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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36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13 21:57
조회
4,318
추천
93
글자
7쪽

한량과아이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마차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마차로 들어서는데...마차는 여행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지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컸다.

안으로 들어선 한량은 웬 여인이 누워있는 것을 보며...

"이 여잔 여기서 뭐 하는거야! 이보시요!"

여자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여인의 상태를 살피는데...그 순간 무언가를 떠 올리게 되는 한량.

"아니겠지! 그건 말도 안돼!"

그런 생각을 하며 여인을 향해 손을 뻤었다. 자신의 손이 여인의 몸에 닿자마자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한량을 덮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중얼거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생각을 할 수 없게 되는 한량.


한편 상우와 장영은 상우의 배려로 비영신법을 가르쳐 주기로 하는데...그때 방으로 뛰어 들어오는 한량.

"뭐야! 누군랑 싸웠냐?"

"야.야! 빨리 여길 좀 나가자!"

"이게 갑자기 또 왜 지랄인데..."

"뭐해! 형두 빨리 나와요."

그렇게 영문도 모른체 남궁세가를 나온 세 사람.

"이게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나서 지금 뭐 하자는 건데..."

상우가 다그치는 상황에서도 무언가에 넋이 나간 것 처럼 멍해있는 한량.

"대체 무슨 일인데 그래? 야! 한량아!"

"상우야! 내가 말이다. 또 사고 친것 같다."

"사고? 무슨 사고..."

"사고라니? 무슨 소린가!"

한량이 사고라는 말에 장영도 궁금한듯 대화에 끼어들었다.

"형님 그게요..."

"그럼 형님이 말한 마차가 거기에 있었다고...그 놈들 마차가 어떻게 남궁세가에 있을 수 있지?"

"그래 나도 그게 의문이 들어 간거라니까!"

"퍽이나! 형님 생각은 어떠세요?"

"글쎄! 나도 이해가 안되는군. 그 살귀들과 남궁세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상우와 장영이 뭔가를 생가하고 있을때 한량이 고개를 숙이며 입을 열었다.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 마차안에 있었다는 여자요."

"여자? 아파서 누워 있다는 그여자!"

"응. 그런데 그게 아픈게 아니라 중독되어 있던거였어!"

"중독? 무슨 중독...설마! 아니겠지...정말이냐!“

놀라워 하는 상우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한량.

“한 두번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중독이라니?"

둘의 대화를 이해 못 하는 장영이 의아해 하며 물었다.

"형님 그게요..."

상우는 그간 한량에게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는데...

"허~어. 그것 참! 그래 그럼 이번에도“

“예...근데 저 진짜 모르는 일이예요!”

“그렇다고 이렇게 도망나오면 더 의심받지 않겠나!"

“그게 겁이나서...”

"내가 언제고 저 놈 때문에 개고생 할 거야!"


다시 일년후로...(3회에서 무림공적으로 몰리며 이어지는 내용임다.)

그럴게 한참을 옛 일을 떠 올리며 한숨을 내쉬는 상우.

"햐~아! 그 말이 씨가 될 줄이야! 에휴~됐다. 일단 계획대로 내가 말한 곳으로 가라!"

"알았어! 난 지금 움직일테니 너도 조심해서와라!"

"그래. 글구 제발 사고치지 말고...무엇보다 목적지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된다."

"내가 무슨 바본 줄 아나!"

"그럼 니가 바보지 아니냐! 이 바보야!"

그렇게 두 사람은 상우가 말한 운남성 호도협으로 향하는데...


상우의 당부에도 가는 곳 마다 사고를 치는 한량. 독특한 얼굴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고란게 무림십화의 금화와 검화가 연관되어 있는 일이기에 모든 무림맹의 무사들이 한량을 쫓았다.

그 덕분에 운신이 쉬워진 상우는 사천에 있는 독화를 만나고 있었다.

"상우씨! 꼭 그 곳으로 가야 되는거야!"

"지금은 달리 방법이 없소!"

"내가 아빠에게 잘 얘기해서 무리맹에 압력을 넣으라고 할게..."

"그게...다른 세가들의 이해 관계까지 엮인것이라 아무리 장인 어른이라도 힘들거요."

"에~잇! 그 인간은 어딜가나 사고만 치고 지랄이야!"

"허~어 뱃속에 우리 재혁이가 듣겠소...그리고 그 놈도 억울하게 누명을 쓴것이라 하지 않소!"

