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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천상천하 유일지존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0.01.14 09:30
최근연재일 :
2024.04.28 17:28
연재수 :
84 회
조회수 :
17,596
추천수 :
36
글자수 :
168,808

작성
22.05.08 13:47
조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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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2부 14화 일월마교의 역습(2)

DUMMY



[흑검파]


"일월마교와 무황벌의 싸움을 언제까지 지켜만 보실 겁니까?"


"이대로 계속되면 둘 중 하나는 없어져야 끝날테니 둘 중 누가 없어지던 정도에게는 좋은 거 아닌가?"


"무황벌역시 무림인들이니 만약 그들이 진다면 무림새력의 절반가까이가 없어지는 겁니다"


"일월마교따위에게 절반이 사라질 무림이면 지금쯤 무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을거다"


"지금의 무림은 예전과 다르지 않습니까?"


확실히 예전에 비해 그 수는 늘었으나 평균적인 수준은 비교도 안되게 약해졌다


특히 사파문파들의 상태는 최악이니 고수라고 할 만한 자의 수는 몇 되지 않는다


"지금 상태는 어떻지?"


"꽤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첬지민 정확한 수는 몇인지 모릅니다"


"알았다"


현제 두 세력의 대결은 초반과 달리 호각세니 예전같지 않기는 일월마교도 마찬가지 였다


[백귀야행의 본거지]


"일월마교?"


"무림에 등장한지는 꽤 됐지만 그 실체를 아는 자는 그렇지 많지 않다"


"그렇군요"


"그런대 그 무기는 대체 뭔가?"


"저희는 챠크람이라 부름니다"


세화가 사용하는 챠크람은 한 번 던지면 회수하기 어려워 무림인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검술을 배워 볼까도 했으나 중원의 검술은 맞지않아 포기했고 지금은 단검처럼 사용 중 이다


'소질은 있는데 아쉽군'


검보다 짧은게 접근전때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했으니 특히 휘두르는 속도는 검과 비교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둘의 대결은 십여합만에 끝났으니 결과는 당연히 두령의 승리였다


"이곳이 놈들이 모여사는 곳인가?"


"네"


"귀신들이 사는 곳 치고는 평범하구나"


"그야 진짜 귀신이 아니니 당연하지요"


백귀들의 본거지를 불쑥 찾아온 이는 일월마교의 현 교주와 일월마교의 신도였다


[몇각 후]


"일월마교?"


"무림에 나타난지는 꽤 됐는데 그 실체를 아는 이는 거의 없다"


"그런자들이 왜?"


"그건 나도 모르지"


"백하님 혼자 그자와 만나도 괜찮을 까요?"


"그쪽도 혼자이니 어쩔 수 없지"


한편 이시각 일월마교라고 쓰여진 깃발을 든 신도는 백귀들에게 둘러싸인체 얼어 있었고 두령과

교주는 말 없이 마주보고 앉아 있었다


"싸우러 오신 건 아닌 것 같은데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본교와 손 잡을생각 없나?"


"네?"


"무황벌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들었내만 아닌가?"


"사실입니다"


"본교와 같이 그들을 치면 무림의 절반은 너희들 것이 될 거다"


"그게무슨?"


"우리는 마교와 혈교와는 다르다"


"그럼 왜 무황벌과 싸우는 겁니까?"


"싸우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네?"


"싸움이 시작된 이상 이기느냐 지느냐만 있을 뿐 이다"


"생각할 시간 좀 주시겠습니까?"


"내일 이 시각에 다시오겠다"


교주가 떠난 뒤 잠시 고민하던 백하는 곧 백귀 전원을 한 자리에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모이라한 이 후는 이것때문이다"


순간 모두의 시선은 백하의 손에 있는 깃발에 쏠렸다


"우리는 일월마교와 힘을 합쳐 무황벌을 칠 것이니 이번일로 무림의 공적이 될 지도 모른다"


전부 모여놓고 이런말 할 때는 뒷말은 안들어도 뻔하니 두령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흩어졌다


"무림의 공적이 되는게 싫은자는 남아라라는 말을 하려고 하신 거 맞죠?'


"그래"


"그럼 저희가 두령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흩어진게 무슨의미인지도 아시겠군요"


부두령의 말에 백하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백귀야행이 참전하면서 일월마교와 무황벌의 싸움은 사파무림대 일월마교로 커졌으니 정도무림도 더 이상은 보고만 있을 수 없게 됐다


이 기회에 일월마교를 영원히 무림에서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 정도의 정예들을 한 자리에 모으기 시작했으니 이렇게 귀와 무진,백하는 서로 적이 되버렸다


이 무렵 상향은 세사람과는 다르게 어미인 유화와 남만에서 온 아가씨와 같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세화에게는 좀 미안하기는 했으나 지금쯤 이면 제갈가가 구했을지 도 모른다


제갈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오지 않은 걸 보면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은 상향이 할 일은 강해지는 것 뿐 이었다


"뭐지?"


"글쎄요?"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들을 찾아온 평범한 사내때문에 평온한 일상이 부숴질 거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작가의말

오랬만에 올리내요 ㅡㅡ;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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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2부 24화 심마(2) 23.03.13 41 0 5쪽
79 2부 23화 심마(1) 23.03.10 41 0 5쪽
78 2부는 내년 부터 다시 연재 합니다 22.12.10 52 0 1쪽
77 2부 22화 백귀야행 해산 22.11.15 59 1 4쪽
76 (재업)2부 21화 금색의 괴인vs 백귀의 두령(3) 22.11.13 45 1 5쪽
75 2부 20화 금색의 괴인vs 백귀야행의 두령(2) 22.09.17 52 1 5쪽
74 2부 19화 금색의 괴인vs 백귀야행의 두령(1) 22.09.17 48 0 5쪽
73 2부 18화 일월마교의 역습(3) 22.06.28 57 0 5쪽
» 2부 14화 일월마교의 역습(2) 22.05.08 60 0 5쪽
71 2부 13화 일월마교의 역습(1) 22.04.09 64 0 5쪽
70 2부 12화 혼란의 시대(5) 22.03.27 60 0 5쪽
69 2부 11화 혼돈의 시대(4) 22.03.12 58 0 5쪽
68 2부 10화 혼돈의 시대(3) 22.02.21 60 0 5쪽
67 2부 9부 혼돈의 시대(2) 22.02.09 65 0 5쪽
66 2부 8화 혼돈의 시대(1) 22.01.25 64 0 5쪽
65 2부 7화 창 신 재림(再臨)(3) 22.01.15 72 0 5쪽
64 2부 6화 창 신 재림(再臨)(2) 21.12.23 74 0 5쪽
63 2부 5화 창 신 재림(再臨)(1) 21.12.23 72 0 5쪽
62 [번외편 4] 푸른 구름과 버드 나무 꽃 21.11.11 71 0 5쪽
61 2부 4화 잠룡승천(3) 21.10.27 90 0 5쪽
60 2부 3화 잠룡승천(2) 21.10.27 70 0 5쪽
59 2부 2화 잠룡승천(1) 21.10.27 69 0 5쪽
58 2부 1화 새 시대의 시작 21.09.24 81 0 5쪽
57 [번외편3]대도문 사라지다 21.09.22 64 0 5쪽
56 1부 마지막화 3황제의 후예들 21.08.02 79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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