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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게임 속 메시아의 능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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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
작품등록일 :
2020.01.24 10:58
최근연재일 :
2020.02.25 23:55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536,100
추천수 :
15,167
글자수 :
159,366

작성
20.02.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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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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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괴수 조련사

DUMMY

아침이다.

하지만 태양은 보이지 않았다.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어둡게 만들었다.


척후병 하나가 등에 깃대를 든 채 힘겹게 돌산을 올랐다.


경사가 지고 절벽이 대부분이다.

다만 오크들이 늑대를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적으로 잘 다듬어진 길이기도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우 올라선 바위 위에서, 척후병은 얼어붙고 말았다.


저 너머 능선에서 검은 군대가 보였다.


검은 피부, 검은 갑옷.

등에는 만월 교단을 상징하는 보름달모양과 그 속에 두개골이 그려진 깃대가 보인다.


병사 하나하나가 깃대를 든 채 진격 중이다.


침을 흘리고, 검은 눈동자를 가진 채.

입을 벌려 괴성을 지른다.


쿵-... 쾅ㅡ!

쿵-... 쾅ㅡ!


웅장한 북소리가 들린다.

척후병은 심장이 반응하듯 고동이 메아리쳤다.


‘저게 모두 솔리안인이라고?’


하얀 머리는? 황갈색 피부는? 붉은 눈은?


모두 사라졌다.

온몸이 검게 타들어 간 듯 칠흑일 뿐이다.


저건 악마의 군대였다.


‘알려야 해!’


척후병은 급히 등에 있던 깃대를 들었다.

창과 방패 모양의 깃대를 있는 힘껏 휘두른다.


적을 알리는 신호.


그것을 셀베르크 외벽에 있던 제라스 공작은 볼 수 있었다.


“모두 위치로-!”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위치로 이동하라!”


기사들이 보좌하며 소리친다.

병사들이 급히 움직였다.


석궁병들이 외벽 위에 진을 친다.

검병과 허술한 장비로 무장한 민병대가 외벽에 올라섰다.


“빨리, 빨리 이동하시오!”


외벽 바깥에 천막을 치며 지내던 난민들은 허겁지겁 열린 외문으로 들어갔다.


쿵···! 쿵···! 쿵···!


서서히 대지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외문이 서서히 닫친다.


도르래에 문이 닫치고, 받침대가 올려진다.

외벽 위에 있던 병사들은 땀방울이 맺혔다.


“상황은 어떻게 되어가나요?”


샤린 왕녀가 갑옷을 챙겨입고 할버드를 든 채 올라왔다.

그 옆에서는 유마가 함께했다.


“샤린 왕녀님! 이곳은 위험합니다!”

“도, 돌아가시지요!”


중립 귀족들이 허겁지겁 달려와 샤린 왕녀를 만류했지만.

샤린은 그들을 무시했다.


제라스도 샤린을 챙겨줄 여유는 없었다.

그저 병사들을 지휘할 뿐이었다.


샤린은 아쉬운지 눈살을 찌푸렸다.


그때 고동을 알리는 듯한 북소리가 들려왔다.


산맥의 사이로 검은 군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하나, 하나가 깃대를 들고 있다.


지금껏 대륙의 눈치를 보며 숨어 살던 만월 교단이다.

왕족을 등에 업고, 아니, 조종하고 있으니.

이제는 숨길 것도 없었다.


수백 년간의 치욕을 덜겠다는 듯 당당히 깃대를 보여주며 자신들을 과시했다.


“뭐야, 언데드?”

“그, 그런 거야?”

“좀비 군단?”


외벽의 병사들은 점차 다가오는 오렌의 군대를 보며 숙덕거렸다.


이미 반수 이상이 좀비로 변해 있다.

역병이 퍼지고, 죽은 자들은 좀비가 되어 되살아난다는 소문이 있었다.


어쩌면 저들이 그 증거일지도 몰랐다.


어둠의 군대가 외벽에서부터 약 600m 정도 떨어진 거리까지 도달했다.

궁병의 사거리가 훨씬 떨어진 곳.

그곳에 진을 친다.


“어, 얼마나 많은 거야.”

“끝이 보이지 않아.”


