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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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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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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DUMMY

최근 러시아 백군이나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이루어진 부대는 같이 싸우는 루마니아군이나 헝가리 군과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러시아 백군과 우크라이나 출신 군은 러시아 민간인들에게 나름의 보복을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루마니아군이나 헝가리군은 그런 것을 그닥 보고 싶지 않았던 것 이다. 백군 출신의 지바고가 으르렁거렸다.


"시골에서는 스탈린이 누군지도 모르고 아직도 짜르가 통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 하지만 모스크바 인근 민간인들은 전부 스탈린의 동조자일세. 정말로 이들이 결백하다고 생각하나?"


다른 백군 출신 장교가 지바고를 만류했다.


"그냥 냅두게! 저들도 조만간 알게 될걸세!"


한편 롬멜 사단에 오토가 속한 집행유예 부대가 속한 연대에서도 우크라이나 출신 병사들이 민간인에게 보복을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최근에 독일 제국군에서 이를 엄격하게 금지했기 때문에 이들은 아쉬워하고 있었다. 에밀이 말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민간인은 괴롭혀봤자 좋을게 없죠."


군대에서 민간인을 학대하지 말라고 나서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잔혹한 행위를 하는 난폭한 녀석들과는 그 누구도 척을 지고 싶지 않았던 것 이다. 민간인들이 보복을 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았으나 이름도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나설 이유는 없었다.


그 때 집행유예 부대 옆에 있던 러시아 백군들이 말했다.


"뭘 그리 착한척인가?"


러시아 백군들은 다른 독일 제국군과는 달리 집행유예 부대에도 선입견없이 대해주곤 했다. 좀머가 말했다.


"이보게. 자네들이 스탈린과 그들에게 동조한 자들을 향해 갖고 있는 증오심은 충분히 이해하네. 그건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하지만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약탈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일세. 내 비록 집행유예 부대원이긴 하지만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싶네."


좀머의 말에 오토와 스테판이 뜨끔했다. 에밀이 말했다.


"맞네. 설령 훈장도 못 받고 집행유예 부대에서 구르다 고향에 돌아가더라도 평생동안 죄책감에 시달리고 싶진 않네."


한 러시아 백군이 마호르카 담배를 말아 피우며 말했다.


"이보게. 자네들도 선조 중에 일부는 전쟁터에서 사람을 죽이고 약탈을 했을걸세. 우리 모두 피 속에 살인의 기억을 갖고 있는 셈이지. 자네들도 동료를 잃게 되면 우리와 똑같이 행동할걸세."


솔직히 오토 일행은 슬라브족이 미개하기 때문에 분노를 못 참고 민간인에 대한 약탈을 하는 것이라는 선민 의식을 갖고 있었기에 이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에밀,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가 말했다.


'아니다...저건 슬라브 녀석들이 미개하고 폭력적인거다...'


'전투는 잘하지만 확실히 슬라브놈들은 문명화가 덜 되었던 거다.'


오토 또한 수 많은 전투를 겪으면서 러시아 백군들 또한 전투력에 있어서 우수하다고 생각은 했으나, 여전히 자신은 이들과 다르다 생각했다. 과연 오토의 생각이 옳은지 십자군 전쟁 때로 돌아가보자.


한스 파이퍼의 선조 중에 하나인 레오폴트 파이퍼, 그 당시 모든 토지는 장남에게 상속되었다. 그렇기에 차남인 레오폴트 파이퍼는 전혀 물려받을 것이 없었다. 결국 레오폴트 파이퍼는 십자군 전쟁에 나가게 되었고, 가문에서는 레오폴트를 위해서 갑옷을 마련해주었다.


레오폴트는 이 갑옷이 자신을 위해 가문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았다.


'후계자 구도를 망치지 말라는거지...이 망할 놈의 집안...'


레오폴트는 종교 따위는 믿지도 않았다. 성당에 가는 것이 가장 지루한 시간이었다.


'전쟁에 참전하면 죄를 사면 받아서 지옥에 안 간다니 잘도 세뇌 시키는군. 지옥이 있다면 망할 놈의 교황이랑 종교 지도자들부터 가야한다...'


물론 레오폴트는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싶지 않았기에 이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오폴트는 어릴때부터 기도하는 시간에 늘 다른 생각을 하며 지루한 시간에 대한 저주를 퍼붓고는 했다.


