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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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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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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4.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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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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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3쪽

전쟁 고아

DUMMY

한스는 사임한 이후에도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는 호텔에서 몇 장성들과 만남을 가졌다.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임은 비밀로 유지해야 했다.


일본은 현재 극동에서 방어태세로 전환한 상태였다. 정보에 의하면 일본군은 현재 극동에서는 최대한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있었고, 조만간 휴전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계속해서 극우 민족주의가 겉잡을 수 없게 커지고 있었다.


'일본은 우리가 프랑스와 전쟁을 하기를 원할 것 이다...소련과의 전쟁이 끝나고 우리가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하면 일본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지를 점령하고 그 자원과 노동력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테니..물론 그렇게 되면 양키 새끼들은 태평양 패권의 위협을 느낄 것 이고 이는 방공연합(독일, 이탈리아, 일본 동맹)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은 전쟁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얻고 있었고, 반전 여론이 대세였다. 하지만 일본이 인도차이나 반도로 진출해서 태평양에 위협이 된다면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렇게 머리를 굴리던 한스는 그 날, 20년도 더 전부터 함께 싸웠던 동료이자 현재 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헤이든을 만났다. 한스가 헤이든에게 물었다.


"거너 그 녀석은 잘 지내고 있는가? 통 연락이 안되더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우회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 날, 헤이든이 한스에게 거너가 살고 있는 집 주소를 가르쳐주었고, 한스는 거너의 집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한스는 집 주소를 확인했다.


'이렇게 작은 집에서?'


한스는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거너가 나오더니 한스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아...안녕하십니까!! 들어오십시오!!"


한스는 거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집은 그야말로 돼지 우리가 따로 없었다.


'이...이럴 수가...'


거너가 말했다.


"집이 지저분하죠?"


보아하니 거너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었다. 나름 취직을 하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었지만 몇 년 전에 그만두고 완전히 폐인처럼 살다가 이혼당했던 것 이다. 거너의 집에는 여기저기 술병이 놔뒹굴고 있었다. 거너는 그래도 오랜만에 옛 전우가 놀러왔다고 기분이 좋아보였다.


"오실 줄 알았다면 슈바인학센이라도 준비해두는건데 말입니다!"


한스는 거너가 왜 이 꼴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지만 굳이 말은 하지 않았다.


"이보게 거너. 지금 신병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교관이 필요하네."


"하지만 전쟁은 이제 늦어도 한 달 안에 끝나지 않습니까?"


"이번 전쟁이 끝이 아닐 수도 있네."


그렇게 한스는 거너를 교관 자리에 소개시켜 주기로 했다. 그 날, 거너는 한스에게 기쁜 표정으로 경례를 했다. 한스가 외쳤다.


"한번 전차병이면 영원한 전차병일세!"


그리고 한스는 거너를 데리고 고급 매음굴에 가서 매춘부들을 주물렀다. 에밀라의 어머니인 뮐러 부인과 한스의 어머니인 엠마 파이퍼가 몸져누웠지만 한스는 그런건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렇게 한스는 매춘부들에게 돈을 뿌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이등병 시절부터 독일 제국을 위해 죽어라 고생했는데 이 따위 대접이라니!!'


한편, 오토의 소대는 계속해서 시가전을 치루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 화염병이나 수류탄이 날아올지 알 수 없었다. 여기서 소련군은 독일군 전차 포신에 수류탄이 걸려있는 줄을 걸어놓고 도망가서 전차의 주포를 망가뜨리는 수법을 쓰고 있었다. 오토는 6시 방향 관측창을 바라보았다. 오토 소대는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의 엄호를 받고 있는데 망할 놈의 페를라스카 새끼가 말도 없이 먼저 후퇴해버린 상태였다.


'이 시발놈!!!'


보병 소대의 엄호 없이 계속 진격하는 것은 무리였다. 오토가 무선으로 자신의 소대에게 명령을 내렸다.


"27 확인점으로 후퇴한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 티거들은 모두 후퇴했다. 오토는 언제 어디서 소련군이 튀어나와서 화염병을 던질지 알 수 없었기에 전차장 해치를 열어두고 MP40를 들고는 관측창을 살폈다.


'시발놈들...화염병 던지기만 해봐라!!'


오토는 팽이처럼 고개를 돌리며 360도 모든 방향의 관측창을 계속해서 확인했다. 소대가 모두 안전하게 철수하고 오토는 페를라스카 소대장에게 이에 대해 항의했다.


"말도 없이 갑자기 보병만 후퇴하면 어쩌라는 것이오!!"


