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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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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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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07,311

작성
23.02.22 13:16
조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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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9

DUMMY

이케다 타케루와 다른 특공대원들은 말 없이 막사로 돌아갔다. 타케루는 딱히 챙길 것도 없는 간소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특공으로 전사하면 가족에게 이 짐꾸러미가 유품으로 돌아갈 것 이었다.


'그러고보니 20년도 못 살았네.'


타케루를 포함한 학도병 출신의 특공대원들 이륙하는 방법과 착륙하는 방법만 훈련 받은 것 이나 마찬가지였다. 언젠가 특공에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일찍 나가게 될 줄은 몰랐다. 그 때 이츠키 오장이 말했다.


"뭘 이렇게 분위기가 쳐져 있어? 노래나 부르자!!"


타케루와 동료들은 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발필중! 반드시 명중한다! 적함을 놓치지 않는다!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군신이 되어라!"


즐겨부르던 군가였지만 평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이츠키 오장만이 평소처럼 태연한 분위기로 씨익 웃으며 군가를 불렀다. 이츠키 오장은 만 17세의 조선인이었고 조종 기술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했다. 이츠키 오장은 타케루와 동료들에게 술을 사주기도 했다. 군가가 끝나고 이츠키 오장이 말했다.


"다음에 자네들에게 술을 또 사주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군."


조선인 출신의 이츠키 오장은 대동아 공영권이 완성되면 조선이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조종사가 된 것 이었다. 이츠키 오장, 본명 박성호는 속으로 일본을 싫어하였으나 테츠키와 그 동료들은 아꼈다.


그 날 테츠키는 막사에서 눈을 붙였지만 평소와는 달리 잠이 오지 않았다.


쿵 쿵 쿵 쿵


자신이 죽는다는 것이 점점 실감이 났고, 온 신경이 각성되기 시작했다. 어깨와 등 근육이 굳고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19년 밖에 못 살았는데 이렇게 죽는건가?'


특공이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거의 의미없이 뒤질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대다수는 그냥 격추되서 바다에 풍덩 빠진다. 특공대원들은 일발필중해야 하지만 미군은 하늘에 수천발의 대공포를 쏘아서 탄막을 만든다. 베테랑 조종사들조차 그 탄막을 뚫고 미군 전함에 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전함에 자폭하는게 성공한다치더라도 연료 탱크 같은 취약점에 자폭하는게 아니면 금방 화재는 진압된다.


'나야 어차피 전쟁에선 별 쓸모도 없는 풋내기 조종사나 다를바 없지만 이츠키 오장 같은 우수한 조종사도 특공으로 죽어야 한다니...이 전쟁은 이미 패한 것이나 다름 없다. 이 특공이 의미가 있는가? 내가 특공으로 죽었는데 전쟁이 끝나는건 아니겠지?'


나만 이렇게 개죽음당하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테츠키는 긴장되어서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오줌싸러 갈까 하는데 가장 안쪽 침대에서 우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


'???'


그 침대는 이츠키 오장의 자리였다. 이츠키 오장도 특공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 이다. 테츠키와 동료들 모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지만 다들 잠을 자는 척 했다. 테츠키도 30분 정도 있다가 오줌싸러 가기로 결심했다.


'지금 에이스 조종사들도 공중전에서 미군 헬켓에 밀리고 있다...하물며 나 같은 풋내기 따위는 공중전에서 순식간에 작살이 나겠지! 반면 미군 항공모함은 수 백대의 항공기를 발진시킨다. 만약 특공이 성공해서 미군 항공모함을 태평양으로 가라앉히는 것에 성공한다면 이는 엄청난 전공이 될 것 이다! 어차피 모든 조종사는 죽음을 준비하고 산다. 나 같은 풋내기가 고작 한 달 일찍 죽고 이런 전공을 세울 수 있다면...'


다음 날, 비행장에서 정비병들이 특공을 위하여 사용될 기체를 점검하고 있었다. 만약 비행 초반에 기체에 문제가 생기면 특공을 하지 않고 중간에 작은 섬에 불시착해도 될지도 모른다.


