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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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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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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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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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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DUMMY

“서열 404위... 새로운 소승이로군.”


혈승 라마는 아쿠아마린 머리 위의 문스톤으로 감싸진 백묘국을 보고는 목탁을 두드리며 말을 이었다.


탁! 탁! 탁!


“윤회란 중생의 고통이며, 4세계 괴물이란 윤회로부터의 해방이니. 괴물로서 죽음에 달하면 그것은 곧 해탈이니라.

그러므로 나는 중생을 구원하는 생불이니라. 해탈을 거부한다면 그릇된 욕망을 해방하는 것 또한 생불의 의무로니, 부처를 섬기는 자로서 나를 방해하지 말게나.”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선배님.”


“가르침을 범인으로서 이해할 수가 없다면 이해할 필요는 없네. 각자가 자신의 길이 있는 법이니. 교차한다면 그저 맞부딪힐 뿐.”


‘마치 이전에 역에서 만났던 미친 광신도 같네요. 666의 괴물 내에도 이런 이가 있다니 싫다~ 싫어.’


아쿠아마린은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 혈승 라마에게 질린 듯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들었다.


“<프로즌 아이시클>!”


프로즌 아이시클. 고드름을 생성해 그녀의 능력으로 굳히고, 바깥쪽으로 나선형의 홈까지 파내어 상대를 찌를 때 부드럽게 들어가고 빠질 때 주변 살점을 같이 찢어버리는 아쿠아마린의 가장 기본적인 마법이었다. 고드름이 회전하며 주위에 소닉붐을 일으키면서 혈승 라마를 향해 돌진해갔다!


“이처럼 수라도에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 없이 투쟁해야 하느리. 이것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노라.”


콰아아아!!!! 끼이이이이이익!!!


도달하는 그 순간. 혈승 라마는 손에 들고 있는 문스톤 목어로 질주해온 아쿠아마린의 고드름을 쳐냈고, 단지 그것만으로도 주위에 충격파가 퍼져나가 주변 건물에 금이 새기게 하였다.


“한 발로는 처음부터 기대도 안 했어요.”


남은 두 발을 투척한 후. 아쿠아마린은 양손에 작은 고드름을 만든 후 라마를 향해 질주하면서 외쳤다.


“마리씨! 어디라도 좋으니까. 주변에 대충 숨어 있어요! 혈승 라마의 등장으로 주변에 살기를 뿜어낸 벌레들은 싹 다 도망쳤으니 공격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카벙클! 너도! 마리씨 좀 지켜줘!”


카벙클이 낑! 하는 작은 울음소리를 내며 아쿠아마린에게서 떨어져 나가 마리에게로 날아가고, 그 순간. 아쿠아마린이 투척한 2개의 고드름이 혈승 라마에 도착했다.


콰앙! 콰앙!


직접 받아낸 탓에 손에 큰 충격이 갔을 테도. 아무런 피해가 없는 모습에 아쿠아마린은 입꼬리를 올렸다.


‘처음 제가 666의 괴물에 도전했을 때. 꽤 재미있는 것을 읽었죠. 천 년 전 전쟁에서 전사하거나 떠난 666의 괴물들을 제외하곤 나머지 괴물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냈다죠? 제가 얻어낸 자리는 전사했던 666의 괴물의 자리. 현재의 저는 과거부터 존재해온 현직 666의 괴물에게 이길 수 있을까요~?!’


혈슬 라마에게서 나오는 살기는 진짜. 같은 666의 괴물인 것을 아는 대도 살기를 거두지 않는다면. 힘으로 거두게 하거나 아니면 목숨을 빼앗는 수밖에!!! 아쿠아마린은 진심으로 살의를 내며 가학적인 웃음을 지었다.


“3개의 고드름 모두가 파괴됐지만~ 그 형태만 달라졌을 뿐. 아직 그곳에 있지요. <다이아몬드 더스트>!”


2개의 고드름을 투척하자. 거기서 퍼져나온 냉기로 인해 부서진 얼음 파편들이 아쿠아마린의 마법으로 냉각되더니 곧 자신들의 주변을 얼리기 시작하였고, 그중 일부는 혈승 라마 피부를 얼려갔다.


‘호흡기로 들어간 얼음 조각은 그 자체로 저의 독. 체온을 빼앗고 호흡을 막아 괴물로서의 육체 성능을 떨어뜨리지요.’


숨을 쉬는 이상. 아쿠아마린의 얼음은 분명 혈승 라마의 기도를 타고 폐에도 들어가 내부에서 얼리기 시작할 것이었다. 아쿠아마린의 생각대로 혈슬 라마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순간의 틈은 치명적!’


“<천상도 : 사왕중천>.”


‘마력의 흐름이 끊겼다?’


