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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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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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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07,311

작성
23.02.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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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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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8

DUMMY

미 해병대원들은 수리바치 산에 설치된 수 많은 토치카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일본군의 콘크리트 토치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도록 주변에 지형지물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기에 발견이 쉽지 않았다.


펑!! 퍼엉!! 펑!!


등에 무거운 화염방사기를 매고 있는 화염방사기 사수와 부사수가 준비가 되었다고 수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마일즈, 제임슨, 데이빗과 다른 동료들은 능선 너머로 엄호 사격을 해주기 시작했다. 총 3개의 사격조가 엄호 사격을 시작했고, 3정의 브라우닝 자동 소총이 능선 너머로 불을 뿜었다.


트트틍 트트틍 트트틍


뜨거운 탄피들이 튀어오르며 해병대원들이 있는 능선 쪽은 뿌연 연기에 휩쌓였다. 그 틈을 타서 화염방사기 사수는 일본군 토치카의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능선을 따라 올라갔다.


'헉...허억...'


피웅!! 피웅!!


날카로운 금속성 소리와 함께 총알이 근처 바위에 맞으며 파편이 튀었다. 하지만 화염방사기 사수는 우회해서 신속히 달려가서 일본군의 콘크리트 토치카에 30m까지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화염방사기 사수는 방아쇠를 당겼다.


후우우우우욱!!!


화염방사기 사수는 얼굴이 달구어지는 것 같은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5초 간 화염을 발사했다. 그리고 화염방사기에서 발사된 길쭉한 불줄기는 30m 거리에 있는 일본군의 토치카에 도달했다.


퍼어엉!!!!


일본군 토치카 내부에 있던 탄약이 폭발하며, 순간적으로 산소가 벙커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폭발 이후, 옆에 있던 폭약조 녀석들이 재빨리 토치카로 접근해서 폭약 가방을 던져 넣었다.


쿠과광!!


화염방사기 팀과 폭약조 녀석들이 수신호를 보냈고, 보병들이 빠른 속도로 토치카로 달려왔다. 화염방사기의 화력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마일즈는 전쟁의 진정한 영웅은 화염방사기 사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십 미터 떨어져있는 벙커를 무력화하다니 대단해!!!'


마일즈, 데이빗, 제임슨 사격조가 엄호해주는 동안, 2조 녀석들이 토치카 내부로 들어갔다. 어차피 화염방사기에 폭약으로 토치카가 완전히 작살났으니 내부에 살아있는 잽은 전혀 없을 것 이었다. 마일즈는 능선 너머 일본군 저격수가 있던 쪽을 주시했다.


'...'


2조 녀석들이 토치카 확인을 마치고 나와서 외쳤다.


"Clear!!"


그렇게 한 개의 일본군 토치카를 마무리하고, 해병대원들은 계속해서 이오지마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데이빗 녀석이 고참병에게 말했다.


"이렇게 하나씩 다 없애야 하는 겁니까?"


제임슨 또한 말했다.


"이러다가 섬 전체 점령하는데 한 달 넘게 걸리겠습니다. 악!!"


고참병이 제임슨을 한 대 때렸다.


"잔말 말고 집중해."


그렇게 최대한 허리를 숙이고 산에 몸을 붙인 자세로 천천히 올라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일본군의 기관총 소리가 들렸다.


드드득 드드드드득


순간 마일즈는 반사적으로 엎드렸다. 분명히 아까 토치카를 정리하고 왔는데 어떻게 뒤에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알 수 없었다. 일본군의 수류탄까지 날아왔다.


"수류탄!!!"


퍼엉!!!


고참병이 외쳤다.


"날 엄호해!!"


쿠과광!!!


데이빗이 울부짖었다.


"2조 저 시발 새끼들 제대로 확인 안한거야!!!"


브라우닝 자동소총이 불을 뿜는 동안 고참병들이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토치카 내부에 수류탄을 까던졌다.


쿠과광!!!


뒤늦게 수습은 했지만 상황은 처참했다. 총 3명의 중상자가 생겼고, 이들을 후송하기 위해서는 한 명의 중상자 당 4명이 들것을 들어야 했다. 데이빗이 2조 녀석들에게 외쳤다.


"니들이 제대로 확인 안해서 죽은거야!!"


2조 녀석이 외쳤다.


"난 제대로 확인했다고!!!"