페를라스카 소대장이 외쳤다.


"후퇴한다고 수신호를 보냈소!!!"


오토는 페를라스카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도대체 언제 수신호를 보냈다는거야!!!'


하지만 어쨋거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전 협동을 해야했기에 오토는 화를 억눌렀다. 솔직히 말해서 하이에가 소대장일 때가 훨씬 편했다.


지금 독일군도 부상자가 많이 나오고 있었고, 들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카페트나 커튼을 이용하여 부상병을 운반하고 있었다. 오토는 전차를 점검한 다음, 전방 쪽에 독일군 보병들이 점거한 주요 건물로 걸어갔다. 이 건물은 울타리로 둘러 쌓여 있었고, 보병들은 이 울타리 중간 중간에 널빤지를 한칸씩 때놓은 상태였다. 보병들은 그렇게 울타리가 때인 곳에 총을 거치해두고 사격을 하고 있었다.


탕! 타앙! 탕!!


박격포 팀이 박격포를 조준하며 유선으로 관측팀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현재 박격포 팀은 소련군이 주요 거점으로 쓰고 있는 건물을 향해 박격포를 정확히 발사해야 했다.


관측팀이 박격포 팀에게 연락했다.


"일단 한 번 쏴봐!!"


"발사!!!"


"하나 둘 셋!!!"


콰광!!!


그렇게 발사한 다음 박격포 팀이 전화로 물었다.


"얼마나 더 좌측으로 가야해!!"


"700 정도!!!"


"알았다!!! 다시 발사하겠다!!!"


박격포 팀은 다시 박격포를 발사했다.


"발사!! 둘 셋!!!"


콰광!!!"


"가까워졌다!! 200 정도 더!!"


이 광경을 지켜보는 오토 또한 똥줄이 탔다.


'제...제발!!!'


"발사 둘 셋!!!"


콰광!!!


전화기에서 정찰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확히 맞췄어!! 정확해!!! 존나 멋져!!!"


박격포 팀은 모두 이 광경을 보고 기뻐했다. 오토는 지붕 위로 올라간 다음, 굴뚝 뒤에 엎드리고는 시가지 지형을 살폈다. 앞으로 이 구역으로 전차 부대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형을 살펴두어야 했다.


'저기 잔해 더미에 대전차포가 엄폐하기 좋겠군...'


오토는 잠시 뒤, 1층으로 내려왔다. 창문 밖에서는 병사 한 명이 소총을 들고는 급히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었다.


오토가 옆에 있던 병사에게 물었다.


"여기 소대장 어디있.."


쿠우웅!!!


육중한 폭발음과 함께 유리창이 와장창 깨졌고 오토와 옆에 있던 병사는 뒤로 발라당 자빠졌다.


'!!!!!'


건물 앞에 박격포가 정확히 떨어진 것 이었다. 오토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몸 위에는 온갖 파편들이 우수수 떨어진 상태였다.


'으...으아아...'


다행히 귀는 멀쩡했다. 오토는 박살 난 창문 밖을 살펴보았다. 아까 전에 소총을 들고 가던 녀석은 다행히 무사해보였다. 만약 그 녀석이 10초만 늦게 지나갔어도 박격포에 산산조각 났을 것 이었다.


'좆될 뻔했네...'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이 쉬고 있는 건물로 돌아갔다. 이미 다들 전차 정비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오토의 소대에 들어온 신병들이 가족에게 편지를 쓰며 쑥덕거렸다.


"엄마한테 뭐 보내달라고 할까?"


"난 책 한 권 보내달라고 했어!"


마티아스가 신병들에게 말했다.


"무슨 책을 보내달라고 하냐? 담배나 보내달라고 하게!"


"저는 담배 안 핍니다!"


"담배 안 펴도 여기선 담배가 돈이네!"


다들 그렇게 편지도 쓰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오토도 피곤했기에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는데, 슐레프 중대장의 대노한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이게 뭐하는 상황인가!!!"


다들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났다. 슐레프 중대장이 호통을 쳤다.


"이 따위 정신 자세로 모스크바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몇 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못 받나?"


'저..전화는 안 왔는데?'


오토의 소대가 쓰고 있는 전화기는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통신병을 보내어 확인해봤는데, 놀랍게도 통신선이 절단되어 있었다.


"이...이건 분명 누가 일부러 절단한겁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마침 근처에 러시아 민간인들이 대피한 대피소가 있었다. 오토는 열 받아서 이 대피소의 문을 박차고 들어간 다음 민간인들을 유심히 살폈다. 노인, 어린 아이, 여자로 이루어진 이 민간인들은 벌벌 떨고 있었다. 오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들을 찬찬히 노려보았다.


