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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귿 공방

기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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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귿(D)
작품등록일 :
2023.03.19 14:06
최근연재일 :
2023.04.20 09:50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955
추천수 :
7
글자수 :
93,076

작성
23.04.20 09:50
조회
24
추천
0
글자
1쪽

후기라기엔 민망하지만....

DUMMY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 길을 걸었던 추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3년에 한 번씩 걸으리라 다짐했죠.

다행히 2014년에 한 번 더 그 길을 걸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일생에 묶이니 또 한 번의 기회는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누구는 평생 한 번 걸어보지 못한 길을 두 번이나 걷는 행운을 얻었으니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하...

당시 수기로 작성했던 여행기를 컴퓨터로 옮기고 정리하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에게 읽히기 편하게 수정하고 보완할까 싶다가 원문에 가깝게 올리자 했는데...

다시 보니 썩 재밌는 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모쪼록.. 이젠 40대가 된 아재(이길 거부하나..)의 여행기에 조금이라도 즐겁게 들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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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라기엔 민망하지만.... 23.04.20 25 0 1쪽
32 30 이번엔 꼭 찾아요. 23.04.19 23 0 4쪽
31 29. 산티아고 23.04.18 22 0 4쪽
30 28. 상처받지 않게 하소서. 23.04.17 22 0 8쪽
29 27. 술래잡기 23.04.16 25 0 6쪽
28 26. Now is miracle(기적과 함께) 23.04.15 37 0 9쪽
27 25. 첫 아침 식사 23.04.14 18 0 5쪽
26 24. 이렇게 해보고 싶었어요. 23.04.13 17 0 8쪽
25 23. 기적의 성당 23.04.12 21 0 4쪽
24 22. 반갑습니다! 23.04.11 19 0 6쪽
23 21. 슈퍼맨, 태극기 청년 23.04.10 21 0 5쪽
22 20. 이건 비밀이니까 너만 알고 있어. 23.04.09 22 0 5쪽
21 19.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3.04.08 19 0 11쪽
20 18. Are you pilgrim?(순례자세요?) 23.04.07 26 0 6쪽
19 17. 분실 23.04.06 23 0 4쪽
18 16. 한국인 자매의 소문 23.04.05 24 0 4쪽
17 15. 저거 바꿔치기할까요? 23.04.04 17 0 6쪽
16 14. 어둠의 자식 23.04.03 30 0 3쪽
15 13. 언니, 언니! 한국사람, 한국 사람이에요! 23.04.02 27 0 8쪽
14 12. 떨칠 수 없는 그림자와 지평선 23.03.31 25 0 7쪽
13 11. 미안해요. 미안해요. 23.03.30 25 0 9쪽
12 10. Why are many Koreans coming here?(한국인은 여길 왜 그렇게 많이 오는 거야 23.03.29 23 0 4쪽
11 9. 이 길처럼 노란색 화살표가 제가 갈 길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23.03.28 25 0 6쪽
10 8. 방금 오빠한테 고백하는 건가요? 23.03.27 26 0 8쪽
9 - 시나브로 23.03.26 28 0 4쪽
8 7. 그냥 오빠한테 시집 올래? 23.03.25 27 0 8쪽
7 6. 오빠 모르셨어요? 23.03.24 31 1 12쪽
6 5. 일행(日行)을 위한 일행(一行)인지, 일행(一行)을 위한 일행(一行)인지 23.03.23 34 1 5쪽
5 4. 내 이럴 줄 알았다. 23.03.22 28 1 6쪽
4 3. 가난한 순례자 23.03.21 39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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