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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 서재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브리오
작품등록일 :
2021.02.14 04:38
최근연재일 :
2021.06.08 08:03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6,345
추천수 :
192
글자수 :
151,931

작성
21.05.21 09:35
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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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7쪽

43화 급조한 목책

게임 판타지 소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한서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게임속에서도 막노동을 하는데..




DUMMY

[첫 전투용 건축에 성공하셨습니다]


[모든 스탯이 1 올라갑니다]


[벚꽃문양 결투장(Rare)가 완성되었습니다]


-벚꽃문양 결투장-


기본적인 나무장판이지만

좋은 감각의 문양이 새겨진 결투장이다.

효과 : 시전자 및 파티원이 결투장 위에서 전투시

모든 스탯 20%증가

결투장 주변 반경 20M 내에서 효과는 반감됩니다 (10%)



괴랄한 스펙을 가진 놈이 튀어나왔다. 모든 스탯 +20%라면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평소의 두배 가까이 강해지는 것 이다.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 부터 기본 스탯 보너스 스탯 등을 전부 합치면 말이다.



'헉'



"휴 오빠 다 했어요

어? 우와 이정도면 꽤나 좋은데요?"



"꽤 좋다니 . . . 미친거지 이정도면!

귀찮더라도 사냥할때에는 무조건 써야겠다"



"호반님에게 연락 드릴까요?"



"응 그러자"



서준과 세연은 바로 호반에게 서신을 넣었고 호반은 금방 찾아왔다.



"그래 어디 한 번 볼까?"



호반과 세연의 합작품을 쭉 훑어보던 호반은 만족하는 웃음을 지었다.



"생각 이상이군 그냥 투박하게 나무판자만 쭉 깔아놓을꺼 라고 생각했는데 짜맞춤도 활용하고 이런 문양까지 넣을 생각을 하다니 하하하 역시 자네들 대단해"



"이 정도면 합격선 인가요?"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보너스 스탯 5 를 획득했습니다]


"그럼! 훌륭하네"



"어떤가 이렇게 본인들의 머릿속으로 생각하여 나온 결과물을 보니"



"이런식으로 할 수 있다라는걸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다니. . . 아쉬운면도 있네요"



"하하하 욕심은

좋네 좋아 그럼 내 한가지 길을 알려주지"



"네!"



"지금 웬만한 빌더들은 모르는 사실이 하나가 있네

예전에는 대장장이로 따지면 드워프와 같이

빌더들에게도 건축에 특화된 사람들이 있었지

그들이 모여 살던 마을도 있었고

지금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그대의 유지도 많이

끊켰지만 아직도 그들의 후손들은 집장촌을 이뤄

살고있다네 아무도 모르게"



"그렇다면 호반님은 알고계신다 라는 건가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내가 누군가

현시대로는 최고의 빌더 응 ? 나 호반이라고"



"예 예 어련하시겠습니까"



"크흠 그따위 반응을 보면 내가 알려주고 싶겠나"



"헤헤 얼른 알려주십쇼 위대한 빌더의 스승님!"



"짜식 그럼 알려줘볼까?

여기 엘버린에 내가 자리잡은 이유가 뭔지 아나?

바로 그 마을 때문이네

왕국 지도에는 표시 되어 있지 않은 곳

엘버린 북부에서 왕국쪽으로 하루정도 더 가다보면

조그마한 마을이 하나 있네 산골짜기에 있어서

발견하기가 쉽지만은 않을거야

대략적인 위치는 내가 여기에 그려놓았어"



[호반의 엉망진창 지도를 얻었습니다]


'엉. . . 망진창 지도?'



서준은 지도의 이름이 이상해서 받아본 즉시 지도를 펼쳤다. 아니나 다를까 3살짜리 애가 그린것처럼 산그림 몇개와 물길 나무 몇그루 그사이에 마을을 표시한게 전부인 지도였다.



"호반님 . . ."



"응 또 뭐 궁금한게 있어?"



"아니 . . . 이걸보고 어떻게 찾아갑니까"



"거참 대충 표시했다고 했잖나

가다보면 찾을 수 있어 그거 보고 가면

어렵지 않다니까? 믿어봐 나 못 믿어?"



'이런다고 다시 잘 그려줄것 같지도 않고

그냥 가자 가 어휴'



"아닙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죠 충분해요"



"그래 그리고 전투형 건축에 대해서는

시도 때도 없이 구상을 해야돼! 알겠어?"



"네 저도 흥미가 생겼어요 효과가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럼그럼 당연하지

괜히 한 시대를 빌더가 휘어잡았던게 아니라고"



"그럼 저희는 빠르게 이동해 보겠습니다"



"그래 혹시나 문제가 있거나 하면 바로 서신하고"



"네 호반님 감사합니다!"



서준과 세연은 바로 엘버린 북부로 향했다. 엘버린은 전체가 거의 다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이동하는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루종일 이동하고 산 속엔 이른 밤이 찾아왔다. 더 이상 어두워 이동하기도 힘들고 밤이 되면 몬스터들의 능력치가 대폭 상향 되기 때문에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기로 했다.



"으스스 하네 불을 좀 켜 볼까"



인벤토리에 넘쳐나는 나무들을 이용해 불을 피웠다. 그렇게 조금 환해진 주위를 살펴봤더니 주위를 반딧불 같은 불빛들이 에워싸고 있었다.



