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3,237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1.03.27 13:56
조회
80
추천
4
글자
15쪽

제 115화 전장에 울려퍼지는 그녀의 진혹곡

DUMMY

“소용없어! 너의 빛도! 능력인 ‘카운터’도! 나에게 통하지 않아!”


플로라가 자신한테 날아오는 레퀴엠의 공격을 쳐내면서 소리쳤다. 그 모습을 조소하는 듯이 레퀴엠은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플로라. 당신은 무언가 착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제 능력은 ‘카운터’나 ‘징벌’ 따위가 아니에요.

애초에 4세계에 능력을 두 개를 받은 괴물은 극히 드물다고요. 그리고 제가 받은 능력은 한 개 뿐이고요.”


“무슨?”


‘카운터’와 ‘징벌’이 하나의 능력이란 것일까? 플로라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레퀴엠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렸지만.

레퀴엠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플로라의 공격을 방어하지 않은 채 손을 내렸다. 마치. 일부로 맞으려는 것처럼.


“카운터. <플로라>.”


그리고 그 순간 플로라의 주먹이 레퀴엠에게 닿는 순간. 플로라의 주위로 ‘변화’가 시작되었다.

플로라는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은 채 그대로 휘둘렸다. 레퀴엠의 ‘카운터’는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니까!


“어라?”


당황해하는 플로라의 목소리. 그와 동시에 플로라의 몸은 비눗방울 같은 것에 둘려 쌓인 채.

공중에 뜨기 시작하더니, 대략 지상에서 4m정도 밖에 안 되는 높이에 멈추었다.


“나에겐 너의 ‘카운터’는 안 통할 텐데... 어째서?”


공중에 떠올라 비눗방울에 갇힌 듯한 플로라를 바라본 레퀴엠은 비웃는 듯이 입 꼬리를 들어 올리더니 말을 이었다.


“제 능력은 ‘법칙제정’. 제가 원하는 데로 저만의 법칙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요.

당신이 저의 능력인줄 아는 ‘카운터’와 ‘징벌’은 제 능력으로 입맛대로 만들어낸 기술에 불과하다고요.”


“...법칙제정이라고..? 설마....”


그녀의 능력에 플로라는 작지만 불길한 하나의 의문이 들었다.

자신이 지금 생각한 것이 맞다면 앞의 괴물은 웬만한 방법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아니. 그 전에 앞의 능력은.. 마치.... 신에 가까운....


“네. 간단히 말하면 작은 ‘창조주’란 거죠. 뭐. 4세계에게 받은 능력도 만능이 아니라서 제가 조작 가능한 것은 언제까지나 ‘저와 저에 대한 외부 자극’ 뿐.

저의 ‘카운터’와 ‘징벌’은 이걸 이용하는 것뿐이고요. 알겠어요?

이 능력을 잘 이용하면..... 당신을 직접적으로 죽이거나 피해는 입힐 수는 없어도 붙들어 두는 것은 가능해요.”


“....말도 안 돼.. 그런 개념의 능력이라고?”


앞의 괴물은 단순히 이길 수 있는 개념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녀의 능력은 레퀴엠의 말대로 작은 ‘창조주’에 가까운 능력.

정말로 레퀴엠의 능력이 ‘자신’뿐만이 아닌 ‘세계’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그건 8명의 주신과 4개의 세상을 만들었다던 창조주나 다름없겠지. 그

능력에 어이없음을 넘어선 경악을 느끼면서도 플로라는 입을 열었다.


“...하지만 날 붙들고 있는 이것은 점점 깨져 가는데?”


플로라의 말대로 그녀를 붙들고 있는 비눗방울의 모양의 ‘카운터’가 녹색의 빛에 야금야금 삼켜가는 것이 보인다.

그 모습에 레퀴엠은 알고 있는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알고 있어요. 어차피 그것은 당신을 붙들기 위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진짜는”


레퀴엠은 그렇게 말하고는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들더니 그대로 내려 그었다.


“?”


처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에 플로라는 갸우뚱했지만 곧 전장에 규칙적인 진동이 느껴지자 눈을 크게 떴다.

이 현상은 자신이 알기로는 자신이 알기로는 단 하나였다.


“이것은 ‘모든 것은 핏빛으로 물들여라’였던가?....하지만 붉은 기둥은 보이지 않는 걸?”


“틀려요. 그건 이 ‘레퀴엠’의 열화판에 불과해요. 워낙 위력이 강하거든요. 그리고 당신이 찾는 건 저기 있잖아요.”


레퀴엠은 그렇게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전장 밖을 가리켰고 이에 플로라가 그곳을 향해 시선을 돌렸지만.

