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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21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05 21:33
조회
5,448
추천
117
글자
8쪽

마화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먼저 객잔으로 돌아온 상우는 한량의 안위가 걱정되는지 방을 서성이며 안절부절 못 하고 있을때 창문이 열리며 한량이 들어섰다.

한량의 몸 상태를 살피던 상우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것을 확인하게 되자 좀 전까지 가졌던 걱정은 잊어 버리고 욕이 튀어 나왔다.

“야! 빌어먹을 놈아! 대체 네 놈의 정체가 뭐야!”

“헛소리하지 말고 물 부터 좀 줘봐라!”

“물! 잠깐!”

한량의 말에 방을 살피다 어제 먹다남은 술병이 탁자위에 있자 건네 주는데...

“에~퉤!퉤! 뭐야! 술이잖어?”

“그것밖에 없어... 그래 어떻게 빠져 나온거야!”

"어떻하긴 뭘 어떻게야! 이꼈으니 왔지!”

“뭐? 내가 연비검을 이겼다고... 이게 말이 되는거야! 그래 그럼 연비검은 어떻게 됐어? 설마! 죽인것은 아니겠지?“

“이게 누굴 살인마로 아나! 그냥 점혈한뒤에 오해가 있었다고 말해 주고 왔다.“

“오~그래! 그랬더니 뭐래?”

“그건 아혈도 짚어놔서 모르지!”

“엥! 그럼 뭐야! 아직 해결된게 아니잖아!”

“아! 몰라.몰라! 일단 난 조금 쉬어야겠다.”

한량은 모든것이 귀잖은듯 손사레를 치며 자리에 가서 누워버렸다.

그런 한량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상우.

‘이놈 정말 정체가 뭐야! 무공만 봐도 보통 놈은 아닌것 같은데...아~참! 정말 물어 볼걸 못 물어봤네‘

“야! 한량아! 일어나봐! 야!”

상우의 애타는 부름을 코고는 소리로 대신 답하는 한량.

잠에서 깬 한량이 눈을 떴을때 자신의 바로 눈앞에 상우가 얼굴을 드리 밀고 있자.

“아! 깜짝이야! 이게 씻지도 않은 얼굴을 어디다 들이되!”

“너 지금부터 내가 물어 보는것에 한치의 거짓도 없이 말해 줘야 한다. 만약 하나의 거짓이라도 있으면 그 순간 너랑은 끝있다.“

“갑자기 얘가 미쳤나!”

“너 비연검과 싸울때 펼친 검식이 천검이라고 했지! 그거 일황님의 독문무공 아니야!“

“아~그거! 그 노인네가 내 사부야!”

“사부? 뭐! 그게 정말이야! 어떻게 네놈이 일황님의 제자가 될 수 있냐!“

“뭐야! 그 의미는...나 같은 놈이 제자가 되면 안된다는 것 처럼 들린다.“

“그게 아니고...근데 일황님의 제자가 뭐가 부족하다고 영약에 욕심을 내고 다니냐!“

“그건 사정이 있으니 묻지마라!”

“좋다! 그건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그럼 세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그게 실은...”

상우의 물음에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얘기 하는데...

“음약? 그게 말이되냐!”

“정말이라니까! 그런데 원래 음약에 중독되는 여인들이 많은 거냐?“

”응? 그건 또 무슨 소리야!“

"그게 지난번에도 음약에 중독되어 있는 여인들을 구해 준적이 있었거든...“

“뭐? 전에도 이런일이 있어다고...잠깐 ! 방금 여인들이라면 한두명이 아니라는 거야!“

“이번이 세번째다.”

“세번째라... 그때 일을 자세히 설명 좀 해봐!”

한량은 상우가 그때 일을 설명에 달라는 말에 음흉한 눈 빛을 보내며...

“흐~흐. 뭘 듣고 싶은건데...”

“지금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이건 단목세가의 기화가 관련된 일이란 말이다. 그러니 그

때 일을 설명 좀 해봐 “

“그게 얼마전에...”


마화.

마교에 관해서는 모든 무림인들이 알고 있으니 생략 하고 그런 마교의 17대 교주인 마극성.

그의 나이 육십이 되었을때 얻게된 늦둥이 딸로 마극성은 물론 백만 마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인이 바로 마화다.

