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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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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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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대응 지뢰 설치

DUMMY

롬멜은 오토 파이퍼를 전차를 이용하는 임무에 투입하는 명령서를 작성하고 있었으나 장염에 걸려서 이 명령서 작성은 미뤄졌다. 제 아무리 장군이라고 할지라도 장염은 누구에게나 공평했고 롬멜은 하얗게 질린 상태로 식은 땀을 흘리며 계속해서 치료소에서 화장실을 왔다갔다 해야했다. 결국 오토와 스테판은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함께 소련군 지뢰매설 구역에 대응 지뢰를 설치하는 위험 천만한 임무를 하게 되었다.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이 37구역에 27번 롤반에 소련군은 대전차 지뢰와 대인 지뢰를 매설했다! 정찰병들이 이 인근에 말뚝을 박아두고 밀가루를 뿌려두었으니 쉽게 식별할 수 있을 것 이다! 이 롤반 가장자리에 대응 지뢰를 설치한 이후에 인근 덤불 속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매복한다! 인근에 로스케의 진지가 있기 때문에 로스케는 자신들의 지뢰를 점검하러 올 것 이다! 놈들을 사살하고 포로로 잡는다!"


그렇게 오토, 스테판, 좀머, 에밀,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는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전진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기에 달빛이 어슴프레 대지를 비추고 있었다.


지금 오토 일행이 가는 구역은 소련군의 진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소련군 정찰대 또한 주의해야 했다. 불필요한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동전이 들어있는 지갑, 수통은 모조리 두고 왔다. 이제 날씨는 상당히 쌀쌀했다. 오토는 여태까지 제 아무리 위험한 임무라도 전차로 싸우는 임무는 이렇게까지 두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뢰 설치는 가장 피하고 싶은 임무였다.


'제발 내일까지 살아있게 해주세요!! 아니다..손 날아가느니 그냥 고통 없이 죽는게 나을수도...'


스테판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혹시 지뢰 설치하다가 부상자 나오면 그냥 총으로 서로 죽여주는걸로 하자."


좀머가 고개를 끄덕였다. 스테판이 말을 이었다.


"혹시 내가 다치면...내가 아무리 살려달라고 해도 꼭 죽여주게. 고통이 없도록 관자놀이에 한 방으로.."


"쉿! 조용히 해!"


날씨가 쌀쌀했기에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고 있었다. 오토는 손가락이 곱지 않도록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노이어 공병 소대장이 자신의 소대원들에게 하던 말이 떠올랐다.


"공병은 평생 단 한 번의 실수를 한다!! 실수란 곧 죽음이다! 공병에게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오토는 생각할수록 독일 제국군의 부조리에 열 받았다.


'이런건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공병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집행유예 부대원은 그냥 죽으라는건가!!'


마침내 오토 일행은 소련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을 찾아냈고, 소련군이 다시 찾아올만한 경로에 지뢰를 매설하기 시작했다.


지뢰를 매설하는 것은 평소보다 까다로웠다. 지뢰를 점검하러 나오는 것은 소련군 공병일 것이 분명했다. 그렇기에 평소처럼 한 개씩 매설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얼마 전까지 독일 공병들은 한 곳에 지뢰를 두 개씩 매설하는 방법을 썼다. 하지만 이러한 독일군의 지뢰 매설 수법에 소련군은 상당히 익숙해졌다. 소련군은 맨 위에 지뢰 한 개를 제거한 이후에 나머지 지뢰도 제거한다.


그렇기에 오토 일행은 한 지점에 지뢰를 3개씩 깔아야 했다. 오토는 땅을 깊게 판 다음에 조심스럽게 하나씩 지뢰를 매설했다. 어둠 속에서 오토는 촉각에 의존하여 땅을 조심스럽게 파고 지뢰를 하나씩 매설했다.


스으윽


대인 지뢰를 3개씩 까는 작업 이후에 가장 중요한 설치 작업이 남았다. 이것은 바로 소련군이 도주할 수 있는 경로에 조명 지뢰를 설치하는 일이었다.