레오폴트는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는 것 보다는 투석기 등 무기를 연구하고 싶었다.


'투석기로 몇 미터까지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을까? 목표에 정확하게 발사하는 것은 어려울지도...아르키메데스의 갈고리도 궁금하군...'


하인 피핀이 갑옷을 가져다주었다.


"이 갑옷을 보십시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누구는 땅 물려주면서 나한텐 고작 이따위 갑옷이라니...'


그래도 레오폴트는 제법 갑옷이 마음에 들었다. 일단 허벅지를 가려주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갑옷을 장착하고 끈으로 묶어보았다. 그리고 사슬로 만들어진 복대를 찼다. 찰랑거리는 사슬이 사르륵 움직였다. 이 복대는 거시기와 불알을 보호해줄 것 이었다. 피핀이 레오폴트의 가슴 부분을 보호하는 장비를 입히는 것을 도와준 다음 어깨 부분의 매듭을 묶어주었다.


'혼자서 입는건 불가능하겠군...'


그렇게 하나씩 장비를 계속 착용하다보니 상당히 무거웠다. 레오폴트 또한 나름 검술 훈련을 받았음에도 실제 갑옷을 입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이걸 입고 제대로 싸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걸 다 입고 싸운다고?'


피핀은 레오폴트의 팔에도 갑옷을 장착해주었다. 피핀은 자신도 갑옷을 입고 십자군 전쟁에 참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았다.


"전쟁에 이기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때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죄도 사면 받고 돈도 벌고 영웅도 되고~"


레오폴트는 한심한 피핀의 대가리를 한 대 치고 싶었다.


'그럼 네 놈이 참전하던지!!'


레오폴트의 형이 병이라도 걸려서 죽는다면 영지와 재산은 전부 레오폴트의 몫이 될 터였다. 솔직히 말해서 레오폴트는 자신한테 피해준거 하나도 없는 이슬람보다는 자신의 친형이 제일 좆같았다.


'재산만 물려받으면 내가 원하는 공부하고 발명이나 하면서 사는건데...'


피핀은 레오폴트의 목 보호대를 채워주었다. 레오폴트는 목 보호대를 위로 올려보았다. 이렇게 목 보호대를 위로 올리면 입도 보호된다. 마침내 투구까지 쓰니 그야말로 진짜 기사 같았다. 피핀은 선망의 눈으로 레오폴트의 갑옷을 바라보았다. 레오폴트도 이 묵직한 갑옷을 입으니 꽤나 기분이 좋았다.


'호...혹시 나도 전쟁영웅되는거 아냐?'


피핀이 외쳤다.


"이 방패도 보십시오!"


피핀은 직접 자신이 십자가를 그려준 방패를 내밀었다.


"고맙네."


책에 나오던 투석기, 공성추, 공성탑과 같은 무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레오폴트는 기대에 부풀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레오폴트는 동료들과 함께 공성탑 위에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으...으아아...'


엄청난 십자군 대군이 이슬람군의 성을 향하여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십자가가 그려진 방패를 들고 있는 엄청난 대군단, 그리고 투석기, 공성추, 공성탑, 이동식 사다리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슬람군의 성벽 위에서는 수 많은 궁수들이 십자군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레오폴트가 있는 공성탑 꼭대기에는 전면과 양측면이 나무 널빤지로 막아져서 보호가 되고 있었다. 이따가 성에 도달하면 전면에 있는 문이 열리고 레오폴트와 동료들은 성벽으로 침투해야할 것 이었다. 레오폴트는 갑옷에 똥오줌을 지리며 널빤지 틈으로 아군 투석기가 발사되는 것을 바라보았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투석기에 붙어서 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 병사는 투석기가 던질 발사체에 불을 붙였다. 이윽고 모든 발사 준비가 끝났다.


"발사!!!"


투석기에 끈이 풀어지면서 밧줄에 매달려있는 커다란 불붙은 발사체가 호를 그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끄으윽 트그덩!


괴물이 으르렁거리는 듯한 웅장한 소리와 함께 커다란 지렛대가 시소처럼 움직이며 하늘 높이 다다른 순간, 발사체가 분리되었다. 발사체를 매달고 있던 끈은 떨어졌지만, 불붙은 발사체는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멀리 날아갔다.


여기 저기서 지렛대가 움직이며 투석기들이 발사되었다.


