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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어렸을 때 부터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했던 그녀 유다희였다. 대학졸업반이던 그 해 초가을에 졸업무대에 올릴 백조의 호수 맹연습을 단짝 지아민과 연습을 하다가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슴을 느끼고 부모님과 함께 종합검진에 들어간다. 병명은 놀랍게도 루 게릭. 절망하고 그러나 마지막 무대에 서야한다는 일념으로 다희는 그의 사랑하는 강민석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며 멀리하게 된다. 어느 날 민석은 다희와 아민이 연습실에서 서로 안으며 우는 장면을 목격하고...마지막 무대에서 이제 다 알게된 민석은 그러나 어렵게 청혼을 하고 양가는 두 사람의 사랑에 허락한다. 아이를 가지고 두 사람은 늦가을에 제주여행을 한다. 그러나 서울로 가기 하루 전 가을장마가 서귀포를 지나갈 때 그들의 렌터 카와 덤프트럭의 충돌 사고로 두 사람은 빛나는 황홀한 빛속으로 아이와 함께 하늘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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