도미나가 교지 중장이 와서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


"제군들은 다른 부대보다 조금 더 일찍 특공을 나가는 것 이다. 나 또한 최후에 특공을 할 것 이다!"


도미나가 교지 중장의 말에 타케루는 특공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중장조차도 특공을 하러 나간다면 이것은 영광일지도...'


도미나가 교지 중장이 형형한 눈빛으로 마지막으로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


"제군들은 이미 군신이다! 본관 또한 제군들을 따라갈 것 이다! 야스쿠니 신사에서 보자!"


격려를 마치고, 중장은 작은 전투기 모형을 들고는 미군 항모 모형을 향해 고도를 낮추며 부딪치는 것을 보여주며 말했다.


"이렇게! 놈들의 항공모함을 일발필중으로 박살내게!"


타케루와 동료들은 술을 마시고는 바닥에 술잔을 던져서 깨트렸다.


탁!!


타케루와 동료들은 모두 자신의 항공기에 탑승했다. 확인해보니 아주 기가 막히게도 잘 정비해두었다.


'이런 시발...'


특공용으로 개조된 이 항공기에는 상당량의 폭탄이 실려 있었다. 항공기의 프로펠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타케루와 동료들은 웃으면서 정비병들에게 손인사를 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특공대 비행기들이 하나씩 이륙하기 시작했고, 다른 조종사들과 정비병, 장교들까지 나와서 이들에게 모자, 일장기,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타케루는 이츠키 오장의 편대장기를 계속해서 따라갔다.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드드등 트드드드드등


드넓은 태평양이 아래에 있었다.


'내일 나는 저 해를 못 보겠구나!'


식은 땀이 줄줄 흘렀지만 타케루는 미츠키 오장의 편대장기를 쫓아가는 것에 집중했다. 듣기로는 베테랑 조종사들도 태평양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던데 제대로 가는건가 싶었다.


'마...만약 잘못 가게 되면 중간에 섬에 불시착할 수도 있는건가?'


또 다시 소변이 마렵기 시작했다. 타케루는 어젯 밤 자기 전에 특공에 참전하는 것이 고작 수명 한 달을 줄여주는거라고 애써 위안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붉게 뜬 태양과 태평양과 하늘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1분 1초가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특공기들은 구름층 위에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기 시작했다. 어떻게던 특공 전까지는 적 항공기와의 교전을 피해야 했던 것 이다. 그리고 타케루는 진짜 좆같게도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군의 함포 사격이 들려오기 시작했던 것 이다.


퍼엉!! 펑!!! 퍼엉!!


미츠키 오장의 편대장 기가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그렇게 타케루와 동료들의 특공기는 구름층을 뚫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쿵!! 쿠웅!! 쿵!!


320도 방향에 보이는 이오지마 섬은 정말로 작았다. 저건 섬이 아니라 그냥 태평양 한가운데 뜬 작은 돌 같이 보이기도 했다. 이오지마 섬을 에워싸고 있는 미군 함대가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이었다. 하지만 윗부분이 움푹 파인 원뿔 형태의 수리바치 산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저게 수리바치 산이군.'


조금 있으면 미군은 공격기들을 발진시켜서 특공기를 격추할 것 이다. 공중전에서는 전혀 승산이 없었기에 1초라도 빨리 자폭해야 한다.


미군 함선에 타고 있던 승조원들은 철새 떼처럼 대형을 이룬 일본군 특공기를 보고 부리나케 갑판을 달리며 황급히 대공포를 준비했다.


"서둘러!!!"


물 속에 수많은 잉크 방울이 떨어져서 번지는 것 처럼 하늘에서 대공포탄이 터졌고, 해수면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쳤다.


퍼퍼퍼펑!! 펑! 펑! 펑! 펑!


달마시안처럼 하늘에 시커먼 얼룩들이 생겼고, 일본군의 특공기 한 대의 날개 반쪽이 날아가더니 구불구불한 검은 자국을 남기며 뱅글뱅글 돌아가며 바다에 수직으로 추락했다.


쿠광!!!