마법이 사라진다. 디스펠 계열인 건가? 아니면 상태 이상을 지우는 정화 쪽인 걸까? 아쿠아마린은 정보가 부족해 확신할 수 없음을 느꼈다.


끼이이이이이이익!!!


아쿠아마린이 춤을 추는 무희처럼 우아하게 다가와 고드름을 내지르자 혈승 라마는 목어로 막아냈다. 점에 이르는 공격을 막아낸 탓에 혈승 라마의 몸이 뒤로 밀려 나갔지만 그렇게 크게 밀려가진 않았고, 그는 바로 몸을 틀어 날카로운 발차기로 역공해왔다.


“<프로즌 쏘우>!”


아쿠아마린 다리 바깥으로 날카로운 얼음 실선을 만들어내 톱처럼 회전시킨다. 비록 진짜 전기톱처럼 원을 그리지 않기에 아주 잠시만 유지되지만. 그 순간만의 절삭력은 아쿠아마린 마법 중 제일이었다. 그 결과. 아쿠아마린과 혈슬 라마의 다리가 공중에서 교차하여 서로의 공격을 상쇄하고...


뀌이이이이이이잇!!!


아쿠아마린의 얼음 톱이 움직이면서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만들어냈다.


‘상처는 없어. 단단하네.’


하지만 그것뿐. 혈승 라마의 다리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다. 아쿠아마린이 발밑에 고드름을 만들어 견제하면서 거리를 벌리자. 혈승 라마는 몸으로 발밑에서 치솟는 고드름을 막아내며 아쿠아마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혈주 : 확신아귀>,”


용광로에 달궈진 쇠처럼 붉은 주먹이 꼬챙이처럼 늘어나 아쿠아마린 머리를 노려왔다. 아쿠아마린은 뒤로 숙여 피해낸 후. 뱀처럼 꺾여 자신을 노리는 주먹을 갓 만들어낸 얼음 창으로 쳐냈다. 그러자 주먹이 환영처럼 녹아내리며 사라지고 거리를 좁혀온 혈승 라마가 목구를 내려찍었다.


쨍그랑!!!


아무리 아쿠아마린이 만든 얼음 창이라고 하들. 문스톤의 무식한 강도를 버틸 리가 없었다. 공격을 막자마자 무참하게 깨지는 아쿠아마린의 얼음 창이었으나. 그것은 곧 파편 하나하나가 눈꽃을 피우며 혈승 라마의 몸 전체를 얼렸다.


“<천상도 : 도리천>.”


두 번째 마법. 하지만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쿠아마린은 마법과 다른 체계에 인상을 찌푸렸다. 666의 괴물이 된 이가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혹은 영창에 실패할 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무언가를 위한 발판일 터.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식일까요? 다른 세계의 것이라. 전혀 읽히지 않아.’


수를 읽어내고 싶어도 관련 지식이 없으면 읽을 수가 없다. 마법과 주술의 체계는 하늘과 땅 차이니까.


‘딱 하나 보이긴 하네요. 저 알 수 없는 영창을 할 때마다 혈승 라마 중심으로 오오라가 퍼져나가 제 마법을 지우고 있어요. 그 덕에 냉기 디버프가 쌓이지 않네요.’


아쿠아마린과 전투한 상대는 냉기가 실시간으로 쌓이기에 전투가 지속할수록 아쿠아마린에게 더 큰 피해를 보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저렇게 지워나가는 이상. 아쿠아마린의 장점 하나를 지우고 싸우는 거나 다름없었다. 아쿠아마린은 언제까지나 마법이 특기였기에 근접전은 좋지 않지만...


‘준비할 시간을 주면 안 되겠네요.’


“<프로즌 블로우>!”


다리에 차가운 얼음을 휘감아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혈승 라마와 맞부딪힌다. 그러자 둘 사이에서 수증기가 피어올랐고 그 덕에 아쿠아마린의 능력이 발동되었다. 접촉한 상대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킨다. 자신의 능력이 제대로 들어간 것을 보자. 아쿠아마린은 물거품을 얼음으로 굳혀 근접에서 산탄처럼 쏘아냈다.


“<프로즌 볼>!”


일시적으로 멈추던 것이 풀리고 그 직후. 아쿠아마린의 물거품이 혈승 라마에게로 직격 했다.


꽝! 꽝!


흡사 단단한 철벽에 망치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잠시나마 혈승 라마의 몸이 휘청거렸다. 그걸 확인한 아쿠아마린은 몸을 회전하며 돌려차기를 하였고, 그녀의 발을 따라 얼음의 길이 칼날처럼 펼쳐져 추가타로서 휘둘러졌다. 그러자 혈승 라마는 승려의 옷깃으로 쳐내더니 목어를 들지 않는 손으로 수인을 맺었다.


“<흑주 : 아귀 사슬>.”


“어둠 속성?”


