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적목단

웹소설 > 자유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104,018
추천수 :
1,266
글자수 :
682,490

작성
15.08.13 16:51
조회
1,008
추천
13
글자
15쪽

삼창삼합(三槍三合)의 결과

DUMMY

진원성은 정탐조원 33 명 중에서 낙양단 출신들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점을 두고 고민하다가 정탐조들을 이번 거사(擧事) 동안 낙양의 밖으로 모두 내보내는 것이 최선이라 결론을 내렸다. 진원성은 유총관과 상의를 한다음 한 다음, 시간에 맞춰 본부에 모인 정탐조를 향해 말하였다.


"오늘부터 정탐조 들의 훈련도 해야하겠습니다. 그 훈련 결과를 놓고 평가하여, 역시 개인별로 2 등급에서 4 등급까지 쳐서 대우를 달리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적목단에서 상단을 꾸려서 운영할 것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이 때에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각지의 여러가지의 정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탐조를 5 개 회로 만들어 서안(西安), 태원(太原), 북경(北京), 회안(淮安), 양주(揚州), 이 다섯 곳에 임무를 주어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섯 명 씩 다섯 회를 만들어주세요. 회에는 글을 아는 사람 한 명씩을 포함하도록 해야합니다."


정탐조는 다섯 회로 나뉘어져서, 추첨으로 지역을 할당받고, 그날 부로 유총관에게서 여비로 쓸 적당량 은자들을 수령하여, 각지로 떠나갔다. 주어진 임무는 정보 수집으로 첫째는 각 지역의 집 또는 장원과 전답의 매매 시세를 알아 볼 것, 둘째는 쌀, 비단, 면포, 소금, 인삼 등의 시세를 알아볼 것, 셋째는 해당 지역에서 밖으로 유출되는 산물이 무엇이고, 밖에서 유입되는 산물이 무엇이며, 그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볼 것, 넷 째는 해당 지역의 강호를 지배하는 각 무뢰조직들의 동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것, 다섯 째는 이번 여정(旅程)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자세하게 기록할 것이었으며. 이렇게 조사해진 것을 비교 검토하고, 이 조사과정에서 각자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판단하여 등급을 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아마도 아무리 빨라도 15 일은 걸려야만 돌아올 수 있는 여정일 터였다. 그리고 도저히 어떤 간자(間子)의 역할을 맡아 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은 3 명 만 낙양에 남기게 되었다. 이것은 혹시 적도(賊徒)와 선이 닿은 사람들이 있더라도 임무를 주어 원행(遠行)을 시킴으로써 본인도 맘편히, 어려운 현장(現場)에서 도피(逃避)하게 되는 측면을 고려한 것이었다.


다음 날인 11 월 9 일 축시(丑時) 낙양성 북문 쪽에 적목단이 다시 모였다. 아직은 밤하늘의 달빛, 별빛만으로 어슴프레한 한 밤중이었다. 진원성은 단원들을 이끌고, 성북 쪽에 있는 여섯 군데의 목표 업장들을 각각 순차적으로 찾아가서 둘러보았다. 그 다음 묘시가 지나서야 본래의 훈련 장소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게 하고, 다시 모두 모은 다음 단원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우리는 성 북쪽에 있는 여러 곳들을 빙 둘러 살펴본 후에 훈련장에 왔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오늘 우리가 둘러본 여섯 군데의 업장은 지금 세력이 크다는 곳이며 우리 적목단이 언젠가는 접수하여 우리에게 보호세를 낼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우리가 보호하게 될 그 업장들을 살펴본 것입니다. 언젠가는 우리가 접수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마음 속에 단단한 각오를 하시고, 창술을 열심히 수련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지금부터 세 명 씩 흩어져서 수련을 하시고요, 내가 돌아다닐 테니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물어보길 바랍니다. 자 시작합시다."


이날의 적목단의 훈련은 한 시진 남짓 창술을 수련한 후에, 새로운 집단훈련인 포위 공격에 대하여 훈련을 하였다. '적목제패(赤目制覇) 사방귀순(四方歸順)'이라는 구호의 여덟 글자에 따라서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진법 같은 것이었다. 적(赤)에는 포위를 시작하여 완성하고, 목(目)에는 필요하면 담도 넘어서, 전진하여 포위를 줄여 적을 압박해간다, 또 제(制)에는 몸을 드러내고, 적의 공격에 대응 반격을 하며, 패(覇)에는 적극적으로 먼저 공격하여 적을 모두 죽인다, 또 사(四)에는 적아(敵我)의 살상인원을 수습하고, 방(方)에는 적의 보급품과 노획물을 확보하며, 귀(歸)에는 회군할 준비를 하며, 순(順)에는 회군한다는 단계를 정하고 작은 언덕을 목표물로 삼아, 포위하여 공격하는 연습을 한 후에 훈련을 끝냈다.