'어떤 새끼야!!!!'


오토가 러시아어로 말했다.


"잠시 수색 좀 하겠습니다!!!"


오토는 민간인들의 짐을 뒤지기 시작했다.


'분명 가위로 절단했을거다!!!'


하지만 가위나 칼은 나오지 않았다. 오토는 9살 정도로 되어보이는 꼬맹이를 노려보았다.


"나랑 이야기 좀 할까? 아아악!!!"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의 귀를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민간인들에게 사과하고는 오토를 데리고 나갔다. 오토는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다.


"분명 저들 중에 통신선을 절단한 자가 있을 것 입니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이보게 파이퍼! 러시아 땅은 광활하네! 이들의 민심을 얻지 못한다면 모스크바 전투에서 승리해도 이 넓은 땅을 다 점령할 수는 없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은 자신의 중대 장교들과 2중대장 마흐땅 중대 장교들과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현재 프랑스의 움직임을 보면 두 번째 전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네."


게오르크가 입방정을 떨었다.


"그 망할 놈의 프랑스 놈들은 사랑 노래나 부르는 얼간이들이라 6주 안에 정리할 수 있습니...악!!"


슐레프 중대장이 게오르크의 귀를 잡아당겼다. 참고로 마흐땅 중대장이 프랑스인이었던 것 이다. 마흐땅 중대장은 세계대전 당시 부모님을 모두 잃은 전쟁고아였고, 독일군 장교가 마르셀 마흐땅을 입양하여 독일의 군사 학교에 보내준 것 이었다. 오토는 마르셀 마흐땅의 눈치를 보았다.


'그러고 보니 혹시 프랑스와 전쟁나면 마흐땅 대위님은 어떻게 되는거지?'


볼프강이 쑥덕거렸다.


"그러고보니 스테판도 절반은 프랑스인이잖아!"


블라덱이 수근거렸다.


"그래도 이런건 아버지쪽이 더 중요..악!!"


헬무트가 블라덱의 허리를 쿡 찔렀다.


'이런 눈치도 없는 병신들...'


그 날 식사를 마치고 마르셀 마흐땅 중대장은 자신의 중대 지휘소로 갔다. 조만간 프랑스와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은 마흐땅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마흐땅은 어린 시절 기억이 거의 나지 않았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조차도 어렴풋했고 현재 마흐땅 대위는 프랑스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마흐땅은 도대체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몰랐기 때문에 울지도 못했다. 그냥 독일인이 초코바를 주면 좋아했고, 자신도 전차를 타고 싸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고아가 된 마흐땅을 군사학교에 보내준 것도 독일인 장교였고, 마흐땅은 군사학교에서 독일인들하고 같이 성장했다. 16살이 될 무렵, 마흐땅은 전쟁 고아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흐땅은 자신이 운이 정말로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마흐땅은 군사학교에 다니다가, 주말에 외출을 했을때 우연히 한 장례식을 보게 되었다. 주름이 패인 중년의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의 관 앞에서 흐느껴 우는 것을 보았지만, 마흐땅으로서는 그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흐땅은 그제서야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도 자신이 슬퍼하지 않았다는게 이상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었다. 부모님에 대한 기억도, 감정도 남아있지 않았다. 다만 마흐땅에게는 현재 티거 중전차 중대장이라는 직위와 기사 철십자 훈장이 있었다.


'쓸데없는 생각이다...'


마흐땅은 현재 전선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쓰기 시작했다.


한편, 소련군 나타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모스크바 인근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끌려간 상황이었다. 나타샤 또한 명령에 의해 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지만 하필이면 나타샤가 있는 곳은 나무 뿌리가 있어서 파기 힘들었다.


'뿌리가 있는데 어떻게 파라는거야...'


한 장교가 외쳤다.


"땅을 파기 어려운 곳에는 모래 주머니라도 얹어놔라!!"


잠시 뒤, 나사탸, 크세니야 등등 동료들은 고생한 끝에 어느 정도 참호를 판 상태였다. 그런데 고약한 성격의 장교가 와서는 호통을 쳤다.


"이런 얼간이들!! 일직선으로 파지 말고 지그재그로 파라!!"


'미리 말을 해주던가!!'