아쿠아마린이 순간적으로 어둠 속성으로 착각할 만큼 어두운 기척이 생겨났다. 혈승 라마의 목에 있는 염주 알로부터 망령들이 빠져나오더니 그녀의 몸을 감싸 속박했다.


“사령계의 네크로맨서 마법과 비슷하네요. 못 부술 것은 없지만!”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아쿠아마린은 발밑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얼음 칼날을 소환해 마력으로 망령들의 사슬을 부숴냈다. 어차피 영혼을 먹고 사는 만큼 4세계 괴물인 만큼 언데드에 대한 기본적인 내성에 아쿠아마린의 마력에 의한 것을 생각하면 이런 마법으로는 잠시 정도만 아쿠아마린의 발을 묶을 수 있을 뿐이었다.


‘이 망령들은 혈승 라마에게 속박되어있네요. 숫자는 최소 수천. 둠로드님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많은 망령을 자신의 몸에 이어났는지. 참.’


아무래도 자신이 죽인 괴물을 저렇게 가공해서 쓰는 거겠지. 참으로 악의적인 방식이다.


“<천상도 : 야마천>.”


‘또 저 영창을. 바로 이어서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시간 조건이 있는 것 같은데. 완성까진 얼마나 남은 걸까요?’


“불교의 천상도?”


“마리씨? 저 주술의 근원을 알아요?”


아쿠아마린이 혈승 라마의 공격을 쳐내며 물어보자 멀리서 보고 있던 마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제가 아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불교의 세계관에 천국 비슷한 천상도란 것이 있어요. 순서는 사왕중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낙변화천, 타화자재천, 마천. 이렇게 7개고. 뒤에 있는 마천이 제일 마지막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뒤로 갈수록 배수가 된다고...”


“그럼 4개 영창 남았겠네요. 근데 뒤로 갈수록 배수가 된다는 것은...”


“<혈주 : 무식아귀>.”


“쿨럭!”


혈승 라마의 앞에서 피로 이루어진 주술이 떠오르고 사라지자마자. 아쿠아마린은 타는 듯한 갈증과 함께 몸 내부에 화기가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급한 대로 불길이 느껴지는 곳을 얼려 막아냈지만.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뿐. 꺼질 기색이 보이질 않는다.


‘화상? 그 누구도 아닌 제가? 마력이 오는 것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타켓형 저주. 근데 제가 저항하지 못한다고...?’


666의 괴물이 되기 위해 천 년 동안 힘을 쌓아오며 조커가 만들어둔 곳에서 괴물을 먹어치운 아쿠아마린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마력을 뚫고 적용되는 저주에 그녀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주술의 증폭.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형태.’


윤곽이 잡힌다. 3번 영창만으로도 이 정도 증폭이라면 다음 증폭까진 어찌어찌 버틸지 몰라도 5번의 영창 정도가 되면 아무리 아쿠아마린이라도 버틸 수가 없을 것이고, 6번은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볼지 몰랐다.


“먼저 패를 꺼내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네요. <프로즌 플로우>!”


아쿠아마린과 혈승 라마를 포위하는 형태로 3개의 얼음 구슬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둘 주위를 회전하기 시작했다.


“<천상도 : 도설천>. <혈주 : 무식아귀>.”


4번째의 영창. 그와 동시에 아쿠아마린의 몸속에 다시 한번 화기의 근원이 나타났다. 하지만 아쿠아마린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마법을 이어갔다. 내부의 열기가 빠져나가는 동시에 하늘 위로 새하얀 눈이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절대영도의 새하얀 세계. 모든 것이 얼어붙는 저의 세상으로. <프로즌 : 백색의 세상>.”


채앵!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얼음 구슬 사이의 세상은 급변했다. 모든 것이 새하얗게 얼어붙고 그녀의 능력이 적용되어 흘러가는 모든 마력이 동결 및 그대로 굳어버렸다. 육체적으로도 마력적으로도 상대를 멈추어 모든 것을 빼앗는 아쿠아마린의 최고 위력을 가진 범위기술이었다.


“<천상도 : 낙변화천>!!!!!”


하지만 마력을 지우는 정화가 혈승 라마에게서 퍼져나가더니 절대영도의 세계에서도 그 현상을 유지해 조금씩이나마 움직인다. 그것은 마치 눈 폭풍에 저항하는 한 명의 승려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프로즌 블리자드>.”


얼음의 칼날들이 하늘에서 뿌려져 끊임없이 혈승 라마의 몸을 타격한다. 이에 피가 조금 흘러나오나 그것뿐. 굳건한 승려의 육체는 멈추지 않는다.


‘마법 내성을 얼마나 키운 건지. 직접 공격을 포기하고 모조리 내성으로 돌려뒀나 보네요. 이러면 힘든데...’


“<천상도 : 타화자재천>!!!!!”


