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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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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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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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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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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화

DUMMY

세상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념, 종교, 돈 등으로 수많은 국가들이 작은 국가들을 조종하면서 적국을 상대로 대리전을 펼치고 또 아니면 아예 자신들이 서로의 목숨을 걸고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누르면 안 되는 버튼인 핵 미사일 버튼까지 누르고 말았다.


그리고 지구의 수십개의 곡선이 하늘을 가르면서 적국의 대지에 핵 미사일들이 꽂히고 있었다.


일반 시민들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핵 미사일들을 보고 조용히 고통 없이 죽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들의 기도를 하늘이 들어 주었는지 핵 미사일은 지상에 박히면서 섬광과 함께 버섯 구름을 그리고 있는 게 아니라 조용히 대지에 가서 박히고 잠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전세계 곳곳에 있던 종교적인 성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그 성지가 있던 자리는 허허벌판이 되고 어느 한 곳으로 통하는 거대한 신전 양식의 문이 생겨났다.


아이러니 한 것은, 전세계 곳곳의 종교들의 성지들이 생긴 신전의 문은 특이하게 모두 한 곳으로 통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으로 들어 가보려는 군인이나 경찰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막으로 막힌 것처럼 그 곳으로 진입을 못했다.


며칠 뒤,


신전의 문 같은 입구에는 몇 줄의 문장이 그려졌다.



-종말을 원하는 자들에게 종말을 내려주겠다-

-나는 666일 동안 너희에게 기회를 주겠다.-

-666일 동안 나를 막지 못하면 너희에게 종말이 내려지리라.-



분명 알 수 없는 고대 문장이었지만 지구에 사는 그 누구라도 언어나 글을 안다면 그 문장을 읽을 수 있었다.


당연히 세상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듯 난리가 났다.


먼저 움직인 것은 각 성지에 있는 국가의 군인들이었다. 그들은 그런 신전의 문을 부순다고 미사일로 포격을 했지만 흠집 하나도 신전의 문에 주지 못했다.


그러자 666일이라는 글자가 665일이라는 글자로 변했다. 하루가 지났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번에는 각국의 성지가 있는 국가들의 특수 부대원들이 신전의 문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특이하게 현대의 총기나 무기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보고 신전 안에 앉아 있던 백색 가사를 입은 백발의 노인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너희는, 나에게 도전할 자격이 안 된다. 최소한, 기[氣]를 다룰 수 있는 강자가 나에게 도전할 자격이 된다.”


그러나 그런 백발의 노인의 말에도 입구에서 못 들어가던 특수 부대 군인들은 그 백발의 노인을 향해서 자신들이 들고 있는 자동 화기를 갈겼다.


-타타타타타타탕!


-타타타타타타타탕!


수백 발의 총탄이 그에게 가서 박히는 듯 했으나 그의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힘을 잃고 떨어졌다.


그런 모습을 보고 백색의 가사를 입은 노인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너희가, 먼저 나에게 공격을 했으니, 이제는 나의 차례겠지?”


그와 동시에 그 백발의 노인이 어느 사이 검을 꺼냈는지 그의 손에는검이 들려 있었고 사방에 있는 신전의 문 앞에서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군인들에게 검을 휘둘렀다.


그의 모습을 보고 특수 부대 군인들은 무슨 수백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검을 휘둘렀나 하고 의아해 했지만.


잠시 후,


그들의 허리를 반으로 가르는 검격에 각 국가에서 성지에 있던 신전의 문 앞에서 그를 공격하고 있던 특수 부대 군인들이 전부 피를 뿌리면서 쓰러져 갔다.


-푸확!


-푸확!


-푸확!


수많은 특수 부대 군인들이 남성이 있는 성지의 신전 안으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피를 뿌리면서 죽어갔다.


그리고 신전의 문에 써있는 글자는 664일로 줄어들었다.