그렇게 죽어라 고생한 끝에 나타샤, 크세니야, 류드밀라, 그 외 여군들은 참호를 어느 정도 파는 것에 성공했다. 이들은 다섯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방어 호에 앉아서 모두 다같이 점심을 먹었다. 손에는 물집이 생기고 피곤해서 뒤질 지경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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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1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7 13:03
    No. 1

    삼국 동맹 대신 방공연합이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일본이 동맹이라고 하기에 좀 그러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05
    No. 2

    억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7 13:04
    No. 3

    저 중년 남성이 친척이겠네요 프랑스에 방문해서 자신의 기록을 찾아볼 기회는 있었을텐데 왜 가지 않은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05
    No. 4

    어쩌면 소련과 전쟁이 끝나면 마르셀 마흐땅이 프랑스에 방문해볼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7 13:06
    No. 5

    요제프와 뭘러도 안나왔지만 지금쯤이면, 같이 술마시면서 계속 자책하고 있겠네요, 특히 요제프가 계속 자기 잘못이다 라면서 계속 울부짓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09
    No. 6

    네 맞습니다 요제프는 지금 일도 그만두고 엠마를 간호하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뮐러씨는 요제프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하고 이 일을 수습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7 13:09
    No. 7

    그러고보니 독일이 아시아에 영향력 확대하면 영국 발작버튼 누르는거라 독불전쟁때 참전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09
    No. 8

    ㄷㄷㄷㄷㄷ진짜 그렇게 될수도 잇겠네요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7 13:20
    No. 9

    하기야 자신의 행동들로 인해 한스는 물론 스테판 등에게 어떤 영향들을 줬는지 똑똑히 지켜봤으니까. 괴롭긴 하죠. 최소한 오토와 스테판등은 엄청 좋아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30
    No. 10

    네 맞습니다 요제프는 오토와 스테판을 아꼈으니까요 당연히 괴롭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7 13:26
    No. 11

    근데 독일이 어느정도 개입은 할수 있지만 영향력 확대는 무리인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31
    No. 12

    어디 개입을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3:38
    No. 13

    말은 안 나왔으나 극동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솔직히 소련도 아무리 급해도 일본군에게 정말 큰 타격을 주에야 생각할 것이며 일본군도 할힌골 전투를 노몬한 승전으로 대서특필하며 기고만장하는데 역사 변화로 관동군이 바뀌어도 이 관동군이 승기에 취해 있으니 어떻게든 휴전이 될려면 이들의 기세를 꺾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일본 관동군 및 만주군 정예 연합부대가 전멸했으며 일본이 워낙 큰 사안이라 소식을 숨겼다고 봐야죠. 그래봤자 할힌골 설욕했다고 소련이 대대적 프로파간다할테지만 그게 시간이 좀 있으니 한스가 모르고 있다면 말이 맞죠.

    그 장교른 끝장났네요. 솔직히 류드밀라등 저격병들은 따로 전투에 투입한 후 휴식이 필요한데... 류드밀라등이 자원했을 수 있으나 아마 블라슈크가 따로 불러 조용히 이야기를 했겠네요. 물론, 당시 정치지도원들 위상을 생각하며 오금이 지리겠죠! ㅋㅋㅋ 여튼, 이 참호들은 모스크바 철도선과 도로가 남은 동부지역에 있는 것 같네요. 무엇이든간에 이미 콘크리트나 목재등 주민동원으로 단단히 만들었으나 손실분도 있고 상황이 변하니 파겠죠. 여튼, 이걸로 독일은 더욱 뚫지 못할겁니다. 억지로 공세종말 연장하는데 억지로 하는 것은 언젠가는 크게 망가지니깐요!

    페를라스카는 상당히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리되면 바르크호른이 제대로 지휘를 해야하는데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이 되게 큰 문제 같네요. 다른 요인들이 있지만 아무리봐도 바르크호른이 엉뚱한 곳에서 페를라스카의 권위를 세워주며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 같다고 봅니다! 이 정도면 곧 페를라스카는 해임될 것이며 잘하면 바르크호른이 승진하여 다른 부대로 갈테죠. 아마 그도 부대원들이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는 분위기를 감지했을테니깐요. 솔직히 소대에서는 이전 하이에에 비해 전사자도 늘었을터라 고참들이나 하이에가 있던 시절의 신병 출신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겠죠. 이는 지크프리트 4인방도 마찬가지겠으나 전과가 있는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힘들어도 전전긍긍힌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51
    No. 14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격병들은 중요한 병력인데 말이에요! 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모스크바 철도선과 도로가 남은 동부 지역에 있고 조만간 집중 공격을 받겟죠! 네 이미 단단히 만들어져있는!
    네 페를라스카는 소대장으로서 제대로 지휘를 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바르크호른은 진급할 것 같습니다! 네 당연히 소대원들은 페를라스카에 불만이 많겠죠! 지크프리트 4인방의 올라프, 로베르트는 전전긍긍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3:44
    No. 15

