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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게임 속 메시아의 능력을 얻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판타지

그림자꾼
작품등록일 :
2020.01.24 10:58
최근연재일 :
2020.02.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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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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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66

작성
20.02.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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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프랑츠 왕국

DUMMY

유마는 왕궁의 테라스에 있었다.

귀족들이 왕궁을 나가는 모습을 바라봤다.

부정하고 싶은 듯 고개를 좌우로 젓는 게 보였다.


“...실패한 건가요?”


샤린이 옆으로 다가와 물었다.

유마가 눈웃음을 지었다.


“아니, 그러지는 않아.”


저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성력이 심어졌다.

그들의 마음이 변하는 걸 유마는 느낄 수 있었다.

부정하려 애를 쓰려 해도.

그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마음도 바뀌겠지.

유마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들은 오늘 있었던 일을 타국에 전하지도 않을 거다.”


무엇보다 솔리안에 대한 신념을 느꼈다.

사교도에 의해 왕실이 더럽혀졌다.

그 사실에 얼마나 분노했던가.

그만큼 왕실과 국가를 끔찍이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저들은 솔리안의 상황을 알고 있을 터.’


저들이 직접 대륙에 이 사실을 알릴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다.

아무래도 불안정한 솔리안이다.

대륙의 탐욕스러운 왕들과 성직자들에게 이 나라를 팔아먹을 짓은 하지 못하겠지.


“저들 중에는 법왕국에서 비호하는 귀족들도 있사옵니다.”

“그렇군. 신앙심도 있는가?”

“대부분 그렇겠지요.”

“신앙심을 가진 자가 나라는 존재를 마주했다는 거군.”

“...”


유마는 코웃음을 쳤다.

지금쯤 그들은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할 것이다.

또한 알린다 하여 소수의 의견만으로는 아무런 증거가 되지 못한다.


“외교 상황은?”

“프랑츠 왕국의 국경이 폐쇄됐어요.”


대륙으로 향하는 골목길인 프랑츠 왕국이 막혔다.

내전, 그리고 역병에 의한 차단이다.

대륙으로 향하는 뱃길도 막혀버렸다.


역병이 퍼지는 곳이다.

솔리안에서 성수를 대량으로 유통한다고 해도 그 누가 좋아라 할까?

오히려 타국에서 솔리안을 차단하고 배척하면 했지, 안 하지는 않으리라.

솔리안의 완전한 고립이 시작되었다.

덕분에 솔리안 내전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늦어질 것이다.


“이제 작업을 치면 되겠군.”


‘거짓 정보를 흘린다.’


어떻게 차단을 하던 솔리안의 일은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무엇이 진짜고, 가짜인지 정보가 혼선되도록 만들면 된다.


“현재 이동 중인 만월 교단의 신도들은?”

“60여 명이옵니다. 모두 게르트 영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럼 게르트 영지의···.”


유마가 샤린을 힐끔 보며 물었다.


“베론은?”

“평소와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가 따라줄까요?”

“내가 그를 버리지 않는 이상, 그 또한 나를 저버리지 않을 터.”


만월 교단의 7인의 사도 중 한 사람.

베론이 게르트 영지에 있다.


아무래도 광기가 넘치던 녀석이, 신념을 저버리고 신앙심을 가졌다.

그에 따른 찬양과 집착은 상당히 무거울 터.


그러니.

유마는 시선을 내렸다.


귀족들 사이에서 지나가는 모건이 있다.


“모건에게 전하도록.”


유마는 말을 이었다.


“가짜를 만들라고. 만월 교단의 60명이면 충분히 가짜를 만들 수 있겠지.”


샤린은 고개를 숙였다.


“알겠사옵니다.”


* *


모건 게르트는 태양교의 성기사단과 함께 사막길을 횡단하고 있었다.

그 뒤에는 줄줄이 만월 교단의 신도들이 휘청거리며 걷고 있다.


