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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3,353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09.21 08:08
조회
22
추천
2
글자
15쪽

제 588화 타락의 씨앗.

DUMMY

[아아아아! 이 얼마나 행복한 쾌락인가요? 네메시스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은 정말 즐겁다니까요?]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흔들리는 미성. 그것은 분명 릴리스의 것이었다. 주변을 채우는 묘한 향기와 더불어 사람의 정신을 녹여내는 악의 없는 끌림이 마음을 헤집어 놓았다.


[쉿. 릴리스.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 마.]


그곳에 네메시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석였다. 이 사실에 세레나의 눈썹이 조금 꿈틀거렸지만. 그뿐이었다. 필멸자와 괴물의 성적 욕구가 다르다는 것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성으로는 분명 알고 있는데...


[어머나? 네메시스님은 ‘이 시간’이 싫으신지? 매일 밤 이곳으로 찾아오면서 차암♡.]


[싫은 건 아니지만...]


“하?”


이어지는 말에 세레나도 기가 차서 눈썹을 크게 찡그렸다. 희미하게 붉은 문신이 어둠 속에서 깜박이자. 벨라는 유혈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등이 서늘해졌다.


“.....이거 상상보다 위험한 상황이 있는 거 아닐까? 일단 지금은 물러나서 내일 네메시스에게 묻는 건 어때?”


“우리가 잘못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머리를 좀 식히고 생각해보자는 거지. 괴물들의 생리는 우리와 다르잖아? 어쩌면 그것 때문에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고...”


[어머나? 네메시스님 것은 너무나 독특한걸요? 지금 조사해봐도 될까요? 후후훗.]


[마음대로 해. 나도 릴리스의 것에는 관심 있으니.]


“....가자.”


릴리스와 네메시스의 대화로 인해 세레나가 터지기 직전인 것 같은 화산과 같은 분위기를 내자. 벨라는 설득을 포기하고 세레나의 의견을 따르기로 정했다. 지금은 말려봤자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 나중에 사고 칠 게 보이는 것을 둘 바에야. 지금 확인하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었다. 길을 나아가니 길 앞에 어떻게 여닫는지 알 수 없는 붉은 육벽이 길을 막고 서있었다. 아무래도 문인 것 같은데. 네메시스는 어떻게 열었을까? 벨라가 열쇠 구멍이라도 찾아보려고 하는 순간.


콰지지지지지지직!


세레나가 손을 야수화하여 문을 그대로 찢고 앞으로 튀어나갔고 그 모습에 한숨을 내쉰 다른 일행들도 그 뒤를 따랐다.


“네메시스! 이게 무슨 짓이야?”


“어라? 세레나?”

“무슨 짓이라니? 무슨 의미일까요? 우후후훗.”


예상대로 그 안에는 네메시스와 릴리스가 있었다. 다만 이상했던 건...


“...뭐야? 여긴?”


네메시스와 릴리스는 새하얀 옷을 입은 모습으로 그들 사이에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환영을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환영의 그림 옆에는 깨알 같은 글씨로 장문의 글이 새겨져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시뻘건 근육의 벽으로 이루어진 바깥과는 다르게 내부는 새하얀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알 수 없는 용도의 장비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그러한 갭에 화났던 세레나 또한 어리둥절하면 멈출 정도였다.


“이곳은 연구실이에요. 생물학에 특화된.”


릴리스의 보충 설명에 세레나가 설명을 요구하는 듯이 네메시스를 보자. 그는 자신의 앞에 있는 환영들을 움직여 옆으로 치워두더니 입을 열었다.


“나랑 릴리스는 생물학과 관련된 부분을 연구하잖아? 수명이 무한하다 보니 일반적인 필멸자들이 수명 문제로 연구하지 못한 부분까지 연구해왔지. 우리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야.”


“거의 같은 부분을 연구하지만. 세세하게는 달라요. 저는 DNA 단위로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 하나의 생물을 만든다면. 네메시스님은 무작위 변이에서 쓸만한 것을 뽑아낸달까요? 네메시스님의 N.B.회사는 제가 운영하는 릴리스 생물공학주의 가장 큰 경쟁사지만. 서로에게서 배울 점이 많은 관계로 만날 때마다 지식을 서로 비교하고 공유하는 것이에요. 저희가 생물학을 배우고 나아가는 이유는 서로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니까요.”


“목적?”


“저의 경우는 자웅동체를 세대를 거듭하면서 유지할 수 있는 생물 종을 추구해요. 퇴화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녹아낼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럼 자연스럽게 성 평등이 이루어지잖아요? 그리고 네메시스님은 검은 피의 불안정성을 해소하여 세레나님과의 2세...일 가능성이 클까요?”


