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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 서재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브리오
작품등록일 :
2021.02.14 04:38
최근연재일 :
2021.06.08 08:03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6,368
추천수 :
192
글자수 :
151,931

작성
21.05.11 09:50
조회
107
추천
3
글자
7쪽

39화 '채석', '철거'

게임 판타지 소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한서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게임속에서도 막노동을 하는데..




DUMMY

'칸 조차도 흠집을 낼 수 없는 거라면

특별한 조건이 있는게 틀림없어

지금 남은 스탯이 18포인트,

힘에 투자하는건 보류해야겠다'



아무말 없이 생각에 잠긴 서준을 보고 살짝은 체념한듯 칸이 말했다.



"그래도 믿을 수 있는게 지금은 자네 뿐이니

최선은 다해주길 믿네"



"아휴 걱정 마세요 제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꼭 완수 할게요"



"그래 말만이라도 고맙네

자 여기 곡괭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으니

그 성능은 어디가서도 꿀리진 않을터다"



"예 감사합니다"



['어둠을 머금은 곡괭이'를 획득하셧습니다]



"헉"



서준이 곡괭이를 받아들자마자 단말마와 함께 말문이 턱 하고 막혔다. 그것은 곡괭이의 외형 때문이였는데 아이템의 이름처럼 어둠을 머금은것 처럼 아무런 빛도 반사 되지 않고 모든것을 빨아들일 것 같은, 검은색 보다도 더 검은색같은 느낌이 드는 외형이였다.



*어둠을 머금은 곡괭이(유니크)

레벨제한 : 없음

공격력 : 70

고유능력 : 힘+30

고유스킬 : 집중[액티브 스킬]

(한 곳에 힘을 집중하여 타격한다)

300% 의 데미지를 가한다

(마나소모량 : 0 쿨타임 : 1초)

고유스킬 : ****

(**********************************)

흑요석을 이용해 만든 곡괭이, 대장장이 칸이 혼신의 힘을 담은 단조질로 제작함으로써 원래있던 광택은 사라지고 높은 강도만이 남았다. 장인의 혼과 흑요석이 내포하고 있던 힘에 의해 알 수 없는 힘이 깃들었다.



'겉모습 간지나는건 둘째 치고

망치랑 스펙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진 않네

근데. . . 이건 뭐지 스킬 하나가 안보이네'



사실 그대로 1500G를 투자한 만큼의 강한 스펙은 아니였다. 간지가 난다는것도 좋지만 서준은 그런 외관에 신경쓸 여유도 없었다. 그런데 장비의 능력중 확인을 할 수 없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들었다.



"칸님 좋은 장비 너무 감사합니다"



"흠 마음에 썩들지 않는구만?"



"예? 하하하 설마요 아닙니다"



"내가 대장장이에 장사꾼 아니겠나

그 표정만 봐도 다 알아"



"그게 솔직히 망치와 가격은 심하게 차이가 나는데

기능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곡괭이에 확인할 수 있는 집중 이라는 능력도 사실은 엄청 좋은 스킬이였다. 쿨타임 1초에 마나소모량도 없으니 그냥 공격마다 3배의 데미지를 입히는것 이였다.



"욕심이 넘치는구만 넘쳐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나도 사실 의문이네 내가 확인할 수 없는

능력이 깃들어 버린 것 같아서 말이야"



"예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내가 처음은 아니다만 이 곡괭이를 만들며

무아지경에 빠졌었어,

아마 그때 장인의 혼이 깃든게 아닌가 싶네"



"장인의 혼? 이요?"



"내 입으로 내가 장인이라고 하는건 아니고

통상적으로 나나 자네와 같은

생산직을 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작업을 할때 가끔 몰입도가 심하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작업이 되고 결과물이 나올때가 있지

그때 우리는 장인의 혼이 깃든다고 말하네"



"이름이 무색하지 않군요 그 정도라면 어디가서든

장인이라고 불리울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지 정말 가끔 있는 일이라 특별하게 여겨지는데

이 곡괭이를 그렇게 만들었다 라는 거야

그래서 미루어 짐작하건데

나쁘지 않은 능력이 숨겨져 있을꺼 같다 이 말이다"



"기대되는걸요? 물론 그 능력이 없더라도

충분히 좋은 장비라고 생각하구요"



"그래 그걸로 잘 부탁하네"



"예 그럼 방법을 찾아오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알겠네 고맙네 힘써줘서"



"아닙니다 칸님"



서준은 대장간을 나와서 곧 바로 건축사무소로 찾아갔다. 곡괭이의 사용법과 함께 퀘스트의 실마리를 좀 찾기 위해서이다.



-똑똑



"레노님 저 서준입니다"



"어 그래 왔나? 무슨일이야?"



"저 저번에 얘기 잠깐 드렸던 채석에 대해서

좀 배움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요"



"채석? 그래 그 정도야 뭐"



"간단한 일인가요?

거기에 제가 벽을 하나 허물어야 되는데

그게 곡괭이로 좀 가능할까요?"



