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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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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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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28화

DUMMY

다음날,,


성진은 일어나서 몸을 풀고 공중 화장실로 가서 일을 보고 우물 물로 씻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다들 일어나서 대충 화장실만 갔다가 와서 고양이 세수만 하고 준비를 하면서 아침을 성진이 어제 잡은 거대 6뿔 멧돼지 고기 육포로 때우고 있었다.


그런 대한민국의 팀원들의 모습에 다른 국가 구출팀이나 경호원들이 입맛을 다시면서 부러워 하고 보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는 성진이 쯔쯔 거리면서 말했다.


“아니? 우리가 각종 육포를 팔아 드렸잖아요? 그거 드세요?”


성진의 말에 제임스가 성진이 판 육포 중에 제일 싼 늑대 고기 육포를 씹으면서 말했다.


“야 매드 독, 만약의 사태 라는 게 있잖아? 그러니, 다들 먹고 싶어도 참고 있는 거다.”


제임스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뭐, 내가 꽁짜로 고기를 줄 수는 없으니, 할 말은 없지만 항상 우리 같은 요원들이 하는 말 있잖냐? 아끼다가 똥 된다.”


그런 성진의 말에도 제임스가 늑대 고기 육포를 씹으면서 말했다.


“뭐?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당장, 우리의 상황에서는 아낄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고기를 먹는 인원만 60명이 넘는다. 진짜 아껴야 하는 상황이다. 너희가, 외상으로 맛있는 육포를 팔아 주니 버티는 거지. 진짜, 그것도 없었으면 고블린 육포나 씹었을 거다.”


성진이 그런 제임스의 말에 쓰게 웃으면서 그에게 말했다.


“빨리, 600개 모아서 뜨자. 그리고, 지구에 가서 등심 스테이크나 썰면서 한잔 하면서, 농담이나 하고 싶다.”


성진의 말에 제임스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야 매드 독, 내가 지구에 가면 진짜 거하게 쏜다.”


제임스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종말 부대 30명을 이끌고 사라졌다. 한조도 대충 아침을 때우고 사냥을 나가면서 성진에게 말했다.


“이보게 매드 독, 오늘의 사냥은 고기가 안 나온다면서?”


한조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 오늘의 사냥 목표는, 여기 [방주]의 상층부의 의뢰이고, 또 권법가라는 호그라는, 오크의 큰형 뻘 되는 몬스터랍니다. 오크 고기 드셔 보셨으면 알 겁니다. 먹을 게 못 되지요?”


성진의 말에 한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그래도, 시장에는 오크 육포하고 고블린 육포를, 팔고는 있더라고? 그런, 육포를 먹는 사태는 없어야지, 오늘도 열심히 사냥을 하겠네.”


한조가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수하인 암부 10인 다 데리고 갔다. 그들의 눈에는 피곤이 보였다. 아무리 한조와 그의 암부 팀이 강하다고 하지만 11명이서 600개의 마석을 모은 다는 게 한계가 있었다.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도시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죽자고 사냥을 해야 모이는 마석이 겨우 150개 정도이다. 이것도 미국의 CIA 제임스와 종말 부대 30인의 숫자에 비하면 11명이서 진짜 죽자고 사냥을 해서 나오는 마석의 양이었다.


그래도 성진의 말에 며칠이나 저 [차원의 문]으로 가는 갈대 숲 몬스터의 부활이 늦어질지 모르니 쉴 틈이 없었다.


한편,,


성진은 어제 화랑 길드 수장이 준 가죽 지도를 한번 쓰윽 보고 준비 중인 다른 일행에게 말했다.


“일단, 가는 거리는 어제 6뿔 멧돼지를 잡으로 가는 거리와, 비슷 합니다. 단지, 가는 지역에 산간 지역이다 보니, 허접한 몬스터가 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성진의 말에 다들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다. 자신의 몫으로 받은 마석의 수가 늘어난다는 이유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들을 보고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다들, 이제 고블린이나 코볼트 정도는, 돈으로 보이시는 군요?”


성진의 말에 선화가 웃으면서 말했다.


“글쎄? 솔직히, 고블린이나 코볼트 정도는, 이제 우습지 않나?”


선화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긴 하지요? 그나 저나, 좀 돈이 되는 놈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 중간 중간에 보스 몬스터 같은 놈들이 있어서, 아예 자신의 인간 사냥에 방해가 되는 놈들은, 다 죽여 버리니 남아있는 놈들이, 순전히 허접한 몬스터 밖에 없네요.”


성진의 말에 선화가 웃으면서 말했다.


“뭐, 우리도 사타로스나 오크 정도가, 나와만 줘도 검이나 도를 전리품으로 구하면 좋기는 한데? 뭐 어쩔수 없지?”


