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브리오 서재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브리오
작품등록일 :
2021.02.14 04:38
최근연재일 :
2021.06.08 08:03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6,351
추천수 :
192
글자수 :
151,931

작성
21.03.31 07:00
조회
134
추천
5
글자
7쪽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게임 판타지 소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한서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게임속에서도 막노동을 하는데..




DUMMY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서준을 데리고 모두가 세연의 집 근처로 이동했다.



"세연아 진짜 괜찮겠어 ?"



"그럼요~ 전 술도 안 취했잖아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내일 토요일이기도 하니까

게임 접속 전에 연락 드릴께요!"



"그래 그럼 너가 고생 좀 해줘~"



"으이구 한서준 부러운 놈..."



"부럽긴 임마

우리는 술이나 한잔 더 하러가자"



그렇게 기훈, 승범 , 민아 셋이 한 잔 더 하러 갔고 세연은 어찌저찌 서준을 질질?끌어 집에 들어갔다.



"아이쒸 누갸! 우가눼지베이쓰래

으? 어마엄마다 다나아써엄마?흑흐흫

다해이다 나이제돈자버러히히히"



서준은 세연이 침대에 눕히자마자 잠꼬대 처럼 세연을 보고 엄마라 착각했는지 울고 웃고를 반복했다. 세연은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만큼 서준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밤새 옆에 앉아 서준을 바라보다 침대에 기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으. . . 머리야 죽겠네"


'어 ? 여기가 어디지

뭐. .뭐야 세연이?'



비몽 사몽한 상태로 일어나 아픈 머리를 부여 잡고 있는데 옆에 침대에 걸쳐 자고있는 세연이를 발견했다.



'아이씨 이거 지금 무슨 상황이지?

나 여기 어떻게 온거야. . .'



서준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부스럭대는 소리에 세연이도 일어났다.



"어 오빠 잘 잤어요 ?

깜빡 여기서 잠들어 버렸네"



"어 . . . 어 잘 잤어 여기 어디야?

그 설마 내가 어제 너랑. . ."



"하하하하 아니에요 오빠! 전 술 도 안마시고

게다가 미성년자한테 무슨 생각 하시는거에요!"



"어 어버버 아 그게 아니라"



"농담이에요 이렇게 보니까 바보 같네"



"오빠 놀리지마 진짜 깜짝놀랐다고

그래서 여기가 어딘데"



"저 혼자 사는 집이에요 부모님은 교외에 계시고

저는 평소에 숙소 생활 하다가 가끔 여기서 지내요"



"아 그렇구나 . . .

아 아 어제는 미안해 근데 내가 기억이 잘 안나서"



"당연히 안나는게 정상이죠

아예 잠들어 버렸으니까"



"면목없다. . . 내 내가 아침 사줄께!"



"아니에요 그러지말고

제가 맛있는 아침! 차려줄께요"



"응? 세연이 너 요리도 할 줄 알아? "



"음 그럼요? 저 이래뵈도 못 하는게 없어요"



"음 그럼 그래 한번 먹어보자"



세연이 신나서 주방으로 달려갔고 서준은 그때를 틈타 얼른 씼었다. 남의 집에서 잔것도 처음 씼는건 더더욱 처음이여서 씼는 내내 불안해 했다.



"오빠~ 얼른나와요 다 됐어요!"



"응 나도 다 씼었어

그런데 이렇게 빨리 음식을 차려?어?"



서준이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나오다가 식탁위에 있는 음식을 보고 멈춰섰다.



"집에 뭐가 없어서 그래도 열심히 차려봤어요!"



"어 그래 그래. . ."



식탁위에 올려져있는 음식은 즉석밥 두개와 카레였다. 3분 카레.



"잘 먹을께 흠흠"



"네 오빠 얼른 먹고 저희 게임 접속해야되요!"



"맞다! 어떡하지? 집까지 가면 좀 늦을텐데"



"갈 필요 없어요! 저희집에 접속기 두대있으니까

그걸로 오늘 같이 해요 히히"



"접속기가 두대나 있어? 왜?"



"가끔씩 친구 놀러오면 같이 하려고 두대 샀죠

오빠가 첫 손님이에요"



"아니 언제 올지 모르는 친구때문에 한대를 더 사?

접속기가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 . ."



"오빠 저 돈 잘벌어요!

오빠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탑 걸그룹 인데"



"아 맞다 연예인 이라고 했지 세연이"



"오빠 오빠도 잘 생겼는데 방송 해볼래요?"



"에이 무슨 내가 방송이야 난 그런 재능 없어"



"아닌데. . . 뭐 그건 일단 보류!

다 먹었으면 저희 이제 접속해요

아까 기훈오빠랑 통화했는데

아마 지금쯤 접속해 계실꺼에요"



"그래!"



그렇게 대충 아침을 때우고 접속기에 몸을 뉘었다.



"다들 시간 맞춰 들어 왔네?

서준이는 좀 어때 어제 많이 취한 것 같던데 하하하"



"놀리시려고 하는거죠? 처음이라 그런거라구요!"



"야 한서준 너 앞으로 술은 좀 멀리해라 하하하

남자가 그거 먹고 뻗냐 으휴"



"후 . . . 반박할 수가 없어서 더 짜증나네"



승범이의 공격이 서준에게 비수로 다가와 꽂혔다.



