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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26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11 14:09
조회
4,159
추천
96
글자
9쪽

검왕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음양선과의 사건이 끝난지도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음양선과와 독각룡의 내단에 힘입어 일취월장한 두 사람은 일황의 심부름으로 안휘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야! 니 사부의 심부름인데 내가 왜 가야 하는데..."

"독화랑 떨어져 있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누.누가 독화 때문이래 그게 아니고 그래도 난 엄연히 한 문파의 수장이잖아! 글구 내가 그 먼곳까지 가야할 이유를 대봐!"

"이유? 그런게 꼭 필요하냐! 친 구 야!"

"이게 꼭 불리하면 친구 타령이야! 됐구! 그것보다 그 날 지화씨랑 무슨일 있었지?"

"이.일은 무슨 일...아.아무 일도 없었다니까!"

"근데 왜 말을 더듬고 지랄이야! 아무래도 뭔가 있었어? 너 혹시 덮친거 아니지?"

상우의 말에 발끈하는 한량.

"덮치긴 누가 덮쳐! 그런게 아니래두 글구 사건은 니 둘이 있었잖아? 솔직히 말해봐! 어떻게 한거야!"

"뭘 어떻게 해?"

"그 성격 드러운 독화가 너에게 하는걸 보면 분명 니 둘은 했어! 근데 어떻게 다정히 붙어 다니냐구?"

"당연한거 아니냐!"

"당연 하다고?"

"그래 남.녀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면 더 가까워 지는게 당연하지!"

"어? 난 안 되던데..."

"뭐가 안된다는 거야!"

"그건..."

사실 한량이 하고 싶은 건 연애인데 만나는 여자마다 살기만 남겨두고 가버리는 것이다. 더우기 그 동안 무림십화의 여인과 엮이다 보니 웬만한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한량이 뭐에 홀린듯한 표정을 짓고 있자.

"이게 또 지랄이네...너 켕기는거 있지?"

"그런거 없다니까!"

"아냐! 니 그 표정은 꼭 뭔가 잘 못 했을때 짓던 표정이랑 똑같어..."

"헛소리 그만하고 늦기전에 빨리 가기나 하자!"

" 그래~ 두고보면 알겠지! 근데 안휘성까지 무슨 심부름이냐?"

"나도 자세한건 몰라 검왕이라는 사람의 구순 잔치에 가서 서신 하나주고 받아 오라고 하더라..."

"거.검왕! 그럼 남궁세가!"

"어라~ 너 알어?"

"야! 중원에서 검왕을 모르는 인간이 어딨냐!"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야?"

"참나! 얘가 몰라도 너무 몰라! 너 무림십왕은 들어봤어?"

"십화가 아니고 십왕? 무슨 놈의 왕이 열명이나 있어!"

"에~이! 말을 말자..."

"얘기하다 말고 왜 그래?"

"에~휴! 제발 헛 지랄 그만하고 무림에 대해서 공부나 좀 해라!"

"니가 있는데 내가 왜?"

"이게 정말!"

"알았어! 그러지 말구 빨리 말해봐!"

"너는 니 사부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는 있냐?"

"우리 노인네...자기 말로는 매일 천하제일인이라고 하는데 워낙 뻥이 심한 양반이라 못 믿어."

"잘 들어. 현재 무림에는 사황을 최강자로 분류해 일황.마황.정황.사황 그 밑으로 이성.사존.육괴와 칠대마가 그리고 십왕이 그 다음을 잇고 있어..."

"뭐가 그렇게 많아! 가만 혹시 처음 얘기한 일황이 우리 늙은이를 말하는것은 아니겠지?"

"왜 아니겠냐! 거기에 새외 무림과 오각의 주인들까지 합치면 대충 오십여명은 될거다."

"오십명이나! 근데 우리 노인네가 그렇게 강하다고?"