"벽을 굳이 곡괭이로 허무나

뭐 가능이야 하지만 너가 가지고 있는

그 망치면 더 편할거 같은데"



"예??? 제가 이거 사려고 얼마를 썼는데. . ."



"누가 사라고 하던가 웃긴 친구구만

그래서 목적이 채석이야 철거야"



"일단은 철거를 하기 위해서

곡괭이를 장만하긴 했죠"



"흠 정확히 어떤걸 철거하려고 했건거지?"



"돌벽입니다 그게. . . 칸님과 관련이 있는 일인데

칸님의 힘으로도 흠집도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오호 그래? 흥미롭긴 하구만"



"그래서 망치로는 힘들것 같기도 하고

채석을 하는 식으로 해보려고 했던거죠"



"하하하 재밌는 발상이긴 하네 그럼 둘다 알려주지

자네한테 들어온 일이니 나는 관여하지 않겠어"



"좋습니다 저도 그걸 원했어요

알려주십쇼!"



"그럼 채석부터 시작해볼까?"



"예"



레노는 서준은 데리고 코튼 바위산으로 향했다. 스윽 둘러보더니 레노는 한 곳에 멈췄다.



"여기가 적당하겠는데 바위도 단단하고

자 곡괭이를 들어보게"



-띠링


['레노'가 스킬 '채석'을 전수하려합니다]


['채석'을 배우시겠습니까? YES/NO]


'YES'


*채석 1 Lv(0%) : 돌을 채취한다.

마나소모 : 1



"자 이렇게 잡고 내리칠때 한 곳에 힘을 집중해야해"



-따악



레노가 시범을 보였다. 한번의 곡괭이질에 돌이 뭉텅이로 썰려나가듯 떨어져 나왔다.



"헉 이게 맞는거에요?"



"당연히 나처럼 하기는 힘들지

모든게 숙련도에 따라 움직이는거라고

쓸때없는 잡 생각 하지 말고 해봐"



"옙!"



-따앙



"으윽"



서준이 돌을 내려치니 살짝의 흠집과 금이 조금 간 것 뿐 채석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아마 나무처럼 몇 번의 반복을 해야지 성공할 것 같았다. 거기에 손에 전해지는 찡한 고통이 짜릿했다.



"아주 형편없구만 계속해 그것만이 방법이야"



"옙!"



그렇게 몇 덩이의 돌을 캐고난 후 곧 바로 철거에 대해 알려주기위해 레노가 무언가를 준비했다.



"뭐하세요?"



"철거 배워야지"



"그니까요"



"철거를 하려면 철거 할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겠어?

똑똑한거 같더니 이거 아주 헛똑똑이구만"



"죄송함다!"



"조용히하고 내가 이거 준비할때까지 채석이나 해"



"옙!"



한 10분즈음 지났나. 레노가 작업하던 자리에는 간이로 만든 돌벽이 세워져있었다. 철거를 알려주기 위해 철거 할 대상을 만든 것 이다.



"서준, 이리오게"



"옙"



-띠링


['레노'가 스킬 '철거'를 전수하려합니다]


['철거'를 배우시겠습니까? YES/NO]


'YES'



*철거 1Lv(0%) : 건축물을 없앤다.

건축물에 사용 효과 (마나소모량 : 50) :

목표가 되는 대상을 허물어뜨립니다

전투 시 사용 효과 (마나소모량 : 50) :

무장을 해제시킵니다 (확률 10%)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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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4화 갈땐 가더라도 21.05.27 58 2 7쪽
39 43화 급조한 목책 21.05.21 57 1 7쪽
38 42화 전투형 빌더 21.05.19 53 2 7쪽
37 41화 호반과의 재회 21.05.18 67 2 7쪽
36 40화 위대한 빌더의 남겨진 '혼' 21.05.13 78 2 7쪽
» 39화 '채석', '철거' 21.05.11 108 3 7쪽
34 38화 21.05.10 113 3 7쪽
33 37화 싱크홀의 기막힌 활용 +2 21.04.22 128 3 7쪽
32 36화 21.04.20 118 2 8쪽
31 35화 21.04.19 116 2 7쪽
30 34화 심상치 않은 퀘스트의 시작 +2 21.04.16 135 3 7쪽
29 33화 21.04.13 154 3 7쪽
28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21.04.10 121 3 7쪽
27 31화 21.04.09 126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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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9화 산림 파괴자 21.04.05 136 5 8쪽
24 28화 감격의 첫 수익 21.04.02 136 6 8쪽
23 27화 외관 인테리어 21.04.01 167 5 9쪽
22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21.03.31 135 5 7쪽
21 25화 토벌대 여정 2-4 (처음 마셔보는 '술') 21.03.29 147 5 8쪽
20 24화 토벌대 여정 2-3 21.03.27 155 7 7쪽
19 23화 토벌대 여정 2-2 21.03.26 143 6 7쪽
18 22화 토벌대 여정 2-1 21.03.22 150 6 9쪽
17 21화 토벌대 여정 1-5 21.03.21 143 6 7쪽
16 20화 토벌대 여정 1-4 +2 21.03.20 152 5 8쪽
15 19화 토벌대 여정 1-3 21.03.11 146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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