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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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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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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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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07,311

작성
23.02.28 12:16
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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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5

DUMMY

미 해병대 마일즈는 눈 주변에 포탄 파편을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선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위생병이 포탄 파편을 빼내고 치료를 한 다음, 마일즈에게 말했다.


"자네는 운이 좋군! 파편이 눈을 건드리지 않았네! 생채기 밖에 나지 않았어! 소독만 하고 다시 가서 싸울 수 있을걸세!"


마일즈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운이 좋은건가?'


결국 마일즈는 병원선에서 내려서 지옥의 해안가로 다시 가게 되었다. Body Bag(시체 담는 흰 포대)들이 50개씩 해안가에 널려 있었다. 그리고 마일즈는 동료들이 기다리는 최전선으로 향했다.


한편, 일본군은 종수와 동료들이 노획한 M4 셔먼 전차를 몰고 일주일 동안 교전이 없었던 능선으로 우회해서 미군을 기습 공격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니시 다케이치 대령은 이번 작전을 위해서 최소 10명의 보병에게 미군으로 위장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문제는 미 해병대 철모 10개, 미 해병대 군복은 5벌이 전부였다. 결국 5명은 미 해병대 군복을 입고, 나머지 5명은 미 해병대 철모만 쓰고 군복은 그대로 일본 군복을 입고 가기로 했다.


영무 녀석이 울상을 지었다.


"철모만 양키꺼를 쓰면 뭐합니까! 분명 놈들이 총을 쏠 겁니다!"


부대 특등 사수 종수가 말했다.


"저격수 시점에서 적인지 아군인지 식별할때 철모로 식별한다! 너무 걱정 말게!"


한편 일본군 전차병들은 셔먼 전차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짧게나마 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셔먼 전차에 해치가 4개에 비상 탈출구까지 있는 것에 놀라워했다.


"이거 피격당했을때 생존률이 높겠는걸?"


그렇게 M4 셔먼 전차와 일본군 10명은 대놓고 미군인척 우회하여 후방 능선으로 향했다. 종수는 M1 개런드 소총을 들고 있었다.


'...'


평소였다면 일본군은 개활지가 아니라 엄폐할 바위, 저수지가 많은 계곡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했을 것 이었다. 누리끼리한 이오지마의 구릉은 나무 파편들과 포탄 구덩이가 많기에 엄폐하면서 기동하기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M4 셔먼 전차가 기동해야 했기에 종수와 동료들은 대놓고 개활지 가장자리로 당당히 이동하고 있었다. 종수와 동료들은 가능하면 대화를 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었다. 만약 인근에 매복한 미군이 일본어를 듣는다면 이들의 정체를 알아챌 것 이었다.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드드등


M4 셔먼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가 귀를 때렸다. 미군 철모만 쓴 녀석들은 셔먼 차체 위에 올라간 다음 포탑 뒤에서 최대한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일본군 전차병은 셔먼 전면 좌측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영환이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무슨 정신나간 작전이냐!!!'


1시 방향 600~700m 정도 떨어진 곳에 미군이 설치한 진지가 보였다. 위치로 보건데 미군의 37미리 대전차포반이거나 60미리 박격포반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셔먼 전차의 75mm 주포가 미군의 진지를 향해 불을 뿜었다.


퍼엉!!!


엄청난 포성에 종수와 동료들은 귀가 머는 것 같았다.


'으억!!!'


셔먼 전차는 주포, 기관총을 발사한 다음 잽싸게 우회하기 시작했고, 종수와 동료들 또한 셔먼 전차를 따라갔다. 미군 박격포 반이 불을 뿜었다.


펑!! 퍼엉!! 펑!!


그렇게 일본군의 셔먼 전차가 우회해서 박격포반으로 접근하자 박격포반 녀석들이 기뻐하며 손을 흔들었다. 순간, 셔먼 전차의 75mm 주포와 기관총이 동시에 불을 뿜었다.


펑!! 퍼엉!!


드드득 드드드득


그와 동시에 종수와 동료들은 미군 박격포 진지로 뛰어들어 수류탄을 까던지고는 천막에 사격을 했다.


쿠궁!!!


탕!! 타앙!! 타당!!!


