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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팅 님의 서재입니다.

잭팟터진 헌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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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팅
작품등록일 :
2024.02.06 11:24
최근연재일 :
2024.04.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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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680

작성
24.02.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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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화 나라를 구해보자.-2(수정)

DUMMY

3화 나라를 구해보자. -2



혼돈의 꼬리는 잠든 상태에서도 가끔 움직여서 주변을 공격한다고 들었다.

최고 사정거리는 약 1킬로미터 정도,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공격당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특히 100미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의 꼬리공격이 날아온다고 하니 더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단 탈출로 확보부터.”


전장을 특정 짓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쪽이 유리하고 상대에게 불리한 곳이 좋다.

무엇보다 불리하면 퇴각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한다.

차경호는 절벽에 가까운 계곡 능선 끝으로 이동했다. 그가 판단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였다.

그런데 이동하는 기척이 문제였을까?

갑자기 머리위쪽에서 초승달을 가리는 검은 무엇인가가 나타나 벼락처럼 떨어져 내렸다.


혼돈의 꼬리공격!

굵기 5m가 넘는 꼬리가 채찍처럼 내리꽂히니 산이 무너지는 듯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염동패리]!”


차경호는 반사적으로 방패를 휘두르며 스킬을 발동시켰다. 의도하고 한 짓은 아니고, 급해서 무의식중에 행한 일이었다.


-텅


그 큰 꼬리가 방패에 막혀 허공에 멈추었다.

느낌이 왔다. 스킬이 먹혔다!

연습을 많이 한 보람이 있어서 이어지는 동작도 반사적으로 튀어나왔다.

뒤로 점프하는 동시에 [투척가속] 사용하면서 투척!


-퍽, 꾸오오오오오오오오


투창에 맞은 꼬리가 둘로 끊어지고, 떨어진 부분이 먼지처럼 흩어졌다.

동시에 혼돈이 괴성을 지르며 몸을 벌떡 일으켰다. 꼬리가 잘린 고통에 깨어난 듯 했다.


전투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는 멈추면 안 된다.

차경호는 땅에 착지하자마자 회수로 창을 손에 되돌리고 다시 [투척가속]을 사용, 혼돈의 몸통을 향해 던졌다.

쒜엑 하고 공기를 가로지르는 소리와 함께 혼돈의 몸통에 박히는 창.

다시 회수되는 창.

그런데 그때, 혼돈의 시선이 차경호에 닿았다. 누가 자신을 공격한 지 알아차린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투척가속]!”

-쿠오오오오오


차경호가 다시 창을 던지는 것과 거의 동시에 혼돈이 크게 포효했고, 전신의 털들이 빳빳하게 곤두서며 사방으로 충격파가 뿜어져 나왔다.


혼돈의 주스킬 중 하나인 [굉음파], 초음파속성 충격파로 범위가 무려 반경10km다. 숫자로는 혼돈을 상대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게 한 이유가 이 스킬에 있다.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다. 차경호의 몸에도 충격파가 덥쳤다.

그러나 이건 차경호도 예측하고 각오한 바다.


오히려 좋다. 충격파도 공격 1회에 불과하다.

차경호에게 위협적인 것은 강력한 단일공격이나 다단공격이지 범위공격은 제발 써 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정도다.


창이 다시 혼돈의 몸에 박혔다.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였는지 혼돈이 고통스럽게 땅에 쓰러지며 버둥거렸다.

덩치가 워낙 커서 그런지 땅이 흔들렸다.

상대가 지랄을 해도 차경호가 할 일은 하나다.


“[회수]! [투척가속]!”


다시 창이 날아갔다. 또 박혔다.

다시 회수하고 투척.

그러나 혼돈은 이제 바늘보다 작아 보이는 이 창이 결코 무시 못 할 공격이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허공으로 훌쩍 떠서 피했다.


“엇! 패턴이 다르잖아.”


