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19)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http://cdn1.munpia.com/blank.png)
"일어나셨나요?"
나는 분명히 호위기사라는 놈한테 패배한다음에, 그대로 기절하고, 그대로 어디론가로 끌려가 있었다.
"뭐야.."
하지만 내가 다시 일어났을 때는 상처 부위가 붕대로 감겨져 있었고, 내 옆에는 간호사로 보이는 여자가 약병을 들고 서있었다.
"누구세요..?"
"병원의 간호사입니다."
여자는 딱딱한 태도로 나에게 말했다.
"누가 절 데려왔죠?"
나는 여자를 바라보면서 물었고, 여자는 어떤 방향으로 눈짓을 했고,
나는 그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붕대로 무장을 한 것처럼 전신이 붕대로 감싸져 있는 사람이 있었다.
"저건.."
"먼저 들어오신 환자분입니다, 저 사람이 다시 나가서 당신을 데려왔어요."
"네르~!! 무사해서 다행이야"
린이 안쪽에서 나오더니, 나를 보자 마자 반갑다는 듯이 다가오더니 그대로 나에게 안겼다.
"어떻게 됬는지 이야기 해줄래?"
나는 린을 바라보면서 물었고, 린은 우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레이는 이제 더 이상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고, 호위기사랑 여왕은 어떻게 됬는지 잘 모르겠어.."
"근데 여왕이 있는데, 우리 이렇게 이런 곳에 있어도 되는 거야?"
나는 조심스럽게 린에게 물었고, 간호사는 우리르 보면서 대답했다.
"다행이도, 여기는 여왕의 간섭을 받는 장소가 아니라서 말이죠."
간호사는 커피를 들면서 말했다.
"네..? 그런 장소가 있어요? 왕국 안에 있는데?"
"너무 깊게 파고들지는 마세요, 제가 좋아서 당신들을 돕는 건 아니니깐."
여자는 쌀쌀맞는 태도를 보이면서 그대로 우리 주변을 떠나버렸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한다니?"
"여왕을 상대할 거야?"
내 질문에 린은 심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잃었다.
그 순간 더 이상 못 일어날 것 같았던, 레이는 붕대가 감싸진 채로 우리의 앞에 나타났다.
"그 여자가 가지고 있는 불꽃을 회수해야해요, 그 힘으로 제로에게 대항이 가능하니깐, 반드시 회수해야만해요."
"회수한다는 게 무슨 뜻이야?"
"그 여자가 폭주한 상태를 쓰러트리게 된다면 불타는 영혼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그 영혼을 붙잡으면 그걸로 됩니다."
"붙잡으면 되는 거지?"
"물론.. 추천은하지는 않아요."
"왜?"
"잘못 붙잡으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으니깐요."
"뭐?"
나는 놀란 표정으로 그에게 물었다.
"하지만, 그걸 다른 사람이 붙잡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거에요, 그리고 중요한 점을 말해준다면, 그 여왕의 불꽃은 그 어떤 불꽃 보다 뜨겁고
꺼지지 않아요. 죽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최대한 몰아붙여서 불타는 영혼이 자신의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를 전개하는 순간을 기다려야 해요."
"기다리는 다음에는?"
"그대로 영혼이 겉으로 들어나는 순간을 노려서 영혼을..."
그 순간 그는 갑자기 말이 없어지면서 그는 그대로 뒤에 있던 간호사한테 끌려갔다.
"말하지 않았나요? 움직이면 치료하는데 방해가 된다고요."
간호사는 그대로 그를 끌고 갔다.
"그쪽은 다 나으셨어요, 그러니깐 이제 나가보셔도 좋아요."
"네?"
린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간호사를 바라보았다.
"레이의 회복속도는.."
"그는 치료중이였는데, 그 상태에서 굳이 능력을 써서 오히려 치료를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상태를 만들어놨어요."
여자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돈은.."
"안내도 되요, 이 손님께서 요금은 이미 전부 지불 하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린이 나에게 물었고,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잡아야지, 우리의 목적을 위해서라도."
나는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말했다, 내 옷은 환자복이 아니라, 내가 처음에 이곳에 왔을 떄랑 같은 복장이였다,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책상에는 단단해보이는 방패가 있었다.
"저기.."
"그건 제가 업고 있는 분이 거기다 둔 물건입니다."
"아.."
나는 그 방패를 팔에 장착했고, 방패는 팔에 딱 알맞게 장착이 되었다.
그리고는 여왕가 싸울 준비를 마친 나는 문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우리가 앞을 봤을 때, 그곳에는 문이 있었다, 방금전까지 없었던 것 같았던 문이 생겨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대로 문 밖으로 나갔다.
문의 밖으로 나가자 나라가 시끌벅적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병사들의 신발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나는 몸을 숨기기 위해서 숨을 만한 곳을 찾고 있던 도중, 갑자기 방패에서는 카드가 나오더니 자연스럽게 나에게 로브를 씌웠다.
로브로 인해서 내 몸은 투명하게 변했다.
그리고 어느센가 린에게도 로브가 씌워져서 린또한 투명하게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뭐야.."
나는 나에게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놀라면서 멍하니 있던 와중, 린이 나를잡아당기면서 말했다.
"저기 그 여자가 보여."
린이 손가락으로 거추장스러운 옷을 입고 어딘가로 움직이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저게.. 여왕이야?"
"누군가 했더니.. 또 다른 배신자였어."
린은 얼굴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또 다른 배신자?"
"레지스탕스에 가입한 불의 마을 사람 말이야, 그중에서 제로가 들어왔을 때, 도망친 사람중 1명이야."
"호위기사라는 놈은 우리 앞에 나타나서, 연설을 해서 기억을 하는데, 공주라는 사람은 특별히 기억이 안났어."
"그럼 일단.. 저 여자가 행차하는 걸 따라가자."
린은 로브를 뒤집어 쓴 채로 여자를 몰래 따라가고 있었다.
<에필로그>
"근데 왜 나를 도와주는 거야?"
"무슨 소리죠?"
간호사는 나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너 간호사 아니잖아?"
"저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간호사니깐요."
"아니.. 진실을 말해."
나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간호사에게 물었고, 간호사의 모습이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로 바뀌면서, 꿈의 마녀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건~ 널 사랑하니깐~?"
"날 살리고 싶어서, 저 애들을 돕는 거야?"
"저 애들한테 제로를 이길 힘을 얻게 해준다음에는 쟤들이 알아서 하게 만들고,
나는 그대로 너랑 사랑의~"
"도피 할 생각은 없어."
"그럼 제로를 물리친 다음에 어떻게 할 생각이야?"
"...빨리 치료나 해."
나는 그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시간은 많으니깐~ 천~천히 이야기 하자."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