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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35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11 07:03
조회
4,466
추천
100
글자
10쪽

음양선과2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한량과 지화가 과실을 먹고 있을때 독각룡을 피해 도망다니던 상우와독화는 더 이상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자 맞서 싸우기로 하는데...갑자기 독각룡의 눈 빛이 변하더니 괴성을 지르며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저게 뭘 잘 못 먹었나 갑자기 왜 저러지? 설마!"

"맞아요. 제가 보기에도 음양선과 때문인것 같아요."

두 사람이 갑자기 변한 독각룡의 상태를 추리하고 있는데 또 다시 독각룡이 나타았다.

"이런!"

의논을 하느라 빠져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것을 아쉬워 할 때 정말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지금까지 느꼈던 것과 달리 독각룡에게서 흉폭한 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상우씨! 제 열받은 것 같은데 피해야 되지 않을가요."

"이미 늦은 것 같소!"

그나마 퇴로라고 생각하고 있던 곳에 독각룡의 꼬리가 자리를 잡으며 땅을 치고 있었다.

"일단 내가 저놈을 유인할테니 당미씨는 기회를 봐서 먼저 빠져 나가시요.

"혼자서 어떻기 하려고요?"

이런 상황에서 당미가 자신을 걱정해주자 기분이 묘해지는 상우.

"후~후...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도망가는 것이라면 자신있으니까! 그러니 당미씨가 먼저 빠져나가요."

"그래도..."

"그리고 가지고 계신 암기 같은 것이 있으면 저에게 좀 주세요."

"암기요! 잠시만요."

어디에 숨겨 놓았던 것인지 독화의 몸 구석구석에서 수 많은 암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걸보던 상우가 지금의 상황도 잊은채 독화의 몸을 흘터 보았다.

"어디다 이 많은 걸..."

"어딜 봐요! 이거면 되겠어요?"

"충분해요."

"그리고 이거..."

"이건!"

독각룡과 싸울 상우가 걱정되었는지 피독주를 건내는 독화.

"이건 저 보다 상우씨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고맙소! 그럼 준비 하세요."

말과 함께 독각룡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움직이는 상우.

그러나 자신의 의도를 알아 차렸는지 자신의 긴 몸을 이용하여 꼬리로는 독화를 견제하고 머리는 상우를 막아섰다.

"이게 오래 살기는 했나보네...그렇다면!"

상우는 비영신법을 펼치며 그나마 약해 보이는 눈을 향해 암기를 날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해서 수 많은 암기가 날아오자 피하지 않고 머리를 움직여 모두 쳐내버리는 독각룡.

"이거 쉽지 않겠는데..."

평범한 공격으로는 놈의 시선 조차 끌기 어렵다고 판단한 상우는 좀더 가까이 접근하여 공격을 시도했다. 상우의 의도를 알았는지 독화도 몸을 움직이는데...두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자 독각룡도 두 사람의 동선을 잡으며 움직였다.


같은 시간 과실을 나누어 먹은 두 사람.

"산이라 그런가 갑자기 왜 이리 춥지?"

"그래요. 저는 너무 더워지는것 같아요."

"덥다고요! 거참 이상하네? 분명 추운데...이거 도저히 안되겠다. 아무래도 내공으로 한기를 쫓아야겠다."

"저도 그래야 겠어요."

두 사람은 내력을 움직여 한서를 쫓으려 하는데...그러나 내력을 움직이자 오히려 상태가 더해지면서 급기야 지화는 자신도 모르게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지화의 돌발 행동에 운기를 하던 한량이 놀라며...

’저 여자가 지금 뭐하는거야!‘

자신의 상태도 인지 못 하고 입을 여는 지화.

"아무래도 뭔가 잘 못 된것 같아요?"

지화의 말을 오해하는 한량.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소! 우리가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근데 이쁘네!"

"혹시! 우리가 먹은 과실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가요?"

"에~이 독과일도 아니고 과실에 문제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소."