기록에 의하면 혼돈은 정식으로 전투에 진입하면 먼저 [굉음파]를 쓰고, 적이 남아있으면 [암흑안개]를 살포한다고 되어 있다.

[암흑안개]는 반경 10km정도의 범위로 깔리는데, 안개 속에서는 대부분의 능력이 약화되고, 흑마법계열 [다크니스]처럼 모든 빛을 막아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차경호의 경우, [격의차이]를 시전하면 상대의 위치를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부가효과가 있기에 [암흑안개] 속에서도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바 있다.

오히려 [암흑안개]를 살포하는 사이 몇 번은 더 공격을 할 수 있으니 득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혼돈은 적이 차경호 한 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범위계열 스킬을 과감히 생략하고 가장 단순하고 무식한 공방일체의 수법을 사용했다.

바로 점프하여 깔아뭉개기!


전장 100m의 대괴수가 점프를 하니 하늘이 안 보인다. 웬만한 건물만한 혼돈의 덩치가 차경호의 머리위로 떨어져 내렸다.


“[투척가속]!”


차경호는 냉정하게 대응했다.

혼돈이 달려들 경우에 대비해 절벽 위쪽에 자리를 잡았다. 저 덩치로 점프까지 할 줄은 몰랐지만 대응법은 변하지 않는다. 절벽 아래쪽으로 뛰어내리며 혼돈의 배를 향해 창을 날렸다.


구구구궁 하는 소리와 함께 혼돈에 깔린 절벽이 무너져 내렸지만 [허공도약]을 사용, 이단뛰기를 하여 파묻히지 않고 착지했다.

오히려 차경호를 깔아뭉개려 했던 혼돈이 차경호의 위치를 놓치고, 혼돈의 아래쪽에 위치한 차경호는 거의 안전한 프리딜 타이밍을 얻을 수 있었다.


“[회수]! [투척가속]!”

“[회수]! [투척가속]!”

“[회수]! [투척가속]!”


일곱 방을 더 맞췄을 때, 혼돈은 더 이상 괴성을 지르지 않았다. 작은 신음성과 함께 혼돈의 거대한 몸이 먼지처럼 흩어졌다.


“우오오오오!”


거대한 혼돈의 몸이 흩어지며 그 뒤로 나타나는 초승달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차경호는 자신도 모르게 감탄성을 내뱉었다.

이것이 게임이었다면 [레벨업 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수십 번은 떴으리라.


이로써 대한민국의 최대 위기는 사라졌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지만, 알릴 생각도 없지만, 차경호는 지금 이 순간 나라를 구했다.


이제 이곳을 빠져나가면 된다.

서둘러 이동을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발견되기 전에 가능한 한 이곳에서 멀리 벗어나야 했다.


차경호는 산그늘에 숨어 밤새 걸었다.

묘향산을 넘은 후 남동쪽으로 한참을 이동하니 태백산맥 기슭에 다다랐다. 조금 더 내려가면 금강산이니 그쪽 줄기를 타고 남하하기로 했다.

낮에는 이동하지 않고 동굴 같은 데에 머물거나 아예 땅을 파고 나뭇잎으로 위장을 한 채 숨었고, 밤에만 이동했다.


일단 필드를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

상황이 어떤지 핸드폰으로 뉴스를 볼 수도 없으니 묵묵히 남하를 했다.

이렇게 이동하여 일주일, 드디어 차경호는 몬스터필드를 벗어나 뉴스를 볼 수 있었다.

한국, 아니 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상황이었다.


*


통일한국 3대 대통령 장경준은 며칠 전 놀라운 보고를 받았다.


“혼돈이 사라졌다고?”

“예, 스카우터의 보고에 의하면 4월 24일 오전 3시 경에 혼돈이 깨어나 괴성을 지르며 주변을 파괴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으음, 소멸한 건가?”

“그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급히 추가로 관찰자들을 파견하여 진상을 조사 중이니 곧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자 전원 소집하고, 전군 비상대기 시키게. 조사 결과 들어오는 대로 대책회의를 열지.”

