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과는 전시관계가 아니기에 면접관을 비롯한 외인부대측도 고민이 있을것 같네요. 뭐든 간에 앙뚜완이 누구인지는 알것이고 그 경력을 무시하기 힘드니... 아무래도 이부분은 엘랑의 도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인에게 털어놓았을건 확실하기에 부인과 같이 고민했겠지만 결국 앙뚜완 본인의 결단이 확인되었기에 이를 존중했다고 봐야겠죠. 딱봐도 식수 뒤 차를 나누면서 앙뚜완이 엘랑에게 외인부대건을 이야기 했을 것이니깐요. 그래도 특기가 있기에 전차병으로 배정해줄 건 같긴 하겠네요.
앙뚜완이 전후 퇴역을 결정했을때 다들 만류하거나 아쉬워했을겁니다. 당장 군축을 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잔류가 가능함에도 퇴역서를 제출하고 의지를 보였으니... 파이퍼 일가외에 오토 일행들도 연락을 했겠지만 요제프는 정말 많이 개과천선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집에 갔는데도 부재중인 상황에 한스와 에밀라는 한숨 쉴것 같고 오토라든지 파이
퍼 가문에서 나온 스테판, 그 일당들은 같이 혹은 혼자 쓰게 느껴지는 술을 마시고 있겠죠.
몽고메리나 맥아더 모두 뛰어난 군인인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인간적으로 보면 오만함과 욕심이 그들의 병가를 낮게 만든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g5779_a33903588님이 말씀하신 걸프전은... 바뀐 역사에서 적용될지 모르겠네요. 우크라이나전의 경우 유럽이기에 크지는 않지만 확실히 통일 전쟁이 있을건 같네요.
제 가정의 경우 드네프리강을 기준으로 양분되었기에 서부에 우크라이나국이 르비우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약칭:프란키우스크 & 프라니크)를 수도로 삼고 동부에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국경과 가까운 키예프 대신 과거처럼 하리코프를 수도로 삼았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서부는 독일의 직접 통치하에 있다 68운동 몇년전 독일이 독립 승인후 철군할 것이고 국경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있을테죠. 양쪽모두 소련과 독일 최신무기로 무장했기에 일종의 무기 및 테스트장으로서 지역 분쟁이 자주일어나는곳이고 이걸 바탕으로 써도 좋다고 봅니다. 전차전이나 대규모 기갑전은 68운동으로 독일제국 해체되는 시기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벌어질듯 싶지만 왠만하면 6.25 이전 38선 구경분쟁이나 고지전 및 작은 1차대전 참호전 같은 모습일겁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