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6,015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5.11.03 21:41
조회
225
추천
4
글자
1쪽

핏줄

DUMMY

으스러지게 끌어안았지.

한 몸이게 하소서

내 속에 당신이

스며들게 하소서

오래도 견디었던

그 세월은

봄눈처럼 녹아내리고

속으로

속으로

울음 범벅이 되어

뼛속 깊이

끌어안았지.

죽어도

끊을 수 없는 사이

떨어져 있어도

잊을 수 없는 사이

그래

우린

한 핏줄이었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밀 낙서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1 9. 거짓말같이 흘러간 시간들 +2 16.03.22 237 5 1쪽
170 8. 갈잎 밟고서 +2 16.03.22 291 6 1쪽
169 7. 가족만의 비밀이야기 +2 16.03.22 229 5 1쪽
168 6. 가을비 우산 속 +2 16.03.22 424 4 1쪽
167 5. 가슴이 먹먹하여 말문 막히고 +2 16.03.21 271 5 1쪽
166 4. 가슴에 출렁이던 달달한 밀어들은 낱낱이 16.03.21 191 5 1쪽
165 3. 가버린 세월 16.03.21 113 3 1쪽
164 2. 가로막고 지켜야 할 그 사연 들어보자 +2 16.03.21 252 4 1쪽
163 1.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 마음 +4 16.03.20 612 4 1쪽
162 못 믿을 일 2 +4 16.01.27 316 4 1쪽
161 못 믿을 일 1 +4 16.01.24 259 6 1쪽
160 변함없는 남자/못믿을 일/추억 불러내기/한(恨)/운명...... +2 16.01.12 252 6 1쪽
159 나 죽으면........ 16.01.09 177 4 1쪽
158 겨울숲에서 산을 보내다(아파트1) 15.12.29 219 4 2쪽
157 당신이 나를... +4 15.11.22 211 6 1쪽
156 비닐우산 끝에 맺힌 눈물 15.11.14 279 3 1쪽
155 나는 왜? 15.11.10 255 5 1쪽
154 버팀목 15.11.10 238 3 1쪽
153 통곡 15.11.09 282 2 1쪽
» 핏줄 15.11.03 226 4 1쪽
151 몰랐습니다 15.11.03 155 3 1쪽
150 이심전심 15.11.03 222 4 1쪽
149 동백꽃 +2 15.11.03 295 3 1쪽
148 추억 불러내기 15.10.30 180 3 1쪽
147 변함없는 남자 +2 15.10.30 213 3 1쪽
146 못 믿을 일 1 15.10.30 239 2 1쪽
145 못 믿을 일 2 15.10.30 220 2 1쪽
144 그대를 두고 떠나면서 15.10.30 148 3 1쪽
143 어떤 사랑 +2 15.10.27 316 4 1쪽
142 어떤 자화상 15.10.24 263 4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