그 다음날 부터 3 일간은 첫 날과 같은 순서 즉 먼저 언젠가는 보호세를 내고 보호받게 될 여섯 군데를 순행(巡行) 답사한 후에, 식사를 하고 근처의 적당한 장소에서 창술과 포위훈련을 두시진 수련하는 이런 식으로, 11 월 10 일은 동역(東域), 11 일은 남역(南域), 12 일은 서역(西域)을 답사하였으며 훈련을 하였다.


11 월 13 일은 축시에 동문 밖에 모이게 하였다. 이제는 훈련 시작할 때에 꼭 치루는 인원점검을 하는 것부터 달라졌다. 각 갑별로 금방 인원이 확인되었으며, 순식간에 한명도 결석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하나의 조직으로 작동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었다. 동문 밖에 모여서 백마사(白馬寺)로 이동하여 백마사를 가상의 적으로 삼고, 집단 포위 훈련을 하였으며, 그 다음에는 정가장을 지나서 이동하던 차에, 정가장의 야간 경계병과 뜻하지 않는 시비가 붙게 되었다. 정가장은 낙양에서도 가장 큰 지주 경가장에 버금가는 대지주 장원이었으며, 그에 따라 경비무사들의 수준도 그만큼 높은 것이었다.


밤이었어도 보름달 가까운 달빛이 교교하게 내리고 있어서 마냥 어둡지는 않았다. 정가장 야간 경비조에서는 적목단이 사흘 전에도 밤중에 답사를 하고 간 것을 알고 있었으며, 오늘 또 적목단이 떼지어 장원 담장 밖을 지나가자, 신경에 거슬린 터라 자기들 경계병의 책임자 갑수에게 보고를 하여, 사고의 발단이 만들어졌다. 정가장의 갑수는 평소에 우습게 보았던 무뢰들이, 어린아이들 병정놀이 같은 짓을 한다고 생각하며 무시하던 터였다. 적목단이 담밖을 지나치자 창문을 열어 얼굴을 내밀고, 경멸조로 말을 하였다.


"야, 너네들 밤에 잠도 안자고 달밤에 병신체조 하러나왔나 보구나. 그렇게 설쳐봐야 제자리 뜀뛰기 짓꺼리일 뿐이다. 안그러냐? 으 하 하 하 하 ... "


갑수의 조롱에 정가장의 경비 패거리들이 따라서 비웃음을 한껏 내품었다.


"주인 없는 개들이 며칠 굶고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 하 하..."


"헤 헤 헤, 냄새나는 똥개들, 몽둥이 맛좀 뵈줄까? 푸 하 하 하 ..."


이 때에 낙양단에서 넘어와 살아남은 3 명 중에 하나가 대꾸를 하였다. 이들은 셋이서 짝이 되어 그 이름을 낙양단에서 따온 낙양삼창(洛陽三槍)이라고 지었으나, 협격창술의 실력은 물론 본래의 무술이 썩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기백 만은 봐줄만 하였다.


"야 주인있는 개새끼들아 한번 담 밖으로 나와봐라. 이 어르신이 똥구멍에 피보는 맛이 어떤가 가르쳐 줄테니 ... "


"저런 쳐죽일 똥개를 보았나? 갑수님, 제가 가서 몽둥이 맛 좀 뵈주고 올테요."


정가장의 담장 한 쪽에서 쪽문이 열리면서, 정말로 몽둥이를 든 경비무사 하나가 나와서 한 소리를 질렀다.


"야, 이 똥개들아, 어르신이 몽둥이 맛을 뵈줄려고 나왔다. 어느 놈이 얼른 바지를 내리고 볼기짝을 내밀어라. 크 하 하 하, 켁"


이 때에 적목단원들은 대부분 삼단창을 준비하여 들고 있었고, 그냥 봉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낙양삼창은 삼단창을 이미 길게 짜맞춰 들고 있었다. 그리고 희롱하는 말을 하는 놈을 포위하더니 누가 죽어라 소리치고 세 명이 동시에 창을 내질러버렸다. 그 놈은 희롱하다가 큰소리 웃음을 토하다가 날벼락을 맞고 말았다. 앞으로는 배에 창을 꿰뚤리고 옆구리와 등에도 창을 꿰뚤려서 피를 콸콸 쏟으며, 벌써 혼이 저멀리로 날아가 버렸다.