    g5779_a33903588://꼭 프랑스인이라는 보장이 없죠. 근데, 이상한 건 어릴 때 돌아가셨다는데 군사학교 들어간 것은 전후 어느정도 지난뒤 나이가 든 후 인데 장례식? 하긴, 전쟁 중 제대로 치뤄지지 않는 시신을 다시 수습을 한 것 같은데 아무리 독일 장교가 호의를 베풀어 장례에 참석했다면 그 사람이 아는 척이나 관심을 보여야함에도 그게 없었죠.

    그리고 다르걸 떠나 마흐땅이 개인 자격으로 방문해도 프랑스에 있던 고향에 대한 기억이 흐릇할 듯 하기에 잘 될지 의문입니다. 또한 기록이란게 전쟁 중 손실된 것도 있기 마련이라 찾을 수 있을지는... 더불어, 독소전 이후 계속 부대에 있기 바쁜데 개인 자격으로 방문 위한 휴가를 내는게 가능한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52
    No. 16

    아 마흐땅 어머니 장례식이 아니고 마흐땅이 군사학교에서 주말이 외출했다가 보게 된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47
    No. 17

    아 마흐땅 장례식 부분 수정하겟습니다 마흐땅 어머니 장례식이 아니라 생판 모르는 독일인의 장례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3:49
    No. 18

    제1차 세계대전 종전 당시 모든 프랑스 점령지와 해외 식민지 포기한 마당에 조계지등 이렇다할 거점이 없는데 영향력 확대는 힘듭니다. 중국에 진출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경제적 진출이며 기존부터 계속 뿌리를 박은 영국과 프랑스등에는 밀릴 수 밖에 없고 그걸 미국과 톈진에 있는 조계지 가진 이탈리아 합쳐도 한계입니다.

    더군다나 중일전쟁으로 일본군이 북경 장악하며 텐진도 점령하면서 상하이의 영국과 프랑스 조계지의 자유 인정하듯 이탈리아도 조계지는 유지하나 일본에게 둘러쌓였는데 어떻게 갈등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내요. 영국은 독일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접근하는것이 못마땅해도 그럴려니 하며 자기의 입지를 더 강화하면 되죠. 정말 개입할 것이면 본토가 공격당하거나 식민지 공격해야하는데 독일은 이미 발트해에 갇혀 북해 나길 수 없고 독일도 바보가 아니라서 확전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탈리아가 사고쳐도 이탈리아와 영국싸움으로 끝나죠.

    물론,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주인공 한스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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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56
    No. 19

    독일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접근하는걸 영국도 못마땅해했었군요 하긴 독일은 북해로 나갈 수가 없네요 근데 한스의 생각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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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3:54
    No. 20

    n2063_s020921://맞습니다. 삼국동맹으로서 완성된 추축국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니 방공연합이 맞죠. 원역사에서는 그래놓고도 중국과의 문제로 사실상 적이나 다름없었지요. 괜히 베를린 올림픽때 손기정 선수 소개하면서 조선 출신이라 했을지!

    분명, 소련과 전쟁에 공동 작전하지만 서로가 계산이 다를겁니다. 그러니 한스는 일본이 뒤통수친다 여기는 것이고 실제로 그러니 서로 신뢰가 안되죠! 원역사만봐도 독소전하는데 일본이 일소중립조약하지를 않나? ㅋㅋㅋ 근데, 다른 의미로 보면 이리도 신뢰가 안되는데 한스가 속셈이 있어도 그동안 일본을 너무 밀었고 전쟁에서 일본의 역할을 너무 크게 보았다는겁니다! 어차피 한스가 싸지른 똥을 후임자가 대신 뒤집어 쓰지만 한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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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57
    No. 21

    아 베를린 올림픽떄 그랬군요! 오!
    네 분명히 독일과 일본은 서로 계산이 다르겠죠! 아 일본이 일소중립조약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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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4:04
    No. 22

    하긴, 뮐러씨는 독일제국 군수산업 총괄해야하니 힘을 내야죠. 정말 자주 만나고 있을듯 하네요. 그래도 단순히 한탄만 하는게 아니라 요제프로부터 후방이나 공장사정을 물었을 겁니다. 변명을 해봤자 이 전쟁에서 뮐러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높으니깐요. 그렇기에 더욱 한스 못지 않게 전방 사정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투르게네프 사건의 이야기를 한스에게서 자백 받았기에 소련이 주장하는 톨스토이 사건에서 오토의 개입을 유추했을거라서 이 전쟁의 조기 종식은 실패했다는 걸 알테죠.

