 왠지 신경 쓰인단 말이지.


춘향은 얼굴을 구기며 몸을 돌려 슬금슬금 기어가 은하의 인도자에 의해 부서져 버린 갑판 구멍으로 향한다.



-투둑...

머리 위에서 잔해가 떨어진다.

이미 있는 힘껏 모든 힘을 다 쏟아낸 아리나는 주저앉아서 키만 붙잡고 있는 상태였기에 그런 잔해를 털어낼 힘도 없었다.

“ 야! 괜찮냐?! “

으으.. 머리 위에서 자잘한 잔해만 떨어지는 정도면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짜증 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아리나가 천천히 머리를 들어 구멍 뚫린 천장을 바라보자 아주 예쁜 우주와 함께 붉은 눈 한 쌍이 빛나고 있었다.

춘향이다.

“ 하아아... 나 기운 없어.. 너가 내려와서 키 잡아.. “

우리 은하의 지식으로 처음 우주선을 만들고 나면 한번 마나를 집어넣어 우주선 전체에 퍼져있는 마나 회로를 깨우고, 마나를 회전시키며 하나씩 가동하면서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조금 전에는 너무 급한 나머지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일단 마나를 집어넣고 억지로 가동해버리는 바람에 아리나에게 다가오는 부담이 너무나도 컸던 모양이다.

게다가 함선이 완성되기도 전에 공격받았으며, 시간도 너무나 촉박해서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함선에 마나를 주입한다니..

아리나가 힘들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이상한 일이었다.

“ 킥킥킥... 미야는 아직 함선 몰기는 힘들고.. 카린은 어디 갔는데? “

“ 당연히 수리하러 갔지.. 이거 엉망이거든.. “

주섬주섬 구멍을 향해 몸을 내밀던 춘향이 자연스레 떨어져 아리나의 앞으로 내려앉자 아리나가 자연스럽게 키를 건넨다.

“ 라티안이랑 미야는 쓰러진 애들 확인하러 갔어. 으으.. 나도 몸 좀 괜찮아지면 좀만 잘래.. “

흐음.. 조금은 쉬고 싶은 건 춘향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나.

앨리스는 처음부터 쓰러진 녀석들 사이에 있었으니 지금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 좋아! 특별히 너도 내가 옮겨줄게! “

“ 우왓..?! 아니 그럴 필요는..?! “

-쿠쿵...!

한순간 함선이 기울었지만, 어차피 기울어있던 함선이 더 기울어진다고 해서 문제 될 것도 없고 어차피 우주 한복판인데 뭐 어떤가.

떨어질 위험도 없는데 말이다.

춘향은 그렇게 키를 내버려 두고 아리나를 강제로 들어 올려 방에 던져넣었다.

“ 꺅..?! “

“ 푸욱 쉬시라구 길드장님? 일어나면 바쁠 테니깐! “







-치이이익...

맛있는 냄새가 조타실에서부터 향긋하게 풍겨온다.

분명 무언가에 의해 얻어맞은 듯했던 머리를 매만지며 새하얀 머리카락을 뒤로 넘긴 아디나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라티안이 신나게 손을 흔든다.

“ 아디나! 이제 괜찮아? 딱 좋게 일어났네! 얼른 와서 이거 먹어봐! “

..세상에.

라티안에 미야, 춘향, 카린에 윌리... 심지어 앨리스까지 한곳에 둘러앉아 있었다.

그 가운데에는 아마 창조로 만들어낸 모닥불과 함께.. 갑판 조각.. 을 올려두고.. 그 위에 고기를 창조해서 구워 먹고 있는듯하다.

...저럴 거면 그냥 완성된 고기를 창조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의문은 춘향의 앞에서 해봤자 아무런 소용없겠지..

무엇보다 당황스러운 건 앨리스도 아주 자연스럽게 앉아서 고기를 물어뜯고 있는 모습이었다.

“ ..이게 다 뭐람.. “

“ 철판구이! 맛있겠지? 모두들 지이이인짜 죽을 위기를 넘겼으니까 잠깐은 이렇게 쉬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말이야! “

춘향이 기다란 나사에 온갖 고기와 채소를 끼운 꼬치를 아디나에게 건네며 활짝 웃는다.

..이 긴 나사를 가지고 이렇게 요리하는 데 사용해도 되나 싶지만.. 다들 이미 맛있게 먹고 있으니 그러려니 해야지 뭐..