“어...? 그럼 지금 둘이 같이 있는 건...”


“공부 때문이야.”


네메시스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듯이 비싸기 짝이 없어 보이는 4세계 전문 기계들이 빚을 내며 깜박거렸다. 그것 외에도 용도를 알 수 없는 용액들이 플라스크 병에 담겨 있었고 월검향이 호기심을 내며 그것 중 하나를 집어들자...


“자자자자잠깐! 그거 당장 내려놔!”


“월검향이었나요? 당장 내려놔요! 아무리 666의 괴물이라도 그 용액은 비싸다고요!!!!! 자원 행성 2개보다 비싸요!!!!”


네메시스와 릴리스. 2명의 괴물이 비명을 지르며 월검향을 막았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플라스크를 다시 조용히 내렸고 그 모습에 릴리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연구용 재료들은 한없이 비싸다고요.... 당신이 방금 잡은 것은 대량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수백 번의 정밀 공정을 걸쳐야 만들어지는 거라. 그거 만드는데 240년은 넘게 걸려요! 단순 공정 작업에만!”


“혹시나 말하는 건데. 부수면?”


“죽는 걸 원하도록 비명 지르게 해줘야죠. ‘영원히’.”


월검향의 말에 웃으며 대답해주지만. 그 내용은 농담이 아니었다.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 건지 깨닫자. 월검향은 뒤로 물러섰다.


“네메시스가 연구하러 왔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릴리스가 아까 그런 소리를 한 건....?”


“넹?”


릴리스는 전혀 모르는 눈치인 것 같자. 세레나는 통로를 채우는 묘한 향기를 가리켰다.


“오면서 네가 했던 말들을 생각해봐. 그리고 저 통로를 채운 엿 같은 냄새도.”


“아아! 유혹하는 저 향은 제가 기분 좋으면 자연히 나오는 거라 별수 없어요. 새로운 지식을 접한다는 것만큼 최고의 쾌락은 없거든요. 쿡쿡!”


“릴리스는 원래 표현이 그런 거니. 이해해줘.”


“....역시나 오해네. 세레나.”


“오해? 무슨 오해...? 아아! 설마 나와 릴리스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생각한 거야? 세레나 귀엽네.”


“다...닥쳐.”


네메시스가 상황을 이해하고 웃자마자. 세레나의 얼굴이 붉게 변하였고 그 모습에 네메시스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참으려고 했지만 새어 나온 듯한 웃음소리였다.


“우리가 하는 것을 지켜보려면 그래도 상관없어. 하지만 거기 있는 시약들은 절대절대절대절대 건들지 말아줘. 하나 같이 손이 떨릴 정도로 구하기 힘든 것들이거든.”


“...저 시약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괴물이 생긴다면 직접 모시러 갈 텐데 말이죠.”


“모시러 갈 뿐이겠어? 666의 괴물을 호위로 항상 붙여 나야지. 절대 죽지 않게.”


“그렇죠?”


“둘이 죽이 잘 맞네.”


“같은 분야를 연구하니까. 별수 없어.”


네메시스의 말에 릴리스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세레나가 수긍하는 것이 보이자. 릴리스는 다시 환영을 띄워 네메시스 앞에 가져갔다.


“일단 밤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 부분을 마저 하도록 하죠. 네메시스님이 만든 sdfasyq-2656말인데요. 이 단백질 구조를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아아. 그렇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이지? 나도 그걸 해보긴 했는데. 부작용으로 유전적 안정성이 떨어지더라. 2세대 이상 가면 대부분 변질되어 못 써먹어.”


“그럼 유전자에 이걸 더해서...”


수십 개의 환영이 휙휙 지나가고, 두 명의 손가락이 환영에 닿을 때마다 그 부분이 괴물의 생각에 따라 새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하나의 장면이면 모를까. 수십 개의 환영이 동시에 바뀌는 것을 보면 해당 부분을 수정함으로써 나타나는 변화를 모두 시각화한 것이겠지. 둘은 쉴 새 없이 말하며 가끔 몇몇 시약을 가리키며 머리를 맞대었고 그러한 둘의 모습에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해되는 사람?”


“있을 리가... 있겠어요...?”


너무나 전문화된 지식인 것을 넘어서 주술과 마법까지 섞여 4세계에서나 이해할 부분까지 있었다. 아마 주신들을 데려와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 틀림없었기에 월검향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왜 방음이 없었는지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자기들만 이해할 지식이니 엿들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둘의 대화에 정신을 집중하면...