열흘 전만 해도 적목단원들은 정가장의 무사들이라면 쫄아서 말조차 맞대거리 못할 정도였던지라, 이것은 다시한번 적목단원 전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말대꾸를 제대로 했다는 점에서도 충격이었으나, 그보다 더한 것은 갑자기 창질을 하여 상대가 웃다가 그대로 시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큰 장원의 무사들은 어떤 무술을 체계적으로 배운 그런 실력자들이라 여겨 왔었기 때문에, 비록 3 명이 합공을 하였더라도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 것이라는 생각은 미쳐 할 수 없었다. 이것은 적목단원들은 물론이며, 당한 입장에서 정가장 경비원들 조차 잠시 잠깐 현실에서 있을 일이 아닌 것처럼 착각을 일으켰다.


그러나 피를 철철 흘리며 꺼꾸러져 있는 사람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현실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죽은 당사자에게도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고, 공격을 한 낙양삼창에게도 뜻밖이었으며, 보고 있었던 양측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일단 협격창술은 시작하면 후퇴가 없으니 창이 앞으로 나가는 것은 당연한데, 정가장 무사가 어떤 방어 동작도, 후퇴동작도 못해보고 단 일 합에 죽다니 ... 그러나 잠시 시간이 지나게되자, 정가장 경비원들은 모두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쌓이게 되었다.


쪽문을 통해서 정가장의 책임자인 갑수가 뛰어나왔으며, 이어서 스무 명 정도의 정가장 경비무사들이 뒤따라 나왔다. 이렇게 전개가 되고서야 앞서 가던 진원성도 사고가 난 것임을 알고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뛰어오게 되었다. 그 때에 정가장의 갑수가 소리를 질렀다.


"어느 놈이냐? 빨리 나와 개새끼들아 ..."


이 때에 진원성은 구호를 크게 외쳤다.


"적(赤)목(目)"


이 말을 들은 적목단원 들은 스무 명 정도의 정가장 무사들을 재빨리 둘러싸게 되었다. 훈련받은 대로 포위를 한 것이다.


"제(制)"


이 말을 들은 적목단원 들은 두 손으로 창이나 봉을 굳게 잡고서 공격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포위가 되고서야 정가장의 갑수는 자기가 당한 상황이 자기의 생각과는 아주 다른 현실임을 알게 되었다.


"잠깐, 난 정가장의 야간경비 책임을 맡은 갑수 명인주(皿引柱)라 한다. 너 ... 당신이 적목단의 두목인가?"


"......"


진원성이 아직 어떻게 사태를 수습할까 하는 생각을 하던 중이라 묵묵부답인데, 정가장 갑수는 둘러쌓인 것에 크게 위협을 느꼈던지 다시 말을 하였다.


"오늘의 일은 적목단이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그래, 어떻게 책임을 지면 되겠는가?"


명인주 갑수는 그 순간 할 말을 미처 생각해낼 수 없었다. 책임을 지라고 하면, 의당 책임을 회피하는 말을 할 줄 알았으나, 상대가 흔쾌하게 책임을 어떻게 지면 되냐고 나오니 잠시 말을 잇지 못하였던 것이다. 게다가 평소에 한껏 낮추어보던 적목단 무뢰들에게 자기의 부하가 죽는 상상조차 안되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그 책임을 묻는다는 것이 어쩌면 반대로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난 셈인지라, 아직도 머리 속이 혼란하고 상황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어떤 상대가 정가장에 와서 책임을 지라고 떼쓰는 그런 경우는 숱하게 당하였지만, 자기들이 누구에게 책임을 지라고 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정가장에서는 어떤 책임질 일이 있을 때에는 한 명의 목숨 값으로 은자 백 량 정도를 책정하여 상대에게 지급하고는 하였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 상대에게 은자 백 량을 목숨 값으로 내라고 말하고, 상대가 그 은자를 내놓으면 '알았소' 하고 그냥 넘어갈 그런 일이 지금은 아니라는 데에 생각이 도달했다. 그러나 어찌해야 할까 하는 어떤 대안이 아직 없었던 것이다. 이 때에 주변에 있던 누구에게 자세한 전말을 들은 후 진원성이 말했다.


"오늘 일은 정가장 무사가 우리를 너무 업수히 여겨서 일어난 일이니, 없었던 일로 합시다. 귀 측이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다른 의견을 말해보시요."


명인주 갑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목숨값으로 백 량을 받기보다는 상대 세 명을 죽여서 그 값을 치겠다는 속셈을 한 다음에 말했다.


"나는 부하의 죽음을 그냥 넘기지 못하겠소. 나와 아까 그 세 명을 대결하게 하여 내가 지면 이대로 끝나고, 그들이 죽어도 그것으로 끝내는 것으로 합시다. 어떻소?"


진원성은 낙양삼창을 살펴보니, 그들은 어떨 결에 사람을 죽이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자기들이 어떻게 창을 내질러서 상대가 죽었는지 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즉 정해진 대로 연습한 대로 동작을 한 것 뿐, 한번 시작하면 창은 내지르게 되어 있는 것임을 몸으로는 알았으나 머리로는 아직 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갑수라는 상대와 붙이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진원성은 말했다.