"잠깐만요. 방금 독과일이라고 했나요? 설마 !"

몸이 뜨거워지면서 정신까지 몽롱해지는 상황에서도 뭔가를 생각하는 지화.

"혹시! 우리가 먹은 과실을 어떻게 구해 오신거죠? 허~헉!"

"그거요. 저기 안 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이상한 연못 같은 것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향기나는 나무와 열매가 있었소! 근데 괜잖은거요!"

지화는 몸 안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힘이드는지 고통을 참으며 말을 이었다

"헉~헉 그것보다 그 이상한 연못이란게 무슨 말이죠?"

"그게 연못 한 쪽은 얼려져 있고 또 다른 한 쪽은 온천 처럼 뜨거웠소!"

"한서지천! 그렇다면 음양선과!"

"예~에! 음양선과라니요. 그건 독각룡이 지키고 있다면서요."

"이유야 저도 모르죠. 어찌되었든 우리가 먹은게 음양선과가 분명해요.허~헉!"

많이 지친듯 계속해서 가쁜 숨을 몰아 쉬는 지화.

"한량씨! 지금 춥다고 하셨죠?"

"네...얼어 죽을것 같소!"

"그럼 저에게 가까이 오세요."

"에~이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예요. 그런거 아니니가 제 옆으로 좀 오세요."

"아~네!"

지화의 말을 듣고 다가서는데...한량이 가까이 다가 올수록 그의 몸에서 한기가 흘러나오면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을 느끼게 되자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하고 한량을 덥석 안아 버렸다.

한량 또한 지화가 안기자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한기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더 힘주어 안아 버렸다.

혈기 왕성한 젊음의 원초적인 본능이 살아나면서 밤새도록 안녕을 꿈꾸는 두 사람.


그 시각 독각룡과 혈투를 벌이고 있던 상우는 독화의 도움으로 독각룡과 대등한 싸움을 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내력이 떨어지면서 두 사람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지치기는 독각룡도 마찬가지인듯 잠시 공격을 멈추고 상우를 노려 보는데...그렇게 여유가 생긴듯 하자 독화를 향해 외치는 상우.

"당미씨! 놈이 지친듯 하니 이 기회에 어서 빠져 나가요."

"싫어요. 상우씨랑 같이 갈거예요."

또 다시 독화의 말에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그때 기회다 싶었는지 독각룡이 입을 벌리며 상우를 덮쳤다.

간발의 차이로 공격을 피한 상우는 독각룡의 벌어진 입속을 향해 암기를 날리는데...

파~팍!

끼~아악!

암기가 입안에 박히자 독각룡의 입에서 처음으로 고통스러운 듯한 괴성이 흘러나왔다. 그러지 용기가 생긴 상우는 독각룡의 눈을 향해 다가가는데...그때 독각룡의 입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상우를 덮었다.

"독연이에요. 어서 피해요!"

독화의 외침보다 독연이 더 빨랐는지 이미 독연이 상우의 몸을 덮어 버렸다.

"커~억!"

독화는 독연속에서 상우의 비명성이 들려오자 앞 뒤 안 가리고 독각룡의 입속을 향해 모든 암기를 던졌다.

끼아악!

또 다시 독각룡의 괴성이 들려오는 순간 독연속에서 붉은 빛 덩이가 나타나는 순간 사라졌다.

"으~악!"

또 다시 상우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자 무작정 독연속으로 뛰어들려는데...그때 독연으로 인해서 옷이 다 삭았는지 맨 몸이 되어버린 상우가 비명을 지르며 튀어 나왔다.

"상우씨! 괜잖아요?"

독화의 말을 못 들었는지 그녀를 지나쳐 달리는 상우.

독각룡이 독지로 몸을 돌리자 상우의 뒤를 쫓아 독화도 움직였다.

무언가를 찾는지 한참을 달려가던 상우가 계곡물로 뛰어들자 곧이어 독화도 몸을 던졌다.

