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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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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7,011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5.20 18:52
조회
378
추천
7
글자
14쪽

60화

DUMMY

그렇게 수 분 동안 적들과 전투를 벌였다.

얼마나 적을 죽였을까.

모래사장 바닥에서 올라오는 적들은 이제 없었다.

기습을 위해 있었던 적들은 모두 처리한 것 같다.

하지만 계속 달려오는 몬스터들.


“이래선 끝이 없겠어.”


주변을 확인하지만 특이점이라면 저 멀리 푸른빛의 기둥뿐.

목표는 정해졌다. 그렇다면 푸른빛의 기둥 쪽으로 정면 돌파한다.


“무무야 빛이 나는 기둥 방향으로!”

“무우!”


화아악~

황금빛 광휘에 전신이 물들고 앞으로 전진하는 무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주먹을 휘두르자 미믹들이 파괴되었다.

무무의 뒤를 따르며 니아와 나도 스킬을 난사하며 진행했다.


끼릭끼릭~

그때 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공격하던 미믹들이 몇 마리씩 뭉치기 시작했다.

기계의 촉수와 촉수를 역어 커지기 시작하는 몬스터들.

똑같은 모습을 했지만 크기는 두 배가 되었다.


[미믹. VER2 Lv???]


수가 줄어들었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은 더욱 강해졌다.

그래도 우리의 화력이 더 강했다.

합체한다 해도 우리의 앞을 막지는 못했다.

무무의 전진을 막을 수 있는 몬스터는 없었다.

쾅쾅쾅쾅!


촤리릭~ 촤리릭~!

또다시 적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이제는 무작정 달려들지 않았다.

마치 누가 조종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때 몬스터의 모습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을 포위하면서 돌기 시작하는 미믹들.

미믹의 팔이 변하며 포신의 형태를 만들었다.

우웅~ 철컥!


“젠장! 한쪽 뚫어!”


투투투투투투투투

우리는 포격당하기 시작했다.

무무의 돌진으로 포격하는 한곳을 공격하지만 몬스터들은 뒤로 빠지며 공격한다.

그렇게 무무가 타깃이 되었다.

모든 공격이 무무에게 집중되기 시작했다.


투화악!

순간 무무는 하늘로 점프를 뛰었다. 그 사이 나는 적들을 사격했다.

무무에게 어그로가 끌린 상황에 난사하며 빠르게 움직였다.

무무가 지상으로 떨어지자 사방으로 물러서는 미믹들.

절대 따라잡히지 않게 거리를 벌려가면서 포격을 가한다.

그런 공격에 무무는 대쉬 스킬로 빠르게 붙어 공격했다.

그리고 나와 니아의 공격에 적들은 계속 쓰러지고 있었다.


촤리리익~

한곳의 뭉쳐있는 미믹들의 모습이 다시 뭉쳐진다.

그리고 거대한 모습으로 변하며 버전을 높이고 있다.

거대한 미믹들은 무무에게로 달려들었다.


쾅쾅쾅~!

싸움이 시작되었다. 동시에 눈빛과 움직임이 달라지는 무무.

몸을 움직여가면서 대미지를 최소화하고 공격한다.

그동안 피나는 훈련의 성과였다.

적들의 움직임이 점점 다양해지고 촉수들이 뭉쳐 더욱 크기를 키워나갔다.

점점 많아지는 미믹들은 버전을 높여가면서 수를 늘려갔다.

마치 진화를 하듯이 움직임도 날렵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무무의 행동을 따라 하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껴졌다.


“이것들...! 습득하고 있어!”


상대는 지나치게 진화적인 유기체 같았다.

이렇게 가다간 끝없이 밀려오는 미믹들에 의해 지쳐 죽는다.

혹시 저쪽 푸른빛의 기둥 쪽이 사령탑인가?

그렇다면 직접 공격해 주마.


“데스 넬~”


우우우웅~

총구에 에너지가 증폭되자 내게 시선을 돌리는 미믹들.

내 주변으로 붙는 미믹들을 처리하고 있는 무무와 니아.

스코프로 다시 위치를 확인하며 게이지가 모이자 방아쇠를 당겼다.