그렇게 말하고 다들 준비가 끝이 나자 성진이 일행을 끌고 성문으로 나갔다. 그러자 성문의 앞에 화랑 길드와 또 수레 5대를 끌고 온 수인족 무리가 성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성진이 이제는 아예 본격적으로 성진을 따라다니는 수인족 무리를 보고 피식 웃었다.


“그래, 따라 다니는 건 좋은데. 다치지만 말아라.”


성진이 그렇게 말하고 상당히 강자로 느껴지는 붉은 머리의 여자 기사와 그녀의 일행을 보고 물었다.


“누구신데? 저희를 따라 오시는 겁니까?”


성진의 말에 사자 제국의 제일검이자 사자왕의 딸인 사자검이 성진을 보고 말했다.


“우리는, 네가 그 회색 갈기 호그와, 어느 정도로 잘 싸우는지 봐주러 가는 것이다. 또, 네가 밀리면 나라도 같이 연합을 해서, 그 호그를 이번 기회에 처리하려는 것이다.”


그런 사자검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흠~ 상당히 강자시군요? 뭐 그런 분이, 저의 백업을 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성진의 입 발린 소리에 사자검이 미간을 찌프리면서 말했다.


“아부를 잘하는 건가? 아니면, 나 사자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말인가?”


사자검의 말에 성진이 그녀를 보고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저희는, 다른 차원에서 온 손님이고, 여기 최후의 도시 [방주]의 주인인 분들에게, 굳이 척을 질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제가 좋게 좋게 숙이고 넘어 가야지요?”


성진의 말에 사자검이 성진을 지긋이 보더니 말했다.


“자네는, 몸에 용의 향기가 날 정도로 강자야. 그런데, 나 사자검에게 숙이고 들어 오다니 의외로군?”


사자검의 말에 성진이 그런 사자검을 보고 말했다.


“글쎄요? 힘으로 모든 게 해결이 되면, 그건 야만의 사회이지요? 여기가, 아무리 최후의 도시 [방주]라고 하지만, 힘으로 이곳을 지배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도 정도라는 걸 지켜 야지요.”


그런 성진의 말에 사자검이 성진을 보더니 말했다.


“흠~ 다른 강자라면, 우리 차원의 종말을 비웃었을 텐데? 자네는, 다르구만? 점점 마음에 드는군? 힘을 앞세우던, 우리의 아틸란티스 제국의 강자 들과, 다른 예의를 아는 강자라? 나름 신선 하구만?”


사자검이 성진에게 그런 말을 하고 웃고 있는데 성진이 이상하게 자신이 소름이 돋는 게 느껴졌다.


‘응? 이 여자 뭐냐? 왜? 내가 이 여자에게 소름이 다 돋는 거냐?’


성진의 속마음에 성진의 안에 있던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성진에게 말했다.


-크크크,, 성진이 네가 드디어 여자가 무서운 걸 알게 되는 구나?-


그런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말에 성진이 어이가 없는지 웃으면서 속으로 말했다.


‘내가 강함이 아닌, 여자의 저 이상한 눈빛에, 공포에 떨기는 진짜 처음이다.’


성진은 그렇게 말하고 출발을 하자 사자검은 성진의 뒤를 따르면서 마치 맛있는 사냥감을 보고 있는 맹수의 눈빛으로 성진을 바라 보고 있었다.


성진이 여전히 소름이 돋는 걸 느끼고 중얼거렸다.


“아~ 저 눈빛, 우리 [에그리고리]의 넘버스 코어 스토커가, 새로운 남자 사무 직원이 오면, 쳐다보던 눈빛이었다. 그러면, 저 여자도 나를 노리고 있는 거구만?”


성진은 진심으로 사자검과 거리를 두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성진의 여성향은 저런 암사자 같은 여자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사자검이 이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암사자 같은 느낌이 너무 싫었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그녀가 암사자라면 말이 다르다.


잠시후,,


최후의 성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자 성진을 향해서 고블린과 코볼트들이 또 몰려들었다.


성진이 이제는 뭐 기계적으로 머리통을 박살내면서 중얼 거렸다.


“진짜, 뭐 나 한테 꿀 발라 놨나? 나중에 지구에 가면, 한번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에게 물어 봐야 겠다.”


그렇게 성진이 자신에게 달라드는 고블린이나 코볼트를 박살을 내면서 길을 가고 있자니 후속으로 따라오는 다른 일행들만 신이 났다.


다들 마석을 뽑기에 정신이 없었고 수인족들은 맛있는 부위만 잘라서 수레에 담고 먹으면서 성진의 일행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걸 본 사자검의 일행이 신기해 하면서 말했다.


“아니? 저 남자는, 무슨 특징이 있기에 저리 몬스터들이 저 남자에게, 죽자고 달라드는 건가?”


그런 사자검의 말에 사자검을 같이 따라 가던 사자 제국의 황실 마법사가 성진을 살펴 보더니 말을 했다.