하나, 하나 마력을 봉인하는 족쇄를 채운 상태였다.


‘음···.’


모건은 품에서 서신 하나를 꺼내 들었다.

샤린 왕녀, 그리고 메시아가 직접 내린 지령이다.

서신을 펼치자 재밌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만월 교단의 신도들을 잘 이용하도록. 그들은···.]


모건은 쿡쿡 웃음을 터트렸다.


[가짜 태양교로써 사냥당할 가축들이다.]


“참으로 잔혹하고도 잔인하도다.”


모건은 유마를 떠올렸다.


‘또한 상냥하고도 다정하시다.’


오렌의 행보에 유마는 분노했었다.

자신의 신도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나, 자신의 적에게는 일체의 자비가 없는 성심.


‘타국에서 태양신 유르마에 대한 이야기를 왜 악마로 표현했는지 알 거 같군.’


법왕국에서는 그 성심이 너무 잔혹하여 악마로 분류했다고 전해진다.

당연하겠지.


수백 년 전의 태양신을 섬기던 솔리안이다.

깊은 신앙심에 적을 배척하고자 했던 솔리안인들의 모습은 마치 악마 숭배자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또다시 태양신을 섬기게 되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형태로.


이제 대륙에서는 자신들을 어떻게 보게 될까?


새로운 종교로 받아들일까.

아니면 법왕국의 편에 들어 자신들을 적으로 배척할까?


참으로 흥미롭지 않은가.

모건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이런···.’


모건은 고개를 저었다.

늙어서 주책없게, 다시 한 번 솔리안이 어떤 나라가 될지 궁금해 심정이 흔들렸다.

은퇴하고 편히 쉬고 싶었건만.

어찌 된 영문인지 계속해서 솔리안 왕국과 관여되게 된다.


‘그나저나 문제는.’


“베론인데.”


모건으로서는 정말로 마주하기 싫은 인물이었다.


그 인물로 가짜 교단을 만들라니.

모건은 앞을 바라봤다.

저 멀리 게르트 영지가 보였다.


이제 진짜로 그 미치광이를 만나야 했다.


* *


모건이 향한 곳은 저택의 지하 깊숙한 곳이었다.


경비병들이 동행하고자 하는 걸, 모건이 손을 들어 만류했다.

어차피 필요 없다.


태양교에서는 법은 없었지만, 규칙이 있다.


-같은 신도들을 해하지 않을 것.


모건은 유마의 협력자였다.

그런 모건에게 베론이 해를 끼치지는 않을 터.


모건은 랜턴을 든 채 지하 감옥 안으로, 깊숙이, 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랜턴을 들어,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들어간 그는 발걸음을 멈췄다.


-그분이 우리의 진실이다.

-그분이 우리의 진리이시다.

-그분을 느껴라.

-그분은 태양이시니.

-그분이야말로 우리의 빛이로다.


중얼중얼···.


쇠창살에 갇힌 죄수들.

그들이 넋이 나간 채 중얼거렸다.


모건은 식은땀을 흘렸다.


3년이다.

베론을 감옥에 가둔 시간이건만.

다른 죄수들까지 이렇게 변해버렸다.


모건은 랜턴을 들었다.


쇠창살 안.


한 명의 노인이 서 있다.

두 눈을 잃은 노인이 두 손을 펼쳤다.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너희는 누구를 믿느냐.”


주변에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아 기도 중인 죄수들이 말했다.


“태양교이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태양신의 신도들이옵니다.”

“너희는 누구를 믿느냐!”

“태양신이옵니다!”


목소리가 더욱 커진다.

죄수들이 두 손을 모아 기도를 재창한다.


“너희의 육신을 누구의 것이냐!”

“태양신 유마 님의 것이옵니다!”


모건은 소름이 돋았다.

유마가 잡은 만월 교단의 사도, 베론.

그는 이곳 지하에서 전도사 행위를 하고 있었다.


베론은 기척을 느낀 모양이었다.

