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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6,049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6.04.14 00:28
조회
293
추천
2
글자
1쪽

50. 덕분에 노래 배웠네

DUMMY

덕이 많아 베푸는 게 아니라 은혜를 갚는 거라며

분분히 날리는 함박눈표 벚꽃을 맞으며 화려하게 입장한 상자

에히유, 종합선물세트에서 참치 한 놈 팔딱 뛰어오르네.


노랑 빨강 산호초가 앞을 막아도 아랑곳없이

래미*로 짠 치마폭 같은 포장지 바다를 뚫고


배역을 받지 못해 안달 난 신출내기 배우처럼

웠따메, 뛰어봤자 주방이랑께.

네 본분은 비빔밥이여. 새아미가 좋아하는





래미(ramie) : ①말레이산의 관목의 일종. 간 가지가 많으며 나무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천을 짬. ②=모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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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69. 봄바람 불어 +1 16.04.25 386 3 1쪽
230 68. 봄바람 났네 +1 16.04.24 496 3 1쪽
229 67. 별빛달빛햇빛소리냄새까지 곰삭은 ② +6 16.04.23 504 6 1쪽
228 66. 별빛달빛햇빛소리냄새까지 곰삭은 ① +6 16.04.22 532 6 1쪽
227 65. 받는 기쁨 주는 기쁨 +6 16.04.21 520 5 1쪽
226 64. 바람이랑 구름이랑 +1 16.04.21 564 5 1쪽
225 63. 바람이 스밀 때마다 +2 16.04.21 477 4 1쪽
224 62. 밀물처럼 밀려오는 자연의 재해 +8 16.04.20 457 4 1쪽
223 61. 민들레 +1 16.04.18 341 5 1쪽
222 60. 미움 없이 사랑 가득하길 바라지만 +3 16.04.18 519 4 1쪽
221 59. 문피아 로맨스라는 꽃 16.04.18 458 2 1쪽
220 58. 문 밖에서 조심스레 참석하며 16.04.18 533 2 1쪽
219 57. 무지개 구름 16.04.18 445 2 1쪽
218 56. 무엇을 감추나 그늘 짙게 드리우고 +2 16.04.16 513 4 1쪽
217 55. 못다 한 사랑 이야기 +2 16.04.16 413 4 1쪽
216 54. 못다 핀 안타까운 여린 꽃들이여 (세월호 유감 6) 16.04.15 252 3 1쪽
215 53.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해 16.04.14 359 3 1쪽
214 52. 뒤뜰 전나무 숲 청설모 16.04.14 283 3 1쪽
213 51. 동화 속 외유 16.04.14 229 3 1쪽
» 50. 덕분에 노래 배웠네 16.04.14 294 2 1쪽
211 49. 달 구름 파도, 송학도 16.04.12 319 2 1쪽
210 48. 다할 때까지 알지 못하는 인생길 16.04.12 340 2 1쪽
209 47. 님의 가슴속 깊은 곳에 16.04.12 272 3 1쪽
208 46. 늙은 검정고무신 +2 16.04.12 429 3 1쪽
207 45. 논픽션 16.04.11 443 2 1쪽
206 44. 노랑나비 날개 펴고 꽃잎 위에 날아 +2 16.04.10 560 3 1쪽
205 43. 넘실대는 파도가 내 시름 갖어가 행복하네. 16.04.09 425 5 1쪽
204 42. 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 +6 16.04.08 505 4 1쪽
203 41. 너무 뜨거워서 싫어 +2 16.04.08 459 4 1쪽
202 40. 내일이면 끝나는 이야기 +2 16.04.07 461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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