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조회수 :
727,393
추천수 :
21,424
글자수 :
5,607,311

작성
23.03.07 13:24
조회
108
추천
4
글자
15쪽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3

DUMMY

종수와 동료들의 새로운 소대장이 된 샤를 예거는 전공을 세우고 싶다는 욕심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샤를은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던 종수 일행과 독소전에 참전했던 동유럽 출신 외인부대원들을 흘끗 바라보고는 말했다.


"여기서 제군들의 상대는 미군도, 독일군도, 소련군도 아닌 베트민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 썩어빠진 정글에서도 제군들은 훈장을 받고 전쟁 영웅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샤를이 다케시를 바라보며 물었다.


"훈장을 받고 싶나?"


"네!! 훈장을 받고 싶습니다!"


샤를은 샘에게도 물었다.


"영웅이 되고 싶나?"


"네!! 영웅이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는 막대기 하나를 노획할때마다 훈장에 가까워진다! 막대기란 바로 이것을 말한다!"


샤를은 자신의 총을 들어올렸다.


"베트민들의 근거지를 수색해서 총기류, 탄약, 포탄, 수류탄 등을 찾아내면 제군들은 빠른 속도로 진급해서 더 많은 봉급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물론 베트민들의 근거지에서 쌀을 찾아내면 이 또한 전공으로 기록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막대기(총기류)다!"


장교들은 어떻게던 전공을 내야 하기 때문에 베트민의 근거지에서 막대기(총기류)를 찾아내는 것에 혈안이라는 것을 종수는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 위관급 장교들은 재미있는 속임수를 쓴다는 괴이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부대 근처로 와서 병사들이 좋아할만한 물품들을 파는 여인들과 아이들이 있는데, 이들을 슬쩍 따라가면 이들은 병사들에게 베트민이 쓰는 총기류를 판매한다는 것 이었다.


참 어처구니 없고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소문에 따르면 베트민들에게는 프랑스에서 배급하는 보급 식량이 무척이나 귀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대에서는 병사들이 먹지 않는 식량들을 그들에게 주어서 베트민들의 무기를 사들여서 자신들이 막대기(베트민이 쓰는 총기류)를 발견했다며 보고할 수 있다고 병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았던 것 이다.


물론 상부에서 전공을 세우라고 강하게 압력을 넣고 군기가 개판이라고 해도 이런 소문은 말이 안된다고 종수는 생각했다. 다른 부대에서 전공을 세운 것에 대해 시기해서 이런 말이 떠도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쨌건 새로운 소대장인 샤를 예거, 이 양반처럼 혈기왕성하고 열정 넘치는 하급 장교들은 어떻게던 막대기(베트민 총기류)을 노획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작전을 나갈 것 이었다.


소문에 의하면 신참 소대위 샤를 예거의 아버지, 엘랑 예거 대령은 현재 사령부에 참모로 있다고 들었다. 종수는 자신의 새 소대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저런 소대장이 제일 골치아픈데...'


샤를 예거는 인종도 제각각이고 국적도 제각각인 자신의 소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이들을 통솔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할 것 이었다. 샤를은 통역을 시키고는 새로 들어온 소대원들에게 물었다.


"이전 부대에서 수색 정찰과 매복 임무를 갔다왔던 것으로 기록되어있더군!"


"네!!"


"인도차이나에서의 전투가 태평양 전쟁, 독소전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샤를은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았다.


'나름 교전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라 들었는데 배포도 없군...'


그 때, 종수가 입을 열었고 다케시가 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주었다.


"이곳에는 전선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베트민이 들이닥칠지 모르고 사실상 모든 방향이 전선이기 때문에, 포병은 물론이고 보병들 또한 근접 개인 전투 시 360도 모든 방향을 경계하는 식으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전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종수는 침을 꿀꺽 삼키고 말을 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에 기지 주변에 설정된 수십개의 화집점으로 바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야간 사격 훈련이 필요합니다."


종수는 잠시 머뭇거렸다. 이등병이 이런 말을 지껄이는 것은 주제넘은 짓이었다. 샤를이 물었다.