6번째 영창. 그것으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땅에 햇볕의 따스함이 퍼져나가고 봄날처럼 맑아진 하늘 속에서 혈승 수인을 맺었다.


“끝일세. <혈주 : 무식아귀>.”


6개의 영창 증폭에 아쿠아마린에게 가장 효과를 보았던 공격이 다시 발동했다. 피할 수도 없는 불꽃의 저주. 그러자 몸 내부로부터 태우며 물에 살아가던 인어인 아쿠아마린으로선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 저주가 새하얀 소녀를... 태워 죽일 것이다!


“....?”


“미안하지만. ‘프로즌 : 백색의 세상’과 ‘프로즌 플로우’는 별개 마법이라고요? 프로즌 플로우의 가장 기본적인 효과는 가두는 것. 이 공간 내에선 걸어서 나가는 물리적인 이동 행위를 제외한 모든 마법적 이동 행위가 차단되죠. 그리고 두 번째 효과는...”


아무런 피해가 없는 아쿠아마린은 소녀 특유의 가학적인 미소를 지었다.


“‘프로즌 : 백색의 세상’이 발동되면서 생기는 내부의 열기를 구슬에 가둬놓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저는 절대영도의 공간을 만들 수 있지요. 저는 확실히 종족적으로 열에 의한 저주는 치명적이지만. 이것이 발동한 이상. 저에게 꽂힌 열기의 저주도 ‘프로즌 플로우’로 흘러갈 뿐이라고요?”


‘천상도 : 도설천’ 이후 발동된 저주에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은 것은 언제까지나 연기. 그 저주로 피해를 보진 않았다.


“그리고 ‘플루르 플로우’의 세 번째 효과는 가둬둔 열기를 열선으로 발사하는 것. 당신이 증폭시켰던 저주 두 개랑 이 공간의 열기, 그리고 제 마력까지 더해서 이자까지 쳐서 돌려드릴게요!!!”


파지직!!!


그 순간. 3개의 얼음 구슬이 금이 간 후. 박살 나더니, 내부에서 3개의 붉은 점이 혈승 라마에게로 섬광이 되어 질주해갔다!!!


작가의말

3세계의 승려들은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고 저주와 주술에 강한 내성을 가지도록 발전시켜왔습니다.

사악한 요괴를 때려잡기 위해서지요.

다만 혈승 라마는 타락한 관계로 상대를 저주하는 혈주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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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3 제 602화 타락 시스템 발동. +1 23.09.27 27 2 27쪽
602 제 601화 세계를 속이는 환영. +1 23.09.27 26 2 16쪽
601 제 600화 구미호의 애도. +1 23.09.27 28 2 14쪽
600 제 599화 에덴에서의 탈출. +1 23.09.27 23 2 26쪽
599 제 598화 666의 괴물들의 모임. +1 23.09.27 23 2 22쪽
598 제 597화 타락하는 미래. +1 23.09.27 18 2 16쪽
597 제 596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 23.09.27 28 2 22쪽
596 제 595화 물러나는 죽음. +1 23.09.21 17 2 16쪽
595 제 594화 왕따 괴물. +1 23.09.21 21 2 16쪽
594 제 593화 서열 한자리 괴물의 추격. +1 23.09.21 25 2 20쪽
593 제 592화 죽음의 위기. +1 23.09.21 20 2 16쪽
» 제 591화 승려와 눈의 소녀. +1 23.09.21 20 2 14쪽
591 제 590화 습격을 하다. 습격을 당하다. +1 23.09.21 26 2 23쪽
590 제 589화 첫 사냥. +1 23.09.21 29 2 22쪽
589 제 588화 타락의 씨앗. +1 23.09.21 23 2 15쪽
588 제 587화 미행 +1 23.08.28 32 2 19쪽
587 제 586화 여왕과 국왕 +1 23.08.28 31 2 14쪽
586 제 585화 화해 +2 23.08.28 29 2 16쪽
585 제 584화 자격의 증명 +1 23.08.28 28 2 18쪽
584 제 583화 약탈자들. +1 23.08.28 30 2 23쪽
583 제 582화 릴리스의 정체. +1 23.08.28 28 2 14쪽
582 제 581화 과거로부터 빌려오다 +1 23.07.19 44 3 19쪽
581 제 580화 쓰러지는 네메시스 일행들. +1 23.07.19 33 2 13쪽
580 제 579화 장점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1 23.07.19 47 2 21쪽
579 제 578화 변화하는 전황 +1 23.07.19 28 2 23쪽
578 제 577화 세레나 vs 릴 +1 23.07.19 31 2 16쪽
577 제 576화 키메라 +1 23.07.19 30 2 14쪽
576 제 575화 라우레아 그라티아 더 릴리스. +1 23.07.19 91 2 17쪽
575 제 574화 새로운 무공 +1 23.06.30 41 2 14쪽
574 제 573화 도발 +1 23.06.30 4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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