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맨을 따라해봤습니다.

프롤로그

원펀맨을 따라한 주인공의 현대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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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물넷.

일반적이라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방의 의무를 끝마친 후의 무엇이든지 가능한 나이.

하지만 나는 일반적이지 않았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할 필요도 없었다.

이유는 차차 말하겠다.

어쨌든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의 여유 시간이 더 있었던 나는 그 시간을 누군가를 따라하는데 써봤다.

(할일 없이 빈둥대다가 만화 주인공에 매료된 것은 절대! 절대! 아니다. 크흠!)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오래달리기 10km

조금이라도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면 말도 안 되게 강해질 수 있다는 대머리가 주인공인 만화의 수련법.

사람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솔직히 처음에는 나도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지금은 확실하게 안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왜냐하면 나는 이미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나 외형적으로... 말이다.

“젠장, 외형까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절대 안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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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작가의말

하아.. 공모전 참가하려고 삭제했는데 참가가 안된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