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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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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23.01.12 23:04
최근연재일 :
2024.07.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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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27,573

작성
23.04.26 21:49
조회
150
추천
5
글자
7쪽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재하겠습니다.




DUMMY

워터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피터는 토마스 네이브와 써스톤에서 고용된 용병 30명 그리고 충분한 여비를 가지고 타운스게이트로 출발했다. 이곳까지 가지온 금화 중에서 절반은 영지 운영 자금으로 보관하고 여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저택의 금고에 넣어 뒀다.

타운스게이트까지 이어지는 곳도 모두가 피터의 개인 영지였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데 조금의 어려움도 없었다. 각 마을을 돌아보고 머물면서 이곳까지의 여정과 마찬가지로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듣고 행정관들로부터 숙박과 식사를 제공 받았다.

중간에 결혼식도 있어서 피터가 직접 축복을 해주는 영광도 있었다. 피터는 이때 결혼식을 위해 축복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찾아온 신부를 보고 뜻밖의 생각이 들었다. 그냥 평범한 시골 여자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아름다웠다.

키가 상당히 큰 편으로 테사와는 많이 반대에 서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것이 반응을 해서 바지를 찢어 버릴 것 같이 커졌다. 신부의 머리를 손으로 만지기 위해 다가섰을 때 이것을 감추기 위해 몹시 애썼다.

피터의 권력이면 오늘 결혼을 할 신부라고 해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랑이 사이에서 무슨 냄새가 나고 얼마나 그곳이 따뜻한지 알 수 있다. 돈이든 강제로든 할 수 있지만 피터는 애써 참고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을 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거야?’

예전과는 다르게 여자를 보면 마음이 쏠리는 것을 느낀 피터는 써스톤에 테사가 있음을 잊지 않으려 애썼다. 그 이상은 아무 일도 없었고 피터는 여행을 계속해 타운스게이트에 도착했다.



타운스게이트에 도착했을 때가 오후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피터는 미리 준비된 배편을 확인했다. 내일 아침에 승선을 하고 출발하기로 약속하고 피터는 대여 받은 조랑말을 길잡이 역할과 말을 돌봐 주기 위해 따라온 사람들에게 돌려줬다.

약속한 잔금을 지불하고 이날은 용병들은 숙박업소에서 먹고 마시는 사이 피터는 타운스게이트 성주의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했다. 타운스게이트 도시의 백작은 피터와 영지가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대우가 좋았다.

백작은 피터의 영지 특히 워터빌 시장에서 제한없는 상인 왕래와 자유로운 상거래를 비롯해서 양쪽의 경계와 조약을 존중하기를 바랬다. 피터는 이 자리에서 백작과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상호 존중하기로 약조했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아서 왕이 실제로 1만 창병을 집결시켰고 브로턴을 거쳐 울스티로 행군하고 있었다. 이것은 피터도 알고 있는 사실로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다.

다만 아서 왕의 1만 창병의 행군에 대항해서 동부 세력이 무어 도시에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파악되었다. 무어 도시는 완전히 동부에 귀순한 올리 롬지가 군대를 통솔하고 있는데 그 휘하 병력이 크게 확충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듣는 소식에는 최소한 수천의 군대가 준비되고 있다고 하네.”

“아서 전하께서 계시고 이번 행군에 티버톤 백작님도 동행한다고 하시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잘 해결될 것입니다. 그 동안 저는 웰싱엄으로 가서 그 북쪽에 있는 길을 돌아보고 수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동부 놈들은 기병이 주력이고 또 롱포드 전하께서 서부 지역을 손에 넣으셨을 때 노스 콜튼 산맥으로 대군을 이동시켜 웰싱엄부터 손에 넣는 것부터 시작하셨으니 말이네.”

“서부 왕가를 지키는 것이 바로 나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다해야죠.”

