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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채식과 절식을 강요하는 빈약한 식단, 선배들의 일상적 개무시, 칼침 맞은 곳에 또 칼침맞기, 위로를 빙자한 폭력적 음주 강요, 숨돌릴 틈도 없이 이어지는 경계근무, 야간근무, 특별근무까지… 그 모든 것을 견뎠다. 인강국의 무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왕실 호위부대의 신입부대원으로서 긍지와 열정으로 견디어냈다. 그런 우리보고 뭐? 왕세자의 무술 지도를 맡아? 사람 죽이는 것이 취미라는 그 왕세자를?... 천하에 두려울 것 없던 4인방이 지금 떨고 있다!
아무도 믿어선 안된다. 그러나 또한 믿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 상황 속에서 왕세자 휘와 4인방의 만남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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