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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25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05 16:11
조회
6,043
추천
139
글자
9쪽

천검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한량 자신이야 아직 숨겨 놓은 수가 있기에 어찌 할 수 있다지만 상우의 상태가 걱정되었는지 시선을 돌리는데...바짝 긴장해 있는 상우가 보였다.

"상우야! 여기는 내가 알아서 막을테니 너는 먼저 빠져나가라!"

갑작스러운 한량의 말에 놀란 상우는 말까지 더듬으며...

"무.뭐! 어쩌려구?"

"이 일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너까지 위험에 빠지게 할 수는 없잖아!"

한량이 자신을 걱정해주는 말을 하자 예상 못 했던 일인지 기분이 묘해지는 상우.

"빨리 안가고 뭐해! 니가 가야지 기회봐서 나도 도망갈 것 아니야!"

"후~후. 내 앞에서 도망을 치려는건가! 어디 한번 해보게..."

단목성한의 말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는 상우.

"야! 그런 말은 전음으로 해야지!"

"아~참! 미안! 너무 긴장했어..."

그때 단목성한이 움직이자 삼장여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며 한량을 향해 검을 내리쳤다.

상우와 말을 하면서도 단목성한을 주시하고 있던 한량도 검을 들어 올리며 막아섰다.

채~챙!

수 많은 공세속에서도 큰 위기없이 막아서는 한량을 보며 상우는 물론 공격하던 단목성한도 놀라며 한량을 쳐다 보았다.

그도 그럴것이 무림에 알려진 단목성한의 무공수위는 절정이였다.

비록 그가 저력을 다 하지않았다 하더라도 그런 그를 상대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은 놀라워 할만한 일인 것이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단목성한의 검과 붙딪칠때마다 전해져오는 충격으로 인해 한계를 느끼고 있던 한량.

"오늘 여러가지로 놀라게 하는군... 그럼 이것도 한번 받아보게!"

단목성한이 자세를 잡으며 검을 들어 올리자 검 주위에 빛 무리가 일어났다.

"허~걱! 검기!"

단목성한의 검기를 보고 놀라는 상우.

(빛 무리를 보아 최상급의 검기다. 절정이라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실력을 숨기고 있었군.)

그런 생각과 함께 한량이 걱정되었는지 검기와 한량을 번갈아 쳐다 보는 상우.

"한량아! 괜찮겠냐?"

"넌 이게 괜잖아 보이냐! 그리고 넌 안가고 왜 떠드는데 집중 안되니 빨리 가기나 해라!"

한량 역시 검기를 보게되자 긴장하며 자세를 고쳐 잡는데... 그러자 지금까지와 달리 또 다른 기세가 일어났다.

한량의 변화를 느낀 단목성한.

"역시 실력을 숨기고 있었군!"

"하~하. 알고 계셨어요."

웃으며 말을 하면서도 표정은 굳어져 가는 한량.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놀라고 있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되자 더욱 놀라는 상우.

‘뭘~. 숨겨? 대체 저 자식 정체가 뭐야!’

상우가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 있을때 단목성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건 사람들이 연비검이라 불러주는 것이네. 한번 받아 보게..."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검을 피해 한발작 뒤로 몸을 빼는데... 그 순간 단목성한의 검이 늘어 나는 것 같더니 어느새 자신의 어깨를 노리고 들어왔다.

검을 피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 검 끝이 보이자 기겁하며 뒤로 물러서는데 그러나 연비검이란 명호가 말해 주듯이 갑자기 검끝이 제비의 움직임 처럼 원을 그리며 연속으로 한량의 어깨를 노리고 들어 왔다.

‘이건 어렵다...그렇다면’

더 이상 피할수 없다고 판단한 한량은 검을 고쳐 잡으며 단목성한의 검을 사선으로 내리쳤다.

챙!

어깨를 향해 찔러넣던 자신의 검이 막히며 밑으로 쳐지자 상대의 검을 타고 올려치는데...


밑으로 쳐질것이라 예상하고 있던 검이 자신의 검을 타고 올라오자 급히 손목을 이용하여 검을 회전시키며 단목성한의 검을 밀어냈다.

"어찌..."

한량의 반응이 예상밖이였는지 놀라워 하면서도 한량의 가슴을 향해 연속으로 검을 찔러 넣는 단목성한.

그러자 이번에는 한량이 검을 손목위에 올리더니 풍차 돌리듯이 회전 시키면서 쳐냈다.

한량의 상식밖에 검술을 펼치자 작심한듯 검기의 기운을 검 끝으로 모으며 자신의 공격 범위를 넓히며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잖아도 검 끝의 움직임을 예상하지 못 해서 애를 먹고 있는데 검의 길이가 늘어나며 하체를 노리고 들어오지 또 다시 손목을 움직여 검을 역팔자로 휘드르며 막았다.

그 모습을 보던 단목성한의 외침이 들려왔다.

"설마! 천검!"

‘천검’ 일황의 독문 무공중 하나로 모두 16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목성한의 천검이라는 소리에 놀라는 상우.