적 한 명 한 명이 등에 깃발까지 달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 수가 배는 많아 보였다.


또한 천천히 어둠의 군대가 좌우로 퍼지기 시작했다.


셀베르크를 완전히 포위할 생각이다.


유마는 주변을 둘러봤다.

어둠의 기운이 느껴진다.

불쾌하기 짝이 없는 죽음의 냄새.

자신과는 상반되는 힘이다.


“15만, 아니 16만 정도로군. 그중 5만이 언데드. 네크로맨서들도 사이사이에 끼어 있어.”

“많네요. 오면서 얼마나 많은 약탈을 했으면···.”


유마의 말에 샤린은 이를 악물었다.


어둠의 군대가 발걸음을 멈췄다.


모두가 하나가 된 듯 일제히 고개를 들며 셀베르크를 쳐다봤다.


이미 죽어 언데드가 된 이들이 입을 벌려 괴성을 지른다.


ㅡ끼아아아아아아아악!


고막이 터질 듯한 기괴한 음성.

창을 든다.

방패를 든다.

검집이 담긴 검을 든다.

그리고 일제히 내려친다.


쿵! 쿵! 쿵!


병사들이 동요했다.

두려움에 몸을 떤다.


“...공격하지 않네요.”


샤린도 긴장해 마른 침을 삼켰다.


“겁을 주려는 거겠지. 사기를 저하하는 게 목적이다.”


유마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생각했다.


‘그것도 있겠지만, 네크로맨서들의 질 나쁜 성향을 보여주는 것과도 같겠지.’


네크로맨서들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생명을 천하게 여기고, 죽음을 섬긴다.

생명을 천천히 짓밟는 것을 음미하는 더러운 족속들이었다.


“오히려 이 상황이 좋을 수도 있지.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걸 알기에 제라스 공작도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며칠이 걸릴까.’


태양교가 진격 중이다.

그들이 올 때까지는 시간을 벌어야 한다.


“모두 무기들을 챙기시오!”

“싸울 수 있는 자는 무기를 드시오!”


기사가 거리를 활보하며 외쳤다.

난민들이 두려움에 떤다.


무기를 쥘 엄두조차 하지 못했다.


외벽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그들의 이성을 잠식시켜 나갔다.


“막을 수 있을까요?”


샤린이 유마에게 말했다.

유마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적어도 내가 있는 외벽은 막을 수 있지. 이 외벽만큼은 쥐새끼 한 마리 들어 올 수 없게 만들 수 있어. 하지만···.”


유마는 반대편과 좌, 우측의 외벽을 바라봤다.

셀베르크 영지는 상당히 넓다.

또한 외벽과 외문이 동, 서, 남, 북으로 되어 있었다.

제라스 공작이 있는 동쪽을 막는다고 해도 다른 쪽 외벽과 외문이 뚫리게 될 것이다.


“다른 쪽은 뚫리게 되겠지.”


‘영지가 너무 큰 게 흠이로군.’


그때 유마는 고개를 들었다.

기묘한 기척이 영지 내에서 느껴졌다.

아니, 땅 깊숙이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다.


“...”


‘단지 군대만 있는 게 아니로군.’


거대한 무언가다.

네크로맨서들, 괴수라도 사역한 걸까?


전투를 앞두고 있어 감각을 예민하게 끌어올린 게 큰 도움이 되었다.


유마는 외벽의 계단을 내려갔다.


“어디 가시나요?”


샤린의 물음에 유마는 가볍게 말했다.


“다른 볼일이 있다.”

“다른 볼일이라니···. 외벽 수비는 어쩌고요?”

“솔리안의 불여우라면 제라스 공작과 충분히 막을 수 있겠지. 아니, 차라리 다른 외벽 쪽을 막아라. 지휘자도 부족해 보이니까.”

“...”

“외벽은 알아서 수호하도록.”


유마는 외벽을 내려갔다.

샤린은 할버드를 움켜쥐었다.


‘못할 것도 없죠.’


샤린은 어둠의 군대를 노려봤다.


외벽에서 내려온 유마는 바닥에 손을 대었다.


성력을 바닥에 주입했다.

마치 초음파처럼 땅속에 퍼져나갔다.


‘뭐지?’


거대한 생명체가 드릴처럼 땅을 뚫고 있었다.