그녀가 찾던 것이 안보이자 레퀴엠을 노려보았지만. 그녀가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자 거짓이 아님을 깨닫고, 다시 그곳을 향해 시선을 돌려 집중했다.


“....세상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볼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있는 지평선 너머의 붉은 점 하나. 그것은 전장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보였고 그걸 본 플로라는 경악했다.

자신이 알기로는 이 기술은...... 처음 붉은 기둥들이 떨어진 곳 내부의 모든 존재를 말살하는 레퀴엠의 최악의 기술.


‘....전장 전체는 물론이고 드림대륙 전체를 갈아버릴 생각인가? 얼마나 강한거야..? 대체....’


“제 이름이 왜 ‘레퀴엠’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세요. 플로라. 당신이 살아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노래일 테니까요.”


플로라의 경악한 시선을 뒤로 한 체 레퀴엠은 목을 다듬더니 노래하는 듯이 입을 열었다.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은은한 소리와 함께 전장 전체에 그녀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와 동시에 모든 소음이 레퀴엠의 노랫소리에 묻혔다. 이에 모든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며 주위를 둘려보았지만 소리가 사라진 것만 제외하고는 별 차이가 없자.

다시 전투를 시작했고 레퀴엠의 이 기술을 666의 괴물들도 모르는 듯이 계속해서 전투를 벌일 뿐이었다.

너무나도 광대하기 짝이 없는 규모에. 같은 괴물조차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기술. 이에 플로라의 인상을 구겼다.


“레퀴엠. 모두를 죽일 생각이야? 연합군도. 같은 4세계 괴물들도! 주신이나 네메시스까지? 당장 그만 둬!”


<그리하여 영원한 빛이 저들에게 빛나길.>


노래와 함께 레퀴엠이 춤추는 듯이 움직이더니 순간적으로 플로라와 눈을 마주쳤고.

레퀴엠은 뻐금거리더니 춤을 이어나갔다. 레퀴엠의 입모양을 보고 무슨 뜻인지 깨달은 플로라는 소리쳤다.


“.....네메시스는 이걸 맞아도 멀쩡하니 상관없다고? 레퀴엠.. 이 미친년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일 생각인데? 제길! 웃기지 말란 말이야!!!!!!”


그 외침과 함께 플로라의 주위로 ‘조화’가 꿈틀거리더니 빠르게 주위로 뻗어나가 레퀴엠이 그녀를 구속해둔 ‘카운터’를 부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속도는 한없이 더뎠고 그 모습에 플로라는 속이 타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저 지평선 너머의 붉은 점으로 보이던 붉은 기둥들이 서서히 크기를 키워. 전장을 향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어.... 저것은 뭐지?”

“...몰라 거대한데....? 이곳으로 온다!”


전장 바깥에 해당되는 곳에서 들려오는 외침이 들려오고,

그제야 현재의 상황을 눈치 챈 다른 4세계 괴물들의 외침도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거 레퀴엠의 ‘모든 것은 핏빛으로 물들여라’. 그거 아니야?”

“14위 서열이 이따위 규모로 시전 한다고? 말도 안 돼! 저 년. 우리를 전부 날려버릴 생각인 건가?”


<당신은 찬미받아 마땅하나이다.>


‘레퀴엠’이 중반부에 치닫고 붉은 기둥들은 전장의 끝에 도달했다. 기둥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레퀴엠이 시전 한 ‘모든 것은 핏빛으로 물들여라’ 수준의 범위였고 이에 모든 이들이 기에 질렸다.

그리고는 대부분은 직감했다. 이것은 몇 십초 안에 중심으로 도달할 것이고 그 순간 범위 내 모든 것들을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채 사라지겠지.. 그 누가 이런 경악적인 것을 막아낼 수 있을까?


<당신께 드린 성역에서 이것은 지켜지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제길... 제길!!!!!!!”


플로라의 녹색의 빛이 점점 기세를 더해 퍼져나가 그녀를 감싸고 있는 레퀴엠의 ‘카운터’를 빠르게 부셔나갔다.

하지만 그럼에도 레퀴엠의 입에 걸린 미소는 사라지지 않는다. 플로라가 부수는 속도보단 자신의 ‘레퀴엠’이 먼저 끝나기 때문이겠지. 그러나 그 순간 이변은 나타났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옹!!!!


전장을 울려 퍼지는 노래를 묻히게 할 법한 거대한 울음소리. 그것은 하늘에서 들려왔다.


?!


그 순간. 레퀴엠조차 의아한 듯. 움직임을 멈추고는 하늘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이에 모든 이들은 볼 수 있었다.