“옛.”


일주일 간 군대와 국영헌터, 정부와 특수관계를 맺은 클랜의 헌터들은 다른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비상전시체제로 대기를 했다.

혼돈이 깨어났다는 소문이 퍼지며 국외로 탈출하려는 자들이 속출하여 공항이 폐쇄되었다.

정부는 일단 혼돈이 사라졌다는 정보를 은닉하고 자세한 조사에 착수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가 퇴치를 했다면 싸운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렇다 할 전투의 흔적이 없었다.

감시하던 스카우터들의 보고서에도 혼돈이 깨어나 혼자 몸부림을 치다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고 무엇과 싸우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검은 안개를 뿌리지 않았으니 전투상황은 아니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자를 보내 주변을 조사하라 했더니 혼돈이 날뛰면서 주변 지형이 심하게 바뀌어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장경준 대통령과 각 부서의 장, 차관 등 고위 각료들은 24시간 합숙하며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혼돈이 왜 사라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2차 조사대도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고서를 받자, 이준영 합참의장이 조심스럽게 발언했다.


“일 주일간 혼돈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소멸한 것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꼭 그렇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적기사’처럼 모습을 감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소멸됐다고 방심했을 때 또 어디선가 튀어나올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적기사의 예를 잘 드셨습니다. 제 말은 혼돈이 적기사처럼 모습을 감추었다고 해도, 적어도 한반도에서는 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그건 그렇군요.”


‘적기사’는 공략불가 3대 대괴수 중 하나로 신대륙의 악몽이라고 불린다.

남아메리카 전체가 몬스터필드화 되고, 미국도 궁지에 몰린 주원인이다.


적기사가 공략불가라 불리는 이유는 출몰한 후 어느 정도 공격을 하다가 갑자기 모습을 감추는데 어떤 방법으로도 사라진 적기사를 감지하거나 추적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번 모습을 감춘 적기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지역에서 다시 나타난다.


첫 출몰 남아메리카 최남단인 칠레 푸에리코 몬트 지역.

두 번째 출몰 캐나다의 온타리오 지역.

세 번째 출몰 미국의 텍사스 지역.

네 번째 출몰 알레스카 지역.

...


그야말로 거리와 지역에 관계없이 남북아메리카 대륙 내 곳곳에서 나타나 길어야 보름, 짧게는 삼 일만에 일대를 초토화시키고 다시 사라지니 공략이 문제가 아니라 대응자체가 힘들다.

혼돈의 행동방식이 적기사처럼 변했다면 유라시아 대륙의 악몽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준영 합잠의장은 새로운 관점에서 의견을 개진해 나갔다.


“혼돈이 적기사처럼 변했다면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안에서만 하는 이야기로, 그게 과연 우리 대한민국에도 재앙일까요?”

“흐음...확실히 대한민국의 관점만 보면 재앙은 아니겠지요.”

“적기사의 경우를 볼 때, 출몰한 지역에 재출몰한 기록은 없습니다. 즉, 혼돈이 유라시아 대륙 어딘가에서 다시 나타난다고 해도, 그곳은 한반도는 아닐 것입니다. 시베리아일수도, 유럽일일수도, 혹은 아프리카일 수도 있지만 한반도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과연, 지나간 악몽은 현재의 호재로 작용한다는 게 적기사의 경우에도 입증된 바 있지요.”


포탄은 한 번 떨어진 곳에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

적기사가 출몰했던 텍사스 지역은 지금 재개발 붐이 한참이다. 적기사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가 크다.

혼돈이 유라시아 대륙의 적기사가 된다면, 한국은 혼돈이 다시 출몰하지 않는 안전지대로 취급될 가능성이 크니 이건 엄청난 호기다.

죽었어도 좋고, 적기사처럼 다시 나타나도 좋다. 한국에게는.

