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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

적월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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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배
작품등록일 :
2022.12.01 19:17
최근연재일 :
2024.07.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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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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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66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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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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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330. 길잃은 우리 애를 찾습니다.

DUMMY

-탁. 탁. 탁. 탁. 탁.

각자 퍼져서 케트라시움을 팔고, 필요해 보이는 기술들이 들어간 물품들을 구매한 뒤 하나둘씩 함선으로 모인 네이렌은 충분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 단 한 사람 때문에 모두 불안에 떨고 있었다.

-탁. 탁. 탁. 탁. 탁.

“ 으으.. 춘향.. 다리 좀 가만히 있으면 안 돼? “

“ 으으으으 걱정되는 걸 어떻게 하냐! 우리 애한테 문제라도 생기면 네가 책임질 거야?! “

“ 나도 불안하니까 이러는 거 아냐! 그런데 자꾸 발로 바닥을 딱딱딱딱 차대니까 신경 쓰인다구! “

“ ....이젠 그 신의 언어가 없는데도 싸우는 거냐. 다들 불안한 건 마찬가지니까 그만해 봐. “

피렌이 말리고 나서야 춘향과 아리나가 다툼을 멈추고 서로 물러선다.

물론 표정으로 봐서는 진심으로 화나지는 않은듯하다.

서로 같은 마음이기에 짜증이 난 것이니까 서로서로 이해하는 느낌이랄까.

“ 으으.. 정말.. 다음엔 목줄이라도 해서 데리고 다녀야겠어..! “

“ ..목줄 말고 팔찌로 하자. 옛날에 앨리스가 만들어줬던 팔찌 있지?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

“ 아?! 아! 왜 그걸 생각 못 했지?! 그걸로 미야를 찾으면 되겠다!! “

라티안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피렌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 ...너 그 팔찌 아직도 하고 있었냐? “

“ 나도 아직 하고 있는데.. “

춘향은 이미 귀찮다며 버려버린 지 오래고.. 앨리스도, 피렌도 이제는 끼고 있지 않았지만, 라티안과 아리나는 여전히 앨리스가 주고 있는 팔찌를 차고 있었다.

옛날에 꽤 도움을 많이 받은 녀석인데 말이지..

아니 그보다..

지금이 더 중요하다.

“ 안타깝게도 미야는 저 팔찌가 뭐 하는 용도인지도 모를걸? 나도 모르거든. “

아디나가 피렌이 말하려던 부분을 정확히 찍었다.

미야는 서로의 위치를 마나로 알아낼 수 있는 앨리스가 만들어준 팔찌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 음.. 아디나. 운명의 갈림길로는 어떻게 찾아낼 수 없어? “

아마 안되니까 아디나도 지금 이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처럼 간절한 마음을 담아 물어본다.

“ ..아쉽게도 이건 만능이 아니야. 내가 보고 있는 세상에서 내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운명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거지 누군가를 찾는 건 없어. “

그거참.. 안타깝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 부분은 미야는 나약한 아이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아리나처럼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기에 만약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다거나, 공격당했다거나 한다면 최고속도로 달려와 도망칠 수 있었을 것이다.

“ 찾으러 가자. “

결국, 참지 못하고 아리나가 결정을 내리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 에휴.. 나는 함선에서 대기하도록 하지. 무슨 일 있으면 하늘 높이 불꽃을 쏘아 줄 테니 확인하고 와라. “

뭐.. 윌은 정보상이니까

혹시라도 전투가 벌어진다면 같이 싸우는 것이 아닌 지키면서 싸워야 하니 이곳에 남는 편이 좋을 것이다.

“ 어떻게 할까? “

“ 음.. 일단 아직도 케트라시움을 팔고 있다는 건 말이 안 되니까 돌아다닌다기보다 무언가에 이끌렸을 가능성이 클 거야. 그러니까 두 명씩 짝을 지어서 골목이랑 상점가 중심으로 찾고 여러모로 물어보고 다니자. 카린. 혹시 모르니 너는 하늘에서 미야를 찾아줄래? 넌 이리 오고! “

아리나의 깔끔한 정리에 피렌이 고개를 끄덕이고, 춘향도 만족스러운지 곧바로 앨리스에게 들러붙는 걸 저지하며 춘향과 함께 있어도 최대한 사고를 치지 않을만한 피렌에게 붙여둔다.

“ 알았어. “






-미야!!!!!!

라티안의 우렁찬 목소리가 골목을 타고 저 멀리서도 들린다.

