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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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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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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3.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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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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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2쪽

나폴레옹의 힌트

DUMMY

한스는 참모용 차량을 타고는 최전선에 있는 사령부로 가고 있었다. 참고로 이 사령부는 한스의 명령에 의해 최근에 급하게 이동한 것 이었다. 너무 피곤했기에 한스는 다시 졸기 시작했고, 이번에도 꿈에는 나폴레옹이 나왔다. 나폴레옹이 외쳤다.


"전술도 모르는 한심한 크라우트 녀석...네 놈은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안하고 있군..."


"내...내가 전술을 모른다고?"


"아무리 많은 전투에서 승리해도 이것을 놓친 군대는 패배를 맛보았지!"


한스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내가 뭘 놓쳤지? 외교? 보급? 병참선? 민심? 추위? 기동성? 연료?'


옆에 있던 힌덴부르크가 19세기에 쓰여진 기초 전술책으로 한스의 대가리를 때렸다.


퍽!


"악!!!"


"원수봉 갖고 다닐 시간에 이거나 읽어라!!"


"최신 군사 논문 읽기에 바빴는데 100년도 더 전에 쓰여진 책을 뭣하러 읽습니...악!!"


힌덴부르크한테 한 대 더 얻어맞은 한스는 19세기 초반에 쓰여진 전술책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 때, 다그마가 외쳤다.


"다 왔습니다!"


졸다가 갑자기 깨는 바람에 결국 한스는 꿈 속에서 힌덴부르크가 주었던 19세기 전술 책을 읽지 못했다.


'도대체 내가 뭘 놓친거지?'


그렇게 한스는 참모용 차량에서 내려서 방금 전 이동을 마친 사령부를 방문했다. 사령부를 옮기며 병원이나 기타 시설들도 전부 현 위치로 이동한 상황이었다. 한스는 사령부의 위치를 잘 잡은 것에 뿌듯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쟁터에서는 사령부의 위치를 잘 잡는게 중요하지...'


한스는 참모들과 함께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이는 병사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길 곳곳에 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스의 눈이 찌푸러졌고, 한 사령관은 식은 땀을 흘렸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군 전체에 이질이 유행하는데 화장실도 제대로 안 만든건가?'


20년 전 프랑스와 전쟁을 할때도 한스는 화장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그 때가 지금보다 화장실이 더 중요했다. 맨날 화장실을 만들자마자 영국군이나 프랑스군의 포격으로 망가졌기에 그 때마다 화장실을 다시 만들어야했다.


한스가 농담으로 말했다.


"세계대전 때는 토미놈들이 화장실은 가장 잘 만들었지! 이질이 유행하니 부대 위생에 좀 더 신경쓰게!"


그렇게 한스는 수 많은 병사들이 치료받고 있는 치료소에 도착했다. 한스는 자신도 모르게 코를 막았다.


'이..이게 무슨 냄새야!!'


치료소의 의약품 냄새, 피 냄새와 똥오줌 냄새가 뒤섞어 있었다. 이 치료소는 원래 어린이용 병원으로 쓰이던 건물이었고, 건물 곳곳에 빈대가 기어다녔다. 건물 여기저기에 환자들이 똥을 싸둔 상태였다. 사령관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오늘 내로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스는 병사들을 격려한 다음, 치료소 밖으로 나온 다음 숨을 크게 들이마쉬었다.


'이제야 살 것 같다!!'


"사령부로 돌아가지! 현재 기동 가능한 전차는 몇 대인가?"


도심 곳곳에는 벽 쪽에 구덩이를 파두고 긴 통나무를 얹어놓아서 그 위에 걸터앉아서 볼 일을 볼 수 있도록 화장실을 만들어둔 상태였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어제 사령부 이전이 완료되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화장실을 많이 만들어뒀군!'


"소련 주민들이 먹을 식량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일세! 다행히 내가 듣기로 이번 가을에 수확량이 풍부하다더군! 철도 상황만 개선된다면 좋을텐데 말일세! 내가 가능하면 이 인근 주민들이 먹을 식량도 확보하고 당국에 넘겨줄테니, 이를 주민들에게도 알려..."


한스는 길을 가다가 잔해 더미에서 똥을 싸는 병사를 발견했다. 그 병사는 똥을 싸다가 한스와 눈이 마주쳤다.


'!!!'


똥 싸는 것을 마친 병사에게 한스가 걸어갔다. 사령관이 말했다.


