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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 서재

위대한 빌더 : 리얼라이즈의 건축왕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브리오
작품등록일 :
2021.02.14 04:38
최근연재일 :
2021.06.08 08:03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6,365
추천수 :
192
글자수 :
151,931

작성
21.04.20 18:08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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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36화

게임 판타지 소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한서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다가 게임속에서도 막노동을 하는데..




DUMMY

서준은 당시 인내와 끈기를 올린 본인에게 아주 화가났다.


'이 미친놈 잘 참다가 그거 작업 하나 조금 빨리 하자고

스탯을 다 써버려? 에라이'



"힘이 어느정도 필요할까요 레노님. . ."



"뭐 쌔면 쌜수록 좋지?

최소한 바위를 부셔야 하니까 말이야

장비도 필요하지 곡괭이"



"흠 곡괭이라. . .

그럼 좋은 곡괭이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편법이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고 했던가 정식적으로 수준높은 빌더로 인정은 못 받을지언정 이 퀘스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사실 빌더로써 인정을 받는것은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간절한가 도대체 어떤 의뢰를 받았길래"



"대장장이 칸님과 관련된 일 입니다"



"오호 칸이 개인적으로 의뢰를 맡기다니

그럼 답은 나왔지않나? 칸에게 부탁해보게

본인과 관련된 일이니 잘 해줄 것 같네만"



"그런가요? 이미 망치하나 제작을 부탁하긴 했는데

한김에 곡괭이도 부탁해보겠습니다

그럼 채석은 레노님이 알려주시는거 맞죠?"



"그래그래 능력만 된다면 내 도와주지

이번에 서준군 덕을 좀 봤으니 갚아야지"



"알겠습니다 그럼 바로 다녀올게요!"



서준은 또 다시 대장간으로 향했다.



"칸님! 칸님!"



대장간을 다시 오픈하고 열심히 쇠질을 하고 있는 칸이 약간의 짜증 섞인 표정과 목소리로 서준을 맞이했다.



"왜 또 무슨일인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빠르게 석재를 다룰 수 있을 것 같아요!"



"흠 어떻게?"



"칸님이 좀 도와주셔야 합니다"



"에휴 말해보게"



"일단은 제가 아직 좀 부족해서

석재를 다루기에 무리가 있지만

칸님이 저를 위해 곡괭이 하나 잘빠진 놈으로

제작해 주신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편법을 쓰겠다 라는거구만?"



"편법이라뇨 하하하 쉽게 쉽게 가자라는 거지요"



"말은 뻔지르르하게 잘하는 구만

그래 어떤식으로 만들어주면 가능하겠나"



"일단은 제가 아직 바위를 부술만한 힘이 부족합니다

이 문제를 곡괭이에게 좀 기대려고 하는데

가능하겠습니까?"



"가능? 내가 누군지 아직 모르겠나

위대한 대장장이의 후손이라네 그정도야 누워서 떡먹기지

한번 휘두를때마다 바위산 하나가 없어지게끔 해주지"



"역시 믿음이 갑니다 그럼 망치는 천천히 해주시고

곡괭이 부터 부탁드릴께요!"



"그래 1400G 일세"



. . . .



"네? "



"1400G"



"뭐가요"



"곡괭이"



"왜요 뭐가요?"



"곡괭이, 자네 무슨 생각하나?

혹시 나같은 대장장이의 물건을 공짜로 가져가려는거였어?"



"그런데 1400G는 좀 심하잖아요"



"심하긴 너의 부족한면을 채우려면

억만금도 사실 부족한걸?

초초초초특가로 제시한 금액인데 싫나?

싫으면 말고 돌아가게"



". . . 제 전재산입니다"



"안돼 돌아가"



'아이씨 이 영감탱이 구두쇠영감

안되겠다 협상이다'



"협상!"



[대장장이 칸과 협상을 시도합니다]



[실패하였습니다 가격+10%]



"이 괘씸한 친구보게?

나랑 협상을 하려들어?

1540G 어디한번 더 해보게"



"살게요"



'미쳤다 협상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실패를해? 왜?

숙련도가 낮은거야 저 영감이 문제인거야?'



어줍잖게 협상을 시도했다가 의문도 모르게 1패를 해버리고 물건의 값은 1540G 로 10%가 올랐다.



"그럼 빨리해주십쇼 제 값 지불했으니

전 갑니다"



"어이 망치가져가 방금 완성했으니까"



"벌써요?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싫으면 다음에 가져가던지

사내자식이 뭐가 이렇게 말이 많나"



"아닙니다 주세요 예 주십쇼"



[콜필드의 전투망치를 획득했습니다]



* 콜필드의 전투망치(유니크)


레벨제한 : 없음

공격력 : 65

고유능력 : 힘+20

고유스킬 : 파괴[패시브 스킬]

(15%의 확률로 피격 대상의 방어구 내구도를 1로만든다)

고유스킬 : 싱크홀[액티브 스킬(쿨타임 3h)]

(땅에 망치를 내려쳐 큰 구덩이를 만든다

구덩이의 크기는 사용자의 힘에 비례한다)

위대한 대장장이의 후손 '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망치

여러 망치의 기능이 있지만 전투용으로 적합하다.



'. . . 아니 이게 뭐야 오늘 전재산의 반 정도를 썼는데

하나도 아깝지 않을 아이템이 나온건데?

아니지 이게 저번에 100G조금 넘었던것 같은데

곡괭이 1500G짜리 곡괭이는 대체 어느정도라는거야!'



칸의 솜씨는 생각이상으로 미친 수준을 보여줬다. 공격력과 힘에 몰빵한 느낌에 스킬이 2개씩이나 붙어있고 그 2개 전부 사기적인 효과였다.