“ 킥킥..! 진짜 무식한 방법이네! 킥킥킥.. 푸하하!!! “

“ 으음.. 웃는 건 괜찮은데 얼른 가지 그래? “

아리나 덕분에 춘향을 억지로 떠맡은 피렌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춘향을 바라본다.

“ 큭큭큭.. 아~ 앨리스랑 같이 갔으면 이런저런 나쁜 짓 하면서 금방 찾아냈을 텐데! “

춘향은 그런 피렌을 바라보며 한쪽 눈을 감아 눈치를 줘 보지만 피렌은 춘향의 머리에 딱밤을... 피해버리는 바람에 놓지 못했지만, 아무튼 거절 의사를 밝힌다.

“ 참고로 어떤 방법인지 들어나 볼 수 있나? “

“ 흐흐흐.. 이곳에 대부분인지 전부인지는 모르겠지만 노예가 많더라고?? 그것도 돈을 바라는 노예 말이야. “

노예. 돈.

벌써 불안했지만 우선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 ..그래서? “

“ 우리 케트라시움 판 돈 있지? 그걸로 노예를 잔뜩 사는 거야..! 끝도 없이 무한히 사버리는 거야..!! 그래서 이곳에 인간 그물망을 쳐버리는 거지!! 미야가 걸리면 그 순간 모두가 몰려가서 상황을 보고 싸-악 쓸어버리든 데리고 오든 하는 거지! “

역시.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너무 과격한 방법이다.

최대한 은하의 인도자들에게 눈에 띄지 않고 움직이고 싶지만, 춘향의 방법은 아예 힘으로 찍어누르자는 방식인지라 어떻게든 귀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물론 춘향도 알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음..

그래.. 굳이 위험한 다리를 건널 필요는 없지.

“ 가자. “

“ 오? 내 의견 들어주는 거야?? 진짜?? “

“ 그럴 리가 있냐. 정보상을 찾으러 가자. “

케트라시움을 팔면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이곳은 범죄자들의 행성이다.

모든 범죄를 저지른 녀석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보니 은하의 인도자들도 주목하고 있기도 하며, 언제든지 복수 당해도 할 말 없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이 행성에서 일한다면 당연히 외계에서 복수하러 오는 자들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누군가가 이 행성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은하의 인도자들을 제외하고 당연히 윌리와 같은 정보상이다.

“ 오~ 좋은 방향이기는 한데 걔네들 어디 있는지 알기나 해? 여기서는 모습을 드러내기라도 하나? “

“ ..태연한 척하기는... 네가 따라갔을 거 아냐. “

피렌이 째려보자 춘향이 미소짓는다.

동시에 매섭게 노려보는 것이 조금은 살벌하게 느껴졌다.

“ 어떻게 알았대? 여자가 어디 가는지 몰래 지켜보는 남자는 매력 없는데. “

“ 뻔하지. 윌리가 그렇게 신나서 정보를 얻으러 가는데 그걸 궁금해하지 않으면 네가 아니잖아. “

처음 이 행성에 왔을 때 윌리가 신나서 인형을 굴리며 자신이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구하기 위해 어딘가로 뛰어갔었다.

평소라면 그냥 내버려 둘 테지만..

우연히 바라본 춘향의 눈에서 순간 윌리를 향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본 피렌은 그때 당시에 케트라시움을 팔지 못해 가지고 있던 불만을 풀기 위해 미행하며 놀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 우리 이제 함께한 시간이 길어졌다는 건가~? 후후후~ 그래도 넌 아직 나한텐 애기다? 우린 안돼~ “

피렌의 배를 팔꿈치로 콕콕 찌르며 음흉하게 다가오자 피렌은 자연스럽게 춘향의 얼굴에 손을 얹고 밀쳐낸다.

“ 괜한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앞장서. “




좁은 골목길.

굉장히 허름한 건물의 벽에 춘향과 피렌이 기대고 서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무너져가는 건물 틈 사이로 정보상과 연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 아무리 얼굴을 드러내기 싫다고 해도 그렇지 이런 생각은 누가 했는지 원.

“ 크흠흠.. “

-똑똑.

피렌이 헛기침하고 부서진 건물 틈을 두드려보자, 딱 그 틈 사이의 부분만 나무로 되어있는지 나무를 두드리는 느낌이 났다.

그리고 잠깐 기다리자 틈이 열리고 종이 한 장과 펜 한 장이 건네진다.


-용건은 간단하게. 금액은 빵빵하게.


