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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님의 서재입니다.

무림음적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3.11.18 21:02
최근연재일 :
2014.05.28 13:30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417,838
추천수 :
10,825
글자수 :
440,955

작성
13.12.06 16:19
조회
5,072
추천
103
글자
9쪽

음모자

이 글에 주인공은 한량의 아들 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 전개를 빠르게 해볼게요...그리고 고수들과의 싸움은 류가 무검을 익히면서 본격적으로 진지한 싸움을 넣을가 합니다..의견 좀...

추가 한류의 등장을 빨리 하기 위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압축해서 따로 올릴게요.




DUMMY

그렇게 마화와 만리장성을 쌓고 꿈 나라에 빠져있던 한량이 지독한 살기를 느끼며 눈을 떴다.

‘뭐지? 분명히 살기 같았는데...그런데 이 여자는 어딜 갔지!‘

그제서야 여인이 사라진걸 알게된 한량.

뭔가 이상한지 주변을 살피던 한량은 살기가 흘러 나오는 근원지가 옆에 놓인 서신임을 확인하고 의아해 하며 펴보는데...서신에는 자신을 어떻게 죽일지 고민하는 내용이 적날하게 젂혀 있었다.

"뭐야! 기껏 살려준 사람에게 뭐라는거야!"


그렇게 마화 얘기가 끝나자...

"하~아. 그럼 그 여자에 대해서 아는것이 하나 없다는 거야!"

"내가 일어났을때는 서신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니가! 그러데 글쎄 신기하게 서신에서 살기 같은 것이 느껴지더라?"

"야! 여자가 처음 본 놈에게 그렇게 당했는데 살기만 남겨겠냐! 나 같으면 더 한것도 남기겠다."

"이게...당하긴 뭘 당해! 정말 그런게 아니래두"

"그래 그건 그랬다치고 다음 여자는?"

"뭘 그렇다 치고야! 나 얘기 안해! 그리고 우연 히 일어난 일 가지고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

"이게 그리 쉽게 생각 할일이 아니다."

"설마!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준건데 무슨일이야 있겠어?"

"참나 일황님의 제자라고 인생 편하게사네..."

"내 앞에서 그 노인네 얘기하지 말라고 했지!"

"그래...이게 니 일이지 내 일이냐!"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기에 단목세가 하량의 일을 애써 무시하는 상우.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나야 문파로 돌아 가야지!"

"문파? 그 비영문이라는데 근데 무슨 놈의 도둑놈들이 족보에다 문파식이나 있냐!"

"이게 진짜! 에~휴 그래 어차피 이제 안 볼건데 말을 말자!"

"삐졌냐! 에~이 천하제일의 상우가 그런것 같고 삐지고 그러냐!"

자신이 말한것이 미안했던지 애교를 부리며 상우를 달래는데...

" 그 얼굴 치워라! 징그럽다."

"그런데 정말 어디로 갈거야!"

"내가 어딜 가든 니가 왜 그걸 궁금해 하는데!"

"뭐야! 비영신법 가르쳐 준다고 했잖아!"

"도둑놈의 신법은 배워서 뭐에 쓰게..."

"에~이~ 누가 도둑이래. 신투 그것도 천하제일의 신.투!"

"됐고! 여기서 우리 깨끗하게 찢어지는 거야! 그리고 웬만하면 앞으로 마주치지 말자!"

풀린 줄 알았던 상우가 강하게 나오자 고민하던 한량 뭔가를 결심한듯...

"좋아! 천검 가르쳐 줄게..."

한량이 천검을 가르쳐 준다는 말에 속으로 쾌재를 부리며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반응하는 상우.

"약속한거다. 남아일언..."

"그래 중천금이다."

‘흐~흐 걸렸어...’

사실은 이랬다.

상우가 펼쳤던 신법이 탐이났던 한량은 신법을 배우기 위해 온갖 아부를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려고 하는데 상우가 천검과 비영신법을 교환 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 얘기를 듣고 천검이 어떤 것인데 도둑놈들의 신법과 비교하냐며 팔짝 뛰던 한량.