"아주 현명한 지적이군!"


그 말에 종수가 용기를 얻어 계속 말했다.


"중대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재가 부족합니다! 기지 방호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재가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군이 항공기나 포병 전력에서 적보다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빽빽한 정글 구역에서는 베트민과 근거리 교전을 해야할 것 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정확한 항공 지원이나 포병 지원이 힘듭니다."


종수는 더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지만 애써 억눌렀다. 행정반 녀석들이 이 지역 여자들이랑 시시덕거리던데 그렇게 하다가 정보 다 세어나갈 것 이었다. 하지만 괜히 이 이야기를 꺼내서 적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이었다. 샤를이 다케시의 통역을 듣고는 외쳤다.


"더 건의사항 있나?"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해산!"


샤를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소대장용 호에 들어가서 자신의 침대에 앉아서 종수에 대한 서류를 읽어보았다.


'이오지마전 참전? 상등병 출신? 아주 장교 납셨군!'


어느덧 밤이 되었다. 마침 종수가 경계를 서는 날이 아니었기에 종수는 자신의 호에서 취침 준비를 했다. 혹시나 베트민 들어오면 수류탄 바로 까던져야했기에 종수는 자신의 머리맡에 수류탄을 놓아두고 자기로 했다. 잠을 자기 전 오줌을 싸러 변소 쪽으로 가는데, 덩치 큰 흑인 샘이 자신의 참호에서 멍하니 자신의 발가락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샘은 자신의 소총을 발가락에 겨눌 준비를 했다.


'???'


"어이!! 샘!!"


종수는 최대한 샘을 자극시키지 않으면서 태연히 말했다.


"담배! 담배 태울래?"


그렇게 종수는 샘과 같이 담배를 피웠다. 덩치가 크고 빨리 교전을 하고 싶다던 녀석이 자신의 발가락을 소총으로 겨누다니. 하지만 저렇게 덩치도 좋고 정신적으로도 문제 없어 보였던 녀석들이 돌발 행동을 보이는 것은 흔한 일 이었다.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어떻게 대처할지는 막상 그 상황이 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모른다. 샘이 물었다.


"태평양 전쟁. 어땠냐?"


종수는 불어를 잘 하지 못했기에 대충 자신이 아는 단어들로 짜집기해서 대답했다.


"좆같았어! 여기가 훨씬 나아! 여기는 천국이야!"


그 때, 다케시 녀석이 왔고 다케시가 통역을 해주기 시작했다. 샘이 종수에게 물었다.


"이봐. 너는 전쟁터에서 몇 년간 살아남았잖아. 살아남는 팁 좀 가르쳐줄래?"


종수는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 어쨋거나 여기서 종수는 몇 년간 생존한 베테랑이었던 것 이다. 덩치 큰 샘 녀석한테 종수는 자신이 아는 팁을 모조리 가르쳐주기로 했다. 다케시 녀석 또한 집중해서 들었다. 종수가 말했다.


"행정반 녀석 중에 베트남 민간인 여자랑 시시덕거리는 녀석 있는데, 그렇게 했다간 관련 정보 다 세어나갈 수 있네! 분위기가 흘러빠졌어!"


샘이 말했다.


"여기선 민간인들도 조심해야겠군."


"밀짚모자 쓰고 검정색 하얀색 옷 입은 그 작자들 중에 누가 우리 정보를 빼돌릴지 모르네. 아무턴 조심하는게 좋아. 꽁까이도 안 가는게 좋을거야."


"하긴 꽁까이가 베트민이랑 한 편일 수 있으니까."


"그것 뿐만이 아닐세. 임질이나 매독 제대로 걸리면 고름이 질질 나오고 사내 구실을 못한다고!"


샘이 질겁을 했다.


"내 소중한 아나콘다 코브라를 못 쓰게 되어서는 안되지!"


그렇게 종수, 다케시, 샘은 담배를 피우며 잠시 노가리를 깠다. 샘이 말했다.


"유럽에서 흑인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드네."


다케시가 말했다.


"그래도 자네는 경찰이었잖아."


