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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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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빌런
작품등록일 :
2023.10.17 15:59
최근연재일 :
2023.12.11 15:23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607
추천수 :
68
글자수 :
102,452

작성
23.11.20 22:30
조회
7
추천
1
글자
5쪽

야구장 2

DUMMY

서로 애기하며 한 남성이 눈을 밑으로 내려 자신의 허리를 보는대 허리 뒤쪽에서 피가 철철 흐른다.


“이 씨발. 야 나 지금 피 좆나 나고 있어. 어? 너도 지금 피 나쟎아. 이 병신아.”


옆에 있던 친구 허리에서도 피가 철철난다.


남성 둘은 고개를 돌려 뒤에 있는 정우를 보는대 정우가 한 번 더 “씨익” 웃는다.


주위에 있던 한 사람이 피 흘리는 두 남성을 보고 놀라서 소리친다.


“으악............................ 여기 사람이 칼에 찔렸어요.”


순식간에 야구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문 밖으로 나가려고 뛰어드는 사람들 때문에 앞에 있던 사람들은 넘어지고 그 위로 사람들이 사람을 밟고 뛰어간다.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차례로 무너져 내려간다.


이때 정우는 선글라스를 쓴채로 내려가지 않고 반대로 위로 올라간다.


환의 팀이 도착했을땐 사람들이 야구장 문 밖으로 서로 먼저 나오려는 아수라장 같은 보인다.


그때 소하가 시계를 보며


“환. 커낵터는 3층으로 올라간거 같아요. 이쪽 문으로는 들어가기 힘들겠는대요.”


“애들아. 지금 커낵터가 중요한게 아니다. 서로 먼저 나오려는 사람들이 문 쪽으로 몰려 압사사고가 너무 크게 났다. 나랑 오름이랑 희경이는 안으로 들어가 봐야겠다. 소하는 빨리 야구장 관계자를 찾고 지금 바로 119에 연락해라.”


소하는 야구장 관계자를 찾으러가고 환과 팀원은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통제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사람들이 정신없이 나오고 안에는 압사당한 사람들이 바닥에 누운채 미동도 하지 않는다.


환과 오름이와 희경이는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의식을 확인해 본다.


그러는 동안 소하와 야구관계자들이 와서 같이 생존자를 확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차와 구급대원이 도착한다.


압사당한 사람중에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도 보이고, 젊은 남성과 여성 그리고 작은 꼬마아이까지 보인다.


환의 팀과 구급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생존자를 확인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국 차와 기자가 물 밀 듯이 밀려온다.


“여기는 서울 야구장입니다. 오늘 오후 10시경 야구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 많은 인파속에서 30대 한 남성이 20대 두 남성을 칼로 찌르고 도주했습니다. 그 광경을 본 다른 사람이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에 놀라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먼저 야구장 밖으로 탈출하기 위해 무리하게 나오다 앞에 있던 사람들이 넘어져 압사 당한 것으로 파악 됩니다. 지금 현재 사망자는 87명 정도로 추정되며 부상자는 378명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지금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환과 팀원은 CCTV를 보고 야구장 내부 아수라장이 됐을 때 위로 올라가는 정우를 발견한다.


환이 소하에게 애기한다.


“소하야. 저 사람 인적사항 파악해라.”


소하가 노트북을 들고 정우의 확대 된 얼굴을 경찰청 사이트에 들어가 비교 대조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하가 애기한다.


“여기 인적사항이랑 주소 나왔어요.”


“이동하자.”


환과 팀원은 주소지로 이동한다.


주소지를 들어가 보았는대 집 안이 엉망이다.


정우가 쓰던 핸드폰도 집에 그대로 있다.


환이 애기한다.


“이미 정리해서 나간거 같군. 아마 대포폰도 준비해서 나간거 같아. 소하야 비행기 티켓 판매처랑 고속버스 티켓 판매처에 범인 인적사항 보내고 표 예약되 있는거 확인해봐라.”


“네.”


소하가 여기저기 확인하고 있는 도중 소하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환. 공항에서 연락왔는대 새벽 5시에 중국으로 가는 표 예약 되있는게 있다고 합니다.”


“OK. 가자.”


환의 팀은 공항으로 출발한다.


그 시각 정우는 선글라스를 쓴 채로 인천 부두로 향한다.


“비행기 티켓으로 이중 트랙을 썼으니 다 거기에 가 있겠지. 흐흐. 전 조용히 밀항선 타고 숨어 있겠습니다.”


정우에게 전화가 온다.


“어 형. 나 어디로 가면되?”


“인천부두 끝에 XX해수욕장 보일거다. 거기가 어두워서 사람들 눈에도 안 띄고 적합할거다. 그 배 선장이 조선족이라 아마 한글을 모를거야. 그냥 대충 알아서 잘 설명하고 선장한태 금액 전달은 정확히 해라. 그리고 나 한태는 언제 돈 보내 줄거냐?”


“에이 참 형도. 내 통장에 얼마 있는지는 형이 더 잘 알쟎수. 배타면 내가 통장으로 바로 쏘리다.”


정우는 XX해수욕장으로 도착한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통통배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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