미군 박격포 진지에 쌓여있던 포탄들이 셔먼 전차의 포탄을 맞고 엄청난 폭음과 함께 유폭을 일으켰다.


쿠과과광!!!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셔먼 전차의 연료가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의 양 밖에 남지 않았기에 우회해서 본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 날 밤, 미군은 일본군의 사령부 쪽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포격과 소이탄을 퍼붓기 시작했다.


펑!! 퍼엉!! 퍼엉!!!


포탄이 터질때마다 하늘이 번쩍거렸다. 그리고 하늘에서 흰색의 소이탄이 우수수 느릿느릿 떨어지기 시작했다. 조각조각난 작은 섬광들이 길게 꼬리를 남기며 지상에 떨어지더니, 흰 연기가 뿜어져 올라오면서 주변에 남아있던 나무 파편들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종수와 동료들이 있던 땅굴 속에서 타는 냄새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러다 다 죽겠다!!!'


포탄이 터질 때마다 모래가 우수수 떨어졌다. 지옥 같은 포격이 끝나고 눈을 떠보니 다들 모래를 뒤집어 쓴 채로 눈을 끔뻑거리고 있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종수와 동료들을 포함한 50 여명의 일본군은 나카지마 대위의 지휘를 받으며 미군의 진지로 돌격했다. 하지만 미군의 정밀한 박격포 사격에 통로가 막힌 땅굴 속에 나카지마 대위 휘하에 병사들은 고립되게 되었다. 원래는 사령부까지 연결되어 있었으나 미군이 폭약을 이용해서 중간 통로를 막아버렸고, 꼼짝없이 여기서 버텨야 했다.


현재 미군 전선과 나카지마 중대원들이 머무르는 땅굴 전선 사이에는 상당히 넓은 개활지가 있었다. 이 개활지는 미군이 점령한 고지와 일본군이 점령한 고지 양쪽으로부터 아주 기가 막히게 사격각이 나왔다. 덕분에 이 개활지에는 미군과 일본군 양측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미군은 굳이 이 개활지로 병력을 보내서 손실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정찰조조차 이 개활지로 얼씬거리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만약 이 개활지가 없었다면 미군은 현재 나카지마 대위의 장병들이 있는 땅굴에 폭약, 화염방사기, 가솔린으로 바비큐를 만들어뒀을 것 이었다. 덕분에 종수와 동료들은 아직까지는 살아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식수와 식량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었고, 부상병들은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땅굴 속에 누워있는 부상병들 중에 일부는 죽은지도 모르고 방치되다가 몇 시간 뒤부터 시체가 썩어가기 시작했다. 종수와 동료들은 해가 떨어지면 시신을 땅굴 밖에 포탄구덩이에 던져넣는 일을 했다. 솔직히 판초라도 덮어주고 잘 매장해주고 싶었지만 미군에게 저격 맞을 수 있어서 구덩이에 시신을 굴려넣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시신들은 이리저리 팔다리가 꺾인 자세로 포탄구덩이에 뒤엉키게 된다. 포탄이라도 떨어지지 않는 한 시신들은 계속 그 자세로 빠른 속도로 썩어갈 것 이다.


어제 밤에 인근 포탄구덩이에 굴려넣은 시신이 썩어가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여러 구의 시신들이 있는 각 포탄구덩이에는 마치 묘비처럼 줄기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이 기괴하게 꺾여 있었다.


시신이 썩어가는 포탄 구덩이에서는 엄지 손톱만한 굵은 파리들이 윙윙대고 있었다. 양키 놈들이 항공기로 DDT를 뿌렸는데 DDT가 생각만큼 효과가 없었던 모양이다. 종수는 이제는 시체에서 하루 뒤에 나는 냄새, 이틀 뒤에 나는 냄새도 구분이 갈 정도였다.


인근에는 시체 냄새 뿐만이 아니었다. 동료들이 빈 탄약 상자에 대소변을 본 다음 인근에 던지기 때문에 대소변 냄새 또한 진동을 했다. 도대체 먹는 것도 없는데도 어떻게 인간은 대소변이 끊임없이 나오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참고로 인근에 대소변을 버리면 불과 몇 분 만에 굵은 파리떼가 우글거린다.