끄으윽 끄어억 끄으윽 끄어억


불 붙은 발사체들은 검은 연기를 남기며 성 벽 안으로 침투했다. 십자군이 타고 있는 말들이 이 광경을 보며 공포에 질려 울부짖었다.


히이잉!! 이히히잉!!!


기병들은 말의 고삐를 잡고는 날뛰는 말을 진정시켰다. 커다란 투석기들이 계속 시소처럼 움직이며 불붙은 발사체들을 발사하는 것을 보며 레오폴트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레오폴틑가 있는 공성탑을 포함해서 여러 대의 공성탑들은 병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슬람군 또한 불 붙은 발사체들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이 발사체들의 주요 목표는 십자군의 공성탑이었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온 발사체는 한 공성탑을 정확히 명중하였고 목재로 만들어진 커다란 공성탑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고 불이 붙었다.


레오폴트 또한 이 광경을 보고 울부짖었다.


"으아악!!!"


"저...저거 봐!!"


이슬람군이 발사한 발사체들이 유성우처럼 이 쪽을 향해 포물선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다행히 레오폴트가 있는 공성탑은 발사체에 맞지는 않았으나 다들 갑옷에 똥오줌을 지렸다. 현재 더 후방 쪽에 있는 아군들은 이슬람 성벽을 향해서 계속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었다. 발사체는 성벽에 반사되어 튕겨져나오기도 하고 성벽 너머 침투해서 목재로 만들어진 마구간을 으스러뜨리기도 했다.


이슬람군과 십자군 양 쪽에서 불붙은 발사체를 서로에게 발사하고 있었고, 십자군의 공성탑은 그 중간에서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레오폴트는 공포 속에서도 이 장엄한 광경에 전율이 돋았다.


'으아아아!!!'


그리고 성벽에 있던 이슬람군 궁병들은 공성탑을 향하여 일제히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레오폴트의 동료가 외쳤다.


"모여!!!"


레오폴트를 포함해서 공성탑 맨 꼭대기에 있던 동료들은 모두 방패를 들고 모여들었다.


쉬잇! 쉿!!


몇 방패에 화살이 꽂혔다. 만약 제 때 모이지 않았다면 분명 화살을 맞고 부상을 입는 병사들이 나왔을 것 이다.


"으아악!!!"


그리고 이제 이슬람군은 불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불화살 하나가 공성탑에 떨어졌고 레오폴트는 서둘러 발로 밟아 그 불을 껐다.


화르륵!!


"아아악!!!"


어느덧 공성추가 성벽 문에 다다른 상황이었다. 공성추는 성벽 문을 부시기 시작했다.


쿠광!!! 쾅!! 쿠과광!!!


이슬람군은 공성추가 있는 십자군 부대 쪽을 향해서 불화살을 쏘고 끓는 물을 쏟아붓고 있었다. 십자군들은 모두 방패를 위로 들고 화살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했다.


그리고 레오폴트가 있는 공성탑은 어느새 성벽에 점점 다다르고 있었다. 레오폴트 앞에 있는 이 문이 열리면 이제 성벽에 진입해서 백병전을 벌여야 할 것 이었다. 레오폴트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그냥 화살 맞은척하고 뛰어내릴까?'


공성탑 뒤에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전열을 유지한 병사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레오폴트는 당장에라도 뛰어내리고 싶었다. 다리 하나 부러지는게 죽는 것 보다는 나을 것 이다. 다른 녀석들은 빨리 싸우고 싶다는 듯이 칼을 휘둘렀다.


"준비해!!!"


어느새 공성탑은 성벽에 다달랐고 문이 열렸다.


크으으 터엉!!


레오폴트의 동료들은 모두 한 손에 방패, 한 손에는 검을 들고 공성탑에서 성벽 위로 뛰어내렸다.


"우와와와와!!!"


레오폴트 또한 성벽 위로 뛰어내렸다. 여기저기서 두개골이 박살나고 피가 튀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공성추는 성벽의 문을 부시는 것에 성공했고, 자신의 키의 2배쯤 되는 길다란 창을 가진 십자군들은 성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병들 또한 말을 달리며 성으로 오기 시작했다. 한편 이 시각 레오폴트는 성벽 위에 죽은척 엎드려있었다.


'으아아아!!!'