"죄...죄송합니다! 위생 규정을 지키지 않은 병사에게는 징계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필요 없네. 내가 직접 물어보겠네."


한스가 직접 그 병사에게 물었다.


"지금 많은 부대에서 이질이 유행하여 전투력을 손실하고 있네. 두 블럭만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음에도 이 곳에서 똥을 싸는 이유가 뭔가?"


잠시 뒤, 한스는 아까 전에 설치된 변소가 있는 곳으로 직접 가보았다. 그 변소 바로 옆에는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건물이 있었다. 이 변소에는 천막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 이다. 병사들은 민간인들이 있는 건물 옆에서 똥을 싸기 민망해서 골목이나 잔해 더미 쪽에 똥을 싸고 있었던 것 이었다.


한스의 명령에 의해 사령부 인근에 설치된 변소에는 천막을 설치하였고 화장실이라고 눈에 띄게 큰 글씨로 적어두었다. 글자를 못 읽는 병사들도 많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화장실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게끔 여기서 똥을 싸라고 그림도 그려놓도록 했다. 한 시간 안에 인근에 총 30개의 화장실에 모두 천막이 설치되었다고 보고가 올라왔다.


한스는 속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내가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냐!!!'


사령관은 식은 땀을 흘리며 현재 전선 상황을 계속 보고했다. 한스는 사령부 건물로 돌아가서 간 사단의 위치, 부대 전력, 남은 탄약과 연료 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각 사단 간에 간격이 너무 벌어지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라고 했다. 어느덧 저녁이 되었지만 한스는 참모들과 함께 연대 무전 통신소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선가 고함 소리가 들렸다.


"사람 살려!!!"


한스가 열 받은 표정으로 사령관을 바라보았다.


"저건 또 뭔가!!"


한스가 가보니, 한 병사가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어두워서 똥통에 빠졌다가 겨우 탈출한 상황이었다. 정말 고약한 냄새가 풍겼다. 결국 한스의 명령에 의해 각각의 화장실에는 야간에 똥통에 빠지지 않도록 양초가 몇 개씩 배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스는 물 보급과 위생에 더욱 신경쓰도록 지침을 내렸다.


사령부 곳곳에는 파이프관을 수직으로 땅에 설치해두었다. 병사들은 주로 담벼락에 오줌을 쌌는데, 앞으로는 이 파이프관에 소변을 보면 될 것 이었다.


사령부로 돌아온 한스는 2층에 마련된 자신의 집무실에서 서류를 읽다가 서재에 꽂혀있는 19세기 전술 책을 발견했다. 사령관이 이 곳을 나름 자신의 서재로 꾸며놓은 것 이었다. 한스는 그 책을 읽어서 책장을 넘겨보았다. 그리고 한스는 꿈 속에서 나폴레옹과 힌덴부르크가 했던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 책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분뇨 구덩이는 진영의 끝에 만들어야 한다.]


한스는 화장실을 만들어서 군 부대의 위생을 증진시킨 것이 뿌듯했다. 이렇게 위생을 신경쓰면 그만큼 민심에도 도움이 될 것 이었다. 한스는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를 시키고는 계속해서 업무를 보았다.


한편, 집무실 밖에서는 지크프리트 4인조의 호르스트가 수류탄 박스 옆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수류탄으로 덤블링을 하고 있었다.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내가 더 빨리 할 수 있다!!"


그렇게 크리스티안은 자신도 덤블링을 하겠다고 수류탄 박스에서 수류탄을 한 개 꺼냈다. 그런데 한심하게도 수류탄 핀이 뽑혔다.


"으아악!!!"


크리스티안은 핀이 뽑힌 수류탄을 20m 떨어진 변소를 향해 던졌다.


쿠과광!! 콰광!!!


엄청난 똥 무더기가 사방으로 튀었다. 다행히 변소를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인명 피해도 없었다. 사령부 2층에서 업무를 보던 한스는 자신의 책상이 똥범벅으로 된 것을 바라보았다.


"어떤 놈이야!!!!!!!!!"


한편, 오토, 스테판, 좀머가 속한 집행유예 부대에서는 알력다툼이 끊이질 않고 있었다. 장교 출신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여기 오기 전에 내 계급이 제일 높았다! 그러니 다들 내 명령을 따라야 하네!"


"집행유예 부대에서 계급이 어딨어?"


장교 출신 집행유예 부대원이 이글거리는 눈으로 외쳤다.


"그럼 네 놈이 보병 전술을 써보던지."