오토는 스테판과 조심스럽게 철선의 양 끝을 잡은 다음 손수건을 둘러서 소리가 나지 않게 한 다음 절단하여 나무 사이에 여러 방향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발광물질이 있는 조명 지뢰를 설치했다. 이러한 조명 지뢰는 소련군이 도주할 수 있는 경로 여러 군데에 설치했다. 그리고 오토 일행은 발광 지뢰를 설치한 곳으로부터 50m 정도 떨어진 덤불 속에 기관총을 두 정 설치한 다음 로스케가 오기를 기다렸다.


'추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수통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토 일행은 목이 말랐다. 헤어만 중대장은 오토 일행에게 새벽 4시까지 매복하라고 명령했다. 매복의 기본은 절대 졸지 않는 것인데 추워서 잠도 오지 않았다.


'이 정도면 1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너무 추웠기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다. 오토는 시계를 볼까 하다가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시계 보지 말고 좀만 기다리자.'


어둠 속에서 동료들이 몸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녀석들이 졸지 않는지 발로 툭툭쳐서 확인했더니 녀석도 발로 툭툭 쳤다.


'이제 2시간은 지났겠네...'


야광 시계를 확인했더니 고작 20분 밖에 안 지난 상황이었다.


'시발!!'


좀머 녀석은 아직도 신경증 증세가 있는건지 계속해서 왼쪽 팔을 움직이고 있었다.


'가만히 좀 있어라!!'


퍽!


잠시 뒤, 오토와 친구들은 번갈아서 졸기로 했다.


"혹시 인기척 있으면 서로 깨워준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새벽 2시 55분이 되었다. 오토는 빨리 3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3시만 되면 좀머를 깨우고 오토는 졸 수 있을 것 이었다.


'졸려 죽겠네...'


오토는 계속해서 야광 시계를 쳐다보았다. 그 때, 놀랍게도 멀리서 인기척이 들렸다.


'!!!'


어둠 속에서 분명히 검은 형체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헤어만 중대장의 말에 따르면 아군 정찰대는 이 시간에 37구역으로 오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정찰대가 길을 잃어서 이 쪽으로 왔거나 다른 부대일 수도 있었고 민간인일 확률도 있었다.


'몇 명이지? 셋, 넷, 다섯...최소 일곱!! 아니 여덟 이상!!'


오토는 좀머를 쿡쿡 찔러서 깨워보았다.


'일어나!!'


하지만 좀머는 완전히 푹 잠에 든 것이 분명했다. 다행히 에밀 녀석은 깨어 있었다. 오토는 다른 기관총을 담당하는 스테판과 마티아스, 알프레트가 제대로 깨어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오토는 좀머를 계속 쿡쿡 찔렀지만 놈은 기절한듯 자고 있었다. 한 대 갈기고 싶었지만 놈은 분명 신경증 때문에 크게 욕설을 할 것 이었다.


'이런 시발!!!'


어둠 속에서 검은 형체들은 무언가를 점검하고 있었다. 놈들은 아군도 민간인도 아니었다. 소련군 공병이 어둠 속에서 자신들이 설치한 지뢰를 점검하러 온 것 이었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에밀 녀석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검은 형체들은 움직이며 계속해서 대인 지뢰를 점검하고 있었다.


'!!!'


어슴프레한 달빛만이 땅을 비추고 있었다. 오토 일행은 제발 소련군이 대응 지뢰를 밟기를 기다렸다.


'제발 밟아라...제발 밟아라...'


하지만 소련군은 대응 지뢰를 밟지 않았다. 전문 공병도 아닌 오토 일행이 지뢰를 매설하면서 풀을 헤집어놓고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다. 그리고 소련군 공병은 오토 일행이 대응 지뢰를 매설한 흔적을 발견한 것 이었다. 소련군이 러시아어로 외쳤다.


"대응 지뢰다!!! 조심해!!"


소련군이 대응을 하려는 찰나 오토가 기관총을 긁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드드득


좀머가 그 때서야 일어났다.


"시발!!! 뭐야!!! 으아악!!! 시발!!!"


오토가 기관총을 긁자마자 스테판이 있는 쪽에서 다른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다. 소련군은 무의식적으로 반대편으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오토 일행이 설치해놓은 인계철선을 건드렸다.


쿠과광!! 콰과광!!