콰후후후~ 푸화악X10


역시 강렬한 반동에 몸이 밀려났다.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데스 넬로 인해 대지가 양옆으로 터져나간다.

위험을 감지했는지 거대한 미믹들이 달려들어 데스 넬로 몸을 던진다.

하지만 달려들었던 미믹들을 모두 뚫고 파괴시키며 날아간다.

모래가 사라지고 해변의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쿠오오오오오옹~!


적중했다. 폭발과 함께 푸른 기둥 쪽에서 나오는 빛이 사라졌다.

스코프로 확인하자 기둥의 중심부가 폭발하며 거칠게 파괴되었다.


끼릭끼릭~ 조용..

주변의 모든 미믹들이 움직임을 멈췄다.

무무는 손가락으로 멈춰버린 미믹을 건드려 보지만 움직이질 않았다.

역시 저기서 조종을 하고 있던 건가?


“가보자.”


정비를 하면서 푸른빛이 나왔었던 장소로 이동했다.

데스넬로 인해 처참하게 뚫려 파괴된 모습.

아직 움직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걸 안다.

클리어 되었다는 알람도 들려오지 않았다.

가까이 접근할수록 소리가 들려왔다.

쿠쿵 쿠쿵 쿠쿵


50미터가량 거리를 두고 숨어서 바라봤다.

푸른빛의 정체가 저거였구나.

기계 형태의 거대한 심장이었다.

거대한 기계의 촉수가 파괴된 곳을 치료하고 있다.

치료라기보단 수리하고 있달까?

금속의 촉수가 상당히 많았다.

사방으로 움직이면서 파괴된 곳을 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데스넬로 인해 파괴된 곳은 상당히 심각했다.

촉수도 힘을 잃고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봉인된 거신의 심장 Lv???]


봉인되었다라... 거신?

저 기계화된 부분 사이로 파괴된 쪽에 내 키만 한 심장이 보인다.

붉은 구체로 된 막이 감싸고 있고, 한 번 더 금속으로 뒤덮여있다.

그 금속 부분들을 내가 파괴한 것 같다.

심장은 뛰고 있었다.

촉수는 저 심장을 보호하려는 걸까?

봉인된 것을 해제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빠르게 기계들을 수복시켜서 심장을 다시 감싸고 있다.


“그렇게는 안되지.”


총구를 올려 겨냥한다.


“데스 넬!”


에너지가 총 끝에 모인다.

우우우우우웅

두 번째 차지까지 하자 몸 주위로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촉수들이 내 힘을 느꼈는지 기계화된 심장의 촉수들이 날 향해 날아온다.


“무우!”


무무와 니아가 내 앞을 막아서면서 촉수들을 막는다.

바람이 총구를 감싸고 에너지가 모이면서 총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우와우와우왕우왕~

세 번째 차지가 차오른다.

눈앞에 작은 바가 끝까지 차오르고 있다.

총이 떨려 오기 시작한다.

거대한 힘이 총구 앞에 모여 검은색의 빛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검은색 주변으로 황금색의 번개가 친다.

우우웅 파칙 우우웅 파칙


“모두 비켜!”


푸화악X10

촉수들을 뚫고 심장을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정확히 뚫어버렸다.

콰차차차창 퍼펑

폭발이 일어난다.

거대한 기계 심장이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렸다.

주변의 모든 기계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적중했으니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근 두근 두근

우웅우우우웅


“....?”


심장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아직도 살아있는 건가?

앞에 보인 것은 심장이 붉은 피를 뿜어내면서 재생을 하고 있었다.

심장을 감싸고 있던 붉은 구체는 소멸된 듯 보였다.

하지만 심장은 반쪽만 남은 채 꾸물거리면서 세포를 재생시키고 있다.


꿀럭꿀럭

심장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심장의 표피 부분에서 살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엄청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포.

총구를 겨냥해 사격해 본다.

퍼퍼퍼퍼퍼퍽

살들이 터져나가고 피가 나지만 더욱 빠르게 크기를 키운다.


“모두 뒤로 빠진다!”