그 때, 헤어만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호명된 사람 앞으로! 오토 파이퍼, 스테판 &%@$"


오토, 스테판, 그 외 전차병들, 좀머 모두 호명되었다. 오토는 호명된 녀석들을 모두 둘러보았다. 집행유예 부대에서 전투력이 좋은 녀석들만 호명되었다.


'호...혹시 사면되는건가?'


헤어만 중대장이 외쳤다.


"모두 무기, 소지품 챙기고 트럭 탑승한다! 3분 뒤에 떠난다!!"


그렇게 집행유예 병사들은 트럭에 탑승한 상태로 어디론가 떠났다. 도착해보니, 에르빈 롬멜의 사령부가 있었다. 오토가 집행유예 부대에 오기 전까지는 발터 모델의 3기갑사단에 배속되어 있었지만, 현재 오토 일행이 있는 집행유예 부대는 롬멜 사단에 배속되어 있었던 것 이다.


'왜 사령부로 우릴 보낸거지?'


롬멜 사단장이 헤어만 중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좀머가 수근거렸다.


"우리 여기 왜 온거냐?"


"중요한 임무를 위해서 온 것이 틀림없네!"


스테판이 말했다.


"이..이번 임무만 성공하면 사면될 수 있을지도 몰라!"


"과연 어떤 임무일까?"


헤어만 중대장이 롬멜에게 경례를 했고, 롬멜은 자리를 비웠다. 헤어만 중대장이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외쳤다.


"내일 제군들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 이다! 이번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임무에 투입한 것에 감사하며 그 어떤 명령에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임무에서는 사소한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 이번 임무에 성공하게 되면, 사단장께서 귀관들에게 직접 포상을 내릴 것 이다!!"


'포..포상이면?'


'최소 2주 휴가, 아니 사면일 것이 분명하다!!'


예전에 슐레프 중대가 배속되어 있던 사단의 발터 모델 사단장은 일선 하급 장교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무서운 사단장이었다. 하지만 롬멜 사단장은 어떤 성격인지 오토는 알 수 없었다.


헤어만 중대장은 기대에 가득 찬 집행유예 부대원들에게 외쳤다.


"해산!!"


그렇게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해산한 다음 임시 중대 본부로 향했다. 낡아빠진 건물에서 다들 버터 바른 흑빵과 스프를 먹었다. 고기가 적었지만 오랜만에 먹는 따뜻한 음식이었다. 좀머가 말했다.


"그 유명한 에르빈 롬멜의 명령을 받다니 우리가 무슨 특임부대라도 된 것 같군!"


오토와 스테판이 군사 학교에 다니던 시절, 롬멜이 특강을 온 적이 있었다. 롬멜은 천재적인 전술가였지만 약간 의외인 부분이 있었는데, 롬멜은 자신의 질문에 정답을 맞춘 녀석들에게는 자신의 서명이 있는 자서전을 나눠주곤 했던 것 이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수근거렸다.


"근데 포상이 뭘까?"


"우편물 허가해주려나?"


"뒤지기 전에 슈납스 한 모금만 마실 수 있으면 난 다 필요없네!"


집행유예 부대원들이랑 같은 건물을 쓰는 다른 보병들이 말했다.


"냄새나는 녀석들..."


그 말에 집행유예 부대원이 외쳤다.


"어떤 놈이야!!"


싸움이 일어나려는 찰나에, 보병 중대장이 나와서 호통을 쳤다.


"무슨 일인가!!"


보병 중대장은 전투를 앞두고 괜히 집행유예 부대와 다툼이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굳이 더 화를 내지는 않았다.


"각자 물건 알아서 잘 챙긴다!! 분실물 없도록 주의한다! 군의 자산을 분실하면 이는 모두 상부에 보고될 것 이다!"


보병 중대장이 자신의 중대원들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보병들의 물건을 훔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물건 단속을 잘 하라는 말이었다. 오토를 포함한 집행유예 부대원들 또한 이를 알고 있었다.


'저 재수없는 새끼...복권되기만 해봐라...네 놈은...'


좀머가 말했다.