그 백발의 노인은 다시 자신이 있던 백색의 의자에 앉으면서 사방에 있는 성지로 통하는 신전의 문을 향해서 말했다.


“나는, 종말을 부르는 [종말의 용]이다. 내가 너희에게 준 666일 동안, 너희가 나를 막지 못하면, 나는 666일 후 이 지상에 종말을 내릴 것이다.”


그가 낮은 저음의 목소리로 말했지만 그의 목소리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모든 지성을 가진 이들의 귀에 정확히 들렸다.


그리고 성지가 사라진 자리에 나타난 신전의 문을 시작으로 대지가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저 땅이 황폐화 되는 게 아니라 그 근처에 있던 건물들부터 세월의 풍파를 맞은 듯이 서서히 모래로 변하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자 그 신전의 안에서 666일 안에 자신을 죽여서 종말을 막아보라는 백색의 가사를 입고 있는 백발의 노인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고 난리가 났다.


자신들이 진짜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자 수많은 강자들을 그 [종말의 용]이 있는 신전 안으로 들여 보냈지만 아무도 살아서 나오지 못하고 666이라는 처음의 숫자만 점점 줄어가고 있었다.


이에 세상에서 숨어 살고 있던 강자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의 속내는 지구의 종말을 막고자 하는 그런 정의감이 아니었다.


그저 상상을 초월하는 강자에 대한 도전과 그가 같이 했던 말 때문이었다.


“나, [종말의 용]을 막아낸 자에게, 나 [종말의 용의 심장]을 보상으로 주마.”


그러자 [종말의 용의 심장]이라는 막대한 내공을 가진 물건에 대한 탐욕으로 강자들에 속속히 도전하고 있었으나 탐욕에 눈이 어두운 자들은 [종말의 용]의 검을 받아 낼 수 없었다.


-푸확!


방금 [종말의 용]이 자신의 검으로 또 한 명의 강자를 베고는 자신의 검에서 피를 털어내면서 말했다.


“자, 이제 566일이 되었다. 이렇게, 이 지구에 나와 검을 맞댈 강자가 없는가?”


그러나 방금 [종말이 용]에 의해서 죽은 검객도 중국의 해남파의 문주였다. 결코 약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의 죽음으로 다시 성지의 주변의 사막화가 넓어져가기 시작했다.


상황이 중국의 정파 무림맹에서 보낸 한 문파의 문주인 검객으로도 [종말의 용]을 막지 못하자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숨어 있는 강자들에게 [종말의 용]을 죽이고 종말을 막아 달라는 호소를 하기 시작을 했다.


그러자 세상의 음지에 숨어서 있던 강자들이나 집단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의 가호를 직접 받는 강자들 또한 그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신들 중에 종말을 원하지 않는 신들이 자신의 종들을 움직이게 하기 시작을 했다.


그 시간.


대한민국의 한 서울의 외곽 건물에 중세의 무게를 측정하는 도구인 천칭과 검을 든 천사의 동상이 청동으로 세워진 건물로 몇 명의 인물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이제는 완연하게 뜨거운 5월의 한낮에도 다들 더위 따위는 상관이 없는지 검은 정장에 긴 코트까지 입고 허리에는 검을 차고는 천칭과 검을 든 천사의 조각상을 지나서 천칭과 검이 그려져 있는 건물의 입구를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건물의 안은 흡사 무슨 정보부의 건물 같이 총과 검으로 무장한 이들이 막 건물에 들어선 일행을 보고 있다가 바짝 긴장을 하면서 인사를 했다.


“2510호 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러자 2510호라고 불린 남자 성진이 웃으면서 말했다.


“흠~ 뭐?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이 정도 기물을 가지고, 서로 좀 살벌하게 싸웠지?”


그런 성진의 말에 성진의 옆에 있는 한 여성이 성진을 보고 말했다.