"계속 진급에서 불이익을 당했네. 어떻게 해서든 5년 채워서 돈을 번 다음 내 가게를 차릴거야."


다음 날, 샤를 예거의 소대는 인근 늪지대로 주간 정찰 임무를 하러 가게 되었다. 얼마 전 2중대가 이 곳으로 정찰을 갔다가 큰 피해를 입었기에 샤를 예거의 소대가 처음으로 이 인근을 정찰하러 가게 된 것 이었다. 샤를 예거는 총을 들고 앞장서서 정글 속으로 들어갔다. 종수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소대장님."


"무슨 일인가?"


"제가 첨병으로 가겠습니다."


"그러게."


그렇게 종수가 첨병으로 조심스럽게 정글 속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2~3m 높이의 덤불에서 얼마 전 베트민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지, 물방울이 맺히지 않았거나 꺾인 흔적이 없는지 눈으로 빠른 속도로 훑었다.


'!!!'


곤충을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곳은 천국일 것 이다. 나뭇잎과 색깔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시퍼런 원색의 도마뱀, 각양각색 온갖 종류의 나방, 엄청나게 다양한 개미, 장수풍뎅이, 가끔 내 발목을 휘감듯이 지나가는 굵은 뱀, 새끼 손가락 굵기의 가느다란 뱀 등이 가득했다. 이미 외인부대원들의 얼굴 곳곳은 벌레에 물려 엄청나게 부어 있었고 손과 총기에도 개미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종수는 첨병으로서 맨 앞에서 나아가다가, 지도 상에 있던 늪을 발견했다. 종수는 덤불 속에 엎드려서 늪지대를 관찰했다. 총을 들고 있는 베트민 셋이 등을 보이고 있었다.


'!!!'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건 누가 봐도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었다. 샤를 소대가 이 쪽으로 오고 있는 것을 베트민들은 미리 알고 있었고, 그래서 등을 보인 채로 유인을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저 셋을 따라서 늪으로 뛰어든다면, 준비되어있던 베트민들의 십자 사격에 전 소대원들이 전멸할 것 이었다. 종수는 뒤돌아가 샤를에게 이를 보고했다.


"전형적인 유인전술로 보입니다."


만약 종수가 첨병이 아니었다면 샤를은 바로 기관단총을 난사하며 베트민들을 뒤쫓았을 것 이었다. 하지만 샤를은 종수의 말이 옳다는 것을 내심 직감하고 있었다. 여러 차례 이 인근을 정찰해서 지형에 능숙한 2중대 또한 얼마 전 교전때 큰 피해를 입었던 것 이다. 선임 하사관이 물었다.


"적 규모를 모르는데 지원 요청할까요?"


하지만 샤를은 어떻게던 전공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눈에 불을 키고 있었다.


'정글 너머 수목 안쪽에 적들이 기관총을 거치해두었을 것 이다! 반드시 이를 잡아야 한다.'


샤를은 자신의 소대를 둘로 나누고, A팀은 늪 지대를 우회해서 가는 동안 B팀은 늪을 건너지 않고 반대편으로 엄호 사격을 해주기로 했다. 이전에 이 구역을 정찰한 정보에 의하면 늪을 우회하는데는 대략 10분이 걸릴 것 이었다. 그렇게 종수는 B팀에 남아서 저격 소총으로 늪 반대편을 주시하고 있었다.


'...'


늪 지대에서 밀짚모자를 쓴 베트민들은 여전히 등을 보인 채로 눈치를 보며 쏘다니고 있었다. 놈들은 총알이 날아오면 바로 빽빽한 정글 속으로 들어갈 태세였다. 종수는 M1 카빈의 스코프 속으로 보이는 베트민의 밀짚모자를 향해 총알을 박아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M1 카빈 방아쇠울에 들어간 손가락이 덜덜 떨렸고,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그 때, 어디선가 아군 총성이 울렸다.


탕!! 타앙!!


드드득 드드득 드득


그 틈을 타 종수는 늪 지대에 있던 베트민들의 가슴팍을 향해 총알을 박아 넣었다.


탕!!


탕!!


탕!!