그 때, 고참이 마일즈 조에게 말했다.


"따라와봐."


마일즈와 동료들은 식은 땀을 흘리며 어두운 토치카로 들어갔다.


'!!!'


마일즈는 예의 경계하며 토치카 내부로 들어갔다. 육각형 형태의 콘크리트 토치카에는 여기저기 철심이 삐져나와 있었다. 상당히 단단하게 구축된 건축물이었다. 왜 수리바치 산에 그렇게 포격을 했는데도 일본군이 멀쩡하게 살아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육각형 모양의 토치카는 주변 지형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우러져 있었다. 그 때 고참이 철로 만들어진 문을 가리켰다.


'서...설마?'


콘크리트 토치카에는 강철로 만들어진 문이 있었다. 그제서야 마일즈와 동료들은 어떻게 일본군이 뒤에서 갑자기 기습했는지 알 수 있었다. 모든 토치카들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었고, 일본군은 통로를 따라 후방쪽 토치카로 가서 수리바치 산을 올라가는 해병대의 뒤를 노린 것 이었다.


어쩌면 저 철문 뒤에서 또 다시 일본군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고참 병사는 조심스럽게 철문을 열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잠금 장치가 되어있는 것 인지 밖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으아아아...'


마일즈와 동료들은 M1 소총을 세게 쥐고는 사격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다행히 일본군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고참병은 토치카 내부에 있는 일본군의 소총 두 자루를 수거한 다음, 토치카 밖으로 나와서 분해해서 볼트는 멀리 던지고, 목재로 된 부분은 바위에 쳐서 박살냈다. 일본군이 이 무기를 회수해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망가뜨려두는 것 이었다.


그렇게 해병대는 천천히 수리바치 산을 오르며 죽음의 행군을 했고, 어느덧 밤이 되었다.


D-DAY + 1


밤이 되자 미군 함대들은 계속해서 하늘에 조명탄을 쏘아주었다.


퍼엉! 펑!! 퍼엉!!


마일즈는 제임슨과 함께 2인 1조를 이루고 포탄 구덩이 안에서 경계를 섰다. 제임슨이 잠시 눈을 붙일때 마일즈는 졸지 말고 주변을 경계해야 했다.


'...'


조명탄이 잿빛 수리바치 산을 비추었다. 포격으로 인하여 기둥만 남은 구부러진 나무와 바위가 사방에 널려 있었다. 잽들은 소리없이 총검으로 목을 따고 돌아가는 야간 기습 전술을 주로 쓴다고 들었다. 잽들은 박격포반이나 기관총반을 주요 목표로 노린다고 했다.


소대장님께서는 설령 잽이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절대로 놈들이 살아 돌아가게 내버려두면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잽이 갑작스럽게 포탄구덩이 속에 들어오더라도 아군 오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사격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마일즈는 자신의 검을 꽉 쥐었다.


'오기만 해라...이걸로 작살을 내주지...'


마일즈는 어둠 속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했다. 시커먼 나무 모양의 형체들이 아까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했다.


'잽인가?'


사삭 사사삭


휘이잉


수리바치 산은 바람이 상당히 셌기에 계속해서 바람 소리가 들렸다. 마치 잽이 천천히 이 쪽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 환청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아까 전에 먹은 레이션 때문인지 또 다시 위장이 꼬이고 입이 바싹바싹 마르기 시작했다.


'시발...'


일본군은 수리바치 산 전체에 땅굴을 파둔 것이 분명했다. 마일즈는 자신의 발 밑에도 일본군이 파둔 땅굴이나 진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경이 과민해지다보니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으으...'


야간에는 똥이 마려워도 절대 함부로 이동하면 안되기 때문에 대소변도 포탄 구덩이 안에서 통조림에 싸야 했다. 결국 마일즈는 어둠 속에서 궁둥이를 까고 통조림에 볼일을 보았다. 당장에라도 포탄 구덩이 밖으로 던지고 싶었지만 혹시나 잘못하면 동료들에게 쌍욕을 얻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참아야 했다.


'...'


발이 팅팅 부었고 아팠지만 교전 이후로 군화는 단 한 순간도 벗지 못하고 있었다. 해안가에 함선들은 계속해서 조명탄과 함께 함포를 쏘아주고 있었다.


펑!! 퍼엉! 펑!! 펑!!