아디나는 훌륭한 고기 맛이 오히려 조금 짜증 나는 바람에 인상을 쓰며 자리에 앉는다.

“ 피렌은? “

“ 아직. 네 옆방에서 자고 있을 거야. 너가 조금 빨리 일어난 거라구? “

“ 으음.. 그럼 아리나는? “

“ 아.. 그.. 함선을 움직이느라 힘을 많이 쓰셔서 주무시러 가셨어요..! 언제 일어나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

그렇군.

이들을 제어할 피렌과 아리나가 없으면 이 우주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군.

아디나는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고기를 한입 베어 물었다.

“ 흐음.. 불안하네.. “

맛있게 먹으며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던 도중에 윌리가 불판 위에 있던 고기를 뒤집다 말한다.

“ 뭐가? 뭐.. 불안한 요소야 넘치기는 하지만 말이야. “

아리나가 일어났을 때 이 상황을 마주한다면 다가올 후폭풍이 참 불안하다고 여긴 아디나였지만 윌리의 불안함은 조금 다른 것이었는지 고개를 들어 거대한 구멍 틈으로 우주를 바라본다.

...저런 아직 저 구멍을 안 메꿨구나.

“ 이 함선은 솔직히 깡통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이야. 아무것도 없지. .. .. 내가 정보를 주고받을 연락망도 없어. 덕분에 지금 나는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져. “

아 음...

그런 쪽으로는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기에 아디나는 머리를 살짝 긁적였다.

확실히 지금은 조금 답이 없다.

아디나와 피렌이 일어나고 나서야 작전을 짤 수 있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해도 답이 나올까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뭐어..

그 둘의 일을 덜어주기 위해 조금 정보를 알아볼까..

“ 음~.. 그래도 기억하고 있는 정보는 있어? “

“ ..날 뭐로 보는 거냐 지금까지 얻은 정보는 다 내 머릿속에 있어. 다만 새로운 정보의 흐름 사이에 끼어있지 않으니 언제든 변할 수도 있고 최신 정보 중에는 거짓된 것이 있을 수도 있지. “

음..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건가.

뭐 사실 그 정도면 지금 당장에는 충분하다.

“ 그럼 혹시 우주만 보고도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있어? “

“ ...주위에 유명한 행성이 있으면 모를까 공허한 우주 속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

..신의 대리인이었던 아디나는 별자리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는 전부 파악하고 있는데 말이지..

아디나가 그런 것처럼 이 은하에서도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보았지만, 은하의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도 그런 건 알지 못하나 보다.

위치를 알 수 없다..

그러면 뭐..

아디나는 질문의 방향을 바꿔보기로 한다.

“ 그럼... 음.. 은하의 인도자가 없는 행성은 있어? “

“ 당연히 있지. 성운의 영향을 받지 않는 행성은 대부분 은하의 인도자들이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새로 생긴 행성이라든지. 성운 내에서도 주요 거점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행성들에도 은하의 인도자들을 배치하지 않지. 대신.. “

“ 대신? “

“ 그런 곳은 보통 살아가기도 힘들다. 자원도 적고 교류도 없어서 문명 수준도 낮은 곳이 대부분이라 정보상에게도 의미 없는 곳들이지. “

평소라면 별로 도움도 되지 않을 정보였지만 지금의 네이렌에게는 어쩌면 잘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닐까 싶다.

지금 네이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 그러면 혹시 행성을 눈으로 보기만 해도 그런 허름한 행성 중에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을 수는 있을까? “

“ 음.. 그래. 비슷한 곳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특징적인 부분이 있으니 가능할지도 모르지. “

행성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기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불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의외의 대답에 아디나는 윌리를 바라보고 활짝 웃었다.

“ 그거 다행이네! 이따가 아리나랑 피렌이 일어나면 똑같이 말해줄래? 잘하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할 수 있을 것 같거든. “

“ 으으.. 이게 다 무슨 일이람... “

아디나와 윌리가 이야기를 슬슬 마쳐갈 때쯤 피렌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다가온다.

“ 피렌! 괜찮아? “

“ 아 응. 머리가 조금 아픈 것 빼고는 말이지. “

피렌의 말에 앨리스가 자리에서 일어나 피렌의 입에 고기 한 점을 넣으며 이마에 손을 얹어본다.