    요제프의 경우 스테판 때문에 더 슬플겁니다. 자기와 엠마가 키워서 더 정이 갔는데 피크 사건의 주범이 되었으니... 아마 엠마가 더욱 자책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과 독소전 초반의 과로가 겹쳐 쓰러졌고 그것이 더 요제프를 아프게 한 것이겠죠. 그라나 요제프는 가만 안 있을겁니다. 이 정도 상황이니 어떻게든 자기가 바로 잡고자 할 것이고 한스를 저리 내버려둔다고 사정이 좋아질 일이 없으니 정말 자식에게 죽을 각오로 충고를 하겠죠. 이미 타락한 한스가 들어줄지는 의문이지만 요제프는 모든 걸 각오했으니...

    거기다 뮐러도 가만 있지 않을겁니다. 아마 히틀러와의 독대 요청하며 전쟁 종식을 진지하게 요청할테죠. 자신의 비리도 있고 경쟁자들에게 공격의 빌미주면서 총리의 분노를 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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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4:10
    No. 23

    네 뮐러씨 또한 냉정하게 현 전쟁의 전황에 대해 판단하겟죠 후방이나 공장 상황에 대해 들어야죠! 톨스토이 사건도 ㅎㄷㄷㄷ 뭐 근데 요제프가 한스에게 충고하러갔다간 한스에게 맞아죽을 것 같네요!
    ㄷㄷㄷ 뮐러씨가 전쟁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판단해서 빨리 전쟁이 종식되어야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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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4:20
    No. 24

    거너만 봐도 당시 참전군인들의 후유증을 대변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도리어 사태를 악화시키다니! 솔직히 모친과 자기를 밀어준 장모가 아픈데 정신을 못차리네요. 뭐, 이건 특별한 경우고 평소에는 보여주기식으로나 에밀라 때문에 신경은 쓰기야하겠죠. 직접 들리지는 못해도 자중하고요. 그걸 떠나 가장 궁금한게 바그너 같네요. 바그너도 전우회에 참여안할 뿐더러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겠죠. 정말 한스가 찾기 전에 앙뚜완이 찾을 것 같은데... 분명한 건 바그너는 정말 진심으로 한스를 충고할 겁니다!

    한심한 오토! 애초에 통신선은 쉽게 끊어지기 마련인데 아무리 바빠고 운이 없어도 어느정도 관리조차 안한다는 말 밖에는 안되네요. 가뜩이나 아버지가 영향있어도 자숙해도 모자를 판인데... 정말 한스의 동기놈들은 눈치란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소련이 톨스토이 사건 선전하는데도 무관심하고 도리어 비르타넨 동조할터라서... 이거 마흐땅조차도 하이에가 SS로 돌아오든 간에 다시 집행유예형 갈때 일말의 동정도 없겠네요! 아! 스테판이 파이퍼 가문 떠나기에 오토보다는 일찍 정신차리기는 할겁니다. 정말 흑화한 하이에가 돌아와 체포될 때는 오토와 달리 아무말 없이 순순히 따르고 도리어 오토를 일갈하여 동기들 입 다물게 하겠고요.

    솔직히 지금 사정상 독일의 패배는 뻔합니다. 일단, 누구든 간에 보안은 뚫릴 수 밖에 없고 이런 사조직적 면모 의심받게 하는 행동은 히틀러의 분노를 쌓으며 힘러에게 덜미를 잡힐 뿐입니다. 게다가 모스크바 완전 포위도 아닌데다가 포위망 외곽의 지역에 병력도 충분치 않고 사실상 돌출부나 다름 없을 것이며 역시 소련 과소평과하며 현재의 승리에 취한채 한스가 만든 밥상에 숟가락 얹으려고 계속 밀어붙이는 중이라서 왠지 바그라티온 작전이나 스탈린그라드처럼 후퇴 불허 및 현지사수를 지시할텐데... 최정예부대며 주력 장비들을 다 잃은 대참사가 나면 한스는 복귀하고 싶지않고 자살하고플 겁니다. 결국 히틀러의 명령으로 거부도 못한채 현실을 봐야하고 오토등은 절망적 퇴각하며 죄의 대가를 치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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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4:24
    No. 25