쿨....!


얼마 못 가 의식이 흐릿해져 잠이 쏟아진다. 뇌가 이해를 포기하고 셧다운을 선언한 것이었다. 일행 대부분이 잠에 빠져드는 모습에 가장 깨어있던 벨라는 일행들을 깨웠다.


“그럼 이 구조를 뒤집어서 병풍구조를 바꿔보죠.”

“아흥♡ 좋은 생각이에요! 하지만 안정성을 높인다는 것은 좋지만. 그건...”


“....가자. 이해가 안 되는 것을 듣고 있어봤자 좋을 게 없을 것 같아.”

“....응.”

“네메시스. 우린 가볼게.”


“어라? 벌써 갈려고? 그럼 아침에 봐.”


“네메시스는 피곤하지 않겠어?”


“괜찮아. 괜찮아.”


네메시스도 현재 하는 공부가 즐거운 듯이 팔팔한 모습이었다. 지식욕에 불타는 그 모습이 신선하다. 벨라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일행과 함께 침실로 돌아갔다.


“.........”


그렇게 돌아가던 중이었다. 일행들은 호기심이 해소되고 옆에서 들었던 강연이 워낙 지루했던 탓인지 졸린 모습으로 하품하면서 돌아가고 있었다.


‘한 가지 실험해봐도 될까?’


벨라는 아공간에서 드래곤 클로를 꺼내 손에 착용했다. 분명 이거라면 666의 괴물에게서 기척도 숨길 수 있다고 했지?


“벨라. 뭐 두고 오셨나요?”


“아아. 그 비슷한 거야. 람히르는 먼저 돌아가겠어? 나도 금방 돌아갈게.”


“그럼 그러세요. 하암.”


일행들과 떨어져나와 기척을 최대한 줄인 상태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거리를 가야 들키려나? <사일런스>.’


드래곤 클러에서 나온 혼돈의 파장이 벨라의 마나의 파장과 섞여 사라진다.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눈치채기 힘들지 않을까? 벨라는 그렇게 생각하며 고기의 통로에 도착했다. 혹시의 상황을 대비에 부유 마법으로 몸을 지상에서 약간 띄우기까지 했다.


[다들 가셨네요? 이건 꽤 재미있는 공부인데 말이죠.]

[해당 지식이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 졸린 소음일 뿐이라고.]

[후웅. 아쉬워라.]


통로에 있는 데도 벨라가 있는지 모르는 기색이다. 벨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점점 다가갔다. 이제 들키는 거리까지 접근하면 되었다.


[그리고 보니 그 실험은 어때요?]


[내가 연구하는 실험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말이지. 어떤 실험은 묻는 거야?]


[이전에 제가 제안한 네메시스님의 능력 말이에요.]


[......]


‘네메시스의 능력이라고?’


[네메시스님의 능력은 네메시스님이 4세계에 원했다는 것보다는. 네메시스님의 검은 피 특성에 맞추어 부여된 거나 다름없으니. 그 부분에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솔직히 없는 거나 다름없잖아요. 네메시스님이 능력을 쓸 용도라고는 끽해야 다른 이의 몸을 훑는 정도랄까? 그건 마법으로 해도 되는 부분이니. 별 의미도 없잖아요. 사실상 버리는 능력을 그대로 두느니 제가 이전에 제안한 대로...]


릴리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네메시스님의 능력을 다른 이에게 줘버리자는 거죠. 그게 더 쓸모 있지 않겠어요?]


‘능력을 준다고?’


벨라는 들려오는 대화에 호기심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꽤 위험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미안하지만 난 네가 말한 실험을 할 생각이 없어.]


[네메시스님의 장기를 다른 이에게 이식하는 거 말이죠? 네메시스님은 그런 것 없어도 잘만 활동할 수 있잖아요? 어차피 저나 당신은 심장이나 뇌 같은 장기는 장식에 불과하다고요?]


[실험 대상은 십중팔구 악성에 미쳐서 날뛸 텐데? 거기에 내 능력까지 사용할 테니 꽤 볼만 하겠군.]


[뭐 어때요. 비스트로 분류해서 처박아놓든가. 네메시스님이 교육하면 되는 것을. 지저분한 일은 우리 전문이잖아요? 쿡쿡!]


릴리스의 악의가 살짝 흘러나온 것뿐인데도. 벨라는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다.