“야, 매드 독 조금 살벌이라고? 장난하냐? 나는 이번에 그 일본 한조 가문의 수장인 한조와, 미국의 CIA 제임스가 둘이 손을 잡고, 우리를 칠 줄 몰랐다.”


성진에게 그렇게 말하는 여성을 보고 성진이 피식 웃었다.


“야 스토커, 그래도 너희들은 제임스를, 여유롭게 막았잖아?”


성진의 말에 그녀가 미간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그게 막은 거냐? 후~ 내 안에 있는, 넘버스 코어 [스토커]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 CIA 최강자 제임스와 최강 암살 부대라는 종말 부대를, 막지도 못했다.”


스토커의 말이 끝이 나자 또다른 여성이 성진을 보고 말했다.


“야, 매드 독, 그런데 너는 왜 한조를 마지막에 가서 죽이지 않았냐?”


그런 말을 하는 여성을 성진이 보면서 말했다.


“야 월화야, 너희들 몸에 있는 [월화]나 [스토커] [크로우즈] 같은 넘버스 코어 경우에는, 그저 너희에게 [검법]이나 [내공 심법]의 가르침과 신체 강화를 해주고, 그 안에 있는 인공 영혼으로서, 여러가지 의견이나 정보 제공하는 선에서 머물지만, 내가 가진 오리저널 코어 [광기의 공주] 같은 경우이는, 나 매드 독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나도, 한조의 목에 내 불타는 용의 발톱을 박아 넣기 직전에, [광기의 공주]가 나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서, 나도 한조를 눈을 뜨고 놔줄 수밖에 없었다.”



성진의 몸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는 다른 차원의 아홉 차원의 지배자인 [구천 마황]의 부인인 [광기의 공주]라는 마도 공학에 통달한 신이 만든 대추만 한 크기의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이다.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는 자신의 독자적인 자아가 있으면서 수많은 마법과 무공 절학을 가지고 있으면서 또 그걸 자신을 품고 있는 성진에게 가르치고 때로는 강제로 상황에 개입까지 하는 능력이 있는 신이 만든 아트팩트이다.


성진의 말에 지금까지 가만히 듣고 있는 한 남성이 성진을 보고 말했다.


“흠~ 우리가, 너 매드 독 몸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베이스로 만든, 넘버스 코어를 몸에 박고 있지만, 나는 너 매드 독조차 컨트롤 하려고 드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무섭다.”


성진에게 말하는 남성을 보고 성진이 그에게 말했다.


“크로우즈, 너는 그런 쓸데없는 걱정 말아라. 그리고, 나는 어머니들 에게 가보마.”


그러면서 성진은 보안대를 통과하면서 사라졌다. 그런 성진의 뒷모습을 보고 크로우즈가 말했다.


“나는 내 몸 안에 있는, 넘버스 코어 [크로우즈]도 잘 감당이 안되는데?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는, 얼마나 미쳐서 날뛰는 걸까? 매드 독이니까 버틴다고 하지만, 참 매드 독이 얼마나 더 살지 걱정이다.”


그런 크로우즈의 말에 다른 넘버스 코어의 소유자 중에 스토커가 쓴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그래도, 매드 독 덕분에 항상 우리 [에그리고리]가, 세상을 조율하고 있잖아?”


스토커의 말에 월화가 고개를 저였다.


“야 월화, 너는 매드 독이 왜? 2510호로 불리는지 모르냐?”


스토커의 물음에 월화가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왜 그걸 모르겠냐? 나도, 그가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이식 실험에 도전한 2510명째, 도전자라는 건 안다. 그나저나, 매드 독은 어떻게 그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버티고, 우리 넘버스 코어까지 만들어 낸 거지?”


그런 월화의 말에 크로우즈가 답을 했다.


“그건 아니지? 우리, 넘버스 코어를 매드 독이 만들었겠냐? 아마도,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매드 독에게 정보를 주고, 그 정보를 받아서, 우리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이 연구해서, 우리 넘버스 코어를 만든 거겠지.”