"모든 무림인들이 말하는걸 보면 강하신것은 틀림 없는거야! 글구 일황님을 무시하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그럼 이때까지 해준 얘기가 모두 진짜인가 보네...그렇다면 무검을 빨리 익혀야겠다."

"무검? 너 천검 익히고 있잖아!"

"천검 다음이 무검인데...무검이 사부의 정수래! 글구 전 무림에 무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열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던데..."

"무검이라! 그거 배우면 나도 가르쳐 주는거냐?"

상우가 무검에 관심을 갖자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 한량.

"무검이 동네 삼재검법이냐! 글구 무검을 익히는데 얼마나 걸리는 줄 알어!"

"천검보다 어려운 무공이니 한 십년 아니 십오년 정도 걸리지 않을가?"

"아니! 사부 말로는 적어도 삼십년은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것도 오로지 수련만 했을때 얘기다."

"허~헉! 삼십년이나..."

"천하무적 무공이 있으면 뭐하냐! 그러잖아도 내 젊은 인생의 대부분을 산속에서 섞고 있는게 억울했었는데 그걸 삼십년이나 더 할 생각을 하니 못 하겠더라구...그래서 영약이라도 먹으면 좀 빨라지지 않을가 해서 이러고 있는거다."

"그런 사연 있었네...이 사실을 일황님도 아셔?"

"뭐 대충은...어! 저기 객잔이 보인다. 좀 쉬다가자!"

"좋지!"


그렇게 객잔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객잔안에 수 많은 사람들이 차있자 놀라는데...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솜씨가 꽤 있나 보다."

"그러게..."

그때 점소이 하나가 다가왔다.

"저 손님! 일층에는 자리가 없고 이층으로 가셔야 하는데 이층은 요리만 됩니다. 안내 할 가요?"

"큼~흠! 우릴 뭘로보고 안내하게..."

이층에 자리를 잡게된 두사람.

"상우야! 오늘 날도 그렇고 기분도 꿀꿀한데 술도 한잔하고 묶기로 하는게 어때?"

"너 돈 있어?"

"에~이 내가 돈이 어딨냐! 왜? 너 없어?"

"나는 땅 속에서 돈이 쏟아 나오냐!"

"넌 좋은 기술이 있잖아!"

"그런게 아니래두 자꾸 지랄할래 그리고 매일 빌 붙는 주제에 뭐가 그리 당당한데...너 앞으로 빌 붙을 생각더 하지마! "

상우의 말을 듣고 있던 한량은 뭔가 이상한듯...

"너 이거 독화가 시켰지!"

"시.시키긴 뭘 시켜! 이게 누굴 공처가로 아나 그런데 얘가 지 주제도 모르고 따지려고 하네..."

"아~미안미안! 그런 의미가 아니고 그래도 너는 한 문파의 두목이잖어..."

"이게 꼭 말을 해도..."

"그런데 너희 도~아니 문파는 좀 이상하다."

"또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건데!"

"너희 문파가 몇 대를 이어져 내려 온 거라면서..."

"그렇지 어림잡아도 오백년은 넘었으니까!근데 왜?"

"그러잖아 그 동안 대를 이어서 도둑질을 했으면 재물이 상당할텐데 왜 매일 죽는 소릴하냐고..."

"에~휴! 그게 말이다. 실은 우리 전전대 문주가 갑자기 실종되면서 보물들이 있는 장소까지 사라졌어 그거 때문에 한 동안 무림이 시끄러웠지! 그래서 애들이 비영총을 찾으러 전 중원을 뒤지고 다니는 거나."

"비영총?그게 뭐야!"

"무림인들은 그 보물이 숨겨진 곳을 비영총이라 부른다."

"비영총이라...신법만봐도 꽤 했을 것 같은데..."

"뭘?"

"뭐긴 도둑질이지!"

"이게 끝까지..."

"상우야! 요리 나왔다."

한량의 우울한 말에 결국 술을 주문한 상우.