피터의 결의를 듣게 된 타운스게이트의 백작은 그 용기와 충성이 잘 사용되기를 바랬다. 그러면서 피터 영지의 상품이 주로 타운스게이트를 이용해서 거래되고 이 지역의 선박을 사용해서 다른 지역으로 운송되기를 희망했다. 피터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대답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저를 대신해서 영지를 통치하고 있는 휴 기트와 논의를 해 주십시오. 서로 이익이 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이제 정치인이 되었구려. 샘란 경. 모든 약속을 성급하게 하지 않고 모호하게 대답하고 구체적인 상황은 책임을 수하들에게 돌리는 것 말이오.”

“제 결정이 그만큼 크게 되었음을 알게 된 이후부터 그렇습니다. 모든 것에 조심해야 하니 말입니다.”

“이것은 비난이 아니고 칭찬이오. 그나저나 휴 기트는 사제이면서 이리저리 여자 문제가 많더군. 그런 사람을 최고 행정관으로 두고 있어도 큰일은 없겠소?”

휴 기트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기로 서약했지만 남자로서의 즐거움을 찾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은 없음을 이유로 많은 첩들을 두고 있었다. 워터빌의 시장에 매춘업소가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것도 휴의 다리 사이에 달린 고깃덩이를 넣을 것이 필요해서라는 말도 있다.

이것 이외에도 여러 여자들을 두고 있는데 피터는 그런 휴의 생활이 부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딱히 제약을 하지는 않았다. 피터에게 필요한 것은 행정관으로서 휴의 능력과 자신에게 학문적인 가르침을 줄 스승으로서의 실력이다.



=======================


몸이 계속 안좋네요...ㅠ.ㅠ; 모든 독자부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글이 짧고 수정이 좀 이상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ㅠ.ㅠ;


Next-58


●‘사도치’님...피터 이놈...어쨌든 간에 이제 테사와 15살 때부터 5년 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음...; 이제 좀 슬슬 바람 피울 준비는 해야죠...~3~;; 그래도 이놈이 판타지 세상의 주인공이니까요...ㅎ.ㅎ; 테사도 뭐...피터에게만 충실한 것은 아닐 것 같은 행동들도 많이 하니 말이죠...ㅎ.ㅎ;

물론 이것은 저 작가넘의 생각만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이죠...ㅎ.ㅎ;

그나저나 몸이 계속 좋지 않네요...ㅠ.ㅠ; 건강 조심하시구요. 몸 따뜻하게 잊지 마세요..ㅠ.ㅠ; 아프시면 안됩니다...웅...;

저 작가넘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조금만 춥고 그래도 몸이 좋지 않네요...ㅠ.ㅠ;;;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오타나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실때 편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시스템상 댓글에 편수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편인지 찾아들어가기 몹시 힘듭니다. 번거롭더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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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5.10 143 5 9쪽
7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 23.05.09 142 7 8쪽
6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 23.05.08 142 7 7쪽
6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5.07 142 6 8쪽
6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6 150 6 6쪽
6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6 153 4 8쪽
6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4 155 8 13쪽
6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3 150 6 8쪽
6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2 143 8 6쪽
6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5.01 139 6 7쪽
6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30 137 7 7쪽
6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4.29 189 7 7쪽
5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4.28 156 7 6쪽
5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7 150 8 8쪽
»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6 151 5 7쪽
5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4.25 157 6 7쪽
5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1 23.04.24 162 4 6쪽
5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3 159 7 5쪽
5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2 216 5 6쪽
5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1 159 6 7쪽
51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I 23.04.20 158 4 6쪽
50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9 157 5 9쪽
49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1 23.04.18 171 5 6쪽
48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1 23.04.17 167 3 8쪽
47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6 156 6 6쪽
46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1 23.04.15 207 4 7쪽
45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4 168 4 6쪽
44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3 160 7 8쪽
43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2 166 6 7쪽
42 The Blood and Steel and Luck and Conquest Part-I 23.04.11 164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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