"근데 우리 내일 정확히 뭘 하는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9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4:03
    No. 1

    저 전술책 펴봤는데 백지만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4:08
    No. 2

    억 이런 것도 가능하겟네요 다음에 꿈 꿀때 기를 쓰고 전술책 펴봣는데 아무 내용이 없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7:27
    No. 3

    나폴레옹은 전술은 자기가 만드는거다 남의것을 배끼는것이 아니라 라고 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7:45
    No. 4

    나폴레옹다운 말이네요!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00
    No. 5

    이 소설 고등학생때부터 봤었는데 지금보니 한스의 엄청난 대장정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19
    No. 6

    ㄷㄷㄷ 이렇게 오래 쓰게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오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20
    No. 7

    차기작 후보중에 19세기 프랑스군으로 시작하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23
    No. 8

    제가 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9세기 프랑스군 주연으로 쓰는 것도 이야기거리 많이 나올거 같아서 그것도 기회되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25
    No. 9

    계급이 높아질수록 정치를 잘해야 될거 같네요 나폴레옹에서 루이 18세로 그다음은 샤를10세 또 제 2공화국 갔다가 나폴레옹 3세까지 엄청난 격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27
    No. 10

    네 사실 제가 정치 역사쪽에 대해서 잘 몰라서 주인공 계급이 높아질수록 쓰는게 어려워지더라구요! 나폴레옹 루이 18세 샤를 10세 2공화국 나폴레옹 3세 ㅎㄷㄷㄷ 변화가 엄청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29
    No. 11

    나폴레옹 2세는 오스트리아 쇤부른 궁전에서 21살에 병사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30
    No. 12

    ㄷㄷㄷ 나폴레옹 2세 지금 검색해보니 매우 흥미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29
    No. 13

    주인공이 이탈리아 통일전쟁에서 루이스 만나면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31
    No. 14

    이렇게 세계관 연결되는것 또한 재밋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38
    No. 15

    루이스는 그쯤이면 장교가 되어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18:41
    No. 16

    그때까지 군에 남아있는다면 정말 장교가 되었겠네요! 루이스는 모스크바 원정 이후에 군에서 나오고 발명품이나 만들면서 사는걸로 할까 생각했는데 군에 남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18:45
    No. 17

    군으로 복귀한다면 독일 예비군인 란트베어의 지휘관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1:56
    No. 18

    루이스가 군으로 복귀하게되면 향토방위군 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30 20:36
    No. 19

    사실, 저는 꿈의 내용들은 한스의 불안한 심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솔직히 본인도 불안하니 이런식으로 투영되었겠죠. 그러나 그러고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린 것 같네요. 화장실도 중요하고 질병도 문제지만 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걸 말하는 듯 싶은데... 클라이막스는 끝이라지만 솔직히 독일제국이 모스크바에서 망할 건 확정이것 같습니다. 그 후유증은...

    아마 유령사단인 제7기갑사단 지휘하는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수도 파리가 독일에서의 거리가 짧아 보급선이 그나마 괜찮은 것과 다르게 모스크바와 독일 사이 거리가 워낙에 기니 유령사단이라 불려도 결국 원역사보다 명성은 적을 것 같네요. 그래도 지휘력 부재나 부하들의 자기 기준에 맞는 수준의 능력 요구하거나 사이 나쁜 장성에게 책임 돌리는 단점이 있어도 카리스마나 최고의 리더쉽 등 훌륭한 전술 지휘관이자 최고의 야전지휘관이니 북아프리카 전역 이후 서부전선의 집단군 사령관 보다 동부전선의 야전군 급 전략예비대 지휘관이 더 어울리듯 하니 모스크바 공방전 패전 때 모델과 같이 중부집단군 완전 붕괴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건 그렇고 롬멜은 오토를 알기에 이리 부른건데 저리 갈등이 있으면...

    지크프리트 4인방!? 그러면 만토이펠 대대가 큰 피해 입고 후방에 재편성 중이거나 적어도 제3 기갑사단쪽에 사령부 마련했다는건데!? 하필 이 사고뭉치들이 온 것을 보면 더욱 바르크호른이나 만토이펠의 능력이 의심되는군요. 솔직히 이 부대 주임원사라든지 장교들이 막아설텐데 이들을 뽑다니... 이건 대형 사고중의 대형 사고라서 모델의 분노한 얼굴이 눈에 보이네요! 안그래도 만토이펠 대대가 벌인 짓들은 부대 해체 당할 수준인데 점점 진실이 들어날 계기가 마련되는 것 같아요! 아마 모델의 분노가 상상 이상이고 구데리안의 분노도 생각하면 오토와 스테판이며 기갑병과는 최대의 위기 맞겠네요! 오토와 스테판 의 위치 생각하면 기갑병과 도덕성으로 공격 받을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1:59
    No. 20

    네 맞습니다 한스의 불안한 심리를 투영하죠! 과연 독일 제국군은 모스크바 침공에 성공할 수 잇을것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네 롬멜의 유령사단이 동부전선에서! 아프리카 전선하고는 다른 전술을 써야할거 같은데 과연 롬멜은 어느 정도 전공을 세울 수 있을지!