꿈틀거리며, 흙을 야금야금 집어삼키고 갈아내고 있다.


마치 지렁이 같다.


유마가 눈을 가늘게 떴다.


몸을 일으켜 세워, 지하 괴물이 가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땅속 괴물은 지하수로와 연결된 지하창고로 향하고 있었다.


* *


인간 노예들이 이제는 좀비가 되어 있었다.

좀비가 된 이들이 휘청거리며 가마를 짊어졌다.


주변에 부패한 시체 냄새가 진동했다.


모르가나는 코를 킁킁거리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아, 이 냄새는 정말로 좋다니까.”

“...”


‘미쳤어.’


베르킨은 공포에 몸을 떨었다.

그는 품속에 성수를 만지작거렸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피부색을 확인했다.


검다.

검게 변하고 있다.

자신도 어느새 전염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들과 같은 망자 될 것이다.


그것이 무서웠다.


성수를 꺼내 마개를 개봉하려 했지만, 모르가나가 말했다.


“베르킨 백작님.”


베르킨은 움찔 놀라며 모르가나를 쳐다봤다.


“그 불쾌한 냄새가 나는 성수, 없애버리세요.”


베르킨은 떨리는 손으로 성수를 바닥에 내던졌다.


“...!”


그리고 자신이 완전한 꼭두각시가 된 걸 인지했을 때.

얼굴이 점차 검게 물들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악!”


ㅡ끼아아아악!


비명이 기괴한 괴성으로 바뀌었다.

모르가나는 흡족한 모습으로 베르킨을 쳐다봤다.


베르킨은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검은 눈동자로 셀베르크 영지를 노려봤다.


“멋지네요. 백작.”


모르가나는 하늘을 올려다봤다.


“어머나, 세상이 참으로 맑아라.”


검은 먹구름이 아침 해를 가려주고 있다.


“악마분들의 축복이 있나 보네.”


모르가나는 시선을 바닥으로 내렸다.


지금쯤 다른 사도들.

아자르와 니퍼가 지하 속에 스며들어 셀베르크의 중심지로 향했을 터다.


‘괴수 조련사라고 불리는 둘이라면 분명···.’


땅굴을 파고, 그곳으로 병력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내부에서부터 완전히 셀베르크를 함락시킬 수 있다.


‘최대한 시간을 끌며 즐기고 싶지만 아쉽네.’


모르가나도 솔리안 왕국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었다.

샤린 왕녀에 의해, 혁명군이 군대를 집결했다.


5만 정도의 병력이 모여들며, 이곳으로 향해 진격 중일 것이다.


그들이 합류해봤자 질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만약이라는 게 있다.


‘앞으로 3일만 즐기자.’


외벽을 무너뜨리는 데 하루.

도심을 침범하는 데 하루.

성채를 공략하는 데 하루.


3일이면 충분하다.

혁명군이 셀베르크까지 도착하는 데 일주일 정도가 걸릴 터.

그때까지 학살을 즐기면 된다.


모르가나가 말했다.


“베르킨 백작님.”


베르킨이 모르가나를 쳐다봤다.


“진격하세요. 우선 인간 군대부터.”


베르킨이 검을 뽑았다.

앞으로 나아가 검을 든다.


베르킨을 본 기수 장교가 고개를 끄덕였다.

입에 뿔나팔을 되며 있는 힘껏 불었다.


뿌우우우우우우웅웅ㅡ!


뿔나팔 소리가 군영에 울려 퍼졌다.

부패한 시체가 투석기에 담기고, 그것이 던져진다.


“앞으로!”


오렌의 정규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이 셀베르크 영지를 노려봤다.


적의 수는 자신들의 절반조차 되지 않는다.

함락시키기엔 충분하리라.


오렌의 정규군이 한 발, 한 발 천천히 움직였다.


“모두 조준!”


제라스 공작 역시 셀베르크 병사들을 움직였다.


석궁병들이 일제히 다가오는 오렌의 정규군을 향해 겨누었다.


오렌의 정규군이 긴장한 채 고개를 돌렸다.


‘왜 우리가···.’


좀비처럼 휘청거리는 이들은 진영을 지키고 있다.