분명 눈을 잃어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얼굴을 모건이 있는 방향으로 틀어졌다.


“베론.”


모건의 목소리에 베론이 미소를 지었다.


“모건 게르트. 오랜만이오.”

“잘 지내는 모양인가 보군.”


베론은 자랑스러운 듯 두 눈을 감은 채 말했다.


“당연하지요. 저의 고통도 그분의 시련일지니. 그분이 있는 한, 저는 그 어떤 곳이든 낙원입니다.”


모건이 입을 열었다.


“내전이 끝났다.”

“들었소. 당연한 일이겠지. 그분의 빛이 솔리안을 비추고 있는데, 당연히 혼돈은 사라지고 안식만이 남아있겠지.”

“유마 님의 지령이 떨어졌다.”


베론의 눈 근육이 꿈틀거렸다.


탱-!


모건은 움찔했다.

베론이 양손으로 쇠창살을 움켜잡고 고개를 바짝 붙여 내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나에게 직접?”

“그래, 만월 교단의 신도들을 붙잡아왔다.”


베론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 악마 숭배자들을 데려왔단 말이오?”


‘네 녀석도 그들 중 하나이지 않았나?’


모건은 속마음은 말하지 않았다.

이제 베론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였다.


“그래, 짐승마냥 날뛰던 놈들이지. 하지만 만월 교단은 사도 중 하나인 너를 신뢰할 것이다.”

“그렇겠지요.”

“네가 악마 숭배자로서 만월 교단을 이끌면 돼. 유마 님께서는 가짜 태양교를 만들라 하셨다.”

“가짜? 악마 숭배자?”


베론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제부터 솔리안은 안정기에 들어선다. 국력을 강화해야 해. 유마 님은 솔리안은 가지셨으니, 그것을 지키고자 하신다.”

“그분의 깊은 뜻이로군.”


베론은 만월 교단과 악마 숭배자라는 말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유마의 이름이 나오자 표정이 풀어졌다.


“할 수 있겠나?”


모건의 말에 베론은 히쭉거렸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지요.”


모건은 숨을 들이켜고는 열쇠를 꺼내 들었다.

쇠창살 문을 연다.


눈을 감고 있는 베론이 모건에게 말했다.


“나가도 되겠소?”


모건이 옆으로 자리를 비켰다.


“유마 님이 허락했으니.”

“좋소.”


베론은 모건을 지나갔다.

그러면서도 얼굴을 죄수들에게 향했다.


“저들은?”

“필요한가?”

“가짜를 만들기엔 필요한 이들이오. 만월 교단을 통제하기엔 적합한 이들이지.”


모건은 고개를 끄덕였다.

죄수들이 하나둘씩 풀려나갔다.


베론에게 지팡이가 쥐어졌다.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거침없이 나아갔다.


지하 계단을 걷는다.

그리고 바깥을 나왔을 때.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을 느꼈다.

참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마치 위대한 손길이 자신의 뺨을 어루만져 주는 거 같다.


‘아···. 참으로 기분 좋은 햇빛이로다!’


죄수들도 태양빛을 받아들였다.

몸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베론은 양손을 햇빛에 뻗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우리의 죄에 대해 속죄할 때가 왔다. 죄인들이여.”


죄수들은 햇빛을 향해 두 손 모았다.

전율하며 외쳤다.


“태양신을 위한 봉사를ㅡ!”

“회개를ㅡ!”

“그래, 우리는 그분의 노예들이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라!”


베론, 그리고 죄수 50여 명.

태양교의 광신 교단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


시간이 조금씩 흘러갔다.

베론이 만월 교단을 이끌고 있다는 보고가 유마에게 들려왔다.


[사도들이 없는 만월 교단으로서는 베론을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살고자 만월 교단은 거짓으로 태양교를 숭상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형식상의 가짜 교단이 만들어졌으며, 그들을 배척하는 행위를 보여주면 됩니다.]