"아~씨! 어떻게 알았지?"

놀라는 두사람과 달리 여지껏 한번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맘 놓고 펼친 것인데 단목성한이 자신의 검술을 알아보자 당황하는 한량.

일반 무림인들은 천검이라는 이름만 알고있지 검술의 형식까지는 모르고 있는것이 현실이지만 한세가의 수장이며 자신도 검을 사용하는 무인이기에 어느정도 천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 주위가 시끄러워지며 사람들의 외침 소리가 들려왔다.

"저 쪽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주전이다!"

그제서야 멍청히 서 있는 상우를 보는 한량.

"야! 아직도 안가고 거기서 뭐해!"

"어! 지금 가려고..그런데 정말 괜찮은거지!"

"지금 내걱정 할때냐! 너나 빨리 가기나해!"

"그래... 다치지마라!"

그렇게 상우가 빠져 나가고 남게된 두사람.

상우가 떠나자마자 몇 명의 무사들이 들어사는데...무사들을 보며 손 짓을 하는 단목성한.

"여기는 이상없으니 주변들을 살펴보거라!"

"예.가주님!"

"이제 우리 둘만 남았군...그래 일황님과는 어떤 관계인가?"

일황과의 관계를 묻자 머리가 복잡해 지는 한량.

"저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다음에 말씀드리면 안 될가요?"

"혹시! 일황님의 제자인가?"

"커~억! 아.아니예요!"

한량의 반응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기화가 있는 전각을 바라보는 단목성한.

그모습을 보던 한량이 무언가를 물어 보려는 듯 머리를 긁적 거리며 입을 열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 어떻게 천검을 아시죠?"

"모르고 있나보군... 그렇게 손목을 이용해서 펼칠수 있는 검식은 천검뿐이라네..."

"음~."

단목성한의 말에 생각에 빠진 한량.

"혹시! 기화와 무슨일이 있었는가?"

갑자기 기화 얘기가 나오자 놀라는 한량.

"저...그게... 제가 그런게 정말 아닌데요!"

"이제 자네가 그랬다고 해도 상관없네..."

"네~에! 그게 무슨..."

단목성한의 반응에 멍해지는 한량.

"후~후.이번 기회에 일황님과 인연이 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저.저 그 노인네 하고 아무 관계도 없어요."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쫓 됐다. 일단 여기를 벗어나고 보자!’

"저 자세한 것은 다음에 찾아 뵙고 설명해드리면 안될까요!“

한량의 말에 잠시 고민 하던 단목성한.

“음~. 좋네.”

단목성한의 의외의 반응에 놀라며...

“그럼 이만 가도 됩니까?”

“후~후. 가라는 말은 하지 않았네 이왕 이렇게된거 일황님의 천검을 좀 견식해 볼까!“

“켁!”

놀라워 하는것도 잠시 단목성한의 공격이 시작되자 천검을 펼치며 막아섰다.

자신이 전력을 다한 연비검을 힘들이지 않고 흘려 보내는 것을 보며...

“역시! 천하제일이라 불리울만 하군... 그런데 자네는 줄곧 방어만 하는것 같은데 공격은 왜 하지 안는가?“

“제가 공격을 하게 되면 후회하실 걸요.”

“후회해도 좋으니 공격을 해보게...”

단목성한의 말에 자세를 바꾸는 한량.

“그럼 갑니다.”


한량을 뒤로 하고 세가를 빠져 나가려던 상우는 가는곳마다 지키고 있는 무사들로 인해서 빠져 나가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그렇게 한 동안 세가를 돌고 돌던 상우의 눈에 담장이 보이자 그제서야 숨을 고르는데...

“음적이 저기 있다.”

“놈이 담을 넘으려한다. 담장을 사수해라.”

‘빌어먹을 놈들 재미 본 놈은 따로 있는데 왜 죄없는 나를 쫓고 지랄들이야!‘

속으로 욕을 하면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데...


가까스로 단목성한을 제압한 한량은 손실된 내력으로 인해 움직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우로 인해서 주위가 어수선해지자 그틈을 이용하여 세가의 무사들 속으로 끼여 들었다.

무사들과 한량에게 쫓기던 상우는 비워있는 담장을 보고 온 힘을짜내 달렸다.

막 도약하여 담을 넘으려 할때... 어디서 많이 들었던 목소리가 귓속을 파고 들어왔다.

“놈이 담을 넘는다. 어서 문을 열어라”

‘음~.아니겠지...’

무사의 외침을 뒤로 하고 담을 넘어 가느 상우.

한량 역시 상우가 세가를 빠져나가자 뒤를 쫓는 무사들에 섞여 빠져나갔다.

그것도 당당히 정문을 통해서.....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작가의말

 

 잘 못 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빠른 시간안에 수정할게요.

조은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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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량과상우2 +6 13.12.04 5,763 111 8쪽
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0 125 7쪽
3 한량 음적되다.2 +10 13.12.04 7,766 14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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