인계철선을 설치해둔 구역에 발광물질이 엄청나게 번쩍거렸다. 오토와 스테판은 조명이 발광하는 방향으로 두 정의 기관총을 동시에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소련군의 진지 쪽에서 이 기관총 소리를 들은 것이 분명했다. 놈들의 진지 쪽에서 붉은 조명탄이 쏘아올려졌다.


퍼엉!!


오토가 외쳤다.


"기관총 챙기고 퇴각해!!"


그렇게 오토 일행은 모조리 두 정의 기관총을 챙기고는 미리 정해놓은 퇴각로로 퇴각했다.


'시발!!!'


소련군의 트럭 소리가 들렸다. 오토는 기관총을 들고는 똥오줌을 지리며 집결지로 향했다.


'으아악!!!!!'


이미 스테판, 마티아스, 알프레트는 집결지에 도착한 상황이었다.


"다 왔냐!!"


뒤늦게 좀머와 에밀, 요하네스도 달려왔다. 다행히 모두 생존한 상황이었다.


"기관총 챙겼지?"


집행유예 부대원이 기관총을 분실했다간 군사 재판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두 정의 기관총 모두 무사했다. 오토는 동료들이 모두 무사한 것 보다 기관총 두 정이 모두 무사한 것에 안도감을 느꼈다. 어차피 사병들은 죽어봤자 보고서에는 이름도 안 올라간다.


'기관총을 분실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토 일행은 그렇게 중대 본부로 복귀했다. 헤어만 중대장이 이들에게 외쳤다.


"포로를 한 명도 못 잡아왔다고?"


오토를 포함한 집행유예 부대원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포로를 잡으란거야!!'


힘든 임무에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로를 못 잡았기 때문에 헤어만 중대장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포로를 잡아왔다면 위에 보고서를 올려서 사면도 가능했을텐데 안타깝군!"


'어차피 사면해줄 생각 없었잖아!!'


"일단 가보게! 임무에 성공했으니 담배를 포상으로 내리겠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터벅터벅 낡은 오두막으로 걸어갔다. 좀머가 말했다.


"시발!! 그래도 담배라도 받아서 다행이네. 시발!!"


오토는 집행유예 부대에 들어온 이후로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다. 돈은 있었지만 매점에 갈 기회도 없었고 다른 부대 병사들과 물물교환을 할때는 돈보다는 담배가 더 유용했다. 담배를 보급받게 된다면 이걸 이용해서 맛 좋은 음식과 교환해서 먹을 수 있을 것 이었다.


'반 정도만 피우고 나머지 반으로는 통조림이랑 교환해야지...'


그렇게 오두막에 들어와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바깥에서 야단법석이 났다.


"이런 젠장!!"


"망했다!!!"


집행유예 부대에게 담배를 보급해주려고 오던 녀석들이 실수로 담배가 들어있는 상자를 진흙탕에 빠트린 것 이었다. 오토는 입을 크게 벌렸다.


'이..이럴 수가...'


요하네스가 놈들에게 눈을 부라리며 외쳤다.


"이 망할 새끼들!! 일부러 그랬지!!"


"네 놈들 담배라도 내놔!!"


"우리가 일부러 이랬냐?"


오토 일행은 낙담한 표정으로 다시 오두막으로 들어왔다. 스테판이 말했다.


"너네 담배 얼마나 남았냐?"


좀머가 말했다.


"그건 왜?"


"다 같이 모아서 식량으로 교환해서 통조림 나눠먹는건 어때?"


결국 오토와 동료들은 담배를 모으기 시작했다. 오토는 담배가 7개피 남아있었지만 4개피만 내놓았다. 3개피는 나중에 물물교환할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토 일행은 담배를 모아서 다른 보병 부대 녀석들에게 고기 통조림을 구입한 다음 먹을 수 있었다. 고체 연료가 있다면 이즈빗 코펠로 익혀서 뜨뜻하게 고기 스프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겠지만 고체 연료는 구하지 못했다. 오토는 하루 빨리 부대에 복귀해서 티거 속에 보관해둔 통조림을 먹으면서 포식하고 모스크바에서 수 많은 전공을 세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빨리 전공을 세워서 중전차 대대에 배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중대장에서 대대장까지 가는거다!! 그 앙뚜완 망할 녀석이 나보다 먼저 중대장이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


오토는 그렇게 오두막에서 훈장을 받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오줌을 싸러 갔다. 그 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어떤 새끼야?'