“ 킥..! 재밌는 친구네! “

피렌은 살짝 얼굴을 찌푸리고서는 글을 써내려 나간다.


-일 처리에 따라 더 쳐주지. 사람을 찾는다. 가능한가?


그리고 쪽지를 다시 접어 틈 사이로 보내고 답장이 오기를 기다린다.

확실히 질문 자체를 예 혹은 아니요 로 대답할 수 있는 간단한 말을 주었기에 답은 바로 나온다.


-불가능.


...불가능이라니.

정보상이라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다른 곳으로 가봐야 하나 싶어서 벽에서 등을 떼려는 그때 춘향이 손을 뻗는다.

“ 줘봐 봐! “

피렌의 손에서 가볍게 쪽지를 빼앗아간 춘향은 이리저리 눈을 굴리더니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음.. 춘향이 쓰는 거잖아?

혹시라도 협박 같은 걸 할지 모르니 피렌은 딱 달라붙어서 뭐라고 쓰는지 지켜본다.


-너희를 해치지 않음! 찾는 것은 우리의 동료! 못 찾으면 오히려 더 큰 일 날걸? 사례해줌!


뭐.. 이 정도면 봐줄 만한가.

춘향은 피렌을 바라보고 살며시 웃으며 갈라진 틈 사이로 쪽지를 내민...

“ 잠깐.. 이것까지. “

피렌이 품 안에서 케트라시움을 하나 꺼내 춘향에게 건넨다.

“ ...너. 다 안 팔고 모인 거야? “

“ 그걸 어떻게 다 파냐. 너도 안되는걸 우리한테 강요하지 말라고. “

춘향은 이를 박박 갈면서 짜증을 냈지만 뭐.. 지금은 뇌물로써.. 아니면 선입금으로써 적당한 느낌이었기에 케트라시움을 뺏어다가 쪽지에 감싸서 틈에 넣었다.

“ 나중에 두고 봐 너. “

“ 그런 건 너 같은 애가 잘하는 거잖아. 아마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팔지 못했을 거다. “

잠시 티격태격하며 춘향의 주먹을 한 대씩 맞아주고 있자 쪽지가 한 장 더 날아왔다.


-...신상 착의.


“ 킥..! 좋아! 거래 성립이네~ “


-노랗고 삐죽삐죽한 단발머리에 작은 키에 똘망똘망한 노란 눈! 굉장히 성실해 보이고 등에 엄청나게 큰 가방을 들고 있어! 케트라시움이 들어있지! 말 나온 김에 하나 더 줄게~ 찾을 수 있지?


춘향이 자연스레 피렌의 품속에 손을 집어넣어 억지로 케트라시움을 하나 더 꺼내 쪽지에 감싸 건넨다.

그 뒤로도 몇 번 더 티격태격하고 있자 쪽지가 밖으로 튀어나왔다.


-소문의 돌팔이 소녀군. 자세한 행방을 따로 적어서 보내주겠다. 기다려라.


“ ..음..? 돌팔이 소녀..? “

“ 돌팔이가 우리가 아는 돌팔이가 아니라.. 진짜 ‘ 돌 ‘ 을 파는 소녀라는 것 같은데? 쿡쿡.. 재밌네! 어쩌면 미야는 누구와는 다르게 케트라시움을 다 팔았을지도? “

으음.. 아무래도 이번 건에 대해서는 춘향이 깊게 삐진 모양이다.

원래 이렇게까지 집착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다음번에는 춘향이 원하는 작전대로 ‘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 해주면 기분이 조금 풀리지 않을까 싶다.

“ 앗! 왔다 왔다! 고마워~ 이름 모를 정보상씨~~ “

춘향이 문틈을 향해 해맑게 인사를 하고 바닥에 떨어진 종이 뭉치를 펴본다.



한눈에 봐도 외계인인 것 같은 여자가 이곳에 왔음.

등에는 매우 큰 가방과 함께 아마 케트라시움이 들어있다고 추정.(케트라시움을 팔고 있음)

영 판매가 잘 안 되는지 지나가는 사람마다 붙들고 울면서 팔고 있음.

바닥을 기어 다니며 케트라시움을 팔려고 하나 잘 팔리지 않음. 어쩌면 새로운 노예 가능성?

어떤 범죄를 저질렀든 간에 대량의 케트라시움을 훔친 것이라면 행성에서 내쫓아야 할지도.(카이니 인도자에게 보고해야 할 가능성 검토 중)

벨크의 공방 앞에서 갑옷과 대화.