일본군의 1비행장이 있는 쪽에서도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었다. 어쩌면 비행장 쪽이 수리바찌 산 전투보다 더 널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달카날 전투도 이렇게 빡셌을까? 펠렐리우는? 이오지마가 제일 좆같을게 틀림없다. 그 중에서도 수리바찌 산이 최고일거다.'


야간에도 이오지마 섬에서는 계속해서 붉은 화염이 번쩍거렸다.


쿠궁!! 쿠구궁!! 쿠궁!!


예광탄 궤적이 포물선을 그리며 하늘에서 번쩍거렸다.


'내가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그 때, 어디선가 이상한 신음 소리가 들렸다.


"끄아아!!!"


"잽!!! 잽!!!"


퍽!! 퍼억!!!


돼지 멱 따는 듯한 비명 소리가 들렸지만 오인 사격 우려가 있어서 사격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고, 마일즈와 동료들은 사격을 할 수 조차 없었다. 그저 동료의 고함 소리를 듣고만 있어야 했다.


"Help me!!!"


어디선가 M1 카빈 사격음이 들렸다.


탕!! 타앙!!!


'...'


계속해서 영어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으헉! 흐어억!! 나 맞았어!! 으허억!! 끄윽...끄어억...엄마!!"


지옥 같은 시간이 흐르고, 이오지마에 두 번째 해가 떴다. 포탄 구덩이 속에서 두 명의 박격포반 녀석이 일본군 하나랑 칼로 난자당한 채로 죽어 있었다. 일본군은 상당히 특이한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이 신발을 신으면 소리없이 걸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소대원들은 인근에 다른 일본군 시신이 있는지 수색하기 시작했다. 한 신병이 외쳤다.


"여기 있습니다!!"


일본군은 총을 맞은 채로 엎어져 있었다. 그 녀석은 일본군의 시신에서 기념품을 챙길 생각에 발로 일본군을 뒤집어 보았다. 뒤집힌 일본군은 공포와 증오가 뒤섞인 기괴한 표정을 지으며 99식 키스카 수류탄의 핀을 뽑았다.


쿠광!!!!


돌가루와 함께 파편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이런 시발!!!"


"FUCK!!!"


한편, 미 해병대가 상륙한 해안가에는 흰 포대를 덮여진 시신들이 끝도 없이 널려 있었다. 과달카날에서 수 많은 병사들을 위해 기도했던 군중 목사조차도 이 광경을 보고 다리가 휘청거렸다. 불어터진 시신들이 엎어진 채로 바닷물에 둥둥 떠다녔고, 병사들은 계속해서 시신을 수습해야 했다.


오늘은 해안가에 옅은 비가 오기 시작했고, 시커먼 모래는 진흙처럼 끈적끈적하게 변하고 있었다. 미 해병대원들은 시커먼 모래 언덕에 발이 푹푹 꺼져가면서 시신에서 벗겨낸 철모들을 해안가에 수북히 쌓아두었다. 차곡차곡 철모를 쌓아올리는 것은 약간의 쾌감마저 느껴졌다.


그리고 이오지마 상륙일 사상자 수는 백악관에 루즈벨트에게 즉시 보고되었다. 루즈벨트는 이 보고를 받고는 신음을 토하며 머리를 짚었다.


"끄응..."


한편,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 또한 땅굴을 통하여 수리바치 산을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며 미군 해병대원들을 저격하고 있었다. 미 해병대원들은 계속해서 탄약, 식료품, 화염방사기 연료를 보급받고 있었다. 종수의 가장 1순위 타겟은 화염방사기 연료를 운반하는 녀석들이었다. 화염방사기는 연료가 가득 차 있어도 고작 몇 초 밖에 못 쓴다. 그렇기 때문에 연료를 운반하는 녀석들만 처치하면 화염방사기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무거운 고철덩어리다.


종수 삼총사는 땅굴을 타고 내려가서 후방쪽 토치카에서 조심스럽게 기어나온 다음 엎드려서 숨어있었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역시나 미 해병대원들이 화염방사기 연료와 각종 탄약 상자를 양 쪽에서 들고 힘겹게 산을 오르고 있었다. 미 해병대가 올라가기를 기다린 다음, 종수가 먼저 저격총을 발사했다.


타앙!!


화염방사기 연료를 들고 가던 해병대원이 다리를 맞고 쓰러지며 연료통을 놓쳤다. 그 틈을 타서 영환, 와타루의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사격을 마치고 종수 삼총사는 미 해병대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미군의 M1 소총을 노획했다.