오토가 뒤를 돌아보니 앙뚜완이 눈에서 불꽃을 뿜으며 걸어오고 있었다.


'저...저 새끼가 왜?'


이 당시 티거 중전차 대대는 가장 급박한 구역으로 가서 전투를 하는 소방대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앙뚜완이 속한 티거 중전차 대대는 여러 사단을 돌아다니며 전투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가 어색하게 웃으며 앙뚜완에게 손을 흔들었다.


"오랜만이군!"


그렇게 손을 흔드는 오토에게 앙뚜완은 주먹을 날렸다.


퍼억!!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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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2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18:51
    No. 31

    설령 프랑스군으로 참전하였다 하더라도 나폴레옹 1세 막내 남동생이자 유일하게 보나파르트 가문 후계를 책임졌는데 겨우 민병대에 참가할까요? 전에도 설명하였는데, 제롬 가문은 나름 미국이며 프랑스, 러시아등에서 활약을 하였죠 그런 고위직이 뭐하러 사냥개 같은데 참여할까 모르겠습니다 사냥개에 그런 고위층은 오를 수 없죠

    덤으로 독일 같은 경우 스파르타쿠스단의 반란 사건 같은 소유사태가 분명하게 있었던 반면에 프랑스 같은 경우에 반란급 사건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전후 본토가 함락 안당하였어도 패전으로 군이 해산당하면서 무기 관리등에 허점 보였던 것과 다르게 프랑스는 본토가 박살났어도 정부도 건제하고 군 통제도 어느정도 잘 하는데 당연하게 차이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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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0
    No. 32

    아 제롬이 고위층이라 민병대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잇겟네요 네 프랑스는 스파르타쿠스단 같은 반란급 사건이 없었죠 네 그 당시 프랑스는 군 통제 시스템이 돌아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18:58
    No. 33

    g5779_a33903588:// 병력 없다고 하는데, 독일도 바보일까요? 분명히 마지노 선 건설을 하든 안하든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 경험에다가 전쟁초 프랑스가 제17 계획에 입안하여 제7군단을 시작으로 제1군과 제2군을 독일남부에서 공격한 전례가 있는데 그걸 고려하면 지크프리트 선도 만들고 서부에 방어할 병력은 최소선으로 마련하였겠죠

    알자스-로렌에서 병력 철수하였다고 하나 당시 국경수비대가 경찰이면 그 허점 활용하여 중무장하는게 가능하고 소련조차도 급한상황에서 극동에 정예사단들 30개나 남겨두고 다른 지역에서도 치안에 필요한 최소 병력은 꼭 남겨두었어요 정말 바보 멍청이가 아니면 그것조차 예상 못할까요? 제1차 세계대전때 국경전투와는 차원 다른 반격도 당하고 손실도 볼텐데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그꼴 당하는 것 이상으로 프랑스가 당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1
    No. 34

    네 서부 방어할 병력은 분명 최소한으로 마련해두긴 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19:04
    No. 35

    심지어 친러에다가 러시아 핵 진주 허가에다가 국가 합병도 나눈 벨라루스가 지금 러시아 참전 요구에도 줄타기하는데 그쪽은 또 다르죠 정치에서 반대파도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전쟁 협력하였고 당장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독일도 막상 폴란드 침공 후 영프가 선전포고하자 군부를 중심으로 히틀러에게 열광하던 시민들도 1차 대전 재림이라며 절망하였는데 프랑스가 정말 여론 합쳐졌을까요?

    애초에 쫄아서 중립할거라는 것은 정말 도둑놈 심보고 현 러시아도 그거 노려서 크림반도 등에서 성공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엄청 피 보았죠 그런 도박수를 할 만큼 프랑스가 사정 좋은것도 아니고 결국 전쟁 들어가면 그거 감당 어떻게 할지 생각도 안 할 수 없죠 그렇다면 군부나 정계에서 뭘로 국민들이며 회의적인 군인과 정치인들 설득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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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3
    No. 36

    진짜 현재 러시아 상황과 비슷하긴 하네요 그래도 알자스 로렌이 중요한만큼 프랑스 입장에서 도박수를 던져볼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아 히틀러에게 열광하던 시민들도 영프가 선전포고하자 1차대전 재림이라며 절망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19:09
    No. 37