이슬람군인지 십자군인지 모를 녀석들이 계속해서 레오폴트의 손을 밟았다. 한 이슬람군이 칼을 맞고는 목에서 피를 내뿜으며 레오폴트 위에 쓰러졌다.


"으악!!!"


이슬람군이 흘린 피가 레오폴트의 갑옷과 방패에 튀었다. 레오폴트는 죽은 척하기 위해서 눈을 감았지만 계속해서 뼈가 으스러지고 칼이 살을 베는 소리가 들렸다.


'으아아아악!!!!'


멀리서 아군 기병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드그덕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1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29
    No. 1

    이때는 그래도 귀족이었나 보네요 천갑옷이 아닌 제대로된 갑옷을 주는걸 보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31
    No. 2

    네 나름 저 때까지만해도 파이퍼가문이 어느 정도 살았던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30
    No. 3

    순화 없이 화끈하게 가시네요 순화한다면 낭심이라고 쓰일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31
    No. 4

    억 그러고보니 대체어가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32
    No. 5

    십자군 전쟁 말기 아인잘루트 전투가 있기 얼마전 몽골군이 중동 아랍에 등장했는데 지난번에 나왔던 그 파이퍼는 어쩌면 안티오크 공방전에서 몽골과 또 싸울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33
    No. 6

    아 그랬었군요 십자군 전쟁 말기 아인잘루트 전투 전에 몽골군이 중동 아랍에 등장했군요 지난번에 나왓던 몽골군과 싸웠던 파이퍼는 그러고보니 카를로스 파이퍼라고 이름 붙일까 생각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42
    No. 7

    에스파냐스러운 이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43
    No. 8

    아 이게 에스파냐스러운 이름이군요! 그 당시 어떤 이름이 유행하는지 몰라서 아무거나 지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43
    No. 9

    왜 파이퍼 가문은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44
    No. 10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44
    No. 11

    1차 십자군의 니케아 공방전이라면 동로마 제국해군도 나올수 있겠네요 비록 도시는 제국이 훔쳐가다시피 십자군들이 밤에 잠을 잘때 몰래 점령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44
    No. 12

    헉 동로마 제국해군도 나올 수 잇겟네요 해군이 싸우는 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야간에 몰래 점령하는 전술도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2:47
    No. 13

    그당시 룸의 술탄은 아르메니아와 다니슈멘트 토후국과 전쟁중이라 십자군의 공격에서 수도를 비우고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2:47
    No. 14

    아 이렇게 수도 비우고 있다가 허무하게 점령당하기도 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3:03
    No. 15

    카를로스가 중동아랍에서도 몽골군 만나면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05
    No. 16

    진짜 몽골군에 대해 노이로제 걸리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3:05
    No. 17

    파이퍼가 평민으로 몰락하는 과정도 나온다면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06
    No. 18

    네 언제부턴가 파이퍼 가문이 평민으로 몰락햇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도 추후에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3:09
    No. 19

    혹시 엘랑 이름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 캐릭터 프랑스식 발음으로 해서 만든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11
    No. 20

    네 맞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실제 사람이 너무 불쌍해지는건 작품에서 못그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작중에서 너무 심하게 피해입는 캐릭터들은 전부 타 애니에서 이름 따와서 이름 변형시켜서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3:17
    No. 21

    애니 덕후와 밀리터리 덕후 취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분은 본적 없었는데 의외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18
    No. 22

    애니도 많이 봐야 창작능력이 좋아지는데 아직 덕후까지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33
    No. 23

    독자 여러분 혹시 원하는 외전 잇으시면 신청해주시면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6 13:43
    No. 24

    g5779_a33903588://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각국에서 중앙집권화 되며 지방의 영주와의 싸움에서 국왕이 우위에 점하는데다가 시대의 변화로 사치등 돈의 소모에 비해 전쟁과 흑사병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수입이 적어지는등 여러 요소가 많습니다.