아무래도 정신이 조금 이상한 여자인듯함.

벨크가 나와 여자를 데리고 공방 안으로 들어감.



왠지 알고 있는 정보는 더 많지만 딱 미야와 비슷한 모습의 여자만 골라서 적은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요청한 정보 외에는 일절 차단하는 느낌이랄까.

“ 믿기가 힘든데.. 미야가 땅을 기어 다니며.. 울면서.. 갑옷이랑 대화..? “

피렌이 눈살을 찌푸리고 춘향을 바라보자 춘향 역시 마찬가지 생각인 모양이다.

“ 그러게 말이야..? 우리 애기가 그럴 애는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잘못 알아본 거 아냐? 우리 것만 털어간 거 아냐?! “

춘향이 순간 화나서 벽을 향해 발길질하려는 것을 피렌이 억지로 막아냈다.

“ 우선.. 아래 이걸 더 읽어보자. 지금부터는 그.. 벨크라는 사람의 공방에서 벌어진 일을 조사한 느낌이야. “




평범한 하루였음.

그 돌팔이 소녀가 오기 전까지는.

벨크가 데려온 그 소녀는 고품질 케트라시움 덩어리들을 한가득 가져온 것도 모자라 벨크의 명령으로 금속을 제련하기 시작하더니 인간으로서 말도 안 되는 양의 금속을 제련 중.

역시나 그대로 쓰러져버려 손 하나 까딱 못하는 상황이 되고, 벨크의 명령으로 방 안으로 돌팔이 소녀를 안고 방 안으로 들어감.

공방의 절반의 사람들이 퇴근함.

절반은 아직 남아서 작업 중.

마지막 모습은 돌팔이 소녀를 끌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그 이후의 행적 추적 불가.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야는 공방에 붙잡혀서 강제로 노동을 당하고 방으로 끌려들어 갔다고 쓰여있다.

피렌이 곰곰이 생각하는 사이에 춘향은 이미 생각을 마쳤는지 이를 악물고 있었다.

“ 이 자식들... 순진한 우리 애를 꼬드겨다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 “









오늘도 사람이 또 죽었다.

“ 흐음... “

보고서를 받은 인도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보고서를 구겨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졌다.

“ 이번에도 붉은 눈이라고 했나? “

“ 예. 이번에도.. 범인이라고 추정되는 인물에게서 붉은 눈을 봤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

불길하다.

설마..

아니겠지..

오해겠지..

설마.. 그 ‘ 붉은 눈 ‘ 이 이곳에 왔을 리가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이곳에서 붉은 눈들이 얻어갈 것이 있을 리가 없다.

혹시나 모를 불안감에 생각에 잠겨있자 이 사무실에는 오직 책상을 손가락으로 톡 톡 치는 소리밖에 들려오지 않았다.

“ ..카이니 인도자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흐음.. 일단 내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파악해보도록 하지. 보고는 그 이후다. “


작가의말

둘이 조금.. 잘 어울릴지도?

라고하면 뺨맞고 죽겠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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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355. 진화의 중추 23.11.15 24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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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352. 준비 23.11.12 243 0 13쪽
360 351. 정보의 끝자락에는 23.11.11 245 0 16쪽
359 350. 우리는 23.11.10 244 0 13쪽
358 349. 통성명 23.11.09 243 0 15쪽
357 348. 그래봤자 기계덩어리 23.11.08 244 0 13쪽
356 347. 정신 좀 차려라 23.11.07 242 0 13쪽
355 346. 새롭게 개척해나갈 길 23.11.06 244 0 13쪽
354 345. 기계도 인간도 같은 마음 23.11.05 24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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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341. 도마 위의 다르시 23.11.01 242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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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339. 와씨 진짜 죽는 줄 알았네 23.10.30 243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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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337. 범죄자의 끝 23.10.28 243 0 15쪽
345 336. 나는 쓰레기다 23.10.27 243 0 13쪽
344 335. 떠날 준비 23.10.26 244 0 15쪽
343 334.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23.10.25 244 0 14쪽
342 333. 숨은 범인을 찾아라 23.10.24 246 0 13쪽
341 332. 풀려가는 실타래 23.10.23 242 0 13쪽
340 331. 오해와 오해가 만나 생겨버린 오해 23.10.22 24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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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329. 노예 해방을 위하여! 23.10.20 24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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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27. 돌팔이 소녀 23.10.18 24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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