"오 . . . 오빠 저것들 다 뭐에요?"



"응? 뭐가?

. . . . 저거 반딧불이는 아니겠지 ?

그럼 . . . "



그렇다 고양이 눈에 반사되는 불빛과 같이 동물의 눈에 반사되는 빛들이었다. 그 들을 둘러싸고 있는 빛들의 숫자는 어마어마 했고 서준은 긴장을 했다.



"어떻게 하지 ? 이 숫자면 꼼짝없이 당하겠는데"


'여태껏 운이 좋았던 건가 왜 갑자기 . . .

아니야 이거 정신차리자 막을 수 있지 않겠어?

세연이도 지켜야하고'



옆에서 서준의 팔을 잡고 티를 안내려고 하지만 미약한 떨림이 느껴졌다.



"세연아 지금 움직일 수 있겠어 ?"



"응. . . "



"그러면 이렇게 좀 설계도 그려줄래 ?

내가 생각이 있어!"



서준이 찰나의 순간에 생각한 것은 바로 목책이였다. 목책이란 역사적으로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만드는 방어시설이다. 임시로 적들의 돌격을 저지하거나 피격 범위를 좁히기 위해 세우기도 하는 방어시설이다. 머릿속으로 빠르게 생각하고 대강의 설계도를 그려 세연이에게 넘겨줬다. 세연이는 그걸 받아들고 살짝을 보완을 거쳐 서준에게 넘겨준다.



{급조한 방어용 목책}


설계 등급 : 노말(Nomal)


급조한 목책, 통나무를 연결해 만든 방어시설

끝을 뾰족하게 깎아 살상력을 가졌다.


필요 재료 : 나무 원목 9개, 나무못 20개 혹은 노끈 5M


기대 등급 : 노말


건축 과정


1. 9개의 원목의 끝을 뾰족하게 깎는다.

2. 2개를 한 쌍으로 X자로 곂쳐 고정한다

3. 4쌍의 X자를 세우고

중간에 나무 원목을 얹어 4개를 하나로 연결한다.



간단한 과정으로 만들 수 있는 목책을 설계했고 서둘러 만들기 시작했다. 인벤토리에 있는 남아있는 나무 원목은 총 50여개. 5개 정도의 목책을 만들기에 충분한 양 이였고 그 정도면 텐트 중심으로 사이드와 뒤쪽을 방어할 수 있어 정면에만 신경을 쓰면 될 것 같았다.



"세연아 만약에 이거 만들고 있을때 달려들면

이 불이라도 휘둘러서 시간 좀 벌어줘 할 수 있지?"



"해볼께요"



덜덜 떨리는 두손으로 불이 붙은 나무를 쥐어 들었다. 서준은 목책 생산에 더욱 더 박차를 가했고 다행이도 먼저 달려드는 몬스터가 없어 5개의 목책을 완성 했다.


"세연아 이제 이 안쪽으로 들어와

이제 이 정도면 내가 다 커버 가능해

시간 조금만 더 있으면 결투장 까지 만드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라 이 짐승새끼들아!"

icon_item_woodenwall_trap3.png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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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6화 SSUM 21.06.08 45 1 7쪽
41 45화 불굴의 의지 21.06.02 48 1 7쪽
40 44화 갈땐 가더라도 21.05.27 57 2 7쪽
» 43화 급조한 목책 21.05.21 57 1 7쪽
38 42화 전투형 빌더 21.05.19 53 2 7쪽
37 41화 호반과의 재회 21.05.18 66 2 7쪽
36 40화 위대한 빌더의 남겨진 '혼' 21.05.13 77 2 7쪽
35 39화 '채석', '철거' 21.05.11 107 3 7쪽
34 38화 21.05.10 112 3 7쪽
33 37화 싱크홀의 기막힌 활용 +2 21.04.22 127 3 7쪽
32 36화 21.04.20 116 2 8쪽
31 35화 21.04.19 116 2 7쪽
30 34화 심상치 않은 퀘스트의 시작 +2 21.04.16 134 3 7쪽
29 33화 21.04.13 153 3 7쪽
28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21.04.10 120 3 7쪽
27 31화 21.04.09 125 4 8쪽
26 30화 인내와 끈기 21.04.08 132 4 7쪽
25 29화 산림 파괴자 21.04.05 135 5 8쪽
24 28화 감격의 첫 수익 21.04.02 135 6 8쪽
23 27화 외관 인테리어 21.04.01 167 5 9쪽
22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21.03.31 134 5 7쪽
21 25화 토벌대 여정 2-4 (처음 마셔보는 '술') 21.03.29 146 5 8쪽
20 24화 토벌대 여정 2-3 21.03.27 155 7 7쪽
19 23화 토벌대 여정 2-2 21.03.26 142 6 7쪽
18 22화 토벌대 여정 2-1 21.03.22 149 6 9쪽
17 21화 토벌대 여정 1-5 21.03.21 143 6 7쪽
16 20화 토벌대 여정 1-4 +2 21.03.20 151 5 8쪽
15 19화 토벌대 여정 1-3 21.03.11 145 5 10쪽
14 18화 토벌대 여정 1-2 21.03.09 141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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