    보아하니, 최소 르네상스 시기까지는 영지를 가진 중소 영조 같은데 농민반란이나 30년전쟁쯤 독일 지역이 대혼란에 있으면서 경제적 이유로 몰락했을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파이퍼 가문이 옛 영지라도 있으면 나올텐데 그것도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45
    No. 25

    파이퍼 가문이 사치는 안햇을거 같고 흑사병 타격을 받았을수도 잇겟네요! 네 중소 영조 같습니다 르네상스 시기까지는 영지도 있었던! 어떻게 몰락한건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30년 전쟁때 피해를 보았을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6 13:50
    No. 26

    솔직히 전부 무능하며 이미 고대부터 그쪽은 몰락했죠. 최소 몇명 정도는 정말 유능한 이들이 나왔고 상당수는 평타하거나 운이 좋고 숨겨진 능력이 있어서 성공한것이지요. 그러나 시대에 뒤처지면 탈락자가 되니 아마 그때 평민으로 내려갔을 겁니다. 인생은 모릅니다. 중국영화 인생 에서 보듯 지주의 집안인데 도박으로 집 날린후 그림자극을 하다 국공내전때 국민혁명군에 징집되었다 인민해방군에 항복한 후 경력 인정받아 혁명전사가 되었으며 도박으로 그 집 날린게 도리어 지주계급에 찍혀 숙청당하지 않아 가족 목숨을 살렸으니깐요.

    따지고보면, 파이퍼 가문에서 루이스는 모스크바 전투때 호의의 대가로 목숨도 건지고 버려진 약탈품도 챙기며 무엇보다 목숨을 살아남아 대를 이었고 한스는 그야말로 가문이 다시 일어날 정도로 올라갔으니 결코 무능하지 않지요. 그러나 그러고도 욕심 못 버려 큰 대가를 치루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3:53
    No. 27

    네 제국도 시대에 뒤쳐지면 몰락하는데 가문이 몰락하는거야 흔한 일이죠 그 영화도 재미있었죠 도박으로 집 날린게 신의 한수가 된!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는거죠!
    네 루이스는 목숨을 건졌고 약탈품 챙겨서 대를 이은거죠 한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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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6 14:09
    No. 28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훈족과의 싸움도 나오면 재밌겠네요 그 유명한 울딘과 아틸라도 나올수 있겠죠 어쩌면 스틸리코와 플라비우스도 나올수 있겠네요 한스의 부족은 훈족의 편인가 로마의 편인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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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6 14:10
    No. 29

    오 ㄷㄷㄷ 이부분은 제가 역사 공부 많이해야하긴 하겠지만 진짜 재밌을거 같긴 합니다! 한스 부족은 왠지 로마편이엇을 것도 같네요! 제가 역사 몰라서 이 부분 쓰려면 공부 많이해야할거 같긴 한데 이건 기회되면 써보고 싶습니다 그 당시 파이퍼가문 이름은 뭐였을지도 저 또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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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6 14:12
    No. 30

    그 대가가 모스코바 공방전 패배와 히틀러의 냉대죠. 물론 히틀러가 한스와 사이가 틀어졌어도 히틀러는 한스를 여전히 자신의 친구로 여기고 있고 한스에게 다시 명예와 권력등을 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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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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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 지옥의 모스크바 퇴각 +49 22.04.21 149 4 17쪽
643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모스크바 약탈 +14 22.04.20 145 4 13쪽
642 살아남으려는 자 +69 22.04.19 180 4 13쪽
641 나타샤 +24 22.04.18 169 5 11쪽
640 전쟁 고아 +81 22.04.17 210 5 13쪽
639 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43 22.04.16 157 5 12쪽
638 원형 진지 +65 22.04.15 188 5 12쪽
637 한스 파이퍼 사임하다 - 발할라의 전사들 +46 22.04.14 234 6 12쪽
636 두번째 모스크바 입성 +62 22.04.13 191 6 14쪽
635 안개 속 매복 +98 22.04.12 197 6 11쪽
634 삐라 +30 22.04.11 153 6 14쪽
633 집행유예 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163 22.04.10 225 5 12쪽
632 모스크바 전투 시작 +85 22.04.09 182 4 17쪽
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4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78 3 16쪽
»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65 4 13쪽
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54 6 13쪽
627 쌩고생하는 오토 +20 22.04.04 167 4 12쪽
626 발할라에서 안식을 +108 22.04.03 220 6 12쪽
62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9 22.04.02 186 7 13쪽
624 대응 지뢰 설치 +72 22.04.01 155 4 12쪽
623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40 22.03.31 184 7 13쪽
622 나폴레옹의 힌트 +79 22.03.30 180 6 12쪽
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5 3 12쪽
620 자유 의지 +57 22.03.28 169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1 5 12쪽
618 오토와 친구들은 못 말려 +14 22.03.26 162 5 12쪽
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4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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