“그는, [스캔]이 안 먹힙니다. 강한 정도를 떠나서, 저의 [스캔]이 안 먹히고 [용의 힘]이 흘러 나오는 걸 보면, 분명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강자라, 저희가 다그칠수 없으니, 일단 꾸준히 살펴 봐야 하겠습니다.”


그런 황실 마법사의 말에 사자검이 성진을 보면서 말했다.


“그런데? 일반 인간이, [용의 힘]을 어떻게 가지고 있지? 그것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나도 저자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러나 황실 마법사는 성진에 정체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힘들어 했다. 그가 생각하기엔 [용인족]인 [드래고니안] 일수도 있으나 너무 가능성이 희박해서 입 밖으로 말을 못하고 닥치고 성진의 일행이나 따라 갔다.


성진은 진짜 무슨 바퀴벌레 마냥 고블린이나 코볼트를 죽이면서 걸어가면서 말했다.


“아~ 진짜, 돈 되는 놈은 안 나오냐? 사타로스는, 고기도 좋고 마석도 좋고 무기도 나오는데? 이 고블린이나 코볼트는, 뭐 나오는게 마석이니 참 은근히 짜증이 나네?”


성진의 말에 선화가 옆에서 튀어나오는 고블린의 목을 갈라 버리면서 말했다.


“야 매드 독, 그래도 너 여기서 나오는 마석의 3할은, 다 네 몫으로 띠어 주잖냐? 너무 욕심 내지 말아라. 우리는, 일단 제 1 목표가 대한민국 대통령과 경호팀, 그리고 G7수장의 안전한 지구 귀환이다.”


그런 선화의 말에 성진이 미간을 찌프리면서 말했다.


“뭐, 저도 그건 아는데? 솔직히, 미국의 제임스 팀하고 일본의 한조님의 팀이, 자신들의 경호팀까지 다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니, 좀 답답해서 그럽니다.”


성진의 말에 선화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렇지? 그래도, 일단 우리는 마석을 다 확보 했으니, 짜증이 나더라도 참아 줘야 하지 않겠냐?”


그렇게 성진은 고블린의 머리통이나 터트리고 그 회색 갈기 호그가 있다는 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그러자 거기서 부터는 아예 고블린이나 코볼트 조차도 안보였다.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와~ 여기 있다는, 그 권법가 회색 갈기 호그는, 자신의 구역의 관리가 엄청나나 보네요? 아예, 다른 몬스터들이 근처에 씨가 말라 있네요.”


성진의 말에 선화도 아예 이제는 달라드는 몬스터가 없자 약간 어이 없어 하면서 말했다.


“와~ 이정도로, 자신의 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몬스터는 처음이네? 이래서, 최후의 도시 [방주]의 상층부에서, 매드 독 너에게 그 권법가 호그의 제거를 요청했나?”


선화의 말에 저 멀리 느껴지는 강자의 기운에 성진이 작게 감탄을 했다.


“와~ 여기 몬스터들은, 진짜 나도 감탄을 하게 만드는 수준이네요? 이러니, 저에게 제거 요청이 들어 온 거 같습니다.”


성진의 말에 선화가 성진에게 물었다.


“그럼, 매드 독 지금 저 산 아래 있는, 그 권법가 호그의 기운이 여기서 느껴진다는 거냐?”


선화의 물음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 진짜, 무슨 정파 삼황 중에 권황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기감으로는, 권황 보다 더 강하네요.”


성진의 말에 선화가 감탄을 했다.


“와~ 권황 보다 더 강한 권법가 몬스터라? 나도 오래 살고 볼일이네?”


그런 선화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제 잡은, 그 거대 6뿔 멧돼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 놈의 체형이 인간형 체형이었다면, 아마 저도 상당히 그 돼지 놈하고 공방을 주고 받고를 하면서, 기회를 노렸을 겁니다.”


성진이 그렇게 말하면서 산 아래 작은 흙으로 만든 집 앞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거구의 권법가 호그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성진이 명상을 하고 있는 회색 갈기의 호그를 보고 말했다.


“야~ 이 정도면? 내가 이곳 차원에서, 만난 강자 중에 최고 인데?”


성진의 말에 다들 성진의 뒤 1km밖으로 빠졌다. 사자검 또한 자신의 듣던 것과 수준이 다른 회색 갈기 호그의 강함에 놀라고 있었다.


“이 정도면, 나하고 우리 사자제국의 황실 기사단이, 다 달라 붙어도 승부를 점치기 힘들겠군만? 저 다른 차원에서 온 강자가, 진짜 저 회색 갈기 호그를 처리 못하면, 우리가 후환이 남겠다. 그러니, 만약에 저 타차원의 강자가 밀리면, 우리가 같이 저 회색 갈기 호그를 칠 거니, 다들 준비를 해라.”


그러자 사자 제국의 기사단이 다들 전투 준비에 들어갔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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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2화 +6 24.09.05 190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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