“....하늘이 열린다.”


누군가가 중얼거린 한 마디. 그 말대로 하늘을 메우고 있던 잿빛 구름이 도넛모양으로 서서히 열린 것이 보였다.

처음에는 모두가 그곳에 푸른 하늘이 있을 거란 작은 기대가 있었지만.

곧 그곳에 있는 존재에 기대가 무참하게 깨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거대한 괴물의 피부만이 보이는 곳에서 들리는 두 번째 외침. 곧 구름이 열린 곳에서의 괴물의 피부가 꿈틀거리더니,

십자가 형태로 선이 그어져. 그 선을 따라 그것은 벌려졌다. 이에 절망어린 소리가 연합군 사이로 퍼져나간다.


“......틀렸어.”


수 억. 수 조에 가까운 수도 없이 많은 괴물들의 이빨이 그곳에 가득히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사이사이로는 거대한 촉수가 꿈틀 거려 흡사 공포물에서나 볼 법한 괴물이 그곳에 있었다.

그런 괴물이... 움직인 것이다...

모든 이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살기는 한 인물을 향했다.


“...벌레 따위가 어디서. 감히 나에게 살기를 뿜어?”


그 살기를 한 몸에 받은 인물은 14위 레퀴엠. 이에 플로라가 의아하면서 하늘 위의 존재를 바라보자. 그제야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녀가 만든 ‘레퀴엠’에서 나온 붉은 기둥들이. 하늘 위의 괴물을 사정없이 찢어발기고 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가만히 있던 하늘 위의 ‘비스트’가 움직인 것이겠지.


<당신께 모든 것을 바치리라.>


레퀴엠의 노랫소리와 함께 붉은 기둥이 다가올수록 하늘 위의 ‘비스트’라고 불려온 괴물의 비명소리와 함께 입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무언가 모이는 것이 보였다.


“속성 ‘혼돈’이군. 요괴 출신인 건가? 저 괴물은?”


2세계의 혼돈의 주신인 시온과는 다른 탁하기 짝이 없는 검은 혼돈이 작은 섬만한 크기로 모이더니 레퀴엠을 향해 발사되었다.


“카운터. <나의 미소는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리>.”


잠시 노랫소리가 끊기고 나직이 울려 퍼진 레퀴엠의 목소리. 그와 동시에 ‘비스트’가 레퀴엠을 내뱉은 혼돈은 그녀에게 도달 했다. 그 충격으로 그녀의 주위는 폭격이나 맞은 것처럼 파였지만 레퀴엠은 멀쩡히 서있었다.


“사라져라. 벌레야.”


레퀴엠의 중얼거림과 함께. 하늘위의 ‘비스트’가 산산이 찢겨지는 모습이 연합군과 4세계의 괴물들의 두 눈에 들어왔다.

찢어진 하늘의 괴물의 사이로 밝은 푸른 하늘이 보였다. 레퀴엠의 절대적인 강함.

그 모습에 모두가 넋 놓으면 바라보았다. 단 한명만 빼고.


파직!


하늘 위의 ‘비스트’가 벌어준 짧은 시간. 그 시간동안 플로라를 감싸던 ‘카운터’가 완전히 깨졌고 이에 플로라는 레퀴엠을 향해 뛰어내렸다.


“윽!?”


당황한 레퀴엠의 목소리와. 그 순간 전장을 생일케이크마냥 절단하기 시작하던 붉은 기둥들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하앗!!”


다시금 시작된 그녀들의 공방. 하지만 이번에는 플로라가 완전히 몰아붙이고 있었다.


‘....어째서? 방금전만해도 호각이었을 텐데?’


퍼억!


“윽.”


턱이 플로라에게 걷어차여 밀려나간다. 이에 레퀴엠은 그녀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으려 듯이 노려보면서 입을 열었다.


<적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앞으로 남은 것은 3어절. 이 노래들만 끝내면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다. 앞에 눈에 가시 같은 서열 2위 엘프도.

자신을 버린 ‘세계’도. 그리고 다른 괴물들도. 마지막으로 자신까지도..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네메시스만을 제외하고.....


“근데 어째서...!! 넌 그 따위 눈으로 날 보는 거지? 플로라!?”


플로라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살기어린 눈이 아닌. 불쌍한 동정이 가득 담긴 시선이었다.


“..제발 그만 둬! 레퀴엠!”


“.....”


<끝없는 파멸을 저들에게 비추소서>


자신을 위해서 운다? 4세계 2위의 괴물이? 자신을 죽이려는 상대에게?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그런데.... 어째서.... 플로라는 울고 있는 거지? 레퀴엠은 의문이 떠올랐지만 입을 열었다.