오직 오렌의 정규군만이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다고 물러설 수는 없다.


'역병을 치료할 수 있어.'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역병을 치료해줄 해독제를 준다고 했다.

피부가 거뭇거뭇하게 전염되어 가는 정규군들은 심호흡했다.


“천천히, 천천히.”


지휘자가 조용히 읊었다.

아직은 괜찮다.

석궁의 사정거리 밖이다.


하지만 점차 사정권 안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속도를 올려.”


점차 걸음걸이가 빨라진다.

그리고 석궁의 사정권 안에 도착했을 때.


“달려ㅡ!”


달리기 시작했다.


“와아아아아아아ㅡ!”


오렌의 정규군이 함성을 질렀다.


“쏴라!”


그때, 번쩍이는 무언가가 날아왔다.

볼트다.

석궁의 쐐기가 전장에 빗발쳤다.


“달려-!”

“뒤처지면 저격당한다!”


오렌의 정규군이 빠르게 달려갔다.

그들이 사다리를 움켜잡고 고개를 치켜들었다.


저 멀리서 번쩍이는 석궁들이 보인다.


볼트가 발사되고, 수백 발이 빠르게 날아왔다.


“막아.”

“방패병!”

“나를 지켜, 사다리를 옮겨야 한다고!”


오렌의 정규군은 고래고래 소리쳤다.


방패병이 앞으로 달려나갔다.


“놈들은 기껏해야 5만도 되지 않아!”

“밀지 못하면 우리가 죽어!”


달려가던 병사들이 셀베르크 영지의 외벽에 도착했다.

사다리가 올려진다.


“올라-!”


점차 병사들이 올라선다.


뜨거운 기름이 쏟아진다.

오렌의 정규군이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쓴다.

피부가 녹아내릴 때, 횃불이 던져졌다.


“으아아악!”


온몸에 화염이 휩싸여 바닥에 떨어진다.

돌덩이, 볼트가 쏟아진다.


외벽 위의 셀베르크 병사들은 오렌의 정규군을 죽이면서도 파랗게 질렸다.

분명 한 명, 한 명 죽여나갔다.


하지만 다시 일어섰다.

역병에 의한 좀비화.

그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 *


유마는 땅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감지했다.


‘네크로맨서가 두 명. 그리고 거대한 생물체가 하나. 그 뒤에 좀비 수백 구.’


도대체 무슨 괴물이길래 이토록 빠르게 땅을 뚫고 전진할 수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 유마는 피난민 캠프에 도착했다.


하수구와 연결된 지하에 내려와 주변을 둘러봤다.

그곳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있었다.


남자들은 대부분 징병 되었다.

이곳에 남은 이들은 여자, 혹은 노인이나 아이들뿐이다.


“어? 아저씨!”


그리고 유마가 봤던 쌍둥이 남매, 루루와 루리 있었다.

유마가 그 둘을 쳐다봤다.


“여기는 어떻게···!”


루루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헐렁한 갑옷을 입고, 활을 쥔 상태였다.


루리는 그런 루루에게 장비를 맞게 조종해주고 있었나 보다.


강제 징병으로 루루 또한 전장에 참전하는 거겠지.


유마는 그 둘을 보다가 땅에서 이상한 기척을 느꼈다.


“피하도록.”

“네?”


유마의 말에 루루와 루리가 이상한 점을 감지했다.

그들은 태양교의 신도였다.

유마의 이상한 낌새를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피난민들 또한 마찬가지.

하나 둘씩 급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루루와 루리 또한 지하를 나가려는 그때였다.


무언가가 지하에서 올라온다.


빠르고.

매섭게!


유마가 급히 루루와 루리를 끌어안았다.


쿵ㅡ!


땅이 진동했다.


피난민들이 움찔 놀라며 땅을 쳐다봤다.


그때, 땅이 붕괴하였다.


블랙홀처럼 시커먼 어둠 속이 모든 걸 집어삼킨다.


모래와 흙, 그 사이에서 수십, 수백 개의 톱니 이빨이 보이며, 거대한 회색 가죽을 가진 괴수가 치솟아 오른다.


유마는 루루와 루리를 안은 채 급히 지하를 달렸다.

지하 천장이 무너진다. 유마와 피난민들은 급히 뛰어 밖으로 나왔다.