기가 막힌 솜씨였다. 늪 지대에 있던 베트민 셋이 모조리 쓰러졌다. 한편 샤를 예거는 매복해있던 베트민 기관총 조를 향해 MAS-37 탄환을 쏟아부었다.


타닥!! 타닥!! 타다닥!!


치열한 교전 끝에 샤를 예거 소대는 9명의 베트민을 사살하고 2명의 베트민을 포로로 잡고 기관총 두 정, 소총 7정을 노획하는 전공을 세웠다. 샤를은 베트민을 사살한 것을 어떻게 증거로 잡을지 고민했다. 이렇게 험난한 정글에서 시신을 모조리 회수하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샤를 예거는 포로로 잡은 베트민도 사살하고 베트민들의 귀를 잘라서 보고하기로 했다.


포로로 잡힌 베트민 중 한 명은 남자고 한 명은 여자였다. 샤를 예거의 소대원들은 이들의 눈을 가린 다음 총살하기로 했다. 눈을 가리기 위해서 여자의 윗옷을 위로 올려보니 베트민 여인은 브라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 병사가 말했다.


"여자 베트민들은 속옷도 보급받습니까?"


샤를 예거가 말했다.


"여자 베트민들은 피임약과 속옷을 배급받네! 팔자도 좋지!"


소련군 출신의 아르티욤이 실실거리며 말했다.


"우리 때 여군들은 생리대나 속옷 보급도 못 받았는데..."


"생리대 없이 어떻게 싸우는데?"


"행군하다가 피 흘리면 대충 우리가 뒤에서 가려줬지."


그 때, 남자 베트민이 미친듯이 수목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종수는 반사적으로 남자 베트민의 등에 M1 카빈을 발사했다.


탕!!


눈을 천으로 가린 여자 베트민은 이미 팬티에 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여기서 지체했다간 베트민들이 더 몰려올 수 있었기에 샤를 소대는 여자 베트민도 잽싸게 총살하고 노획품을 가지고 중대 진지로 복귀했다.


그렇게 샤를 소대가 노획한 기관총, 소총들이 중대 진지 가운데 진열되었다. 샤를 예거와 그 소대원들은 자랑스럽게 이 전리품을 바라보았다. 마침 중대 진지에 수도 시설 또한 설치되어서 병사들은 샤워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들 고약한 냄새가 진동했는데 정말 다행히 아닐 수 없었다.


며칠 뒤, 종수는 또 다시 영무 녀석과 함께 청음초에서 보초를 섰다. 얼마 전 비가 왔기 때문에 바닥은 질퍽질퍽했다. 철조망이 설치된 곳에 패인 웅덩이들에는 물이 고여있기 때문에 베트민이 침입하려면 그 물웅덩이를 지나와야 할 것 이었다. 얼마 전 비가 올때 3소대 쪽으로 베트민이 철조망을 절단하고 침입을 시도했던 적이 있기에 종수는 최대한 신경을 집중했다. 그 때, 한 수십미터 앞에서 야전삽으로 젖은 땅을 파는 듯한 소리가 살짝 들렸다.


'!!!'


종수는 조심스럽게 끈을 세 번 잡아당겼다. 이건 전방에서 소리가 들린다는 신호였다. 잠시 뒤, 중대에 조용하게 전투 배치 명령이 떨어졌다. 병사들은 소리 없이 자신의 자리로 들어갔다. 종수는 혹시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은 아닐까 우려했다. 만약 잘못 들은거였다면 왜 오밤 중에 귀찮은 일을 만들었냐고 혼날 것 이었다. 그 때, 2소대 쪽에서도 뭔가 소리를 들었다는 신호가 들어왔다.


'꿀꺽!'


한 번 잘못 들을 수는 있지만 두 번 잘못 들을 수는 없다. 1소대쪽이 주공일까 2소대쪽이 주공일까 종수는 알 수 없었다. 제발 1소대쪽으로 주공이 들어오지 않기를 바랬다.


'적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거지? 두 방향에서 온다면 대규모 공세일수도!'


잠시 뒤, 중대 전체에 불빛이 켜졌다.