그렇게 크로우즈 말이 끝이 나자 다들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다.


한편,


성진은 자신의 이번에 맡은 작전의 성과물인 [마법사의 돌]이라거나 [현자의 돌] 그리고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우는 무른 진흙 같은 금속 덩어리를 들고 [에그리고리]의 최상부로 올라 갔다.


당연히 검을 찬 보안 요원들이 철통 경비를 서고 있었고 그런 그들을 보고 성진이 미소를 보여주면서 지나갔다. 그들도 몸에 성진의 몸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만든 보급형 전투 보조 코어를 박아 넣은 강자들이었다.


성진이 거대한 백색의 문 앞에 서자 문을 지키고 있던 검을 찬 남성이 성진에게 물었다.


“2510호 선배님, 어머니들과 약속이 있으십니까?”


그 남성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번 작전의 성공에 대한 보고다.”


그러자 그 남성이 내부로 통하는 무선으로 사실을 확인하고는 거대한 백색의 문을 개방해 주었다.


그리고 성진이 들어서자 기이하게도 분명 건물의 내부보다는 수십배가 넓은 공간이 나타났고 성진을 내려다 보고 있는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이 단상에 앉아 있었다.


성진이 중앙에 서자 여러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이 성진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에그리고리]의 수장인 어머니가 성진에게 말했다.


“그래 성진아, 작전은 성공했느냐?”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물음에 성진이 품에서 [현자의 돌]이라고 하는 금속 물질을 꺼냈다.


“예 어머니, 성공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종말의 시간이 다가와서인지, 이 [현자의 돌]이라는 금속을 노리는 강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어머니가 말했다.


“흠~ 그래? 누가 감히, 우리 [에그리고리]가 하는 일을, 막았는가?”


“예, 일단 다른 잔챙이들이야, 저희 넘버스 코어의 사용자들에게 상대가 안 되었지만, 일본의 암살 가문인 한조 가문과, 미국의 CIA 최강자 제임스와 그와 같이 온 암살 부대 종말의 부대는, 저희 넘버스 코어 사용자들에게도, 좀 벅찬 상대였습니다.”


그런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어머니가 성진에게 물었다.


“그렇다는 건?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가진 너 매드 독 2510호가, 손을 썼다는 소리구나?”


“예, 미국의 CIA 제임스나 종말의 부대는, 넘버스 코어 사용자인 스토커 월화 그리고 크로우즈가 막아 냈지만, 일본의 한조 가문의 가주인 한조와, 그의 수하인 10인의 암부의 경우, 제가 처리는 했지만 전원 죽이지는 못했습니다.”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어머니가 미간을 찌푸리면서 성진에게 물었다.


“매드 독 2510호, 네가 한조와 암부들을 못 죽였다라? 또,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그들의 처리를 막았냐?”


그런 [에그리고리] 수장의 말에 성진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예, 저도, 이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가, 저에게 거는 브레이크는 이겨내기 힘듭니다.”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는, 본래 타 차원의 광기의 공주라는 신[神]이 만든, [신급 아트팩트]다. 그러다 보니, 우리 [에그리고리]도 그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생각을 모른다. 그런데? 그 [광기의 공주]가, 또 너 매드 독 2510호의 행동을 막았다면,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


그렇게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이 끝이 나자 성진이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단상 아래에 있는 탁자에 이번에 구해온 [현자의 돌]을 올려 놓았다.


그러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이제는 나가려는 성진을 잡았다.


“나가지 말아라. 저 [현자의 돌]은, 너 매드 독 2510호를 위한 거였다.”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미간을 찌푸렸다.


“예? 어머니가 저에게 줄 물건을 가져오게 하는, 작전을 내리셨다고요?”


성진은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런 성진의 표정을 보고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웃으면서 말했다.


“설마? 우리가 나의 아들인 너의 건강 상태를 모를 거라고 생각을 했더냐?”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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