“ ....괜찮아. 치료는 완벽해. “

“ ..하하.. 고마워 앨리스. 덕분에 살았어. 고기 맛도 좋네. “

피렌은 자신이 죽었어야 할 만큼 강한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살아서 함선에서 일어난 것을 보면 분명 앨리스가 살려주었다고 생각했다.

뭐.. 앨리스가 아니면 살려줄 사람은 없으니까.

게다가 함선의 상태를 보니 상황이 심각해 보이지만 밖은 공허한 우주인 것으로 보아 어떻게 됐든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뜻이겠지.

“ 고생했다 얘들아. “

피렌의 한마디에 모두의 기분이 살짝 풀어졌는지 아까보다도 더욱 따뜻한 느낌으로 미소를 짓는다.

“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

미야가 안도의 숨을 내뱉자 피렌이 웃으면서 미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너희가 고생한 건 알고 있으니까. 이 정도쯤은 즐겨도 되지. “

“ 크흐~ 역시 찌릿찌릿한 애랑은 다르게 피렌은 말이 통한다니깐~? “

춘향이 신나게 다가와 피렌의 어깨에 손을 두르며 가져온 꼬치 하나를 피렌의 입에 집어넣는다.

피렌은 얼굴을 뒤로 빼며 춘향의 꼬치를 손으로 받아들고서는 카린을 바라본다.

“ 카린. 미안한데 아리나가 먹을 도시락 좀 만들어줄래? 아리나에게 들키면 분명 죽는 사람이 생길 테니까 아리나 줄 것만 빼놓고 얼른 청소하자. “







“ 하으음... 음..? 뭐야... “

잠에서 깬 아리나는 자신이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눈을 떴다는 것에 조금 당황했다.

공기도 있고, 중력도 만들었으니 오시리스 행성에서 자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어야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리나는 이곳에서 자는 건 조금 불편했던 모양일까. 몸을 과하게 뒤척였나 보다.

뭐 그래도.. 이 정도 잠을 잤으면 어느 정도 마나는 회복되었을 테니 움직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 뭐.. 부족한 건 우주여행 하면서 채우면 되겠지.. “

카린에게는 미안하지만 먹을 것도 조금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바닥에서 일어난 아리나는 문을 열어 개인실을 나갔다가 깜짝 놀라서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

“ 추... 춘향..? “

상당히 예의 바른 말투에 저 인자한 표정과 더불어 고개 숙여 인사까지..

이건 뭐 하자는 짓인 거지.

심지어 그런 춘향의 옆에는 앨리스마저... 똑같이 고개 숙이고 있었기에 단순히 춘향의 장난이라고 넘겨버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 왜.. 왜 그래 둘 다.. 아..? “

“ 모시겠습니다. “

심지어 앨리스까지 이런 말을 한다.

..꿈인가?

아리나는 자신의 뺨을 꼬집어도 보고 손가락을 흔들어 번개를 돌려보지만, 이것이 꿈이라면 너무나도 현실적인.. 아 원래 꿈은 다 그런가.

아리나는 살짝 얼떨떨한 표정으로 문 앞부터 깔린 레드카펫... 을 밟고 천천히 나아간다.

그러자 춘향과 앨리스가 바로 뒤에 따라붙으며 쫓아온다.

왠지 익숙한.. 귀족 시절이 생각나기는 한다만..

가족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다.

“ 오셨습니까 아리나님. “

피렌이 아리나의 얼굴을 보자마자 머리를 숙이며 인사를 건넨다.

“ ..피렌.. 너까지..? 왜 그래..? 다들 어디 아파? “

“ 이쪽에 앉으시죠. “

아주 고급스러운 둥근 원형 테이블.

그 위에 가지런히 놓인 다양한 식기....

게다가 라티안과 미야가 다양한 접시들을 가져오며 정말 겉보기에도 호화스러운 요리들을 세팅하기 시작한다.

“ 카린이 창조해낸 최고급 재료를 활용해 만든 케.. 캐... “

“ (캐비어!) “

“ 캐비어를 올린 등심 스테이크와 키조개 관자 샐러드입니다. “

...

이게 뭐 하자는 짓이지..?

“ ...너네 딱 말해. 무슨 사고 쳤냐. “

-움찔.

오호라.

아리나의 날카로운 한마디에 모두가 반응하는 것을 보니 분명 큰 사고를 쳤기에 이런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 확실해졌다.