종수는 영무와 함께 경계를 서면서 인근 지형을 살폈다. 괴이하게 꺾인 나무의 위치, 시체가 있는 포탄 구덩이의 위치, 개활지에서 그나마 엄폐 가능한 높이 30cm 정도의 요철 위치 등을 모조리 기억해두었다.


미군이 굳이 이 개활지를 야간에 습격하러 오지는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혹시나 탈출하게 될 경우 경로를 미리 계산해두어야 했다.


하늘에 쏘아올려진 초록색 조명탄이 천천히 낙하하면서 개활지를 훤히 비추었다. 종수는 꿈쩍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혹여나 미군이 저기 엎드려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 나무 그루터기는 이틀 전에도 있었고 형태도 그대로였다. 매일마다 이 풍경을 보다보니, 눈을 감은 상태로도 기어서 포탄 구덩이와 엄폐물 사이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50m 쯤 떨어진 곳에 궤도가 망가진 미군의 셔먼 전차는 이 곳의 랜드마크였다. 미군 전차병들은 저 셔먼 전차에서 탈출하다가 모조리 사살되었다고 들었다. 종수는 문득 저 셔먼 전차에 포탄이나 기관총 탄약이 남아있을지 궁금했다. 어쩌면 식량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꿀꺽!'


지금 땅굴에 생존해있는 일본군들 대다수는 나카지마 대위를 무척 싫어했다. 나카지마 대위는 병사들에게 "제군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갈 수 있을 것 이다!" 라고 했다. 그리고 종수, 영환, 영무 등 조선인들에게도 "조선인들 또한 야스쿠니 신사에 갈 수 있을 것 이다!"라고 말하고는 했다.


늘 자신이 최전선에서 전사할거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나카지마 대위였지만, 그의 어처구니 없는 작전 때문에 모조리 이 땅굴에 고립되어 죽어가게 된 것 이었다. 미군의 확성기 소리가 개활지에 넓게 퍼졌다.


"일본군은 항복하면 명예로운 대우를 받게 될 것 이다!! 헛되이 목숨을 잃는 것 보다 살아남아서 그대들의 조국과 천황을 위해 &%$@"


한 고참 병사가 외쳤다.


"민간인에게 소이탄 퍼붓는 새끼들이!!"


"유 다이!! 멀린!!! (해병대보고 죽으라는 뜻)"


하지만 종수는 미군의 확성기 소리를 듣고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패잔병이 되어도 미래가 있는 것 인가?'


그 때, 종수와 같이 경계를 서던 영무가 말했다.


"근데 저도 죽으면 야스쿠니 신사에 가게 됩니까?"


종수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자 영무가 말을 이었다.


"저는 야스쿠니 신사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악!!"


종수는 영무에게 조용히 하라고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계속해서 머리 속이 복잡했다. 종수는 당연히 이 곳이 이오지마 섬이 자신의 무덤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자신은 조선인인데 굳이 여기서 개죽음 당할 이유가 없었다.


'조선은 어떻게 되는거지?'


종수는 어린 시절부터 조선이 계속해서 일본의 속국으로 살거라고 세뇌를 당했었다. 그리고 황군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미군의 기술력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수준이었다. 자신이 알던 것 보다 훨씬 강하고 발전된 무기들이 있었다. 세상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던 것 이다.


'저렇게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미국에서 어떤 삶을 사는걸까? 모든 사람들이 차를 몰고 다니겠지? 일본이 패망하면? 조선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리고 종수는 자신의 미래를 떠올렸다. 이 섬에서 끝날 줄 알았던 자신의 삶이 계속되는 것을. 시원한 물을 마시고 계곡에서 샤워를 할 수 있고 이 지긋지긋한 군복 대신 편한 옷을 입을 수 있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그러고보니 본토로 간 이후에 공장에서 잠시 일하다가 일본군에 입대한 것 외에 종수는 뭔가를 해본 적이 없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뒤 경계가 끝나고 종수는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기절하듯 눈을 붙였다. 영환이 녀석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오오타 중대장이 차라리 낫다고 느껴져."


오오타 중대장, 임팔때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가 있던 중대를 지휘했단 군도쿠미 출신의 엘리트 오오타는 임팔 작전 이후 필리핀으로 갔다는 소문이 있었다. 필리핀은 이미 미군의 손의 떨어졌으니 오오타는 포로로 잡히거나 할복을 했거나 전사했을 것 이었다. 와타루가 말했다.