푸화아악~

니아와 무무를 먼저 뒤로 빼면서 계속 사격을 하면서 뒤로 움직였다.

커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스킬까지 사용하면서 공격하지만 재생하려는 힘이 더욱 컸다.

어느새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인간 형태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피부 조직과 겉으로 보이는 거친 등껍질 같은 모습이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 크기는 이제 거대화한 무무의 크기와 비슷했다.


꾸덕꾸덕꾸덕

점막이 피부를 덮고 그 점막은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단단한 근육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크기를 점점 더 키워간다.

모래사장까지 나온 우리는 점점 커지는 거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쿠아아아아아앙~

거신이 포효한다.

거신 주변으로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눈은 푸른빛을 내면서 하늘로 포효하자 거대한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우르르릉~ 콰지직~!


[저주받은 최후의 거신족. 파무스. Lv???]


드디어 실체를 확인했다.

팔과 등, 다리 쪽에 암석이 자라나면서 근육이 부풀어 오른다.

근육은 크기를 더욱 키워 나간다.

어깨를 시작으로 팔 쪽의 근육이 더욱 커지고 발끝까지 근육이 단단해졌다.


“크르르르르”


파무스는 재생을 끝냈는지 고개를 돌려 우리를 바라본다.

짐승 같은 소리를 내면서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온다.


“쿠아아아아아!”

“피해!”


입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발사되었다.

그대로 대지가 폭발하면서 우리는 뒤로 날아갔다.

콰아아앙~!


“윽! 무무 거대화!”

“무어어어!”


콰아앙~!

거대화한 무무가 버프가 몸을 감싸고 파무스를 향해 빠르게 대쉬한다.

무무의 강렬한 일격에 고개가 돌아가는 파무스.

그리고 이어지는 콤비네이션으로 전신을 가격한다.

머리가 하나 더 크지만 무무의 현란한 무빙에 전신을 두들겨 맞는다.

하지만 파무스도 맞고만 있진 않았다.

반격을 가하며 힘으로 압도하기 시작하는 파무스.

퍽퍽퍽! 쾅쾅쾅~! 콰직!


“스나이핑!”


나도 니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쉴 새 없이 몰아친다.


“네이팜 스트라이크!”


푸화악X10

불길이 파무스의 몸에 일어나면서 고통스러워한다.


“크아아아아!”


그때 파무스의 주변에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무무를 튕겨낸다.

반구의 형태에 에너지 주변에는 번개가 치고 점점 크기를 키우더니 폭발했다.

팔을 교차해 겨우 막아내는 무무.

콰아아아아앙~!


“괜찮아?”

“무어!”


나를 바라보면 괜찮다는 듯 쓴웃음을 보이는 무무.

분노한 듯 하늘을 향해 포효하자 파무스의 몸이 더욱 커진다.

전신에 송곳들이 자라나고, 이젠 무무의 두 배 정도 더 커진 것 같다.

고오오오~ 꾸드드득~!


무무는 다시 파무스를 향해 달려가며 주먹을 뻗었다.

파무스도 무무를 보며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맞대응했다.

엄청난 충격파까지 사방으로 터지는 둘의 싸움.

니아와 함께 옆으로 붙으며 사격을 계속했다.


상처 난 부분을 계속 공격하자 고통스러운지 날 바라보는 파무스.

그때 무무의 주먹이 파무스의 복부에 작열했다.

충격에 고개를 숙이자 무무의 주먹이 얼굴을 강타했다.

그게 몸을 휘청이는 순간 니아의 검은 번개가 내려쳤다.


몸을 떨며 잠시 멈춘 순간 집중사격하며 파무스의 상처를 공략했다.

비명을 지르며 옆으로 쓰러지는 파무스.

무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늘로 떠올라 주먹을 크게 휘둘렀다.

고개가 돌아갈 정도의 위력에 피를 흘리는 파무스.

팔을 올려 방어해 보지만 무무의 공격은 강력했다.


쩌저저저정~!

그때 방어하는 파무스의 눈에서 붉은빛이 모이기 시작했다.

눈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발사하는 파무스의 공격.