"그 인간 말을 어떻게 믿어요! 그리고 명색의 일황님의 제자라면 일황님에게 부탁하면 되지 왜 이렇게 사람 피곤하게해요."

"그게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소."

"근데 왜 이렇게 그 인간을 편애해요? 혹시! 당신도 그 음적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것 아니예요!"

"나는 그런것을 밝히는 놈이 아니요. 그렇게도 나를 못 믿겠소!"

"당신의 과거가 어찌 되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

"정말 난 아니라니까? 좋소! 그렇게 날 못 믿겠다면 내가 이걸 자르겠소!"

"어머! 둘째도 만들어야 하는데 죄 없는 그걸 왜 잘라요!"

상우의 반 협박에 꼬리를 마는 독화.

"그럼 앞으로 계획은 있었요?"

"그게...어쩌면 잘된 것 일수도 있소!"

"잘 되다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지금 나나 그 놈이나 익혀야 할 무공이 있으니 조용해 질때까지 그곳에서 수련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오."

"그렇다면야...그래도 거기는 너무 촌구석이에요!"

"그건 좀 그렇지요..."


그렇게 삼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운남성 청룡산에 위치한 깊은 산골 마을 .

어둠이 깔리기 시작 할 무렵...술 기운에 기분이 좋은지 흥얼 거리며 산길을 오르는 한량.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 보는데...

"설마! 잘 못 들었겠지..."

으~앙!

또 다시 들려오는 소리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몸을 움직여 나가는데...그때 평소에 자신이 다니던 길목에 세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어두워지는 산길에 아이 혼자 울고 있는 것을 의아해하며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떤 인간이 어린 애를 산길에 혼자 둔거야!"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와서인지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한량을 보고 ’아찌.아찌!‘하며 작은 발을 움직여 한량을 향해 다가갔다.

아이가 안아 달라는 듯 두팔을 내밀며 다가오자 자신도 모르게 팔을 벌리며 안아 버리는데...

허~헉!

’이건 뭐지?‘ 어떨결에 아이를 안자 술 기운이 달아나며 자신도 모를 두근 거림에 놀란다.

한량에게 안긴 아이는 눈물을 닦아내고 한량의 얼굴을 만지며 웃어 보이자. 그 모습에 빠져들며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던 한량.

그러다 문뜩드는 생각에 다시 한번 주변을 살피는데...

"그런데 어른들은...설마! 아이를 버린 것은 아니겠지?"

불길한 생각을 지우며 아이의 보호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려 봤지만 밤이 깊어가도 나타나는 이가 없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한량은 아무도 없는 허공에 삿대질과 함께 욕설을 퍼부으며 아이를 안고 자신의 거쳐로 향했다.


*그 동안 내용을 압축하느라 글을 올리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원래 써 놓은 글을 다시 쓰는게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그리고 건너띠게된 내용은 티나지 않게 넣어 놓을게요.

읽어 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요.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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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들과 제자사이 +4 13.12.14 4,177 106 7쪽
» 한량과아이 +6 13.12.13 4,319 93 7쪽
19 빙화 +4 13.12.13 4,013 90 7쪽
18 검왕2 +5 13.12.12 4,956 132 8쪽
17 검왕 +8 13.12.11 4,160 96 9쪽
16 음양선과2 +7 13.12.11 4,467 100 10쪽
15 음양선과 +6 13.12.10 4,216 94 7쪽
14 십자각 장영 2 +8 13.12.10 4,336 107 8쪽
13 십자각 장영. +4 13.12.09 4,540 114 10쪽
12 후기지수들 +4 13.12.08 4,721 96 7쪽
11 독화와 지화2 +6 13.12.08 4,784 111 10쪽
10 독화와 지화 +6 13.12.07 4,913 109 7쪽
9 음모자 +6 13.12.06 5,072 103 9쪽
8 마화 +4 13.12.05 5,449 117 8쪽
7 천검 +4 13.12.05 6,044 139 9쪽
6 한량과상우3 +6 13.12.05 5,468 110 9쪽
5 한량과상우2 +6 13.12.04 5,764 111 8쪽
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1 125 7쪽
3 한량 음적되다.2 +10 13.12.04 7,766 142 9쪽
2 한량 음적되다. +11 13.12.04 11,092 262 8쪽
1 한량 +19 13.12.04 13,813 242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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