어쩌면 그동안 혼돈의 위협 때문에 받은 손실을 매울 찬스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린 혼돈이 적기사처럼 스스로 모습을 감춘 것으로 발표하는 게 좋겠군요.”

“그렇습니다. 혼돈이 언제 어디서 다시 모습을 나타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진실은 알 수 없으니, 자국에 유리한 해석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좋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합시다. 혹시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이북지역을 수복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몬스터필드를 정화하자는 말씀이십니까?”

“이북지역은 혼돈의 존재 때문에 거의 저랭크 몬스터들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던전도 대부분 하급이니 국력을 총동원하면 수복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동의합니다. 장래에는 혼돈이 사라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재구축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면 한반도 전체를 수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만주필드를 대한민국의 활동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겠군요.”


장경준 대통령은 정신이 번뜩 드는 느낌을 받으며 약간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혼돈의 북경파괴 이후로 중국은 남경으로 수도를 이전하고, 장강을 일차저지선으로 하여 인류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장강이북지역과 사천지방은 모두 몬스터필드화 한지 오래다. 그것도 관리영역을 주장하는 국가가 없는, 속칭 자유필드다.


한반도를 수복하고, 두만강 라인에 1차 저지선을 친후, 만주필드와 던전을 한국의 영역으로 선포한다면?

한국은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어쩌면 아시아의 중심 지역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장경준 자신은 한반도를 수복하고 만주까지 진출한 위대한 대통령으로 추앙받을 수 있다.


“진행합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정책은 최우선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모든 부처가 동의하니, 그것은 곧 거대한 뉴스의 파도가 되어 한국 전체를 진동시켰고, 해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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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화 하늘바람탑 +1 24.04.03 548 23 11쪽
52 52화 반격의 실마리 24.03.31 647 30 14쪽
51 51화 파리 공방전 +1 24.03.29 746 29 12쪽
50 50화 땅의 경계 24.03.28 759 32 11쪽
49 49화 서호수의 스킬 24.03.26 929 36 11쪽
48 48화 7대죄 +2 24.03.25 899 35 12쪽
47 47화 쿠투라 24.03.23 1,038 37 11쪽
46 46화 대괴수 원정단 24.03.22 1,079 36 12쪽
45 45화 토지매매 +2 24.03.21 1,160 46 12쪽
44 44화 대탈주 혼란 +1 24.03.20 1,197 44 12쪽
43 43화 후지산 조사단 +1 24.03.19 1,280 43 12쪽
42 42화 동아시아권의 패자 +2 24.03.18 1,373 40 12쪽
41 41화 인류의 반격 24.03.16 1,483 43 11쪽
40 40화 나쁜 놈은 차원상점 24.03.16 1,514 49 13쪽
39 39화 이란성 쌍둥이 +1 24.03.14 1,539 49 14쪽
38 38화 S등급 던전-5 24.03.13 1,598 48 13쪽
37 37화 S등급 던전-4 +1 24.03.12 1,641 47 12쪽
36 36화 S등급 던전-3 24.03.11 1,755 47 12쪽
35 35화 S등급 던전_2 24.03.10 1,835 47 13쪽
34 34화 S등급 던전-1 24.03.10 1,921 49 14쪽
33 33화 저마다의 계획 +2 24.03.09 1,923 54 13쪽
32 32화 최강의 3인 +1 24.03.09 2,011 54 12쪽
31 31화 인류가 힘을 합할 때 24.03.08 2,062 53 11쪽
30 30화 물에 사는 대괴수 24.03.07 2,112 52 14쪽
29 29화 인류동맹 +1 24.03.06 2,250 57 12쪽
28 28화 변화의 시대 +2 24.03.05 2,272 58 14쪽
27 27화 적기사 +2 24.03.04 2,270 61 14쪽
26 26화 차이나-멕시코 연합 24.03.03 2,249 63 12쪽
25 25화 추격 +1 24.03.02 2,260 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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