그렇게 해서 두사람은 잠깐의 동행이 아닌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데...



그시각 하나의 전각안에는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원탁을 둘러싸고 중년인 한명과 두명의 노인이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앉아 있었다.

"어떻게 또 실패 할 수가 있소! 허~참! 자그마치 십년을 준비한 일이요. 그런데 시작도 하기전에 이럴 수 있는거요."

중년인의 말에 두 노인의 표정이 더 굳어졌다.

"죄송합니다."

"죄송이고 뭐고 다 필요없소. 대체 실패한 이유가 뭐요?"

"지금 알아보고 있으니 곧 보고가 올라 올겁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마교의 마화는 엉뚱한 놈이 끼여들어 망치고 사도련의 사화는 동네 술 주정뱅이 때문에 어이 없이 어끗 났다 쳐요. 그런데 이번에는 도둑놈이라니..."

똑! 똑!

그때 밖에서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와라!"

방안의 흐르는 공기를 느꼈는지 서신을 든 사내가 조심스럽게 들어섰다.

중년 사내에게 인사를 하며 서신을 건네는데 받아든 서신을 읽던 중년인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두 노인에게 서신을 건네 주었다.

"쌍노도 읽어 보시오."

중년인에게 서신을 받아 읽던 노인들이 놀라며...

"어찌! 이럴수가!"

"지금 이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요."

"이공! 제가 다시 한번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한 노인이 나가자 더 무거워지는 방안.

"모든것이 한놈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데 백노는 이 사실을 어떻게 생각 하시오?"

"이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저희가 들인 공이 얼마인데 한놈 때문이 틀어 지다니요. 아마 뭔가 착오가 있었을 겁니다."

"착오라... 만약 이게 착오라면 조사한 놈들을 다 죽이시요."

"예? 알겠습니다."

부하들을 죽이라는 말에 놀라며 중년인을 보는데 그의 표정에서 더 이상 말을 하며 안된다는 것을 느끼는 노인.

잠시후 나갔던 노인이 다시들어 왔다.

"흑노! 어떻게 되었소?"

"지금까지 저희 일을 방해한 놈이 동일인 것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흑노의 말에 뭔가를 생각하던 중년인.

"그래 놈의 정체가 뭐요?"

"그게 워낙 은밀히 움직였기에 아직 신분을

파악하지는 못 했으나 이번일에 동조자가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동조자? 설마! 무림맹이요?"

"그것은 아닐겁니다. 무림맹의 있는 세작에 의하면 이번 단목세가의 일이 퍼지면서 따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 그럼 어느 쪽에서 움직인것이요."

"지금 무림맹과 저희를 따르는 문파에 손을 써 놓았으니 조만간 그 들의 관한 보고다 올

라 올것입니다."

"이번일이 사부님의 귓에 들어가면 안 되니 암각과 혈인대를 내 줄테니 쌍노는 서둘러

처리해 주시오."

"예. 이공"

쌍노가 나가자 홀로 남은 중년인은 좀 전에 읽었던 서신을 다시 살펴 보며...

"우연이든 뭐든 상관없다. 내 일을 방해한것 만으로도 너희는 편히 죽지는 못 할것이다."


얼마후 강소성의 성도인 남창에 있던 비영문이라는 문파는 태산에 있는 마을로 이전을 하게 되면서 한량과 상우는 틈이 날 때마다 붙어다니기 시작했다.

태산 객잔이라 곳에 앉아 있는 두사람.

"캬~악! 역시 술은 낮 술이 최고라니까!"

"량아! 술 좀 그만 마시고...빨리 천검 이식을 가르쳐 줘!"

"일식도 제대로 못 펼치는게 이식이 왜 필요해!"

"무슨... 일식 끝낸지가 언제인데..."

"아냐.아냐! 내가 보기에는 아직 멀었어! 그러니 좀 더 수련해!"

