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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빌런
작품등록일 :
2023.10.17 15:59
최근연재일 :
2023.12.11 15:23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626
추천수 :
68
글자수 :
102,452

작성
23.11.14 21:30
조회
8
추천
1
글자
5쪽

형제 2

DUMMY

할머니가 아이들을 보며


“우리 손자라우. 한명은 고등학교 1학년, 한명은 중학생 2학년.”


“일루와 애들아 형 한태 인사해야지.”


“안녕하세요.”


“응. 그래. 할머니 말씀 잘 듣고.”


“네.”


소하는 할머니와 집에서 수제비를 먹고 잠을 청한다.


다음날 오후 소하는 음료수를 사러 슈퍼로 향한다.


가는 도중 어제 만났던 옆 집 할머니 손주 2명을 만난다.


소하는 반가움에


“어. 안녕. 오늘 또 보내. 학교 갔다가 오는 길이야?”


“아. 네. 안녕하세요.”


“아. 그땐 정신이 없어서 못 줬는대 여기 5만원씩 받아.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거 있으면 사고. 할머니한태 잘 해 드리고.”


“네. 감사합니다.”


이 친구들이 돈을 받고는 엄청나게 좋아한다.


한 눈에 봐도 아이들이 참 순수하고 착해보인다.


그리고 소하는 할머니랑 저녁을 먹는다.


“할머니 근대 여기 주위에 어디 어둡거나 위험한 곳은 없어?”


“여기 사는 사람 다 아는 사람들인대 위험할게 뭐가 있어.”


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래도 내가 한 번 여기 주위 좀 살펴볼게.”


“별 걱정을 다 한다.”


소하는 저녁을 먹은 후 주위를 둘러본다.


동네가 오래 되서 그런지 가로수 등도 안 나오는 곳이 많이 있고 CCTV가 없는 곳도 여러군대 보인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는 도중 옆 집 할머니 집에서 큰 소리가 난다.


“할머니 나 게임 아이템 사야 되니까 돈 좀 달라구. 친구들은 다 좋은 아이템 있어서 게임에서 난 끼워주지도 않는다구.”


할머니가 화를 내시며


“이 놈의 자식이 어디 쓸대 없는대다 돈을 써. 할머니 돈도 없을뿐더러 그런 게임에 쓰는 돈이면 더더욱 없어.”


문을 열고 선글라스를 쓴 중학생 남자애가 대문 밖을 나오면서 혼잣말을 한다.


“에이 씨발. 뭔 맨날 돈 없다고 지랄이야. 나도 게임 아이템 좀 사서 템 빨 좀 날려보자 씨발.”


소하는 문 밖으로 나오는 아이가 혼잣말 하는 소리를 듣고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애기한다.


“무슨 일 있니?”


남자아이가 깜짝 놀라며


“아. 네. 안녕하세요.”


“큰 소리 나던대 무슨 일 있어?”


“아. 별일 아니에요.”


소하는 선글라스를 쓴 아이를 보며 긴장을 한다.


그리곤 왼쪽 주머니에 있는 미세마이크로 칩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확인한다.


태연하게 아이에게 애기한다.


“이 야밤에 무슨 선글라스야. 앞이 보이지도 않겠다 야.”


아주 천천히 소하의 오른손은 그 아이의 선글라스로 향하고 왼손은 주머니 안의 주사기를 확인한다.


천천히 아이의 선글라스를 벗겨주고 왼손의 주사기를 꺼내려는대 아이의 눈을 보니 그냥 검은색 눈동자가 보인다.


선글라스를 벗은 아이는


“형. 이 선글라스 예쁘죠. 며칠 전에 학교 친구가 준건대 전 난생처음 선글라스라는걸 써봐서 낮이고 밤이고 시간만 나면 그냥 써요.”


소하는 왼손의 주사기를 안쪽 주머니에 깊숙이 집어넣는다.


“그래도 매일 쓰지는 말어. 괜히 눈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


소하는 다시 주위를 둘러보러 돌아가고 중학생아이는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 형 방으로 들어간다.


선글라스를 벗으며 회색 다이아몬드 눈을 드러낸다.


그리고 형도 회색 다이아몬드 눈을 드러낸다.


중학생 동생이 애기한다.


“이 동내에 이상한 놈이 들어온거 같다. 빨리 여기를 정리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나을거 같다,”


“이상한 놈이면 그냥 없애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괜한 소란 일으키지 마라. 아까 애기 한건 확인해 봤나?”


“낮에 저 할머니라는 인간을 유심히 관찰하는대 서랍 깊숙한 곳에 통장과 도장을 확인했다. 내가 다시 확인 해 보니 우리가 생각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다.”


“그럼 오늘 저녁에 통장이랑 도장이랑 조용히 훔쳐서 우린 여길 뜬다. 괜히 이런 거지같은 몸에 들어와서. 일단 저 돈을 가지고 여길 떠야겠다.”


“저 할머니라는 인간이 잠든 후에 진행하자.”


“혹시나 작업 도중 깨어나면 어떻하지?”


“뒤가 밟히면 시끄러워 지니까 가능하면 죽이지는 말고 대항이 너무 심하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죽인다.”


시간이 흘러 소하가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어? 내 신용카드 어딨지?”


한참 신용카드를 찾는대 카드가 안 보인다.


“아! 아까 주사기 빼려다가 카드가 빠져버렸구나.”


“할머니 나 카드 잊어버려서 카드 찾아가지고 다시 올게요.”


다시 그 집으로 향한다.


바닥에 떨어진 카드를 줍고 돌아서려는대 집 안에서 소리가 들린다.


“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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