    지크프리트 선은 마지노선을 견제할 용도로 만들어진 방어선에 불과합니다 마지노선에 비하면 확연히 방어력에 차이가 날테죠 더군다나 프랑스도 군부가 정권을 잡아서 군의 현대화를 이룰텐데 최소 병력과 요새선만으로 프랑스의 대규모 침공군을 막는다는건 좀 이상할것 같네요 더군다나 목표가 알자스 로렌 하나라면 그곳만 점령한후 방어선을 짜서 독일이 협상을 걸어올때까지 굳히기에 들어가면 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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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5
    No. 38

    하긴 마지노선에 비하면 지크프리트선이 확실히 방어력 약하긴 하겟네요 네 지금 독일과 소련의 전쟁으로 인하여 프랑스도 나름 군의 현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독일의 신형 전차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고 있겠죠 프랑스가 알자스 로렌 점령하면 그 다음부터는 프랑스 입장에서 유리해질 것 같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19:32
    No. 39

    그게 진주만에서 일본이 노렸던거죠 그 결과가 어떻죠? 게다가 독일제국은 망한것도 아니고 국가가 존속하였습니다 그러니 일찍 지크프리트 선을 만들 수 있고 그에 따라 어느정도 원역사보다 더 방어력을 강화할 여건은 충분하죠 게다가 여러 공산 반란들 터졌는데 프랑스가 노릴 것 같은 두려움도 가졌을터라 요새 건설 여론을 모으는 것도 안 어려울테고 결국 프랑스와 독일은 같은 생각은 하나 그 여건차로 늦어졌을 뿐 결국 만들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마지노 선 같은 경우 여러 곳에서 위치 선정 잘못으로 요새에 각종 문제가 나와서 못쓰는 구간도 나왔습니다 파리 함락 책임 큰 군부가 무슨수로 권력을 잡았는가도 의문에다가 설령 말씀하는게 다 맞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수도 가까이에 접근하여야 협상 시도할 만한데 현 러시아도 그러할 뿐더러 프랑스 국경에서 베를린까지 갈 여유가 프랑스가 가졌나요? 그리고 모두가 다 알다시피 공격자는 방어자보다도 몇배 병력을 가져야 하고 요새는 최소 운용병력으로도 어느정도 방어하여 시간 버는게 목적이죠 노르망디를 떠오르세요 그러면 서부에 남은 기갑부대가 기동방어체계로 하였을 것은 고려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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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6
    No. 40

    아 마지노선이 위치 선정 잘못으로 못쓰는 구간이 나왔었군요! 서부에 남은 기갑 부대가 기동방어 체계로! 하긴 원역사보다 더 강한 방어선을 독일이 만들엇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20:15
    No. 41

    원역사의 한국의 군부정권을 생각하면 되죠 한국은 대통령이 죽은후 구군부를 축출한 신군부가 정권을 잡았습니다 처벌은 구군부가 다 받을것이고 군부세력도 새롭게 재편될텐데 작중 사회 분위기도 반독감정이 팽배하고 극우로 치닫는걸 보면 신군부가 정권 잡는건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7
    No. 42

    한국 역사 전혀 모르는데 이랫군요! 아 ㄷㄷㄷ 이렇게 프랑스의 신군부가 정권을 잡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1 20:15
    No. 43

    하긴 여기서는 독일이 프랑스를 공격할 생각이 전혀 없을건데, 만약 프랑스가 먼저 독일을 침공한다면 독일 시민들의 저항의식이 오히려 더 높아지면서 독일 본토에 있는 남은 병력들을 이용해 역으로 프랑스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17
    No. 44

    네 왠지 이거 재밋을거 같긴 합니다 생각도 못햇던 전개인데 이렇게 된다면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1 20:18
    No. 45

    그리고 설령 그런다고 해도 독일이 그럴줄알고 미리 프랑수아 드 라 노크와 프랑스 사회당, 드골, 페탱등과 접촉했는데, 이들이 역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일과 합의(러시아의 이권을 약속하는 등)를 통해 독일의 동맹국이 될 가능성이 더 있어보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20
    No. 46