퍼엉!!


그리고 외인부대원들은 어둠 속에서 철조망을 끊고는 물 웅덩이를 건너 기어오고 있던 베트민을 발견했다. 베트민들은 철모와 군복에 나뭇잎을 잔뜩 꽂아둔 상태였다.


"베트민이다!!!"


"사격!!!"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14:16
    No. 1

    근데, 의문이 드는 대목이네요. 물론, 사람에게 식량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고 통일한국에서의 북한군 문제 처리의 해법 중 하나로 제기된다든지 실제 역사에서의 사례등으로 보면 가능성은 없지만 엄연히 안정되거나 혼란의 종식 후 과도기에서나 통하는 법이지, 과연 지금같은 전시에는 이것이 유용한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설사 무기를 얻어도 그것은 정말 망실되거나 수명이 당한 무기류일것이기에 실질적 효과는 적을테죠. 어떤 의미에서 쓰신 건지는 머리에서 이해는 되지만 일종의 거부감이 드네요. 뭐, 군대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도 사실이고 소설이란 점, 그만큼 프랑스군의 한심한 식민지 전쟁 운영등을 표현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소련을 비롯해 러시아 출신들도 결국 자국에 관대하지 타국에서는... 이것이 인간사인가 봅니다. 어찌되었든 워낙 러시아 해방군이나 데니스의 영향으로 독일제국에 부역한 백군계 러시아인들에 대한 반감이 있었는지 몰라도 이들은 디엔비엔푸라든지 어디서든 포로가 되어 소련으로 이송될 수 있다는 소문에 공포 좀 떨었으면 좋겠습니다. ㅂㄷㅂㄷ 정말이지 주인공들이 꼴 보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4:47
    No. 2

    제가 미필이라 군대에 대해 잘 몰라서 월남전 참전자들 스토리 많이 공부 중인데 그래도 역시나 미필인 티가 나는군요 아아아아아아아아 글 못쓴다는건 괜찮은데 글 쓰다가 미필티 나는게 컴플렉스라 ㅠㅠㅠ 아아 작가로서 할복하고 싶어지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월남전에서는 확실히 저런 일 있었다고는 하더라구요 역시 공부해도 미필 티는 없앨 수 없겠죠 아아아 계속 이런 식으로 글을 쓴다면 작가로서 명예를 걸고 우크라이나 가서 옥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4:47
    No. 3

    헤헤 근데 종수랑 친구들은 아무 잘못 없지 않나여? 아 그러고보니 동유럽출신들은 포로 되면 소련으로 이송될 수 있겠네요 ㅎㄷㄷㄷ 진짜 더 필사적으로 싸워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14:24
    No. 4

    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독일제국도 그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음을 알 수 있겠네요. 그래도 경찰이라면 상당한 직업이고 신분이라서 마냥 스스로를 비하하기에는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인지라 미국에서 일단 경찰이나 장교등 흑인으로서의 출세 생각하면 이들을 과연 낮게 볼 수 이슬지 의문이네요. 다만 한국전이 없어서 흑인들이 공적이 적은 비전투부대 출신들로 몰려 백인과 흑인으로 구분될 가능성이 있겠고 일본과의 전쟁이 원역사보다 치열해져서 그게 아니더라도 일종의 차별에 대한 샘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 보여지네요. 어찌되든 흑인이라도 외인부대라는 용병으로서 근무했으니 베트민들은 결코 좋게 대우하지 않을겁니다. 그나마 샘의 부상병 자처모습 보면 디엔비엔푸에서 종전 후 부상병들은 전부 후송이 허락되기에 무사히 탈출할듯 싶네요. ㅋㅋㅋ

    음... 여전히 의문인게 샤를의 근무정도나 배로의 이동등을 생각하면 엘랑이 벌써 인도차이나에 도착해 근무하는게 맞을까 싶네요. 이것도 비행정을 타고 왔는지는 모르지만 샤를 이새끼는 도저히 아버지가 있든 말든 안하무인인것 같습니다... 잠만! 혹, 아버지 부임듣고는 바로 마이와 아이를 죽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조만간 할지 모르겠네요. ㅎㄷㄷ 그래도 이생각을 하기 전 찾아왔던 마이는 가망성 없다 보고는 사이공으로 떠났을듯 싶지만, 엘랑의 추궁에 샤를은 차마 뭐라 변명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샤를과 엘랑의 갈등이 깊어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4:49
    No. 5