    네 바그너 또한 전우회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스가 한번 방문할거 같네요 그 전에 앙뚜완이 찾을수도 ㄷㄷㄷ 그러면 앙뚜완이 진실을 알게되는 ㄷㄷㄷㄷㄷ 그러니깐 말입니다 이번건은 오토 잘못이죠 통신선이 제대로 연결되어있는지 관리했어야죠! 정말 스테판이 먼저 정신차리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네 완전 포위는 아니죠 포위망 외곽에 병력은 어느 정도 있을지! 네 지금 돌출부를 형성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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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5:33
    No. 26

    제가 모스크바 전투가 패배할 것이라 보는게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결정짖는 디엔비엔푸 전투만 봐도 방어자 대비 공격자 비율이 최소 방어측 1대 공격측 3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계산을 해도 원역사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많은 200만 정도이며 소련도 피해는 크더라도 150만 내외인데다 비축물자도 많으며 포위망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계속 외부에서 지원이 들어왔죠. 사실, 아무리 내부에 물자가 가득해도 제1차 십자군 전쟁 당시 안티오크 공방전을 예시로봐도 포위당하여 외부와 소통 안되며 지원군이 없다는 것은 방어측에서 배신자가 나오는등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마리우폴 공방전도 드론이나 저공 헬기수송등 지속적으로 보급이 되니 저항을 계속하는 것이고 앞서말한 디엔비엔푸 전투에서도 오지에 산맥이 둘러쌓인 분지지만 계속해서 헬기와 수송기로 보급하는데다 스탈린그라드와 레닌그라드도 각각 볼가강과 라도가 호수를 통해 보급이 되었으니 버틴겁니다.

    독일군도 이를 알고 계속 모스크바 동부지역 공략을 하여 포위망을 갖추러 하지만 공세종말점을 억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점령한들 금방 다시 내어주어야 할것이며 NKVD등의 관리에다 투르게네프에 톨스토이 사건으로 흥분에 극에 달한 모스크바 및 러시아 민심탓에 배신자들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없지요. 고대 로마 공화정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전쟁의 마지막인 알레시아 공방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해도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그 당시 로마군은 충분한 식량 확보한데다 지휘체계 미비한 외부의 오합지졸 부족들을 기동방어하며 강한 요새를 구축했기에 이긴 겁니다. 근데, 지금 사정보자면 목재와 흙으로 급조한 참호들만 있고 지지부진한 전황으로 조금 더 노력하더라도 보급선 부족과 보급 스케줄 문제 탓에 이동식 개인 토치카인 판저네스트며 방어진지 건설 필요한 시멘트에 새로 건설하는 롤반에 쓸 아스팔트도 부족하여 1차대전에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면 다행이지만 전술과 전력이 비교되지 않게 강한 소련군에게 언제든 안팍으로 공격받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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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8:34
    No. 27

    방어 공격 비율이 1:3은 나와야하는군요 아하! 하긴 지형적인 요소도 중요하겟죠! 네 민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 알레시아 공방전이 이랫군요! 이 시대 전투도 재미잇는거 같더라구요! 네 하긴 롤반에 쓸 아스팔트도 부족할 것 같네요 이제 다음주에 라스푸티차 시작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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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5:46
    No. 28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봐도 극동에서 일본군이 큰 패배를 당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상황이죠. 러일전쟁 이후 부터 러시아를 과소평가하는데다가 할힌골 전투를 노몬한 대승으로 포장할 일본인데다 유럽에 소련이 집중하고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에 극동공세에 나섰던 애들이 아무리 독일과 계산하는게 달라도 갑자기 방어로 전환하고 휴전을 한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전에도 잠시 국경침범 후 멈추기는 하였으나 그게 전체인지 아니면 한병태가 복무중인 부대 한정인지는 모를일이죠. 근데, 소련으로서는 일단 침략자 일본에게 한방은 돌려주어아된다 생각할 것이고 일본군의 한계가 분명하기에 가장 약한 놈을쳐 틈새를 노리는 방법 보다는 강한 적을 쳐서 나머지가 혼란스럽게 하는 방향을 택하여 한병태 부대를 포위섬멸하였을 것이며 있는 돈 없는 돈 다 들여 구입한 독일제 장비들과 최정예 부대가 날라갔으니 일본이 다급해진것이죠.