바닷물이 하늘 높이 용솟음쳤다. 미군 대공포 사수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일본군 특공기를 향해 계속해서 대공포를 발사했다.


탕! 탕! 탕! 탕! 탕!


빠른 속도로 날아오던 일본군의 특공기에 붉은 불꽃이 번쩍이자 한쪽 날개가 절단나서 날아가더니 바다에 추락했다.


쿠과광!!


또 다른 특공기도 대공포를 맞는 순간 시커먼 화염에 휩쌓이더니 바다로 격추되었다. 바다로 특공기들이 격추될때마다 엄청난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쳤다.


쿠구궁!!!


한 전함으로부터 고작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일본군의 특공기가 추락하면서 갑판 위까지 물이 흩뿌려졌다. 일본군의 특공기가 조금만 더 왔더라면 승조원들은 모조리 작살났을 것 이다.


미군 항공모함은 가미카제 공격을 피하기 위하여 원을 그리며 변침하기 시작했다. 항공모함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해수면에 커다란 동심원이 그려졌다.


펑!! 퍼엉!! 펑!! 펑!!!


타케루는 해수면에 거대한 물결 파동을 일으키며 가미카제를 피해 변침하는 전함에 주목했다. 미군은 사방에서 대공포를 쏘고 있었다. 하지만 타케루는 그 대공포의 포화 속으로 돌진했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트트


하늘에서 계속해서 대공포탄이 폭발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펑!! 펑! 펑!!!


근처에서 대공포탄이 폭발할때마다 타케루는 부실한 특공기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펑!! 퍼엉!! 펑!!!


미군은 하늘에 대공포탄와 총알로 아예 탄막을 형성하고 있었다. 타케루는 예광탄이 뒤엉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쉬잇!! 쉿!!


마치 별똥별들이 지상에서 하늘로 거꾸로 쏟아지는 것 같았다.


펑! 펑! 펑! 퍼엉!!


순간 타케루는 자신의 항공기 철판을 총알이 관통하는 것을 느꼈다.


탕!! 타앙!!!


지금 타케루에게는 일본 제국에 대한 충성, 조종 기술, 훈련병 시절부터 쳐맞으면서 각인된 공포감이나 의무감 따위는 없었다. 그저 무의식적으로 미군 항공모함을 향해 돌진할 뿐이었다. 미군이 발사하는 예광탄들이 궤적을 그리며 매우 가깝게 스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타케루는 스로틀을 주먹으로 치면서 최고 속도로 미군 항공모함을 향해 돌진했다.


'!!!!!!!!!!!'


대공포병들은 쉬지 않고 대공포를 발사했고 푸른 하늘은 번쩍거리는 예광탄 궤적으로 뒤덮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엉킨 예광탄 궤적 속에서 타케루의 특공기는 날아오고 있었다.


트드드드드드등


해안가에 수 많은 해병대원들과 미군 함대의 승조원들은 일본군의 특공기가 점점 고도를 낮추며 수평선과 30도의 각도를 이루고 항공모함으로 비행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저대로 계속 간다면 항공모함과 충돌할 것 이었다.


'!!!'


대공포탄을 맞고 특공기에서 뒤늦게 뿌연 연기가 뿜어져나왔지만 진로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갑판 위에 수 많은 승조원들은 미친듯이 반대 방향으로 달리거나 바다로 뛰어내렸다. 찰나의 순간, 한 승조원은 갑판을 향해 날아오는 가미카제 조종사 타케루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일본군 조종사는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얼굴에는 형용할 수 없는 공포로 가득했다.


'잽도 두려워하는구나.'


쿠워워웡!!!!!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 나오며 사방팔방 파편이 튀며 인근 해수면에서 분수처럼 물이 솟구쳤다. 거대한 회색 연기가 하늘로 뭉게구름을 만들며 뿜어졌다. 승조원들은 순간적으로 항공모함 전체가 기울어짐을 느꼈다. 하지만 아직 항공모함을 살릴 수 있었다. 승조원들은 서둘러 거대한 호스를 들고 미끄러운 갑판을 따라 달려가며 화재 진압을 하기 시작했다. 화재 진압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빨리!! 빨리!!!"