    롬멜은 오토를 알지만 오토가 집행유예 부대에 잇다는건 모릅니다! 그냥 헤어만 집행유예 중대에서 실력있는 애들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롬멜도 오토가 그 중에 있다는걸 알면 놀랄 것 같네요!

    만토이펠 대대는 큰 피해입은건 아닌데 전차들이 하도 기동성이 떨어져서 3기갑사단 사령부로 오게 되엇습니다! 지금 전차 기동률이 30프로입니다! 한스는 열받지만 체면이 있어서 봐줄 것 같네요! 과연 어떻게 될 것 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0 21:21
    No. 21

    그리고 보니까, 소련과 일본이 무너지고 중화민국이 남중국땅은 가진 상태로 있지만 여기서는 북중국땅을 중국 공산당이 차지하며, 구 소련 잔당들을 흡수할거니까, 소련이 가지고 있던 공산주의 대장 자리를 중공이 차지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2:00
    No. 22

    이후 소련, 일본이 무너지게 된다면 중화민국이 진짜 남중국땅은 갖고 잇고 북중국땅은 중국 공산당이 차지하고 구 소련 잔당들이 정말 중국으로 흡수되겟네요 ㄷㄷㄷㄷ 그럼 공산주의 대장 자리를 중공이 차지하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0 21:29
    No. 23

    이때 세계가 크게 미국 대 독일등으로 나눠지겠지만 마오쩌둥이 자신의 공산사상을 널리 알릴거니까 이때 이사람이 https://namu.wiki/w/%EC%A1%B0%EC%A7%80%ED%94%84%20%EB%A7%A4%EC%B9%B4%EC%8B%9C 여기서도 활동할거라서 독일이 이사람에게 접근(독일은 중국 공산당을 전세계의 공공의적으로 만들어 자신의 견제를 줄이면서 미국등의 관계 개선을 계획함.), 진짜 공산주의자(정확히는 소련 잔당들)와 중공 스파이 명단을 넘기는등의 온갖 회유로 친독파로 만들고 독일 공산 봉기등을 널리 알려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로 미국과 독일등이 싸운다고 해도 같은 반공국가라는 이유로 협력할건 협력하는 사이로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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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2:01
    No. 24

    조지프 매카시는 역사 공부하기 전부터 저도 이름 익히 잘 알고 잇엇습니다! 네 매카시가 활동하겠죠! 정말 독일이 매카시에게 접근해서 진짜 공산주의자, 소련 잔당들과 중공 스파이 명단 넘겨서 친독파로 만들고 미국과 독일의 냉전이 심각해지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21:32
    No. 25

    소련잔당이 중앙아시아로 도망가면 중공과 소련이 서로 협력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2:02
    No. 26

    진짜 이렇게 되면 중공 소련이 긴밀히 협력하겠네요 ㄷㄷㄷ 소련 잔당은 전부 중앙아시아로 도망칠테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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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3.30 21:33
    No. 27

    게다가 독일과 미국등 모두 다른 방향으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등을 지향하고 있지만 이 자체들을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는 등의 그외로 조금은 같은 면이 많을거니까 갈등이 심하지 않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2:03
    No. 28

    그렇죠 말씀하신대로 정치가 개혁되니 독일, 미국 둘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지향하니 갈등이 심화되지 않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3.30 22:47
    No. 29

    소련이 중앙아시아에 생존해있고 중공이 화북지역 장악해도 백군러시아와 국민정부 사이에 껴서 빠르게 소멸할텐데 이렇게 되면 소련도 간신히 목숨만 연명하고 어떻게든 과격주의 떨쳐내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더불어 중앙아시아로 쫒겨난 마당이면 더이상 패권에 손뻗을수도 없을테고요 그리고 공산주의 악으로 돌리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우주경쟁까지 나오면 냉전이 불가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30 23:02
    No. 30

    그렇긴 하겟네요 소련도 과격주의를 떨치려고 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힘을 다 잃어버릴테니...네 중앙아시아로 쫓겨낫으면 지정학적으로 부동항도 없어서 해상 패권도 없고 끝이네요
    우주경쟁 재밋을거 같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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