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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순이77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상점의 주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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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순이77
작품등록일 :
2017.12.19 16:49
최근연재일 :
2018.01.06 21:19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19,706
추천수 :
359
글자수 :
94,044

작성
17.12.19 16:58
조회
1,546
추천
19
글자
2쪽

어느 백수의 소원

DUMMY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신이 그렇게 묻는다면 보통은 돈, 명예, 권력이다.

그리고 장르소설을 좀 읽어보았다면 게임시스템의 적용시켜 달라든가 회귀, 아니면 초능력, 마법, 무공 등의 비현실적인 소원을 말할 것이다.

서른여덟 살 백수에, 장르소설에 푹 빠져있던 손재호도 비슷했다.

그의 소원은 모든 가상 속의 물건들을 실체화 시킬 수 있는 <현실화>능력을 갖는 것이었으니까.

물론 <현실화>라는 능력의 이름을 정한 것은 손재호, 그 자신이었다.

그가 그런 소원을 갖게 된 원인은 단순했다.

오래된 미드에서 본 한 장면 때문이었다.

그 장면은 한 남자가 여배우 포스터에 손을 대어 그 여배우를 현실로 끌어내는 것이었다.

미드에서 본 그 능력은 완벽하지 않아서 현실화 된 여인은 진짜 여인이 아닌 괴물일 뿐이었지만 그 능력이 생명이 아닌 물건에 발휘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그는 가슴이 떨렸었다.

여인 즉 인간을 현실화 시키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 불완전할 수밖에 없겠지만 물건이라면 완벽하게 현실화 시킬 수 있을 것이고 그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지만 그 돈이 필요로 되는 것은 결국 갖고 싶은 물건이 있기 때문이니까.

그 때문에 손재호는 현실화 능력이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소원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이었기에 언제나 그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전작 <현실화되다>를 리메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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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을 맺다 +2 17.12.19 1,334 21 9쪽
» 어느 백수의 소원 +3 17.12.19 1,547 19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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