"뭘 그렇게 멍하니 서 있어

물건 챙겼으면 방해하지말고 얼른가

나도 빨리 작업해야지"



"감사합니다 칸님 수고하십쇼!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뭐라는거야 돈 몇 푼에 씩씩거리더니

징그럽다 얼른가라!"



"옙 사라지겠습니다 !"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세연이 이번엔 도대체 이해가 가지않아 물어봤다.



"오늘 오빠 왜그래요?

오락가락 하는 것 같은데 . . .무서워요"



"세연아 너도 뭐 필요한 장비있으면

칸님한테 부탁해 맛집이다. . .

대박이야 진짜"



"그래요? 흠 근데 전 저번에 다 맞춰놔서 30렙까지는

문제 없을 것 같긴 한데"



"맞네. . ."



세연이 저번에 장비를 사오고 느꼈었던 자괴감이 다시 생각이 났다. 그만큼 돈을 덕지덕지 처바른 A급 장비를 착용 하고 있었다.



"그래도 직업 전용 장비가 있으면 좋긴 한데

부탁하면 들어주실라나?"



"세연아 저 아저씨 돈이면 다 되는 것 같으니까

부담같지말고 맡겨봐"



"음 어차피 오빠 아이템 만들어 주시느라 시간없을테니까

천천히 하죠 뭐, 이제 뭐할거에요? 곡괭이 완성될때까지"



"그러게. . . 어디 돈 벌곳 없나? 괜히 의뢰를 다 넘긴건가"



"아니 오빠 우리도 사냥좀 해요 이거 그런 게임인데?"



"앗. . . 미안 나 때문에 지루했겠네"



"그런말이 아니고 아이참

방금 전에 민아 언니 한테 연락왔었어요

전직 다 끝났으면 같이 사냥하자고

근처 바위산?에 있다고 하던데"



"바위산? 흠 괜찮은데? 어차피 나중에 가봐야하니

맛보기로 좀 다녀올까? 우리 레벨업도 좀 하고"



"얼른요"



"그래그래 그럼 기훈이형한테 연락 넣어놓을께

일단 그쪽으로 출발하자!"



"근데 어딘지 알아요 오빠?"



"그럼그럼~ 내가 누구냐, 딱! 지도도 구해놨지"



"히히히 바보같에"



"쉿! 얼른 가자 이쪽이네"



서준과 세연은 기훈의 파티에게 연락을 하고 코튼 외곽에 바위산으로 향했다. 말 그대로 나중에 어차피 가야할 곳 답사의 느낌으로, 거기에 성장이 필요했기에 겸사겸사였다.



-코튼외곽바위산



"서준아, 세연아 여기여기!"



"후 여기 올라오는 것도 일이네요?"



"오다가 몬스터는 안 만났어?

아마 너희 둘 한테는 좀 까다로울거야

비행형 몬스터라서"



"응 파이어로 라는 녀석인데 불 속성에

비행능력까지 까다로워"



"그래도 민아누나랑 승범이가 사냥꾼이라 괜찮겠네요?"



"그럼~ 나랑 민아누나랑 캐리하고 있쥐!"



"오늘도 상당히 업되있네 너는"



"너도 좀 웃으면서 살아라 어둠의 자식"



"또또또 티격태격 누가보면 불알친구인줄 알겠어"



"승범아 형 아이템 하나 뽑았다 이제 까불지마라"



서준이 무시무시하게 생긴 망치를 꺼내들었다.



"야 그건 또 어디서 났냐 너 진짜 버그야 버그!"



"됐고 얼른 사냥이나 가자

형 저희 얼른 가요 저도 시간이 얼마없어서"



"그래 우리도 로그아웃 시간 거의 다 되가니까

바짝 힘내고 갑시다~"

망치.png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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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4화 갈땐 가더라도 21.05.27 58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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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42화 전투형 빌더 21.05.19 53 2 7쪽
37 41화 호반과의 재회 21.05.18 67 2 7쪽
36 40화 위대한 빌더의 남겨진 '혼' 21.05.13 78 2 7쪽
35 39화 '채석', '철거' 21.05.11 107 3 7쪽
34 38화 21.05.10 113 3 7쪽
33 37화 싱크홀의 기막힌 활용 +2 21.04.22 128 3 7쪽
» 36화 21.04.20 118 2 8쪽
31 35화 21.04.19 116 2 7쪽
30 34화 심상치 않은 퀘스트의 시작 +2 21.04.16 135 3 7쪽
29 33화 21.04.13 154 3 7쪽
28 32화 정식 파트너 '세연' 21.04.10 120 3 7쪽
27 31화 21.04.09 126 4 8쪽
26 30화 인내와 끈기 21.04.08 132 4 7쪽
25 29화 산림 파괴자 21.04.05 136 5 8쪽
24 28화 감격의 첫 수익 21.04.02 136 6 8쪽
23 27화 외관 인테리어 21.04.01 167 5 9쪽
22 26화 토벌대 여정의 마지막 21.03.31 135 5 7쪽
21 25화 토벌대 여정 2-4 (처음 마셔보는 '술') 21.03.29 147 5 8쪽
20 24화 토벌대 여정 2-3 21.03.27 155 7 7쪽
19 23화 토벌대 여정 2-2 21.03.26 143 6 7쪽
18 22화 토벌대 여정 2-1 21.03.22 150 6 9쪽
17 21화 토벌대 여정 1-5 21.03.21 143 6 7쪽
16 20화 토벌대 여정 1-4 +2 21.03.20 152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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