상우의 상태를 살피던 독화는 상우에 몸이 불덩어리 처럼 달구어진 것을 느끼며 전.후 사정을 살피기 시작했다.

’음~상우씨가 독각룡의 내단을 삼킨든 한데...어떻게 해야하지 그래 일단 지화언니를 불러야겠다.‘

그렇게 어찌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을때 갑자기 상우의 두 팔이 자신을 안으며 옳아매는 것이였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데 자신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가만히 상우를 바라보았다.

이미 이지를 상실한 탓인지 초점없는 눈을 하고 독화를 괴롭히는데...독화는 자포자기 한듯 한 숨을 내쉬며...

’하~아 이 방법밖에 없는 건가?‘

아주 잠깐 상우와 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며...무엇을 생각 했는지 상우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연이 만들어질 무렵...


어쩔 수 없이 한량과 관계를 갖게된 지화는 옆에서 잠들어 있는 한량을 보며 모를 한 숨만 내쉬는데...그리고 얼마후에 한량이 깨어났을때는 지화 대신 한장의 서신이 자신을 노려 보고 있었다. 한량은 옆에 놓인 서신을 보며 의아한듯...

’뭐야! 원래 이게 유행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서신을 펼치는데...

(이 일은 영원이 잊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미에게는 먼저 집으로 돌아 갔다고 말해줘요.) 라는 글이 남겨 있었다.

그렇게 홀로 객잔으로 돌아온 한량은 다정히 손을 잡고 마주보고 있는 남.녀를 보며 눈이 커졌다.

"지금 둘이 뭐 하는거야!"

"으응...그게..."

갑자기 나타난 한량으로 인해 당황하는 상우. 그때 상우를 구원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화 언니는 어디가고 왜 혼자와요?"

"저~그게..."

이번에는 한량이 당황하며...

"먼저 집으로 갔어요."

"집으로 가다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지금 나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것까지 어떻게 알아요."

"뭐예요!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어요."

두 사람의 날선 신경전에 멀뚱이 있던 상우.

"자자! 진정들 하고 일단 앉아서 천천이 얘기해 봅시다."

"얘기는 무슨 얘기! 난 더 이상 할 얘기 없으니 둘이서나 다정히 얘기하고 오시지..."

"야! 어디 가!"

"아~몰라몰라!"

그렇게 사라지는 한량을 넋 잃고 보는 두 사람.

"저 인간 뭐예요!"

"글쎄요..."



많은 분들이 주인공을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다섯분)ㅎㅎ

18회~19회에 한량의 아들이며 주인공 한류를 등장시킬게요.

한량과 상우의 내용은 포인트만 압축해서 올리겠습니다.

처음에 다 보여주면 잼 없을 것 같아 갈수록 잼나게 하려고 했는데 류하고 사기꾼 거지가 나오면 좀 웃길거예요.

물론 제 주위 사람들 반응요.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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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검왕 +8 13.12.11 4,160 9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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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음양선과 +6 13.12.10 4,216 94 7쪽
14 십자각 장영 2 +8 13.12.10 4,336 107 8쪽
13 십자각 장영. +4 13.12.09 4,540 114 10쪽
12 후기지수들 +4 13.12.08 4,721 96 7쪽
11 독화와 지화2 +6 13.12.08 4,784 111 10쪽
10 독화와 지화 +6 13.12.07 4,913 109 7쪽
9 음모자 +6 13.12.06 5,072 103 9쪽
8 마화 +4 13.12.05 5,449 117 8쪽
7 천검 +4 13.12.05 6,044 139 9쪽
6 한량과상우3 +6 13.12.05 5,468 110 9쪽
5 한량과상우2 +6 13.12.04 5,764 111 8쪽
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1 125 7쪽
3 한량 음적되다.2 +10 13.12.04 7,766 142 9쪽
2 한량 음적되다. +11 13.12.04 11,092 26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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