"아까 그 친구들은 한번 놀았으니, 이번에는 놀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들 세 명을 붙여보겠소. 어떻게 생각하시요?"


"좋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나에겐 다 마찬가지야. 자 어느 놈이냐? 빨리 나서봐라."


진원성은 훈련 중에 보아두었던 세 사람 즉 본래의 권술도 좀 높았으며, 수련에서 좀 더 발전이 빠르고 벌써 반각에 백 번에 육박한 짝을, 그 짝의 이름이 백룡삼합(白龍三合)이었다, 손짓으로 불렀다. 백룡삼합은 원래 백룡단에 소속되어 있었던 무사들로 그 연유로 이름을 백룡삼합이라 붙였던 것이다. 이제 양 쪽에서는 이번의 대결이 어찌 될 것인가 하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눈초리들이 오가며, 가운데에 얼마간의 공간을 만들어주어 대결이 치뤄질 수 있게 하였다. 그 중에 맏이라 할 누가 나서서 말했다.


"우린 적목단 백룡삼합이라 하외다. 우리는 세 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니 그리 아시길 바라오."


"니네들이 세 명이나 다섯이나 그게 그거지. 잠시 후에도 그리 깝쭉대는가 어디 보자. 자 간다. 받아라."


명인주 갑수가 어느 새 검을 뽑아서, 아까 백룡삼합이라 소개를 한 사람을 찔러갔다. 그런데 백룡삼합의 한 명, 그는 아예 검에 찔릴 생각을 했는지 피하지도 않고, 바로 자기의 창으로 마주쳐 명 갑수를 찔러왔다. 이래서는 양자가 동시에 죽거나 중상을 입게 되는 양패구상(兩敗俱傷)이 되는 것이었으니, 명 갑수의 바라는 바가 아니었다. 그래서 검으로 창을 옆으로 밀어내었으며, 검을 회수하여 다음 공방을 하려던 참에, 어느 틈인지 등과 옆구리에 무엇이 들어와서 박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무척 노력을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적목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8 좀 어수룩한 혼인(婚姻) 15.08.29 1,089 12 15쪽
47 시집가야 할 때 15.08.29 980 14 11쪽
46 기감(氣感)으로 맺어지는 운명(運命) 15.08.28 974 12 16쪽
45 포정사(布政司)의 딸 15.08.27 956 15 16쪽
44 마음 속의 길 15.08.26 1,229 14 14쪽
43 도박이란 무엇인가 15.08.25 966 12 14쪽
42 난정 낙양에 가다 15.08.24 1,020 14 11쪽
41 흑응회의 신년 월례회의 15.08.22 1,013 13 17쪽
40 쇄음수 병증(病症) +1 15.08.21 1,089 12 11쪽
39 적목단의 주군(主君)이 되다 +2 15.08.20 972 14 15쪽
38 적목귀에게 중매(仲媒)를 서면 어떨까? 15.08.19 1,069 22 12쪽
37 꿈에 떡 얻어먹다 15.08.18 983 12 13쪽
36 낙양 보호사업을 손에 쥐다 15.08.17 1,097 13 15쪽
35 삼백 년의 구원(舊怨) 15.08.16 904 14 15쪽
34 경가장의 사투(死鬪) 15.08.15 965 13 15쪽
33 순치과정(馴致課程) 15.08.14 1,169 14 16쪽
» 삼창삼합(三槍三合)의 결과 +2 15.08.13 1,009 13 15쪽
31 삼인협격술(三人協擊術) +2 15.08.13 822 13 14쪽
30 참회고백(懺悔告白) 15.08.12 885 11 15쪽
29 마음을 바꾸는 방법 +3 15.08.11 976 12 13쪽
28 적목단 결성 작업 15.08.10 942 12 16쪽
27 오합지졸(烏合之卒) 정예병(精銳兵) 만들기 15.08.08 1,160 24 16쪽
26 적목귀가 풀어야할 숙제 15.08.07 1,077 17 14쪽
25 적목단(赤目團) 출범(出帆)하다 +2 15.08.06 1,120 13 11쪽
24 구명절초(救命絶秒) 15.08.06 1,084 16 10쪽
23 까마귀 언덕의 대결 15.08.05 1,027 14 16쪽
22 호국감찰통정어사(護國監察通政御使) 15.08.04 1,041 13 12쪽
21 대권절각(擡拳折脚) 발검혈항(發劍血肛) 15.08.02 1,064 13 14쪽
20 강자존 약자멸(强者存 弱者滅) +2 15.08.01 1,031 15 13쪽
19 집을 지으면 마음이 모인다 15.07.31 1,035 1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