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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793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21.01.31 23:00
조회
11
추천
1
글자
7쪽

237. 새로운 불씨.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아이고.. 정말로 심각하네.."

꿈의 마녀는 레이를 바라보면서 한탄했다.

"..글쎄?"

"나라 하나가 통째로 사라져 버렸다고."

꿈의 마녀는 자신의 팔을 쭉 펼치면서 말했다.

"...어쩔 수 없었어."

레이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어쩔 수 없었다니?"

"나는 영웅이 아니야,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게 아니라고,

단지 내 목표를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지."

"그래도 귀족들이 있는 중심가만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지, 사실상 다른 곳은 멀쩡해, 애초에 여기서 장사를 하던 행상인이나, 빈민촌에 살던 사람들이라 던가."

"그들이 앞으로의 삶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레이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뭐긴 뭐야, 결과적으로 그들이 살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이지."

"무슨 말이야?"

"저들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죽지 않는 몸을 가지고 살았어, 그런 그들이 만약에 약간의 부주의성으로 죽게 된다면."

"살 놈은 살고, 죽을놈은 죽겠지."

꿈의 마녀는 무너진 건물 잔해위에 앉으면서 말헀다.

".."

"틀린 말은 아니잖아? 그리고 너 솔직히말해서 그렇게 죄의식은 가지지 않고 있지 않아?"

"..."

"애초에 이런 일이 일어날 걸 알고, 이 일을 벌인 거잖아? 그렇지?"

꿈의 마녀는 서서히 레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말했다.

"그래..빨리 린이랑 네르를 찾고 가자."

"둘이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해?"

"네르는 하이퍼의 저주때문에 쉽사리 죽을 일은 없어."

"증거는?"

"하이퍼라는 개념에 제작자로서 주장할게."

"아~ 네가 만들었지, 하이퍼라는 마법."

"..어."

"뭐, 원작자가 그렇다는 데, 들어줘야지."

꿈의 마녀는 어꺠를 들썩이고서는 주변에 돌들의 잔해를 치우다가, 그대로 쓰러져 있는린을 발견했다.

"한 명 찾았다~"

그리고 린에게 손을 대려는 순간, 꿈의 마녀는 급하게 뒤로 빠졌다.

"왜?"

레이는 꿈의 마녀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어떤 생명체가 이 여자애에게 손을 대는 거 자체를 막고 있는데?"

"아.. 그거 내가 잡아볼게."

레이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린을 손쉽게 업었다.

그러자 꿈의 마녀는 꽤나 놀란 눈치로 그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한 거야?"

"그냥 업은 거야."

레이는 태연한 표정으로 꿈의 마녀를 바라보았다.

"너 특별한 그런것도 없잖아, 근데 어떤 피해도 보지 않고 등에 린을 업었다.

"왜 영향을 안 받는 거야?"

"글쎄다?"

레이는 꿈의 마녀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카드 한장을 꺼내서 포탈을 열었다.

"찾았다."

그리고 바로 얼마 뒤에 꿈의 마녀는 네르의 몸을 찾아냈다.

"이 상태로 저택으로 데려갈 거야."

"그래? 알았어."

레이는 자신의 앞에 카드를 던졌고, 카드에서는 거대한 마차가 나오면서, 레이는 린을 그대로 그 거대한 마차에 눕혔다.

꿈의 마녀는 그를 따라서 네를 마차에 던져놓았다.

"다음에 또 보자."

꿈의 마녀는 레이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고, 레이는 한숨과 함께 말했다.

"그래.."

그리고 레이가 운전하는 마차에 린과 네르를 태우고 그들이 머무는 저택으로 이동했다.




<네르>

"으하!!!!"

나는 침대에서 벌떡하고 일어났다. 그리고 옆에는 린이 똑같이 누워 있었고, 그리고 그 옆에는 아이리스와 여신님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다 끝난 거야?"

"수고했어, 네르."

"끝났구나.."