    그걸 떠나 이미 모인 전력도 많고 독일군도 약체화가 되는 중이며 1차대전보다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라도 만든 물건은 있으나 수송이 되지 않기에 독일군은 더 약화가 되겠죠. 솔직히 여기서 추가 징병을 하면 독일 산업은 흔들릴테고 이는 1차대전처럼 불량품 발생 증가등 장비의 질적하락과 경제파탄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서 자원병 받는 것도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힘러가 무장 SS에 최신 장비 넣고자 저리 방심하는 한스에게 거래를 시도할 정도로 준군사조직은 모았으나 전투부대로서의 능력도 낮고 점령지 통치하기에는 너무 넓은 영토에다가 기존 제국군과의 알력이 있어서 제대로 활용도 못하였을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스가 사직하기 전 독일제국군이 얼마든 위험에 처할 환경을 만들었고 친나치파나 융커들을 떠나 후방이며 전방의 장성들이 모두 이제 끝나가는 듯한 현상황에 취해 있고 카이저와 히틀러등 정계도 조금만 하면 끝날 상황이라 섣불리 종결이나 보류를 선택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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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8:39
    No. 29

    일본으로서는 일단 병력 소모를 막기 위하여 철저하게 방어 위주로 갈 것 이고 최대한 병력을 보전하며 후퇴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군 답지 않은 전략이라 이를 보고 한스가 놀라죠
    아 힘러가 진짜 이렇게 거래를 시도할 수 있겠네요 네 너무 넓은 영토에 기존 제국군과 알력 다툼도 잇겟네요 네 융커, 친나치파 모두 이제 금방 끝날거라 생각할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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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6:08
    No. 30

    완전히 늪에 빠진 독일제국군이라서 구데리안등이 정신차리고 해임을 각오하며 뒤를 몰릴 가능성은 아직 없으며 그나마 소련이 동부지역을 확고히 다진후 반격하여 힘키와 포돌스크등을 탈환하면 그게 독일군에게 간신히 갈증을 잠깐 해결하는식으로 급한불을 끄는 것일겁니다. 솔직히 제가 다 아는 건 아니나 강이며 습지등도 별로 없고 지하실이라도 있으면 다행일 목조 건물들 뿐인 일부 마을이나 중소도시들 가지고는 요새화가 불가능하며 보급도 잘 안되는 마당에 당장의 승리에 취하였던 탓에 1선 방어선 외에는 그 뒤에 이렇다할 방어선이나 동계 숙영지도 없을테죠. 독일군 이외에 동맹국이나 벨라루스 및 우크라이나쪽 인력들이 있더라도 의욕은 강해도 장비나 훈련면에서는 너무 부족할터라 독일이 부족한 물자를 이들에게도 주어야하고 우크라이나계가 독일과 지도부간의 협상을 해도 그 아래의 병사들은 오랜 기간동안 누적된 증오를 통제 못할 것이고 당장 선봉대인 만토이펠 대대가 한 짓을 고려하면 독일군도 보급 문제에 피로도 증가에 따른 스트레스에다가 군에 있는 부조리의 스트레스가 인종차별 사상과 결합되는 상황에서 모스크바의 저항으로 증오심이 더 커져 여러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즉, 부차학살등 우크라이나 전쟁 중 키이우 공방전과 같은 상황이란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리 물러나도 라스푸티차가 시작되면서 독일군은 진격도 철수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에 처할겁니다. 진격을 하자니 보급품은 부족하고 후퇴를 하자니 중장비를 끌고 가는 시간에다가 계륵처럼 가까이에 있는 모스크바가 너무 아깝죠. 아마 소련은 바로 이 기회를 이용해 모스크바 방어선을 다시 정비하며 일본군 패퇴시키고 협상을 마무리하여 상당수의 극동병력들을 끌고 모아서는 차근히 반격을 준비할겁니다. 그동안 전투로 신병들도 적어도 실전 경험으로 훈련을 마친것이나 다름없고 살아남은 에이스들 실력도 늘어난데다가 투르게네프 사건과 톨스토이 사건으로 독일에 대한 증오심도 충만하죠. 거기다 소련 무기 개발도 빨라진 상황인데다가 물자는 풍족하죠. 거기다 스탈린은 애초에 자신과 모스크바를 미끼로 안전한 탈출 시기도 버린채 남아서 독일군을 끌어모았기에 이 여유상황에서도 도망대신 독일군을 섬멸하는 계획을 유지할 것이며 주코프등도 이에 동의하여 대숙청으로 금지된 투하쳅스키의 종심작전 교리를 부활시키고서는 독소전 초 독일이 했던 양익돌파와 포위섬멸, 모루와 망치 전술을 똑같이 맞대응하여 복수를 하고자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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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77 3 16쪽
629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64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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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쌩고생하는 오토 +20 22.04.04 167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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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자유 의지 +57 22.03.28 169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1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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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4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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