<모든 것은 어둠 속으로 사리지리.>


마지막 어절이 남은 그때. 플로라가 자신을 향해 활을 꺼내는 것이 보였다. 소용없다. 자신의 ‘레퀴엠’이 먼저 시전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세상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레퀴엠은 느껴졌다.


[______________________]


십... 백.. 모두가 멈춘 곳에서 끊임없이 활을 메기는 플로라의 모습이 보인다. 녹색의 빛이. 아름답게 플로라의 주위를 채워갔다.

곧 시간이 다시 흐르고 수백의 녹색의 화살은 사방을 채웠다.


“커억....!!!!!!”


레퀴엠의 몸을 꿰뚫는 화살의 감각. 레퀴엠은 세 발의 화살이 자신의 몸을 관통해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머리를... 노리지 않았다? 이 바보는... 이 상황에서도 날 제압할 생각이야....?’


그리고 생긴 또 다른 의문. 나머지 화살은 어디에 쏜 것이지? 이에 레퀴엠은 잘 움직이지 않는 목을 돌려 주위를 돌려보았고 붉은 기둥을 향해 플로라의 화살이 날아가 도달하는 모습이 보였다.


“...소용없어. 플로라! 이 기술은....!”


녹색의 화살들이 붉은 기둥을 그저 꿰뚫어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에 레퀴엠은 자신의 구멍 뚫린 자신의 배를 손으로 막으면서도 입을 열었다. 플로라가 자신의 ‘조화’에 붉은 기둥들이 사라지지 않자. 놀란 표정을 짓는 것이 보였다.


“...‘생명’의 힘으로 발동되는 거야. 아무리 모든 속성에 우월을 가진 조화라도! 속성 ‘생명’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겠지.

만약 그것이 된다면 플로라 네 자신부터 죽게 되는 것이 맞을 테니까!

이 기술을 멈추려면 이 범위 내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야. 아니면 나를 죽이든지!

날 죽이지 않는 시점부터 네 패배다. 서열 2위!”


<당신의.. 이름으로..>


레퀴엠의 마지막 한 마디로 모든 붉은 기둥들이 시전한 곳의 중앙인. 레퀴엠과 플로라를 주위로 모두 모였다.


!!!!!!!!!!!!!!!!!!!!!!!!!!!!!!!!!!!!!!!!!!!!!!


모든 것이 핏빛으로 물들여졌다.


----------------------------------------------------------------------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그리하여 영원한 빛이 저들에게 빛나길.

당신은 찬미받아 마땅하나이다.

당신께 드린 성역에서 이것은 지켜지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당신께 모든 것을 바치리라.

적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끝없는 파멸을 저들에게 비추소서

모든 것은 어둠 속으로 사리지리.

당신의.. 이름으로..

-4세계 서열 14위 레퀴엠의 ‘레퀴엠’(진혼곡)-


작가의말

이번편은 서열 14위 레퀴엠의 독보적인 강함이 드러나는 편이네요. 이런 레퀴엠조차 승산이 거의 없는 서열 3위 분노의 야누스는 도대체 얼마나 강한 걸까요? 그리고 그런 야누스를 쓰려뜨린 네메시스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3 제 602화 타락 시스템 발동. +1 23.09.27 26 2 27쪽
602 제 601화 세계를 속이는 환영. +1 23.09.27 25 2 16쪽
601 제 600화 구미호의 애도. +1 23.09.27 27 2 14쪽
600 제 599화 에덴에서의 탈출. +1 23.09.27 22 2 26쪽
599 제 598화 666의 괴물들의 모임. +1 23.09.27 22 2 22쪽
598 제 597화 타락하는 미래. +1 23.09.27 18 2 16쪽
597 제 596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 23.09.27 27 2 22쪽
596 제 595화 물러나는 죽음. +1 23.09.21 17 2 16쪽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20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4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19 2 16쪽
592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19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8 2 22쪽
589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2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1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29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7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3 2 13쪽
580 제 579화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1 23.07.19 47 2 21쪽
579 제 578화 변화하는 전황 +1 23.07.19 27 2 23쪽
578 제 577화 세레나 vs 릴 +1 23.07.19 30 2 16쪽
577 제 576화 키메라 +1 23.07.19 30 2 14쪽
576 제 575화 라우레아 그라티아 더 릴리스. +1 23.07.19 90 2 17쪽
575 제 574화 새로운 무공 +1 23.06.30 41 2 14쪽
574 제 573화 도발 +1 23.06.30 40 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