한량의 말에 열 받은 상우가 삿대질을 하며...

"이 치시한 새끼! 지는 다 빨아 먹었다 이거지! 흥! 내가 이럴줄 알고 우리 문파의 숨겨진 비기는 안 가르쳐 준거다."

신법이 아닌 또 다른 뭔가가 있다는 말에 눈빛이 바뀌는 한량.

"아~. 그러잖아도 내일 부터 가르쳐 주려고했어 일단 앉어.앉어! 에~이 친구끼리 뭘 그

런것 같고 삐지고 그래!"

갑자기 한량의 태도가 바뀌자 코 웃음치는 상우.

"이게 누굴 바보로 아나! 내가 너 같은 놈 하고 말을 섞으며 개다 개!"

"진짜라니까! 상우야! 우린 친구잖아..."

"친구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때 객잖안으로 사람들이 들어 서면서 하는 얘기에 저절로 귀가 열리는 두사람.

"빙궁의 빙화와 빙정이 없어 졌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이야!"

"그렇다니까! 어제 내 친구가 북해로 표행을 갔다와서 해준 얘기야! 지금 그 일로 인해서 난리가 났데."

"빙정이라면 값도 값이지만 음공을 익힌 무림인이게는 영약보다 더 귀하다며 그런데 빙화는 어떻게 된거야!"

"그것까지는 나도 모르지?"

"햐~아. 누가 그걸 훔쳤을까?"

사내들의 말을 듣고 서로를 쳐다보는 두사람.

"왜? 날 보냐!"

"넌?"

"그거야 누가 빙정을 훔쳤다고 하잖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그런 눈으로 봐!"

"당연히 널 봐야지? 그럼 누굴봐! 너 아니야!"

"이게...매일 너랑 붙어 있는데 언제 북해까지가서 훔쳐오냐! 말이되는 소릴 해야지!"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넌 신투라며..."

"이걸 그냥!"

"그럼 넌 날 왜 봤어?"

"그게 빙화가 없어 졌다고 하기에..."

"빙화가 없어 진거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인데?"

"아니 그냥 한량아 잠깐 이리와봐!"

"왜?"

한량이 다가서자 한량의 품속을 뒤지는 상우.

"지금 뭐 하는거야!"

"응. 음약 찾어..."

말과 함께 사라지는 상우.

"어~휴! 저걸 그냥! 그런데 빙화도 이쁠려나?"




제가 잘 쓰고 있는건지 어떤지 모르고 있음...흔적을 남기세요.


작가의말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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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한량과아이 +6 13.12.13 4,319 93 7쪽
19 빙화 +4 13.12.13 4,013 90 7쪽
18 검왕2 +5 13.12.12 4,956 132 8쪽
17 검왕 +8 13.12.11 4,160 96 9쪽
16 음양선과2 +7 13.12.11 4,467 100 10쪽
15 음양선과 +6 13.12.10 4,216 94 7쪽
14 십자각 장영 2 +8 13.12.10 4,336 107 8쪽
13 십자각 장영. +4 13.12.09 4,540 114 10쪽
12 후기지수들 +4 13.12.08 4,721 96 7쪽
11 독화와 지화2 +6 13.12.08 4,784 111 10쪽
10 독화와 지화 +6 13.12.07 4,913 109 7쪽
» 음모자 +6 13.12.06 5,073 103 9쪽
8 마화 +4 13.12.05 5,449 117 8쪽
7 천검 +4 13.12.05 6,044 139 9쪽
6 한량과상우3 +6 13.12.05 5,468 110 9쪽
5 한량과상우2 +6 13.12.04 5,764 111 8쪽
4 한량과상우 +6 13.12.04 6,171 125 7쪽
3 한량 음적되다.2 +10 13.12.04 7,766 142 9쪽
2 한량 음적되다. +11 13.12.04 11,092 262 8쪽
1 한량 +19 13.12.04 13,813 242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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