    샘은 아마 프랑스 출신일거 같습니다 아니면 프랑스어권 국가로요 왜냐면 그래야 샘이 프랑스어할 수 있어서요 아 한국전 없었을테니 외인부대에서 암묵적으로 차별은 있었겠죠 샘 관련해서는 지금 복선깔고 있는게 있는데 이게 너무 파격적인 내용이라 이대로 갈지 안갈지는 고민 중 입니다 헤헤 사소한 오류 정도는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헐 설마 그 정도까지는 아닐거 같습니다 샤를 캐릭터 자체가 그냥 오만방자하기는 해도 절대적 악인은 아니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4:51
    No. 6

    인도차이나 외전 쓰면서 고민했던게 인도차이나 전투는 이게 자료가 많이 없어서 결국 월남전 참전자 이야기를 참고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또 고증 오류 생기고 그래서 쓸까 말까 고민햇습니다 근데 아이고 역시나 고증 오류가!
    그냥 우크라이나 가서 장렬하게 작가로서 옥쇄해야겠네요(진짜 간다는 말 아니니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5:04
    No. 7

    인도차이나 외전이 쓰기 어려운게 태평양 전쟁 같은 경우는 참전자들 수기 같은게 많아서 그 당시 사상이나 정서가 어땠는지 알고 참고할 수 있었는데 인도차이나 외전은 좀 그게 힘드네여 아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15:10
    No. 8

    물론, 실제로 소환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이런 공포는 치루어야된다 봅니다. 그리고 뭐라하든 병태나 종수든 일본제국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활동에 부역한 것이 사실이기에 면죄부를 주기는 힘들다고 보여지네요. 위안부도 그렇고 현재 워낙 민간한 식민지 이야기가 크고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아마 이런 차이는 그래도 북베트남과의 전면전이 아닌 남베트남에서 한정되는 특수한 사정 때문일겁니다. 어찌되든 전국토가 전쟁중인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과 북베트남이 개입해도 남베트남이란 한정된 지역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봅니다. 보통 이런 무기 거래가 베트민으로 한정될것인데 지금 상황은 이아드랑 전투등 월남전에서 북베트남 정규군과 대규모 베트민과의 전투 같은 대전투 상황이기에 무기 구매는 좀 힘들다고 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5:12
    No. 9

    작중에 대사로 써야겟네요 감사합니다 네 지적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들이 작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미필일뿐더러 역사도 무지해서요
    아 하긴 이런 특수성이 있꾼요 그럼 저런 소문은 있는데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다 말이 안되는 소문 같다 이렇게 추가하면 좋겟네요 감사함다 역시 제가 미필이라 이런 부분에 멍청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15:15
    No. 10

    우리나라에서 워낙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알려진게 없어서 힘들지만 전투의 내용을 보면 태평양전쟁이나 월남전이나 비슷한것이 많습니다. 굳이 해당 자료에 너무 신경쓰거나 베이스로 하지 않는게 답이지만 소설이란점을 감안하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외인부대내에서의 차별이야 있지만 오지에서의 전투나 그 특성상 남북전쟁 당시 남부해군에 복무한 백인 및 흑인 수병처럼 유대는 클것이죠. 역시나 문제는 각 식민지에서 온 이들의 언어소통이지만요. 어쩌면 종수의 부대는 식민지 혼성부대일것이기에 이런 언어장벽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알제리 보병연대나 타이 및 라오스 식민지군이나 베트남왕국군등 같은 출신들을 모은 부대가 아니기에 외인부대 지도부에서도 이 문제가 대두될듯 싶습니다. 그래도 잘 운영되니 그럭저럭 넘기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15:18
    No. 11

