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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6,030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6.03.22 15:26
조회
237
추천
5
글자
1쪽

9. 거짓말같이 흘러간 시간들

DUMMY

거짓말처럼

짓이겨진 자존심을 되살리고 싶어.

말장난이 아니야.

같잖은 솜씨로 자랑을 일삼는 네가 보기엔

이상한 짓거리 같겠지만


흘러내리던 눈물이 어질어질 투두둑

러플 우아한 치마에 곤두박질치긴 하지만

간드러지던 내 웃음을 되찾아보겠어.


시시때때 그런 눈길로 바라보지 마.

간지러워 못 견디겠어.

들입다 과거로 쳐들어가서


거짓말같이 숨어버린 시간들에게 수색영장 내릴 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6.03.22 17:49
    No. 1

    터프하시네요....^^;;

    ***

    오늘도 정말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힐링~~
    힐링~~

    속이다 시원하네요.
    마지막 글은....
    과거로 가서 쳐들어 가서 수색영장을 내린다는 표현은....
    진짜~~~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난정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3.22 19:26
    No. 2

    힐링힐링~~~~하하핫! 월혼님이 읽어주셔서 저 역시 힐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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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낙서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9. 거짓말같이 흘러간 시간들 +2 16.03.22 238 5 1쪽
170 8. 갈잎 밟고서 +2 16.03.22 291 6 1쪽
169 7. 가족만의 비밀이야기 +2 16.03.22 229 5 1쪽
168 6. 가을비 우산 속 +2 16.03.22 425 4 1쪽
167 5. 가슴이 먹먹하여 말문 막히고 +2 16.03.21 271 5 1쪽
166 4. 가슴에 출렁이던 달달한 밀어들은 낱낱이 16.03.21 191 5 1쪽
165 3. 가버린 세월 16.03.21 113 3 1쪽
164 2. 가로막고 지켜야 할 그 사연 들어보자 +2 16.03.21 252 4 1쪽
163 1.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 마음 +4 16.03.20 612 4 1쪽
162 못 믿을 일 2 +4 16.01.27 316 4 1쪽
161 못 믿을 일 1 +4 16.01.24 259 6 1쪽
160 변함없는 남자/못믿을 일/추억 불러내기/한(恨)/운명...... +2 16.01.12 252 6 1쪽
159 나 죽으면........ 16.01.09 177 4 1쪽
158 겨울숲에서 산을 보내다(아파트1) 15.12.29 219 4 2쪽
157 당신이 나를... +4 15.11.22 211 6 1쪽
156 비닐우산 끝에 맺힌 눈물 15.11.14 279 3 1쪽
155 나는 왜? 15.11.10 255 5 1쪽
154 버팀목 15.11.10 238 3 1쪽
153 통곡 15.11.09 282 2 1쪽
152 핏줄 15.11.03 226 4 1쪽
151 몰랐습니다 15.11.03 155 3 1쪽
150 이심전심 15.11.03 222 4 1쪽
149 동백꽃 +2 15.11.03 296 3 1쪽
148 추억 불러내기 15.10.30 180 3 1쪽
147 변함없는 남자 +2 15.10.30 213 3 1쪽
146 못 믿을 일 1 15.10.30 239 2 1쪽
145 못 믿을 일 2 15.10.30 220 2 1쪽
144 그대를 두고 떠나면서 15.10.30 148 3 1쪽
143 어떤 사랑 +2 15.10.27 317 4 1쪽
142 어떤 자화상 15.10.24 263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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