루루와 루리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고개를 치켜든다.


수백 미터는 솟아오른 거대한 회색 지렁이.


자이언트 웜이 셀베르크의 지하 통로를 뚫고 나왔다.


자이언트 웜이 뚫은 곳에서 좀비들이 벌레떼처럼 기어 나온다.

그중 손바닥을 바닥에 짚고, 기어 나온 인간도 있었다.


“후···. 역시 밖이 좋아. 지하와는 다르군.”


어둠 속에서 두 명의 인영이 걸어 나왔다.


하나는 2m가 넘는 몸집.

온몸이 지방으로 둘러싸인 통통한 사내였다.

검은 복면에 손에는 메이스를 쥐고 있다.


또 하나는 단검을 가진 가죽옷에 흑발의 여인이었다.


만월 교단의 7인의 사도 중 괴수 조련사인 아자르와 니퍼였다.

그 둘은 유마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7

  • 작성자
    Lv.29 an******
    작성일
    20.02.19 16:28
    No. 31

    메시아를 따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범아이
    작성일
    20.02.19 16:50
    No. 32

    하 느리고 부족하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1 프로
    작성일
    20.02.19 17:18
    No. 33

    재밌네요.
    빨리 예쁜 여신도들로 아방궁 차리는 장면도 보여주세요. 저 고자주인공 싫어해요.

    남자가 권력, 돈, 힘을 다 가졌는데 왜 여자가 늘 빠지는지.. 왜 문피아 주인공들은 다들 고자병 걸려서 엔딩을 맞이하는지 모르겠어요.

    하다못해 2차대전 당시 그 잔혹했던 히틀러조차도 전쟁통에 늘 동행하던 에바브라운라는 연인이 있었건만 ㅡㅡㅎ

    상식적으로도 부자연스럽잖아요 ㅎㅎ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81 Ryuain
    작성일
    20.02.20 09:00
    No. 34

    오는 도중에 처리할 수 있을거같은데 왜 굳이 두고본 건지 모르겠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6 검은사탕
    작성일
    20.02.21 23:36
    No. 35

    로키 포지션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까망붕대
    작성일
    20.02.24 01:14
    No. 36

    달에 해골 태양에 뚝배기 브레이커 망치라니 상성차이 너무하잖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보러
    작성일
    20.02.24 08:16
    No. 37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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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솔리안의 왕도 +28 20.02.23 12,776 414 12쪽
26 솔리안의 왕도 +28 20.02.22 13,345 459 13쪽
25 솔리안의 왕도 +22 20.02.21 13,654 457 13쪽
24 솔리안의 왕도 +39 20.02.20 14,068 509 13쪽
23 괴수 조련사 +72 20.02.19 13,900 559 12쪽
22 괴수 조련사 +15 20.02.19 12,979 429 14쪽
» 괴수 조련사 +37 20.02.18 14,258 457 14쪽
20 셀베르크 영지 +33 20.02.17 14,579 532 13쪽
19 셀베르크 영지 +44 20.02.16 14,994 495 12쪽
18 셀베르크 영지 +27 20.02.15 15,474 462 13쪽
17 셀베르크 영지 +29 20.02.14 16,511 493 14쪽
16 새로운 변화 +83 20.02.07 19,934 609 12쪽
15 새로운 변화 +27 20.02.06 18,326 570 13쪽
14 새로운 변화 +59 20.02.06 18,258 625 13쪽
13 새로운 변화 +41 20.02.05 18,581 597 16쪽
12 새로운 변화 +47 20.02.03 18,834 595 12쪽
11 새로운 변화 +33 20.02.02 19,397 544 13쪽
10 게르트 영지 +20 20.02.01 19,140 516 12쪽
9 게르트 영지 +35 20.01.31 19,344 489 11쪽
8 게르트 영지 +34 20.01.30 19,760 508 12쪽
7 게르트 영지 +26 20.01.29 21,281 506 12쪽
6 게르트 영지 +24 20.01.28 23,533 586 13쪽
5 이방인 +31 20.01.27 23,605 566 12쪽
4 이방인 +20 20.01.27 24,075 588 12쪽
3 이방인 +38 20.01.25 26,816 60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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