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7)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나는 그에게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겨서 물었다.
"저기... 이 나라는 레지스탕스가 세운 거죠?"
"음.. 그쵸?"
"그럼 어떻게 사람들이 귀족이 존재할 수 있는 거죠?"
"음?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거죠?"
"귀족들이라면 보통 제로의 편에 서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그건 맞는 말인데, 조금 재밌는 사실이 있어요."
"뭐가 재밌는데요?"
"귀족들은여기 올 때, 그냥 온 게 아니라, 회유책을 받고 와서 말이죠."
"회유책이요?"
"제로가 있는 곳에서도 법이라는 게 존재해요, 하지만 여기서는 귀족들은 법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거의 그 제약을 받지 않는 답니다?"
"네?"
"아시겠지만, 이곳에서는 평민이라는 신분을 가진 이상, 귀족에게 무언가를 당하더라도,
가만히 있어야 해요."
"음.. "
"그게 고문이라고 해도 말이죠."
"그게.."
"그러니깐 노예에 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는 거죠, 만약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끌고 가고 싶으면 끌고 가셔도 됩니다."
"그게 무슨 개..."
"조용히 하시는 편이 좋아요, 여기는 귀족들의 가게니깐요."
"..."
"그럼 나도 하나 물을 게, 당신도 여기 출신 아니지?"
"당연하죠."
"그럼 당신도 이곳에 왕이라는 사람한테 축복같은 걸 받은 거야?"
"네, 눈의 색과 머리카락의 색이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 여자의 관해서 알려 줄 수 있는 거 없어?"
"...모르시는 편이 좋을 텐데요?"
그는 갑자기 섬뜩한 눈과 함께 린을 쳐다보았다.
"말해."
"그녀는 무슨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그 능력은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이 오히려 역으로 공포를 준다고 해요."
"단순함이 공포를 준다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라고 해두죠."
".."
"뭐, 여행객이라면 그녀와 만나는 일도 없겠죠, 그래도 그녀를 만나에 된다면.
좋은 일은 아닐테니깐, 그대로 싹싹 비는 거 말고는 특별히 방법이 없을 거에요."
"그 사람이 처형식을 진행하는 거야?"
"네, 그 사람은 자신의 위엄을 증명하기 위함이라고 했나? 직접적으로 죄수를 자신의 능력을 통해서 죽이는 걸 시민들이 모두 모인 광장에서 진행을 해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던 도중 음식이 나왔고,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럼 그 여자서 서있는 남자는 본 적 없어?"
"그 남자요? 되게 강해보이는 척을 하는 사람은 있었습니다만."
"그 남자가 맞을 거야."
"뭐, 태도만 거만한 거죠, 그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강할지는 몰라요,
직접적으로 싸워보이지 않는 이상은."
그때 갑자기 우리의 옆에 있는 테이블 쪽에 창문이 꺠지면서, 어떤 사람이 테이블의 위로 굴렀다.
우리는 반사적으로 창문쪽을 보았고, 그곳에는 다름 아닌 레이가 서있었고,
레이가 날려버린 사람은 아까전에 레이에게 크게 소리치면서 무력을 행사하려던 남자가 있었다.
레이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서 이곳으로 들어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순간 레이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진 남자는 겨우 겨우 일어나더니
레이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지팡이를 꺼내서 그에게 마법을 쓰려고 손을 부들 부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 지팡이에서 이상한 빛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 순간 우리랑 같이 앉아있던 남자는 우리에게 소리쳤다.
"엎드려!!!"
나와 린은 반사적으로 테이블의 밑으로 들어갔고, 쾅하는 폭발과 함께 주변에 있는
물건들에 심각한 손상들이 일어났다.
하지만 레이는 완전히 멀쩡한 상태로 서있었고, 그는 그대로 마법을 쓴 살마의 멱살을 붙잡았다.
그리고는 바닥을 향해서 내리쳤다.
콰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는 제대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고,
레이는 못참았는지 그대로 그 남자를 일으켜 세워서 발로 그 남자의 복부를 걷어찼다.
남자는 그대로 벽에 몸을 부딪히면서 힘 없이 쓰러지려고 했고,
레이는 천천히 남자가 있는 쪽으로 손을 뻗더니, 그대로 주먹을 꽉 쥐고, 손을 돌렸고,
남자의 양팔 다리가 전부 반대 방향을 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소식을 듣고, 병사들 이 그를 향해서 화살을 날리려고 하고 있었다.
레이는 재빠르게 뒤로 다시 가서 자신이 쓰러트린 남자의 멱살을 붙잡고, 그대로 들어올리더니, 천천히 병사들이 있는 쪽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병사들은 쉽사리 화살을 쏘지 못하고, 얼굴을 찌푸린 상태로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는 그대로 그 사람을 병사들이 있는 쪽으로 내동댕이 치면서 그대로 우리가 있는 가게를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밖으로 이동하더니 밖에서는 엄청나게 시끄러운 소리가들렸다.
"아까전에 그건 뭐죠?"
난 쓰러진 남자를 바라보면서 그에게 물었고,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일종의 최고의 방어 수단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까요?
"뭐가 말이죠?"
"방금전 그 사람은 여기서 나가면 끝이지만, 경찰은 여기서 계속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병사는 언제까지나 평민이죠, 그리고 저 남자는 귀족이고."
"설마.."
"평민은 귀족을 건드려서는 안되요, 만약에 저 광대가 도망치고 나면 그에게 화살을쏜 책임은 전부 저 사람들에게 돌아가서 말이죠."
"그 책임이 막중한 모양이에요."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말이죠."
"린은 아까전부터 계속해서 음식을 먹고만 있었다, 레이가 들어와서 건물에서 난리를 쳤을 때도 말이다.
다른 귀족들은 이미 이 가게를 나갔지만, 우리는 여전히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실례가..되지 않겠다면 나가주시면.."
턱수염이 난 남자는 문쪽을 가리키면서 말했고, 그의 제스처를 본 린은 얼굴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아직.. 밥 다 안먹었잖아."
"아.. 그..그렇죠."
턱수염이 난 남자는 상당히 당황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돌아갔고,
우리의 앞에 있는 남자는 우리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당신들, 이거 먹고나서 특별히 갈 곳 없죠?"
"왜요?"
"잠시 제 사무실로 초대를 하고 싶어서 말이죠, 그냥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보도 꽨 많이 있을 겁니다, 제가하는 일이 워낙 그런 쪽에서도 꽤나 전문성을 돋보이는 몇 없는 일중 하나라서 말이죠."
남자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음.. 알겠습니다. 어차피 가는 곳도 없고 말이죠."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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