    네 이미 독일은 프랑수아 드 라 노크, 사회당, 드골, 페탱과 접촉했죠! 이미 쿠데타가 일어난 상황에 이들이 역쿠데타를 일으켜서 독일과 합의해서 독일의 동맹국이 되는것도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1 20:27
    No. 47

    게다가 미국과 영국등이 가만히 있을까요. 설령 프랭클린은 원역사처럼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여기서도 그렇게 주장 할거니까 그렇다처도 영국은 아직 체임벌린의 영향력이 남아 있는 등, 전쟁 반대파들이 많이 있어서 최소한 영국은 프랑스를 뜯어 말릴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22
    No. 48

    그렇죠! 영국이 프랑스를 뜯어 말리겟네요 전쟁은 혼자 벌일 수 잇는게 아니고 다른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데 영국쪽에선 프랑스를 말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01 20:28
    No. 49

    더욱이 프랑스가 독일을 잡자기 공격한다면 명분은 독일에게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1 23:23
    No. 50

    네 독일에 명분을 주는게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20:29
    No. 51

    프랑스 공산당이 당시 원내 1당이며 사회 분위기도 반독감정과 인종주의 극우주의까지 팽배하며 프랑수아 드 라로크 이자가 이끌던 단체중 하나인 크루아 드푸는 민족주의 단체였습니다 원내 1당인 공산당과 집권한 군부가 한패인데 의회결정도 무시하고 정부 명령도 무시하면서 역쿠데타를 일으키진 않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00:04
    No. 52

    아 민족주의가 원역사에섣 팽배햇군요 공산당과 군부가 한패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20:31
    No. 53

    오히려 영국은 전쟁나면 나머지 의원들이 참전하자고 할겁니다 프랑스가 총대메고 뛰어드는데 적당히 도와주다 균형 맞춰질법 해지면 영국은 빠지겠죠 1차세계대전 참전한 이유도 독일이 프랑스와 러시아 제패하고 유럽내 균형 꺠는거 막으려고 참전한건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00:17
    No. 54

    헐 그렇군요 의외네요 의원들이 전쟁 찬성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22:22
    No. 55

    실제로 밤에는 소리가 더 민감해지기에 수통에 물을 다 채우기도 하죠. 물론, 소변문제등 수분 섭취시 문제는 있지만 블랙 호크 다운처럼 장시간 작전시 갈증 문제도 있기에 물을 챙기는 편이 좋은데... 여튼, 그래도 경계임무는 잘 수행하였네요. 어설프고 욕심이 많은 찌질이라서 그렇지 이 정도면 잘한 편이죠. 그런면에서 헤어만은 자기는 잘한다 생각하나 점점 자기 약점을 만들며 몰락할 준비를 하는거죠. 그 끝이 기대되는군!

    딱봐도 혼자서 산책하며 피크를 지키지 못한 것을 한탄하다가 혼자 소변보러 나오던 오토를 본것 같네요! 암만 오토가 백병전 했다하나 분노로 이성이 마비된 앙뚜완에게 존나 맞을 것 같네요. 아! 여기서 오토가 자기 아버지 들 먹이면서 이미 한스가 피크 사건을 알고 은폐했다는 늬양스로 말하겠는데, 이걸로 앙뚜완은 괴거 엘랑 에거의 이야기와 겹치면서 한스에 대한 의심이 더 증폭될것 같습니다! 일단, 쳐맞은 오토는 앙뚜완에게 쫄면서 스테판과 함께 뒷담화하는 선에서 끝내고 앙뚜완은 자기 상처는 얼버무리면서 한스를 의심하고 결국에 바그너와 만나 진실을 듣는 전개겠네요.

    설령 앙뚜완의 부하들이 본다해도 같이 오토 패고 앙뚜완에게 유리하게 증언할터라 사건 커지는거 원치 않죠. 솔직히 나와도 롬멜이 굳이 오토를 봐줄 생각도 없고 분명히 집행유예부대의 잔혹행위도 들었을터라 오토가 먼저 공격했다는 생각도 들겠죠. 그게 아녀도 지도층의 자식은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져야하니 더 질책하겠죠. 오토는 억울하지만 그게 업보야! 앙뚜완은 아마 롬멜의 질책받고 좌천되겠는데, 나중에 모스크바 패전에서 벗어날 기회로 돌아오겠죠! 신나게 뒷담까거나 수근대는 놈들은 얼마나 부러워할까 모르겠습니다! 오토와 스테판등 가해자들도 정신차리기 전에는 질투심이 폭발하겠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02 00:19
    No. 56