"레이씨가 두분을 마차를 태우고 오셨어요."

"레이가?"

나는 놀란 표정으로 레이를 쳐다보았고, 레이는 손가락으로 V모양을 만들면서 나에게 보였다.

"너.. 완전히 죽어있는 상태 아니였어?"

"죽어있었지, 지금은 다 나았어."

나는 그대로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 살짝 다리를 움직이는 순간, 몸 자체가 움직이지 않았다.

"네르씨는 움직이는 걸 염려해서 팔 다리에 마비 마법을 걸어두었어요."

여신님은 웃으면서 말했고, 나는 여신님을 보면서 버럭 화를 냈다.

"아니..!!! 이건 좀...!!"

하지만 머리 뺴고는 움직이는 것 조차 거의 불가피한 정도였기에 나는 그 이상 어떠ㅎ나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다.

그리고 옆에서 린이 그대로 벌떡 일어났다.

린은 일어나자 마자, 기지개를 폈고, 나는 여신님에게 화를 냈다.

"야.. 쟤는 왜..?"

"사실.. 마비 마법을 잘못 걸어서.. 네르씨는 움직이지 못하는 거에요.."

여신님은 어색한 미소를 보이면서 말했다.

"아니..!! 웃을 때가 아니라고!!"

나는 여신님에게 슬픔과 분노를 섞어서 화를 내면서 말했다.

그리고 린을 본 순간, 린의 긴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짧아져 있었다.

"린.."

나는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왜..?"

린은 내쪽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꺾으면서 물었다.

"너 머리카락이.."

린의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였는데, 지금은 목의 중간까지의 길이였다.

"짧아졌어!!!"

린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잔뜩 격노한 상태로 여신님을 바라보았다.

"머리카락.. 왜 짤랐어?"

"하..하.. 씻길 때, 번거로워서 그냥 잘라버렸어요."

"아니.. 그걸 왜 짤라..."

린은 절망하면서, 머리를 자신의 다리에 박았다.

"아하하.. 그리고 앞머리도.. 조오..금 잘랐어요."

여신님은 쓴 미소를 유지하면서 린에게 말했다.

"뭐..?"

린은 고개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아이리스씨에게 물었다.

"거울좀 줄래?"

아이리스는 린의 앞에 거울을 그녀의 이불에 올려놓았고, 린은 자신의 이불에 올려진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얼굴을 보더니 다시한번 크게 경악하기 시작했다.

"아.. 제기랄.."

그렇게 린은 크게 절망한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자신의 귀를 붙잡으면서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도대체.. 누가 나한테 마법을 써서 계속해서 소리를 보내고 있는 거야?"

린은 얼굴을 찌푸린 상태로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곧 익숙해 질 거야, 아니 익숙해져야만 할 거야."

레이는 그런 린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뭐..?"



<???>

"좀.. 재미있어~"

"재미있다니? 너 지금 장난해?"

깔깔 거리면서 웃는 키르니스를 향해서 어떤 여자가 화를 냈다.

"왜 혹시 죽을까봐 무서워?"

키르니스는 그 여자를 보면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물었다.

"난 너처럼 물러터지지 않았으니깐, 죽지는 않아, 오히려 네가 먼저 다가갔다가 머리가 따이겠지."

"난 안 죽어, 너 보다 훨씬 강하고, 그리고 하나의 목숨을 가진 건 아니니깐."

키르니스는 그 여자를 보면서 비아냥 거렸다.

"너도 괴물이라는 점은 같아. 등신아."

"그건 맞네."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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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39. 물방울이 떨어지기 전에 21.02.02 14 2 7쪽
239 238. 잠깐의 휴식 21.02.01 12 1 7쪽
» 237. 새로운 불씨. 21.01.31 12 1 7쪽
237 236.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21) 21.01.30 8 1 7쪽
236 235.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20) 21.01.29 13 1 7쪽
235 234.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9) 21.01.28 10 1 7쪽
234 233.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8) 21.01.27 14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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