형태는 이루어졌다.

법왕국에서의 문제를 제기할 경우, 그에 따른 보여주기식 배척을 진행하면 된다.

귀족들도 그에 따른 협력을 시작할 터.

유마가 그들에게 모습을 보여준 이유였다.


‘베론이 잘 해주고 있다.’


유마는 왕궁의 옥좌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밀려 들어오는 수많은 서신, 서류들을 훑어봤다.

유마는 옥좌 옆에 있는 산처럼 쌓인 서류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많아.”


샤린 왕녀는 하나둘씩, 서류를 훑어봤다.


“내전이 끝난 상태이니까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당히 빨리 끝났다는 거지만요.”

“...”

“또한 외교적 단절로 잠시나마 타국과의 교류가 막혔어요. 이 정도면 상당히 적은 분량이랍니다.”


유마는 입맛을 다셨다.

손을 뻗어 서류 하나, 하나를 훑어봤다.

태양교의 신도들과 병사들은 낙원에 가족들을 두고 왔기에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원의 영향력도 상당히 퍼졌을 터.

땅은 넓어졌을 것이고, 비옥한 대지가 생겨났을 것이다.


‘이제 또 다른 곳으로도 확장해야겠군.’


아무래도 솔리안의 땅은 대부분이 죽은 대지였다.

너무나도 척박해, 살아남기가 힘들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식량난 문제도 발생한다.


‘일단 메시아 사원에서의 농경지를 확대한다. 영향력도 늘어났을 테니, 그에 따른 식량 보충을 확대해도 될 터.’


또한 유마에게 있어서 ‘제단’ 과 ‘성스러운 옥좌’를 만들 힘이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원을 짓고 그곳에 ‘제단’을 가져다 둔다면 메시아의 사원이 된다.

또한 성스러운 옥좌 역시 같은 방식이지만, 그 주변에 대한 신성력이 확대되며, 그 힘은 다른 사원과는 남달랐다.

아이템과 사원을 잘 활용하면 이번 겨울은 아슬아슬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딱 이번 겨울만 지난다면.’


솔리안은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그런 생각에 다음 서신을 확인했다.

그리고 눈살을 찌푸렸다.


“프랑츠 왕국에서 보내온 서신이로군.”


그 말에 샤린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북부의 인접한 국가이며, 또한 가장 먼저 외교를 단절한 국가였다.

그런 프랑츠 왕국에서 먼저 서신을 보내오다니?


“아마 내전의 종결에 대한 축하 편지일 거예요.”

“그렇다기보단.”


유마가 눈살을 찌푸렸다.


“책임 전가로군.”

“네?”


샤린이 놀란 표정을 짓자, 유마가 그녀에게 서신을 보냈다.


서신의 내용은 간단했다.

내전의 종결을 축하한다. 또한 샤린 왕녀가 왕위에 오를 것이 분명하다 하여 작은 선물들을 보낸다, 등등.

하지만 중간부터는 본심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본국에서 흑혈병(黑血病)이라는 것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솔리안에서 시작된 역병이며, 그에 따른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바, 배상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실력 좋은 치료사 1천 명, 그리고 대금화 2000닢.]


그것을 보며 유마는 미소를 지었다.


“프랑츠 왕국이라···.”


작가의말

26일, 수요일은 휴재입니다.

이제 새로운 파트에 들어갔기에, 하루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를 가지며 스토리를 짤까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4

  • 작성자
    Lv.52 ry******..
    작성일
    20.02.26 18:54
    No. 31

    68% 지팡이기->지팡이가로 수정해야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꾼
    작성일
    20.02.26 18:57
    No. 32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en*****
    작성일
    20.02.26 23:12
    No. 33

    광신교!!!! 세계로 널리 뻗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뚜세
    작성일
    20.02.27 00:41
    No. 34

    작가님 신작내신거 보고 정주행했습니다!
    작가님의 마신유희를 정말 재밌게 봤던 독자로써 이번 작품 꼭 잘됬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20.02.27 01:37
    No. 35

    ㅎㄷㄷ.. 타국의 갑질.
    원교근공 해야할라나.

