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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 서재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브리오
작품등록일 :
2021.02.14 04:38
최근연재일 :
2021.06.08 08:03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6,366
추천수 :
192
글자수 :
151,931

작성
21.04.10 12:00
조회
120
추천
3
글자
7쪽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게임 판타지 소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한서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게임속에서도 막노동을 하는데..




DUMMY

"후아 힘들었다

아직 한번에 두마리는 무리인가?"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여 결국 두마리의 리자드맨을 다 잡아냈다. 리자드맨을 사냥한지도 어느덧 3시간이 넘어갔다. 그때 세연에게서 연락이 왔다.


(from 세연 : 서준오빠 저 이제 끝났어요!)


(to 세연 : 그래 ? 어디야

나도 막 사냥 끝내려던 참인데)


(from 세연 : 저 건축사무소에요

오빠가 와야지 제 전직퀘스트가 마무리 된데요)


(to 세연 : 응? 내가 가야지 너가 전직이 된다고?)


(from 세연 : 네 자세한건 여기서 설명해 주신데요!)


(to 세연 : 알겠어! 금방 갈께)


'뭐지 내가 세연이 전직이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 '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임이라고 하면 사냥은 파티를 맺고 같이 한다고 하지만 직업의 선택, 2,3차 전직은 오롯이 개인의 몫인 줄로만 알았는데 세연이 전직하기위해선 서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둘러 코튼 마을 건축사무소로 이동했다.



-똑똑


"저 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코튼 건축사무소 설계사 이펠과 함께 중년의 남성이 세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준님 오셨어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이분이 저희 건축사무소장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서준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빌더 입니다"



"그래요 저는 레노 라고 합니다

이펠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호반과 같이 계셨었다고?"


코튼 건축사무소장 레노는 굉장히 젠틀한 어조로 서준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네 호반님 덕분에

많은걸 배우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허허허 예의도 바르시군요

저는 호반과 한때 같이

아우레노 왕국의 일등 빌더로 있었답니다"



"영광입니다!"



"아닙니다 다 예전 얘기니까요

먼저 여기 세연씨의 전직에 관해

설명 드릴께 하나 있습니다"



"네"



"제가 보아하니 시작부터

같이 일을 하셨던 것 같은데 맞나요?"



"예 비록 많은 일을 하진 못했지만

시작부터 함께 였죠"



"좋습니다 제가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

건축 설계사는 건축가와 파트너 계약을

맺을 수 있답니다"



"파 . .트너 계약이라면?"



"말 그대로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거죠

앞으로 모든 의뢰와 작업들은

두분이서 함께 하셔야 한다는 말 입니다"


"물론 강제성을 띄진 않지만

그만큼 보상과 혜택이 두분께 따를겁니다"



"어떤 방향의 혜택일까요?"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스킬의 숙련도가 더 오른다거나

의뢰 비용이 두분께 똑같이 들어오니

어떻게 보면 수입이 2배가 되는 것이죠"



"예? 그렇다면 만약 지금껏 파트너 계약을 맺고

모든 일을 했다면 수입이 2배가 될 수 있었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아오!! 아까워라 물론 내가 다 가져가는건 아니지만'



"세연씨는 이제 건축설계에 대한 모든 지식을 쌓으셨으니

두분이 함께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일종의 계약을 해야죠 세연양과

하시겠습니까?"



"세연아 너 생각은 어때?"



"저는 너무 좋죠

이미 오빠만 허락해주면 계약을 맺기로 했는걸요"



"흠. . ."



"왜요 . . . 오빠는 싫어요?"



"나는 사실 이 게임으로 돈을 많이 벌 계획이야

그러다 보면 너도 자연스럽게 일을 많이 하게 될텐데

너가 나중에라도 힘들까봐 그러지. . ."



"오빠! 이거 게임이거든요?

저도 좋아서 하는거니까 그런말 하지마세요!"



세연은 서준의 스토리를 전부는 모르지만 어느정도 짐작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최대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고 생각하던 도중 이러한 기회가 있어 꼭 잡으려 했다.



"나도 너랑 같이 하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그럼 됐어요! 좋으면 하는거지"



"허허허 둘이 참 좋아보이네 역시 젊음이란

그래 그럼 계약을 진행하는걸로 하지"



-띠링


['세연'님 과의 계약이 진행됩니다]


- 파트너 계약 -

유저 '서준'과 '세연'은 빌더와 설계사로

앞으로의 일을 같이 부담한다.

계약이 파기되기 전 까지는

서로 다른 파트너를 만들 수 없다.

파트너 계약의 보상은 의뢰비용의 1:1배분과

모든 숙련도의 성장속도 증가 이다.

서명하시겠습니까? (YES/NO)



"앞으로 더 잘해보자 세연아!"



"네"


[서명하셨습니다]


[파트너 '세연' 이 건축 설계사로 전직했습니다]


'오호 이제 그냥 디자이너가 아닌

건축 설계사가 됬구나'



"오빠 저 전직했어요!