    감사합니다 태평양 전쟁 월남전 참고로 하는 수 밖에 없겟네여 네 결국 외인부대에 여러 인종이 같이 있으니 유대는 크겠죠 언어 문제가 정말 컸다고 하더라구여 과연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3.07 19:45
    No. 12

    전쟁후에 나타샤의 일생도 보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21:45
    No. 13

    그러고보니 나타샤 어떻게 살지도 고민해봐야겟네여! 어엿한 소대장도 되고 훈장도 받았는데 잘 살앗으면 좋겟네요 과연 어케 될지! 나타샤가 누구와 결혼할지 저도 궁금한데 아직 저도 잘 모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23:39
    No. 14

    글쎄요.. 솔직한 심정으로 나타샤가 하는 짓이 블라슈크와 안토노프가 봐주어도 심각한 행위입니다. 그놈의 버릇이나 심성 못고친 건 넘기죠. 류드밀라 파블리첸코가 죽었다는 것에 대한 감정다르죠. 근데, 미국 인터뷰? 소련입장에서 이건 선을 한참 넘긴건데... 에휴... 모르겠네요. 제가 뭐라한들 결과야 뻔할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가는게 맞는데 이미 저리 쓰였으니...

    그러고보니, 앙뚜완 뤼팽의 부인이자 지미 뤼팽의 어머니인 피크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그때의 트라우마가 평생 지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ㅜㅜ 어쩌면 앙뚜완은 그걸 알기에 집 나간것으로 하고는 아무도 안 찾는 곳에서 사실상 요양을 보내게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마 앙뚜완이 지미의 대학 입학소식 들려준다면 기뻐할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23:48
    No. 15

    아 나타샤가 미국 인터뷰할지 안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세라핌 외전보면 최종적으로는 나타샤도 소련에서 사는듯하네요 그럼 미국하고 인터뷰는 안한거 같습니다 나타샤의 일기 책은 냈구요 앞으로 나타샤는 골칫덩이지만 소대원들은 아끼는 멋진 소대장으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아직 작중에서는 부분대장이지만요 처음에는 좌충우돌이었지만 다들 나타샤를 고참으로 생각하고 믿고 따르기 때문에 나타샤도 계급이 올라가면서 책임감이 생기는!

    피크는 소련으로 도망가고 앙뚜완은 계속해서 피크에게 편지보내고 돈 보내지만 답장은 안올거 같습니다 물론 지미가 앙뚜완과 피크의 손자인데 아마 지미 아버지가 대학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게되면 그래도 기뻐할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23:50
    No. 16

    그외의 추측으로 앙뚜완이 미국에 간 이후 한스와 오토 그리고 스테판은 전후에 흩어졌지만 모두 각자 앙뚜완을 찾으러 했을것이고 인터뷰에서 앙뚜완의 공을 일부러라도 높이며 경제적 이익을 주고자 했겠죠. 그러나 앙뚜완은 독일 국방군 연금이나 파이퍼 가문의 돈을 전쟁피해재단 및 제1차 세계대전이나 독소전의 상이군인 재활재단 및 당시 참전한 소련계등 미국내 러시아인 피해재단에 기부할겁니다. 설마하니 나타샤가 여기서 이득 본다고 하지 않겠죠? ㅡ.ㅡ

    아무튼, 다나카와 정신차린 샤를은 아마 앙뚜완과 만났을 것이고 샤를은 엘랑이 가졌던 미사카의 사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조용히 만났기에 지미는 모를것이고 셋 역시 이야기를 숨기는게 좋다보겠죠. 어찌되든 지미도 루카처럼 앙뚜완이 숨긴 군복과 훈장, 인사카드등등의 자료를 볼 것이며 할아버지의 회고록을 보면서 그마음을 모두 이해할 겁니다. 그후 다나카나 샤를을 만날것이고 그들의 지원 의사에도 정중히 거절할것 같네요. 그래도 피크를 찾아 그녀와 만나 회포를 풀었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23:53
    No. 17