    사실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러나
    현실은 중국의 갑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년필
    작성일
    20.02.28 00:23
    No. 36

    저기에 광신도들을 투입한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Chasseur
    작성일
    21.02.27 14:39
    No. 37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도 여전히 재밌습니다. 후에 리메이크든 뭐든 다시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어림도 없겠죠... 아쉽...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꾼
    작성일
    21.03.01 00:45
    No. 38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요. 버리긴 아까운 소재고, 그렇다고 리메이크하자니 이보다 더 좋게 나올지도 의문인지라 ㅠㅠ 그래도 아쉬운 만큼 1,2 년 후에... 어느 정도 기량을 쌓은 후 다시 한 번 도전해 볼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u****
    작성일
    22.09.11 21:11
    No. 39

    언제 오실거에요...ㅈㅂ 딱 말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Chasseur
    작성일
    22.09.16 23:47
    No. 40

    오랜만에 정주행 완.
    여기 주인공이랑 비슷한 결을 가진 주인공 찾아봐도 없어서 걍 재주행 했음. 또봐도 재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u****
    작성일
    22.12.11 12:10
    No. 41

    못참고 또 정주행 했다.....

    빨리 와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Chasseur
    작성일
    23.02.07 08:55
    No. 42

    작가님.. 보고싶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마님왠쌀밥
    작성일
    23.07.05 05:33
    No. 43

    이거 재미있었는데.. 아우터 갓 보다가 이거 생각나서 오랜만에 정주행 했습니다. 리메 계획하신 1-2년 지났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Chasseur
    작성일
    23.11.22 08:46
    No. 44

    기 다 리 고 있 어 요 ! ㅠ
    언제 오시나요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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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츠 왕국 +44 20.02.25 10,924 427 13쪽
28 솔리안의 왕도 +35 20.02.24 12,113 459 11쪽
27 솔리안의 왕도 +28 20.02.23 12,776 414 12쪽
26 솔리안의 왕도 +28 20.02.22 13,345 459 13쪽
25 솔리안의 왕도 +22 20.02.21 13,654 457 13쪽
24 솔리안의 왕도 +39 20.02.20 14,069 509 13쪽
23 괴수 조련사 +72 20.02.19 13,900 559 12쪽
22 괴수 조련사 +15 20.02.19 12,979 429 14쪽
21 괴수 조련사 +37 20.02.18 14,259 457 14쪽
20 셀베르크 영지 +33 20.02.17 14,579 532 13쪽
19 셀베르크 영지 +44 20.02.16 14,994 495 12쪽
18 셀베르크 영지 +27 20.02.15 15,475 462 13쪽
17 셀베르크 영지 +29 20.02.14 16,512 493 14쪽
16 새로운 변화 +83 20.02.07 19,938 609 12쪽
15 새로운 변화 +27 20.02.06 18,326 570 13쪽
14 새로운 변화 +59 20.02.06 18,258 625 13쪽
13 새로운 변화 +41 20.02.05 18,582 597 16쪽
12 새로운 변화 +47 20.02.03 18,835 595 12쪽
11 새로운 변화 +33 20.02.02 19,398 544 13쪽
10 게르트 영지 +20 20.02.01 19,141 516 12쪽
9 게르트 영지 +35 20.01.31 19,344 489 11쪽
8 게르트 영지 +34 20.01.30 19,760 508 12쪽
7 게르트 영지 +26 20.01.29 21,282 506 12쪽
6 게르트 영지 +24 20.01.28 23,534 586 13쪽
5 이방인 +31 20.01.27 23,606 566 12쪽
4 이방인 +20 20.01.27 24,076 588 12쪽
3 이방인 +38 20.01.25 26,820 60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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