와 스탯이 엄청 많이 오르는데요?"



'. . . !!!'



"나 . . .나는

레노님 저는 전직이 되는게 아닌가요?"



"허허허 서준씨는 그대로 빌더이죠

이번엔 세연씨가 전직하는데에

도움을 준거라고 생각하세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곧 서준씨도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남 좋은 일 한거구만 세연이가 좋다면 나도 좋지만;'



"아 그리고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코튼에서 의뢰 하나를 하신 것 같던데?"



"네 잡화점 보수공사를 좀 했습니다"



"수수료"



"아! 네 깜빡했네요"



[수수료 10% 130G를 지불합니다]


'으 피 같은 내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뭐가 챙긴다더니'



"사업 수완이 좋으신가 봅니다"



"예? 아 그냥 뭐

저 혼자 아무것도 안하기가 그래서"



"이 의뢰서들 보이십니까?"



레노가 문서 다발을 서준에게 내밀었다.



"이게 뭐죠?"



"서준씨에게 온 공사 의뢰서입니다"



"네?"



놀란 서준은 의뢰서라는 종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의뢰서-

의뢰인 : 코튼 물약상인 라온

의뢰내용 : 저도 잡화점이랑 똑같이

입구에 지붕같은거 만들어주세요!

의뢰비용 : 1000G


-의뢰서-

의뢰인 : 코튼 베이커리 사장 게트

의뢰내용 : 비오는 날도 가게앞에 진열할 수 있게

잡화점에 설치한 것과 같은 걸로 부탁합니다

의뢰비용 : 1100G


.

.

.


총 5장의 의뢰서가 있었다. 그것은 서준이 잡화점에 설치 해줬던 '어닝'을 보고 사람들이 몰려든 것이다. 설치한지 아직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다들 의뢰를 넣었다.



"나도 오면서 잡화점이 조금 달라졌다는걸 확인했네

아이디어가 좋더군 장사하는 사람들은

아마 모두들 설치를 하고 싶어 할걸세"



"하하. . . 갑작스러워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는 메신저를 통해 의뢰 받은걸 알려주는데

어차피 오늘 자네를 만나야 했기에

이렇게 얼굴을 보고 알려준거네"



"아 네

그러면 이 의뢰들은 다 제가 하나요?"



"그렇지 자네에게 들어온 의뢰니까

그런데 만약 자네가 다른 사람에게

의뢰를 넘겨주고 싶다고 한다면 넘겨줄 수 있지

여러 상황이 있으니까 말이야

예를들어 자네가 코튼에 없을 경우엔

작업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니

그 근처 건축사무소에 다시 의뢰를 맡기면

자네는 수수료를 받고 넘겨줄 수 있어"



"수수료라고 하면 아까처럼 10%인가요?"



"그렇지 이건 어딜가나 다 똑같아"



"그래도 정말 좋네요 일을 안하고도 돈을 번다니"



"그게 다 능력인거지

이번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온다면 말이야"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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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6화 SSUM 21.06.08 46 1 7쪽
41 45화 불굴의 의지 21.06.02 48 1 7쪽
40 44화 갈땐 가더라도 21.05.27 58 2 7쪽
39 43화 급조한 목책 21.05.21 57 1 7쪽
38 42화 전투형 빌더 21.05.19 53 2 7쪽
37 41화 호반과의 재회 21.05.18 67 2 7쪽
36 40화 위대한 빌더의 남겨진 '혼' 21.05.13 78 2 7쪽
35 39화 '채석', '철거' 21.05.11 107 3 7쪽
34 38화 21.05.10 113 3 7쪽
33 37화 싱크홀의 기막힌 활용 +2 21.04.22 128 3 7쪽
32 36화 21.04.20 118 2 8쪽
31 35화 21.04.19 116 2 7쪽
30 34화 심상치 않은 퀘스트의 시작 +2 21.04.16 135 3 7쪽
29 33화 21.04.13 154 3 7쪽
»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21.04.10 121 3 7쪽
27 31화 21.04.09 126 4 8쪽
26 30화 인내와 끈기 21.04.08 132 4 7쪽
25 29화 산림 파괴자 21.04.05 136 5 8쪽
24 28화 감격의 첫 수익 21.04.02 136 6 8쪽
23 27화 외관 인테리어 21.04.01 167 5 9쪽
22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21.03.31 135 5 7쪽
21 25화 토벌대 여정 2-4 (처음 마셔보는 '술') 21.03.29 147 5 8쪽
20 24화 토벌대 여정 2-3 21.03.27 155 7 7쪽
19 23화 토벌대 여정 2-2 21.03.26 143 6 7쪽
18 22화 토벌대 여정 2-1 21.03.22 150 6 9쪽
17 21화 토벌대 여정 1-5 21.03.21 143 6 7쪽
16 20화 토벌대 여정 1-4 +2 21.03.20 152 5 8쪽
15 19화 토벌대 여정 1-3 21.03.11 145 5 10쪽
14 18화 토벌대 여정 1-2 21.03.09 141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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