    네 한스는 앙뚜완에게 경제적 이득 주려고 했을거 같네요 꼴에 반성해서 어떻게던 자신의 잘못 참회하고 싶어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앙뚜완이라면 정말 그럴거 같네요 헐 그때쯤이면 나타샤도 그래도 꽤 성숙해졌을거 같습니다 진짜 피해자들에게 돈이 가도록 하겟죠
    아 진짜 샤를이 앙뚜완에게 미사카의 사진을 줄거 같네요 네 셋다 이 이야기를 숨기겠죠 네 이렇게 되면 지미도 앙뚜완의 군복 훈장 인사카드등을 보겠네요 앙뚜완이 얼마나 뛰어난 장교였는지도!
    정말 이렇게 될거 같긴 하네요
    헤헤 근데 피크는 앙뚜완 안 볼거 같은데 어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피크는 트라우마 있어도 나름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잘 살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7 23:56
    No. 18

    리메이크 수정하실게 계속 느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정리되어서 다시 진행되어야겠죠.

    이해는 가네요. 미국으로 가도 결국 서방 기자들에 쫒기도 계속 독일정부나 파이퍼 가문쪽이 올터라 그나마 안전한 소련으로 가겠죠. 앙뚜완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그 결말을 알 것이고 그 선택도 존중했을것 같네요. 아마도 샤를과 다나카의 지원을 받았을 듯 싶습니다. 대신 지미는 진실도 알고 성장했기에 더이상 지원 받지 않으려할테고 본인이 소련으로 가서 결국 피크를 찾겠네요.

    피크는 전후 복구중인 소련에서 자기 고향으로 가겠으나 고향이 소련소속이 아니거나 폐허가 되었다면 다른곳으로 갈것이고 시베리아등에 있다면 그곳에 가서 다시 새 생활을 할것으로 보이네요. 소련정부도 그녀를 군인으로서 연금을 줄 가능성도 있겠는데... 어찌되든 그녀도 앙뚜완 뤼펭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진채 지미 안부를 종종 물을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7 23:58
    No. 19

    네 앙뚜완도 샤를, 다나카의 지원은 받겠죠 지미가 정말 이후 소련으로 가서 피크를 찾을 수도 있겠네요 피크도 지미와는 만나주겠죠
    아 진짜 소련 정부로부터 연금 받고 살 수도 있겠네요 피크가 아나이스나 자기 자식에 대한 부채 의식은 가져도 앙뚜완에 대해서는 부채의식 없을거 같은데 독자분들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08 00:03
    No. 20

    뭐, 일종의 애증이라 할 수 있겠죠. 파이퍼의 핏줄이란 감정을 배제하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자신을 챙기고 자기가 소련으로 간 것을 원망도 하지 않은 것에 미안함도 있을터라서요. 그러니 앙뚜완이 보내 오는 지미 소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생각해보면 지미는 우연히 루카의 유튜브도 보았을 것 같습니다. 루카 본인에게는 감정이 없을것이고 단지 루카의 모습 보며 은근 한심해 하는 동시에 너는 한스나 오토 파이퍼 같은 인간과 달라서 다행이네라고 오해하겠죠. 뭐, 그 오해라는 것도 군인이 아닌것이기에 맞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8 00:06
    No. 21

    아 이렇게 되니 이해가 가네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네 지미가 루카의 유투브를 보겠네요 루카에게는 별 감정이 없지만 한심해하긴 하겠죠! 루카도 군대 안갔기에 자기가 하고싶은거 실컷 하면서 살고 있는것인지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80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15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42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17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08 3 13쪽
932 짝퉁 전차 +11 23.05.29 116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58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49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47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0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0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46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0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7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86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89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1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07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93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44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09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94 2 17쪽
915 유보트에 탄 밀리나 +4 23.04.07 119 3 13쪽
914 외전) 독소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2(完) +333 23.03.19 311 4 16쪽
913 외전) 독소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11 23.03.18 99 2 15쪽
912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10 (完) +12 23.03.16 89 1 12쪽
911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9 +3 23.03.15 73 2 15쪽
910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8 +5 23.03.14 85 2 13쪽
909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7 +6 23.03.13 84 2 15쪽
908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6 +7 23.03.12 84 3 2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