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로막고 지켜야 할 그 사연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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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하여 말문 막힌 채
로데오 거리를 방황하다가
막가파 패거리에게
고만 걸려버렸다.
지금 이 순간은
켜켜이 쌓인 분노를 터뜨릴 기회
야! 다 덤벼!
할, 할, 할 수만 있다면
그리 외치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도 가버린 지금, 새삼 목숨에
연연하랴. 다 덤벼! 올 테면 오라고!
들고양이가 담장 위에서 내려다보고
어흥, 한다.
보자니 고양이인데 어인 호랑이 시늉?
자샤! 야옹~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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