    아 수통을 안가져가는거말고 아예 물을 다 채우는것도 방법이겟네요 그러니깐 말입니다! 물을 챙기는게 좋죠! 네 무사히 경계임무를 수행한! 네 맞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나보다 약했던 인물이라고 한들 눈 뒤집혀서 덤비면 그냥 쳐맞죠 그냥 내일 몇 대 맞는거로 쓰려고했는데 오토가 또 한스 들먹일수도 있겠네요 이건 생각 못해봤네요 과연 내일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22:32
    No. 57

    g5779_a33903588://설령 그렇다쳐도 독일과 달리 민주주의며 언론이 발전한 프랑스가 군부의 힘을 그냥 두고보지 않습니다. 당장 프랑스 혁명이며 세계최초 공산정부인 파리 코뮌에 보불전쟁때 스당에서 항복한 나폴레옹 3세를 폐위한 국민방위정부가 있던 국가입니다. 신군부라해도 결국 중심세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리되면 폐탱등 구군부도 연계되슨데 이건 다른겁니다. 우리나라는 아예 군내 사조직들이 크게 일어선거지만 프랑스는 가뜩이나 종전후 군부 책임론으로 물갈이가 상당히 되었고 공산당도 군부를 가장 경계하니 숙군은 적극 밀겁니다.

    영국이 1차대전 참가한 가장 큰 원인은 벨기에입니다. 중립국도 중립국이지만 벨기에는 도버해협에서 영국과 가까운 지역중 하나입니다. 즉, 벨기에는 영국에게 안보상 중요한 절대이익권으로 일본제국이 한반도를 보는 것과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프랑스가 먼저 공격한다? 그러면 영국도 나폴레옹 시기가 생각들테고 그런면에서 생각보다 개전파는 적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01 22:40
    No. 58

    n2063_s020921://솔직히 역쿠데타는 아녀도 의회동의 안하고 진상조사 나서는 식으로 나서도 이들이 독일 지원받는다는 정치적 약점없이 독일 돕는거죠. 게다가 러시아와의 거리도 있고 그냥 독일 전시국채 사들이며 차관 제공하면 될일이지 굳이 동맹할것도 없고 현 정부도 이런식으로 경제적 승리를 원하죠. 소련과 독일 양측에 장사하는걸로요!

    미국은 굳이 그냥 장사만 집중할 것이며 명분상 프랑스가 분리하니 중립 표하죠. 그리고 아마 일본등 아시아에 더 신경쓸겁니다. 영국도 제1차 세계대전으로 소수정예화한 육군 피해도 크기에 유럽원정군 구성 차제에서 체임벌린 아니더라도 회의적이죠. 여튼, 그냥 차관제공과 국채매입해도 될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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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22:42
    No. 59

    작중 프랑스 사회가 매우 혼란하다라고 하였는데 이런 혼란기엔 극단주의가 발전하기 매우 쉬운건 아실테죠 그래서 극우인 군부가 아니라면 원내1당이던 공산당이 정권을 잡고 소련을 도울거라는건 기정사실화입니다 프랑스 공산당은 코민테른의 지령에 매우 협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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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01 22:43
    No. 60

    사실 영국이 벨기에말고도 전쟁에 참전할 여지는 해양패권으로 하나 더 있을겁니다 동아시아에서 영국의 패권을 무시하여 세력을 확장한다거나 이탈리아가 지중해를 장악한다면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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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5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80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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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56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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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발할라에서 안식을 +108 22.04.03 222 6 12쪽
62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9 22.04.02 188 7 13쪽
» 대응 지뢰 설치 +72 22.04.01 158 4 12쪽
623 2000년 가까이 혈관 속에서 : 카를로스 파이퍼 +40 22.03.31 185 7 13쪽
622 나폴레옹의 힌트 +79 22.03.30 183 6 12쪽
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5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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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3 5 12쪽
618 오토와 친구들은 못 말려 +14 22.03.26 162 5 12쪽
617 지뢰 설치 +74 22.03.25 185 5 13쪽
616 군 복지 향상 +52 22.03.24 183 5 14쪽
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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