무공은 제쳐두고라도 빼어난 미모와 함께 여러 재능으로 인해서 무림 십화중에서도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도 제일인이라 불리우는 마교주가 알수없는 독에 중독되면서 의식을 잃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위중해지자 해약에 필요한 영약을 구하기 위해서 마화가 직접 중원으로 나서게 되었다.

태어나서 한번도 천만대산을 벗어 난적이 없던 그녀가 처음으로 향한곳은 산동성의 태산.

마극성의 치료 방법을 알아 보던중에 우연히 태산에 위치한 벽하사에 영단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 가는 중이였다.


벽하사

언제 지어졌는지 연대를 알 수 없는 시대부터 존재해 있었고 사람들에게는 옥황상제의 딸인 벽하신군을 모신 곳으로 더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로 승천하던 용이 벽하신군의 묘비 앞에 내단을 토해 냇다는 소문이 태산 부근에 은밀히 퍼지기 시작했다.

그 소문을 듣게된 한량도 벽하사로 향하는데...태산의 한자락을 끼고 있는 제남에 도착한 마화와 일행들...

오랜 여행으로 모두가 지쳤는지 객잖에 들어서자마자 뻗었다.

‘음~. 여기가 어디지? 동굴 같아 보이는데...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지? 그래 차를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어!‘

정신을 차린 마화는 자신이 있는곳이 객잔이 아닌 동굴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변을 살폈다.

‘일단 아무도 없는것 같으니 몸 상태부터 확인해봐야겠다. 음~이런 점혈법은 처음 보는데...이거아무래도 풀려면 고생을 좀 하겠는데...‘

점혈을 풀기 위해서 내공을 운기하자 알수 없는 열기 같은 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응? 이건 또 뭐지? 설마! 음약! 누가 감히 나를 상대로 이런짓을 벌인다는 말인가? 만약 내력을 움직이면 약기운이 더 발리 퍼질텐데...어디선가 음약을 몰아두는 방법을 본것 같은데...‘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마화는 먼저 약기운이 퍼지는 것을 막고 혈도를 풀려고 하는데...그때 한 사내가 동굴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혹시 저 놈이 벌인 짓인가?’

한량 역시 마화를 보고 놀라는데...

‘어찌 이런곳에 여자가 누워 있는 거지!’

누워 있는 여인에게 다가서던 한량은 여인의 얼굴을 보고 눈이 커졌다.

‘뭐야! 이 여자 사람이 맞는거야!’

“이보시요! 괜찮은 것이요!”

여인에게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여인을 살피던 한량은 여인이 점혈이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인의 막힌 혈도를 풀기 위해 혈을 건드리는데...

‘지금 이 자식이 뭐하는거야! 야! 가만히 놔둬!’

음약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눌러 놓았던 혈이 사내의 손길로 인해 풀리면서 막아놨던 약기운이 거세게 퍼졌다.

갑자기 여인에게서 열기가 느껴지더니 얼굴색이 변하는 것을 보고 여인이 음약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어떻게든 살리 테니 아무 걱정마시요!”

문제는 한량의 마음과 달리 마화의 생각이 달랐다는 것에 있었다.

‘제발 아무짓도 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어라! 어서 혈도를 풀어야 하는데...‘

마화가 혈도를 푸는것에 집중할때...

“에효~.여인의 입으로 대답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소! 그렇지만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것은 없는 것이요. 비록 이렇게 만났지만 내가 당신의 인생을 책임지겠소!“

한량의 말을 들은 마화.

‘지금 이 새끼가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저.저게 뭐 하는거야!‘

한량이 자신의 옷을 벗으며 다가오자 놀란 마화.

‘설마! 이 미친 놈아! 안돼! 안~돼! 허~헉!’

여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몸을 들이되는 한량.

그렇게 관계를 끝내고 난뒤에 여인의 상태를 살피는데 호전의 기미가 안 보이자.

“부족한가! 얼마나 지독한 약이기에...그런데 나는 왜 이리 흥분되는 것이지?“

그렇게 또 한 번에 만리장성 쌓는 두사람.

‘이럴 수는 없어... 이런 놈에게 당하다니’


마교주의 딸 마화 중원에 나왔자 날 벼락맞다.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작가의말

잼 나게 읽어 주셔야 할텐데...

조은 밤들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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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십자각 장영 2 +8 13.12.10 4,335 10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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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화 +4 13.12.05 5,449 11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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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량과상우3 +6 13.12.05 5,467 1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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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0 12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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