'좋았어!!!'


"끄으으...끄으으으..."


부상을 입어 신음하는 미군을 보고 영환이 확인사살을 하려다가 그만두었다.


"냅두는게 좋겠지?"


미군이 부상병을 이송하려면 최소 4명이 필요하기에, 부상병은 살려두는게 미군 전력 약화에 도움이 되었다. 종수 일행은 미군이 입고 있던 군복과 철모까지 챙긴 다음, 급하게 땅굴로 다시 달아났다.


지금 미 해병대는 느리지만 수리바치 산을 계속해서 올라오며 토치카를 하나씩 정리하고 있었다. 어떻게던 이 수리바치 산을 지켜야 했다. 땅굴 속에서 일본군 장교들은 급하게 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미군의 위치를 전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각, 한 비행장에서는 조종사들이 호명당하고 있었다.


"이케다 타케루"


이름이 불려진 타케루라는 이름의 조종사는 한 보 앞으로 나왔다. 타케루는 와세다 대학을 다니다가 끌려온 학도병 출신 조종사였다. 전쟁 초반에 베테랑 조종사들이 받는 훈련과는 다른 종류의 훈련을 짧게 받았고, 교전 경험은 없었다. 잠시 뒤, 중장이 와서 이들에게 앞으로의 임무를 설명했다. 타케루와 동료들은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


그렇다. 타케루와 조종사들은 가미카제, 즉 특공 작전을 명령 받은 것 이었다. 중장이 말을 이었다.


"이상의 특공 작전을 지원하는 지원자는 한 보 앞으로!!"


타케루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당연히 나가기 싫었다. 하지만 도저히 발을 내밀지 않을 수 없었다. 최대한 내색하지 않고 결국 타케루는 한 걸음 앞으로 걸었다. 그리고 모든 조종사들은 특공 작전에 지원했다.


'...'


중장이 외쳤다.


"일발필중의 정신으로 조종사 한 명 당 반드시 배 한 척을 격파한다! 그러면 일본 제국은 승리한다!! 제군들이여!! 무운을 비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70 血天狂魔
    작성일
    23.02.21 13:36
    No. 1

    특공책임지고 할복한 오니시일지 스스로 특공나간 우카기인지 아니면 입만살고 적전도주한 도미나가일지 중장이 누구일지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1 14:26
    No. 2

    이 당시 일본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책임지고 할복한 자도 있고 스스로 특공나간 자도 있고 적전도주한 중장도 있군요!매우 흥미롭네요! 왠지 도미나가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血天狂魔
    작성일
    23.02.22 01:32
    No. 3

    저 할복한 중장은 영령들에게 사죄해야한다고 할복할때 고통덜어주는 목쳐주는사람 오지않게하고 10시간넘게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하고 특공나간중장은 자기가 직접나간게 아니라 부하들 비행기에 같이 올라타서 나가서 부하들 유족이랑 동료장군들에게 욕박터지게 먹었죠
    적전도주한놈은 지 장남은 특공나가 뒤졌는데도 적전도주하고 예편원내고 X짓을 하길래 육군에서 소련에 끌려가 X되라고 현역복원시킨다음에 관동군에 보내는바람에 10년동원 소련에서 개고생(유일하게 항복한 장군이라고 좋은대우로 수용소에서 위스키만 쳐먹다 후유증으로 죽었다는 설도있음)하다가 돌아와 얼마안되 죽고 그러더군여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22 09:24
    No. 4

    헐 ㄷㄷㄷㄷ 놀랍네요 자기가 직접 특공안나가고 부하들 비행기에 같이 올라타다니! 무타구치 렌야도 나중에 임팔작전 유족에게 욕 엄청 먹었다던데 그 특공 나간 중장도 욕박터지게 먹을만하네요!
    와 진짜 적전 도주하다니 이렇게 비겁할수가! 근데 그런 놈이 유일하게 항복한 장군이라고 수용소에서 위스키만 쳐먹다니! 엄청 재밋네요 나중에 태평양 전쟁 제대로 쓸때 이런 캐릭터들도 다 다루면 좋겠네요 무타구치 렌야보다 더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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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짝퉁 전차 +11 23.05.29 116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58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49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47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0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0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46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0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7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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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93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44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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