"됐고 이제 마지막 날이니까 잘 마무리 해보자

서준이도 그렇고 다들 렙업도 꽤 했네?"



"네 저도 이제 20레벨이 코 앞에 왔어요

저 빼고 이미 다 20이 넘었지만"



"서준이도 2레벨 밖에 안남았네

오늘 몰아줄께 1업 해보자

그리고 퀘스트 완료하면 1업 정도는 하지 않겠어?"



"네 그래요 가보죠"



서준일행은 움막을 정리하고 마지막 토벌의 길을 나섯다. 4일차에 잡은 샤벨타이거의 영향 때문인지 5일차에는 이렇다할 강한 몬스터는 나오지 않았고 어렵지 않게 토벌을 마치게 되었다.



"모든 토벌대 주목!"



아레스가 조그마한 단상위에 섰다.



"모두 5일 동안 수고 많았다

많은 몬스터를 토벌했고 보급품도 잘 지켜냈다

약속대로 토벌대 보상을 100G로 책정하여

지급 할 것이며 모두에게 명예가 5씩 돌아갈 것이다"



-와아아아!!



아레스의 보상 내용을 들은 유저들은 환호를 내질렀다.



-띠링


[토벌대 퀘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100G와 경험치를 얻습니다]


[레벨업을 했습니다]


[20LV 달성으로 전직 조건을 갖췄습니다]



'드디어 20레벨이다'


"세연아 오빠 이제 20레벨 됬다

같이 전직할 방법 찾아보자!"



"네 오빠 축하해요 !!

저도 얼른 전직 해보고 싶어요"



"서준아 아마 쉽지 않을거다. . .

너 직업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라

전직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려져 있는게 없어"



"뭐. . .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마냥 어려울 것 같진 않아요

마을마다 건축사무소는 딱 하나씩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 열심히 찾아봐!

아 그리고 저번에 얻은 제한 레벨 20짜리 아이템

사용할 수 있겠네? 좋겠다 하하하"



"맞다! 그러네요 마침 건틀렛이 없었는데 휴"



*챔피언의 건틀렛(레어)


레벨제한 : 20

공격력 : 15

체력 : 300

방어력 : 15

고유능력 : 힘+5 민첩+5

고유스킬 : 피어

(현재 레벨+5 이하의 몬스터에게 공포 적용)



"진짜 사기적이긴 해요 레어인데도. . .

제 레벨 +5 이하의 몬스터는 공포가 걸린데요"



"야 그 정도면 진짜 유니크 급은 되보이는데

고유능력만으로도 저렙템이지만

고렙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 같다?"



"그럴거 같아요 서포팅 하는 느낌으로

제가 공포만 걸어주는 느낌?"



"좋다 어쨋든 토벌대도 끝났겠다

다 같이 전직하고 상황 맞으면 다시 모이자구"



"네 형

승범이랑 민아누나도 조만간 다시 봐요!"



"그래"



"서준아 얼렁 강해져라 나랑 함 붙어야지"



"그래 내가 너 때문에라도 열심히 한다 진짜"



-하하하하하



그렇게 코튼 해변에 도착한 후 다들 각자 전직을 위한 길을 떠났다. 말이 떠났다는 것이지 사실은 다들 지척에 있었다. 서준과 세연도 코튼 마을의 건축사무소를 찾아 나섰다.




-브리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휴재공지. 21.06.11 53 0 -
42 46화 SSUM 21.06.08 46 1 7쪽
41 45화 불굴의 의지 21.06.02 48 1 7쪽
40 44화 갈땐 가더라도 21.05.27 57 2 7쪽
39 43화 급조한 목책 21.05.21 57 1 7쪽
38 42화 전투형 빌더 21.05.19 53 2 7쪽
37 41화 호반과의 재회 21.05.18 66 2 7쪽
36 40화 위대한 빌더의 남겨진 '혼' 21.05.13 77 2 7쪽
35 39화 '채석', '철거' 21.05.11 107 3 7쪽
34 38화 21.05.10 112 3 7쪽
33 37화 싱크홀의 기막힌 활용 +2 21.04.22 127 3 7쪽
32 36화 21.04.20 116 2 8쪽
31 35화 21.04.19 116 2 7쪽
30 34화 심상치 않은 퀘스트의 시작 +2 21.04.16 135 3 7쪽
29 33화 21.04.13 153 3 7쪽
28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21.04.10 120 3 7쪽
27 31화 21.04.09 126 4 8쪽
26 30화 인내와 끈기 21.04.08 132 4 7쪽
25 29화 산림 파괴자 21.04.05 135 5 8쪽
24 28화 감격의 첫 수익 21.04.02 135 6 8쪽
23 27화 외관 인테리어 21.04.01 167 5 9쪽
»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21.03.31 135 5 7쪽
21 25화 토벌대 여정 2-4 (처음 마셔보는 '술') 21.03.29 147 5 8쪽
20 24화 토벌대 여정 2-3 21.03.27 155 7 7쪽
19 23화 토벌대 여정 2-2 21.03.26 142 6 7쪽
18 22화 토벌대 여정 2-1 21.03.22 149 6 9쪽
17 21화 토벌대 여정 1-5 21.03.21 143 6 7쪽
16 20화 토벌대 여정 1-4 +2 21.03.20 151 5 8쪽
15 19화 토벌대 여정 1-3 21.03.11 145 5 10쪽
14 18화 토벌대 여정 1-2 21.03.09 141 6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