[4세계가 태어나기 전에 그 자리에 있었던 괴물이여. 네메시스님은 강력하기 짝이 없는 육체와 8개의 날개만으로도 왕의 자리에 오르셨으니. 발전되지 못한 왕의 능력은 얼마나 강력할까요? 13위 퀸을 만나기 전 네메시스님은 무감정의 존재였으니. 부여된 능력은 검은 피의 특성을 그대로 흡수했겠죠. 정말 기대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처럼 금단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흥미를 안 느낄 리가 없어요! 정 안되면....]


릴리스의 악의가 색욕으로 변하자. 벨라의 의식을 뒤흔들 정도였다. 그러자 드래곤 클러가 주인을 보호하고자 주변에 위험한 것들을 흡수했다.


[제가 당신의 아이를 잉태해서 실험해보죠. 저의 육체라면 네메시스님의 악성을 버틸 수가 있어요. 저라면 최상위 모태라고요?]


[닥쳐라. 릴리스. 아무리 너라도 넘어선 안 되는 선이 있어.]


으르렁거리는 악성의 울음소리가 통로의 색욕을 모조리 삼켜간다.


[그런 짓을 할 생각도 없고 내 능력을 누군가에 줄 일은 없어.]


[흐음.... 그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한 가지는 이건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릴리스는 한동안 말을 잇지 않다가 작게 웃었다.


[만약 누군가에게 네메시스님의 능력을 줄 것이라면. 악성에 익숙하거나 저항력이 높은 이에게 심장을 주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럼 4세계는 네메시스님의 심장이 이식된 존재를 네메시스님으로 인식하여 그 존재는 네메시스님의 능력을 배우고 사용할 수가 있을 거예요. 뭐... 네메시스님의 권한까진 넘어가진 않겠지만...]


벨라는 어느 세 통로를 빠져나가 돌아가고 있었다.


‘......들어선 안 되는 것을 들어버린 것 같아.’


세상에는 알아도 좋은 정보가 있지만. 알아봤자 신상에 해가 되는 정보도 있었다. 이번 일은 분명 후자. 기척을 지워주는 드래곤 클러 덕에 괴물들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더 들어봤자 좋을 것은 분명 없었다. 그렇기에 벨라는 더 다가가는 곳을 포기하고 몰래 물러났다. 이 이상 4세계 깊숙한 일을 들어버리면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자자. 지금 들은 것은 잊어버려야 해....’


벨라가 침대에 돌아오자. 다른 일행들은 모두 자고 있었다. 졸린 생물학 수업의 여파 때문인지. 아니면 내일부터 있을 여행길 때문인지 잠을 청하고 있는 것이었다. 벨라는 일행들이 깨지 않게 조심하며 눈을 감았다.


‘근데 말이야....’


잊으려 할수록 뇌는 기억한다고 했던가? 벨라는 문뜩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앙그라 마이뉴에게 오랫동안 기생 당한 나라면....’


얼음 속에서 오랜 기간 앙그라 마이뉴에게 기생 당하며 갇혀있었던 벨라였다. 그 지독한 악성을 버텨오면서 내성을 기른 그녀라면....


‘네메시스의 악성을 버틸 수가 있지 않을까?’


묘한 의문이 스쳐 지나간 그녀였지만 곧 피곤해서 잠에 서서히 잠식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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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3 제 602화 타락 시스템 발동. +1 23.09.27 26 2 27쪽
602 제 601화 세계를 속이는 환영. +1 23.09.27 26 2 16쪽
601 제 600화 구미호의 애도. +1 23.09.27 28 2 14쪽
600 제 599화 에덴에서의 탈출. +1 23.09.27 22 2 26쪽
599 제 598화 666의 괴물들의 모임. +1 23.09.27 23 2 22쪽
598 제 597화 타락하는 미래. +1 23.09.27 18 2 16쪽
597 제 596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 23.09.27 28 2 22쪽
596 제 595화 물러나는 죽음. +1 23.09.21 17 2 16쪽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20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4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19 2 16쪽
592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19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9 2 22쪽
»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3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1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29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7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3 2 13쪽
580 제 579화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1 23.07.19 47 2 21쪽
579 제 578화 변화하는 전황 +1 23.07.19 28 2 23쪽
578 제 577화 세레나 vs 릴 +1 23.07.19 30 2 16쪽
577 제 576화 키메라 +1 23.07.19 30 2 14쪽
576 제 575화 라우레아 그라티아 더 릴리스. +1 23.07.19 91 2 17쪽
575 제 574화 새로운 무공 +1 23.06.30 41 2 14쪽
574 제 573화 도발 +1 23.06.30 4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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