"오오타 이번에는 아마 할복했겠지?"


참고로 오오타 중대장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자신의 중대원들을 더 이상 소모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항복하고 미군에게 포로로 잡힌 상황이었다. 오오타는 더 이상 중대원들에게 헛된 돌격을 시키지 않았다. 오오타는 포박당한 채로 포로가 되어 마닐라 항구를 걸었다. 필리핀 민간인들은 장교로 보이는 오오타 중대장에게 돌팔매질을 하고 욕설을 내뱉었다.


"&%$@^!!!"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저주 섞인 말이었다. 포로로 잡힌 한 일본군 병사가 중얼거렸다.


"양키는 못 죽여도 저 새끼들은 한 마리라도 더 죽였어야 하는데..."


하지만 오오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었다. 수 많은 필리핀 민간인들, 여자, 아이들까지도 일본군에게 욕지거리를 했다. 얼마 전 필리핀 민간인 여자가 오오타 중대 소속 중대원에게 추행을 당했다며 항의를 한 사건이 있었다. 오오타는 여자에게 사과는 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았었다.


필리핀 민간인들은 신나게 웃고 욕을 하며 포로로 잡힌 일본군에게 계속해서 욕설을 퍼붓고 돌을 던졌다. 오오타의 얼굴에 썩은 과일이 날아왔다.


퍼억!!


오오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앞으로 걸어갔다.


다시 종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땅굴에서 일본군 병사들은 점점 나카지마 대위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있었다. 식량, 식수가 부족한데 나카지마 대위는 그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않고 있었던 것 이다. 다들 대놓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일부 고참 병사들은 나카지마 대위를 죽이고 싶어했다. 그리고 나카지마 대위 또한 자신에 대해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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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2.28 15:31
    No. 1

    포로로 잡히면 문서 대조를 통해 과거 행적들을 미군이 살펴보게 되겠죠 그리고 미군정이 설치된 조선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16:03
    No. 2

    아 과거 행적도 다 살펴보는군요! 네 과연 종수는 미군정이 설치된 조선을 보며 어떻게 생각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2.28 18:03
    No. 3

    북한도 없는 마당에 친일파 및 부역자 색출은 확실하게 이뤄질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18:11
    No. 4

    아 그렇게 되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2.28 21:44
    No. 5

    저 3명이 조선 갔을때 나타샤랑 마주쳐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21:58
    No. 6

    근데 이오지마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군한테 포로로 잡히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근데 조선에 돌아갈 수 잇을까요?하긴 쫄병이니까 걍 미군이 보내줄수도? 재밌을거 같긴 한데 가능한지 저도 궁금해서요!과연 나타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2.28 23:41
    No. 7

    전쟁 범죄만 아니라면 귀환할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23:47
    No. 8

    아 다들 전쟁 범죄 안 저질렀으니 귀환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2.28 23:45
    No. 9

    마일즈가 24사단으로 와서 헌병되어도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23:48
    No. 10

    마일즈가 24사단 되면 조선에서 헌병하나요? 진짜 난장판나겠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8 23:49
    No. 11

    나타샤는 어엿하게 소대장 자리까지 올랐으니 모범적인 소련군의 장교로서 소대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1 00:14
    No. 12

    아 이거 외전 끝나고 베트남 외전 단편으로 짧게 써야하는데 엄청 어렵네여 아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1 00:18
    No. 13

    작년 지상군 페스티벌때 헬기 타봤어야하는데 신청한거 탈락해서 못 타본게 너무 아쉽네요 현대전 쓸땐 헬기 필순데...그래도 전시된 블랙호크와 수리온 안에 들어가보긴 했는데 헬기 한번만 타보고 싶네요 올해는 제발 당첨되기를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3.03.01 00:22
    No. 14

    하지중장의 24사단은 인천에 상륙하여 군정을 시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01 00:30
    No. 15

    아 인천에 상륙했었군요! 감사합니다 이 당시 미군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자료 조사가 부족한데 과연 마일즈는 어떻게 생각할지! 종수와 친구들은 어케 될지 저 또한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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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0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46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0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7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86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89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1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07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93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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