그런 친구가 우울해 하건 말건 눈치없이 술을 들이키는 한량...그때 한 무리의 인물들이 객잔안으로 들어섰다.

차림새로 보아 누가봐도 있는 집 자식으로 보이는 육인...

"어라! 저기 들어오고 있는 놈들 기억나냐?"

"누구? 황산에서 나에게 맞은 놈들이잖아!"

"맞지! 역시 내 눈썰미는 끝내 준다니까!"

"이제 겨우 한달밖에 안 되었는데 그게 무슨 눈썰미야! 못 알아 보는게 더 이상한거지..."

"그런가? 저 놈들 이층으로 올라 올것 같은데..."

"저런 놈들이 올라오든 말든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신경쓰지 말고 한잔 받아라!"

"응. 그래..."

두 사람이 술 향기에 열중하고 있을때 두 사람을 노려보는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위지세가의 위지승이였다.

"팽형! 잠깐 저기 좀 보시오."

"왜 아는 사람이라도 있소!"

위지승의 손 끝이 머무는 곳을 보던 팽소민.

"저 두 놈은..."

"그때 두놈이 맞는 것 같죠."

복수심에 불타있는 팽소민은 위지승이 불러도 대꾸없이 한량과 상우를 노려보고 있었다.

무엇을 느꼈는지 상우가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피는데...건너편에 있는 두 사람이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잖아도 기분이 꿀꿀해던 상우는 잘 걸렸다 싶었는지 시비를 걸었다.

"저것들이 어딜 꼴아 봐! 눈 안깔어!"

상우에 외침에 모든 사람들이 대화를 멈추고 양쪽을 쳐다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상우에게 수모를 당하자 검을 꺼내드는 위지승.

"감히 이놈! 내가 누군 줄 알고 떠드는 것이냐!"

"이게 저번에도 그러더니 똑같은 말만 하고 자빠졌네! 그리고 죽기 싫으면 검 집어 넣어라!"

"흥! 검을 보니 무섭냐! 그때는 맨 손이였기에 당했지만 내 손에 검이들린 이상 네 놈 따위는 상대가 안된다."

"그래? 그럼..."

짧은 거리가 아님에도 눈 깜짝할 순간에 위지승의 품을 파고들며 상대의 복부에 주먹을 꽃아 넣는 상우.

퍽!

"으~윽!"

"내가 검 치우라고 했지!"

갑자기 벌어진 사태에 모두가 당황하고 있을때 한량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밖에 넓은 곳 나두고 여기서 지랄들이야! 에~이 먼지 날리네..."

그렇게해서 모두 밖으로 나가는데....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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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한량과아이 +6 13.12.13 4,318 93 7쪽
19 빙화 +4 13.12.13 4,013 90 7쪽
18 검왕2 +5 13.12.12 4,956 132 8쪽
» 검왕 +8 13.12.11 4,159 96 9쪽
16 음양선과2 +7 13.12.11 4,466 100 10쪽
15 음양선과 +6 13.12.10 4,216 94 7쪽
14 십자각 장영 2 +8 13.12.10 4,335 107 8쪽
13 십자각 장영. +4 13.12.09 4,540 114 10쪽
12 후기지수들 +4 13.12.08 4,720 96 7쪽
11 독화와 지화2 +6 13.12.08 4,784 111 10쪽
10 독화와 지화 +6 13.12.07 4,912 109 7쪽
9 음모자 +6 13.12.06 5,072 103 9쪽
8 마화 +4 13.12.05 5,449 117 8쪽
7 천검 +4 13.12.05 6,044 139 9쪽
6 한량과상우3 +6 13.12.05 5,467 110 9쪽
5 한량과상우2 +6 13.12.04 5,763 111 8쪽
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0 125 7쪽
3 한량 음적되다.2 +10 13.12.04 7,766 142 9쪽
2 한량 음적되다. +11 13.12.04 11,091 26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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