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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리다 님의 서재입니다.

휘, 왕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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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빈둥거리다
작품등록일 :
2018.01.31 18:48
최근연재일 :
2018.04.13 19:06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1,586
추천수 :
50
글자수 :
134,425

작성
18.03.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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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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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휘(19세);


인강국의 왕세자로 10년 동안 대진국에 볼모로 잡혀 있다.


백성을 애민하는 성군의 자질을 갖췄으나 긴 볼모의 시간이 남긴 상처와, 특히 아버지이자 주군인 왕의 마음이 자신에게서 떠나갔음을 알고 괴로워한다.


결국엔 모든 일에 의욕을 잃고 방에서 두문불출한다. 그를 염려한 용호군 대장의 배려로 4인방을 만나 우정을 나눈다.



*운초(20세);


4인방 중 한 명. 특히 칼을 잘 쓰며, 매사 자신만만하고 농담을 즐기는 사교적 성격.


왕세자의 외척 가문과 친교가 있는 가문 출신이다.



*강협(21세);


4인방 중 한 명. 기골이 장대해 힘이 세고, 창을 잘 다루며 순박한 성격.목소리가 좋고, 노래 솜씨 또한 탁월하다.


10년 전, 대진국과의 전란에서 나라를 구한 후 역적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은 가비장군의 외조카이다.



*란(20세. 여자);


4인방 중 한 명. 활을 잘 쏘며 타고난 음치. 술에 몹시 취약하다.


무인으로선 드물게 문인 가문의 자제이고, 또한 여자인 란은 부친 덕분으로 무인의 길을 걷지만 덕분에 가문에선 별종 취급을 받고 있다.



*하영(21세);


4인방 중 한 명. 몰락한 가문에 홀어머니를 모시는 장자로서 매사 진지한 성격이다.


특히 택껸에 능하다. 호리호리한 체형에 안경까지 써 문인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다반사다.



*응양군 대장(45세);


왕을 지키는 응양군의 수장. 비천한 집안의 출신이라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선배인 용호군 대장의 천거로 응양군 대장에 올랐다.


대진국과의 난 중, 왕의 생명을 여러 번 지켜냄으로써 왕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용호군 대장과 가비장군을 존경한다.



*강천공; (51세);


왕세자의 옛 스승. 별명이 저승사자로 카리스마 가득한 인물. 강직한 성격으로 적이 많고 수차례 파면을 당한 전력이 있다. 그 과정에서 아내와 아들이 죽자 딸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 칩거한다.


오래 전 자신 때문에 희생당한 아이들로 인해 몹시 괴로워한다.



*진성(36세);


강천공의 제자로 스승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품고 있다. 신진 개혁 세력을 대표한다.



*정화(20세, 여자);


강천공의 외동딸. 강협의 첫사랑.



*용호군 대장(53세);


왕세자를 호위하는 용호군의 수장. 본디 왕을 지키는 응양군의 수장이었으나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 주고 대진국으로 왔다.


10년 동안 왕세자를 호위하는 동안 신하로서의 충심을 넘어 아비의 정으로 왕세자를 아낀다.



*연달손공(78세);


왕세자의 외조부. 왕세자를 보위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과정에서 불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소연(20세. 여자);


왕비의 친정 조카로 고운 마음씨의 소유자. 가문의 비밀을 알고 괴로워한다.



*왕비(42세. 여자);


애초 왕족 중 한명을 볼모로 원했던 대진국 조정에 뇌물을 써, 왕세자를 지목토록 함으로써 자신의 소생인 영진대군을 유력한 차기 왕 후보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영진대군을 낳기도 전의 일로, 야심 가득한 인물이다.



*해현공(53세);


강국 최대 가문의 수장으로 왕비의 사촌 오빠가 된다. 가문을 위해 영진대군을 왕위에 세우려 한다.



*채윤(46);


가비장군의 옛 부하이자 응양군 대장과는 친구 사이. 참수형에 처해져 성문 위에 걸려있던 가비장군의 시신을 남몰래 수습하고, 관비로 팔려간 장군의 일가를 구하기도 한다.


강협에게 처음 창술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하다. 무신들을 경계하고 천대하는 문신 정권에 큰 불만을 갖고 있다.



*인강국 왕(65세);


10년 전 대진국이 쳐들어 오자 백성들 몰래 도성을 비우고 밤에 홀로 몽진을 나섰다가 백성들의 원성을 샀다.


외적에게서 백성과 나라를 지켜낸 가비장군에 대한 백성들의 칭송이 높아지자 그를 시기해 가비장군을 역적으로 몰아 참수했을 뿐 아니라, 피난을 가지 않은 도성 백성들에게는 적과 내통하였다는 죄명을 씌어 수백여명을 학살하였다.


어렵게 얻은 아들인 왕세자를 화평의 조건으로 대진국에 볼모로 보내 괴로워하지만, 이내 새 왕비가 낳은 영진대군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왕세자가 왕위를 노린다는 왕비의 거짓말에 속아 왕세자를 미워하기에 이른다.



*응양군, 용호군;


응양군은 왕을, 용호군은 왕세자를 호위하는 인강국 왕실의 호위 부대다.


본래는 응양군 뿐이었으나 어린 왕세자를 대진국에 볼모로 보내며 걱정이 많았던 왕은 용호군을 따로이 창설하고, 당시 자신이 가장 믿었던 응양군의 대장을 용호군 대장으로 삼아 왕세자를 호위토록 하였다.


당시 왕세자를 향한 왕의 애정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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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정의 시작-21 18.03.19 252 1 10쪽
20 여정의 시작-20 18.03.16 273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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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정의 시작-17 18.03.09 274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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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정의 시작-12 18.02.26 57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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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정의 시작-10 18.02.21 313 2 9쪽
9 여정의 시작-9 18.02.19 300 2 10쪽
8 여정의 시작-8 18.02.16 316 2 10쪽
7 여정의 시작-7 18.02.14 341 2 7쪽
6 여정의 시작-6 18.02.12 394 2 8쪽
5 여정의 시작-5 18.02.09 371 2 10쪽
4 여정의 시작-4 18.02.07 434 2 10쪽
3 여정의 시작-3 18.02.05 467 2 10쪽
2 여정의 시작-2 18.02.02 680 2 9쪽
1 여정의 시작-1 18.01.31 1,420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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