“ ...당장 말해. “

“ 아니.. 그으으으.. 저기~.. 있잖아? “

라티안이 말하려다가 피렌을 바라보자 피렌은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 하아.. 내가 설명할게. 사실은 말이지.. “

분명 아리나가 일어나면 뒤집어질 법한 고기 파티를 벌이기는 했다.

하지만 어차피 주위에 파괴된 잔해도 많았으며, 이곳은 우주다.

타버린 장작과 고기를 구워 먹었던 갑판 조각은 가볍게 우주로 날려버리고 냄새는 피렌의 바람을 이용해 우주로 날려 보냈다.

그리고 이왕 청소하는 김에 다른 곳들도 청소하기 시작했고 그러는 와중에 함선 안쪽 깊숙하게 박혀버린 갑판 조각을 발견했다.

자칫 잘못 뽑으면 함선이 폭발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마나 저장소를 찔러버리고 있었기에 라티안과 앨리스가 최대한 조심스레 빼내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조각 하나가 하필 그 사이로 들어가 버려 마나 저장소에 충격을 주는 바람에 한순간 중력이 사라지고 공기마저 빠져나가며 함선이 터져버릴 뻔했지만, 카린과 앨리스의 창조 덕분에 어찌어찌 중력만 잠깐 없어졌던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음.. 잠을 뒤척인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던 건가...

그런데..

그게 끝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건 때문에 함선을 움직이는 회로가 완벽하게 타들어 가 더는 키를 잡고 조종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 다.

“ ...수리하면 되는 거 아냐? “

“ 그으...게.. 너무 연계된 부품들이 많아서.. 한번 모든 기능을 정지시켜놓고 문제 된 부분을 연결하고 창조를 해야 한다는데.. “

모든 기능을 정지시킨다.

그 말은 공기도, 중력도 일시적으로 날려버린다는 것이다.

이곳은... 우주다.

그런 짓을 했다간 함선 내에 있던 공기가 아무것도 없는 우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함선 자체가 폭발해버릴 것이다.

“ ...그럼.. .. ... 우린... 어쩌라고..? “

“ 그으.. 일단 어떻게든.. 아디나가 마차를 타고 함선을 끌어보고 있기는 한데... 그... 음... “

...

그냥 떠도는 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억지로 힘으로 끌어는 보고 있다만 결국 함선은 흐르던 방향 그대로 계속 떠다닐 뿐이다.

...이거 완전 우주 미아가 된 것이 아닌가.

순간 아리나의 머리가 어지러워진다.

“ 이 자식들... 제발... 하루라도 사고 안 치면 죽는 병에 걸렸냐...?!!!! “


작가의말

와씨 진짜 이대로 완 칠뻔했네;;;;

끝내는것보단 이렇게 우주를 떠도는게 낫지;;;

앗 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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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355. 진화의 중추 23.11.15 24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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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352. 준비 23.11.12 243 0 13쪽
360 351. 정보의 끝자락에는 23.11.11 245 0 16쪽
359 350. 우리는 23.11.10 244 0 13쪽
358 349. 통성명 23.11.09 243 0 15쪽
357 348. 그래봤자 기계덩어리 23.11.08 244 0 13쪽
356 347. 정신 좀 차려라 23.11.07 242 0 13쪽
355 346. 새롭게 개척해나갈 길 23.11.06 243 0 13쪽
354 345. 기계도 인간도 같은 마음 23.11.05 242 0 14쪽
353 344. 푸른 눈의 장의사 23.11.04 242 0 13쪽
352 343. 죽은 땅의 낯선 손님 23.11.03 242 0 13쪽
351 342. 재정비 23.11.02 244 0 13쪽
350 341. 도마 위의 다르시 23.11.01 241 0 15쪽
349 340. 우주 미아 23.10.31 242 0 13쪽
» 339. 와씨 진짜 죽는 줄 알았네 23.10.30 243 0 15쪽
347 338. 진화의 개척자 23.10.29 244 0 14쪽
346 337. 범죄자의 끝 23.10.28 243 0 15쪽
345 336. 나는 쓰레기다 23.10.27 243 0 13쪽
344 335. 떠날 준비 23.10.26 244 0 15쪽
343 334.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23.10.25 244 0 14쪽
342 333. 숨은 범인을 찾아라 23.10.24 246 0 13쪽
341 332. 풀려가는 실타래 23.10.23 242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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