승조원들은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방향을 향해 호스를 겨누고 소화제를 분사했다. 하지만 미츠키 오장의 특공기가 항공모함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아까 전에 특공기보다 훨씬 가파른 각도로 그 특공기는 항공모함을 향해 돌진했다.


쿠과과과광!!!!!


항공모함에서 거대한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미군 승조원들이 [TO DOJO!(도죠에게)] 라고 써둔 포탄들에 유폭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쿠과광!!! 콰과광!!!!


순간, 이오지마 섬 전체와 인근 태평양 바다 깊숙한 곳까지 울렸다. 미군 항공모함이 침몰한 곳에서는 엄청난 파편이 사방팔방 튀더니 시커먼 연기가 거대하게 모락모락 솟구쳤다. 거대한 폭발은 하늘 전체를 뒤엎었고, 시커먼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바다 위에 온갖 잔해들이 둥둥 떠다녔다.


[게이오대 인문학부 학생 이케다 타케루 1944년 1월 입영 1945년 &월 %%일 특별공격대원으로서 이오 섬 해안에서 미국 기동 부대에 돌진. 전사. 19세.]


몇 승조원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배의 파편을 잡고는 시커먼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일본군 특공기는 이렇게 바다 위에 떠있는 승조원들에게 기총 소사를 하며 고도를 낮췄다.


트트트특 트트특 트트트트특


일본군의 가미카제 공격이 끝났지만, 살아남은 전함에는 부상병들이 창자를 쏟아내고 팔다리가 절단된 채로 신음하고 있었다. 위생병들은 소 뼈를 자를때나 쓸법한 톱을 이용하여 급히 부상병들의 사지를 자르면서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미군 전함은 싱싱한 피와 사지 조각으로 뒤덮였다.


한편 종수는, 수리바치 산의 땅굴에서 고개를 내밀고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해안가에 항공모함이 있는 쪽에서 순간 번쩍하더니 거대한 폭발이 바다 전체를 물들이는 것을 보며, 이오지마 섬 전체가 울렸던 것 이다.


그리고 이오지마 사령부에서도 이 소식은 전달되었다. 이오지마 사령부에 암호실에서는 미군의 통신을 도청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가미카제!! 가미카제!!" 라고 외치고 있었다.


땅굴 속에 있던 일본군은 이 소식에 환호했다.


"불기둥이 보였대!!"


"격침했어!!"


"특공이 성공했어!!"


미군의 호위 항공모함 한대 침몰, 항공모함 한대 대파, 화물 수송선 한 대가 손상되었다는 소식에 땅굴 속에 있던 일본군은 환호했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종수 또한 힘없이 팔을 위로 올렸다 내리며 반자이를 외치는 시늉을 했다. 비록 특공은 성공했지만 지금 종수와 동료들은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었다. 땅굴 속에서 지렁이를 파내는 것 조차 어려웠다. 지금 부상병들조차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탄약을 옮기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70 血天狂魔
    작성일
    23.02.22 18:38
    No. 1

    일본군 삼대오물중 2탑이라는 토미나가 엔트리 ㅋㅋㅋㅋㅋ
    도조측근이자 동료인 삼간사우를 쉴드칠려고 해도 저 삼대오물은 아무도 쉴드안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미나가는 같은 삼대오물들도 처치곤란해할정도로 개막장무능이라던뎈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2 19:53
    No. 2

    헉 삼대오물 중 2탑이었군요! 진짜 쉴드가 불가능할듯요! ㅋㅋㅋ 와 같은 삼대오물도 처치 곤란할 정도였군요!무타구치 렌야가 더 양반이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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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0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0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46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0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7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86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89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1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07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94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44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09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94 2 17쪽
915 유보트에 탄 밀리나 +4 23.04.07 119 3 13쪽
914 외전) 독소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2(完) +333 23.03.19 311 4 16쪽
913 외전) 독소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11 23.03.18 99 2 15쪽
912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10 (完) +12 23.03.16 9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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