무무는 빠르게 팔을 교차해 건틀릿으로 겨우 막아내지만 뒤로 밀려버렸다.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파무스는 날 향해 시선을 돌렸다.

붉은 에너지가 내게 날아오자 급하게 고속 이동으로 피하며 뒤로 물러났다.

그 순간 하늘에서 떨어지는 강력한 검은 번개의 힘.

니아의 공격이 파무스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충격을 가했다.

콰르릉~! 쩌적! 콰직!


파무스의 뒤에서 움직이며 스킬을 난사하고 있는 니아.

니아에게 시선을 빼앗긴 순간 무무의 주먹이 날아와 다시 면상을 가격했다.

왼쪽으로 크게 고개가 돌아가는 파무스의 가슴 쪽에 바로 사격을 시작했다.

우리는 사방을 포위하면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그렇게 수 분 동안 공방을 오가며 전투를 치르던 우리는 숨이 차올랐다.

파무스도 지친 듯 힘들어했고, 전신에서도 피가 흘러 처절하게 변해 있었다.

하지만 쉬어선 안된다. 역시나 재생과 회복이 패시브였으니까.

우리는 쉴 틈 없이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리를 노렸다.

찢어진 무릎에 거칠게 튀어나온 뼈가 보이고 있었다.

내 공격을 시작으로 무무도 거칠게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니아도 폭풍이 되어 스킬을 사방으로 날리며 파무스의 시선을 가렸다.


“크아아악!”

“아드레날린, 레이징 오버히트!”


분노의 외침인지 고통의 외침인지 모를 파무스의 포효.

몸이 흔들리는 모습에 버프를 걸며 최대 출력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타깃 온!”


파무스의 머리 위로 버스킨과 타깃 포인트의 문장이 적용된다.

그리고 모든 스킬을 퍼붓기 시작했다.

니아도 옆에서 같이 스킬을 난사한다.

디버프 스킬을 모두 적중되면서 방어력과 저항력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스킬 폭격에 파무스는 정신없이 방어하지만 몸이 부서져 나갔다.

기어코 팔 한쪽이 폭발하고 다리가 찢어졌다.

그때 전신에 버프를 두르고 힘을 오른손에 응축하기 시작하는 무무.

그리고 높이 점프를 뛰어올라 파무스가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힘차게 주먹을 뻗어 파무스의 얼굴을 가격했다.

콰아아아아앙!


폭발음과 함께 파무스의 머리가 뒤로 휘청이면서 넘어간다.

가슴에 강력한 폭발과 함께 파무스의 거대한 몸이 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콰아앙~!

드디어 쓰러졌다. 하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리피트 액션!”


모든 스킬들이 초기화되면서 포션 하나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쓰러진 파무스에 다시 한번 더 스킬들을 쏟아부었다.

폭발과 화염과 번개가 파무스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고통의 소리가 들려왔다.

점점 소리가 줄어들 때쯤 스킬을 멈추고 천천히 다가갔다.


쿨럭 쿨럭~

파무스의 전신이 찢어지고 터지고 녹아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살아있었다.

방어력은 마룡왕의 10배쯤 되는 걸까?

지금의 내 능력은 마룡왕을 상대했을 때 보다 몇 배는 더 강해져 있었다.

하지만 파무스는 그 많은 스킬들을 맞고도 아직도 살아있다.


울컥 울컥~

바닥에 피가 흐르고 전신이 흉측하게 변해버린 파무스.

재생력이 다했는지 누워있는 상태에서 움찔거린다.

그리고 가슴 쪽에 암석들이 파괴되어 아까 본 심장이 보인다.

하지만 반 이상 사라진 심장은 제 기능을 못하는 듯했다.


“크르르르...”


힘없는 동물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총구를 심장에 겨냥한다.


“데들리쇼크”


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콱X10

남아있던 파무스의 전신이 사라져간다.

모든 흔적이 사라지고 총격이 멈출 때쯤 소리가 들렸다.


띠링!

[최초로 ‘저주받은 거신의 분노’를 클리어하였습니다.]

[불멸 업적 ‘불멸의 거신’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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