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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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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채병일l
작품등록일 :
2024.06.03 15:06
최근연재일 :
2024.06.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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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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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글자
14쪽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DUMMY

살섹의 감독 김귀두가, 김기두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그 시각,


최병용은 부모님 집도 사드렸겠다 이제 자기 집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제일 비싼 집도 살 수 있어.”


제일 싼 방을 구하러 다니던 게 얼마 전이었는데, 참.


인생 바뀌어도 너무 확 바뀐 자신의 인생이었다.


“나 혼자 사는데 이렇게 크고 삐까뻔쩍한 집이 뭐가 필요해.”


예전이었다면 크고 비싼 집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을 자신이지만, 지금은 이런 삐까뻔쩍한 비싼 집을 봐도 크게 감흥이 일지 않았다.


비싼 차 비싼 집을 사서 나 성공했어, 라고 으스대지 않더라도,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까지 고개를 숙여오니.


“솔직히 한국을 통째로 가지려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최병용이 지금 레벨에 만족하고 있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더 레벨을 올리고 싶고 지금보다 더 강해지고 싶기에, 거기에 빠졌기에, 비싼 차 삐까뻔쩍한 집이 시시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잠 잘 방 하나랑 밥 먹고 놀 방 하나. 방 두 개짜리 집이면 충분하지.”


그렇게 해서 최병용은 10억이 안 넘는, 방 2개짜리 오피스텔을 구매했다.


“남은 돈은··· 5000억은 천마의 황금마차에 영약을 사는데 쓰고, 그럼 700억 정도가 남는데 이건 통장에 넣어두자. 사람은 언제 어떻게 큰돈이 필요하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원래 계획은 통장에 1000억을 남겨둘 생각이었는데, 700억도 사실 쓸 데가 있을려나.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를 사귈 생각도 없는데(아라사까시키 유우라면 쫌 고민이 될 것 같지만서도) 평생 다 못 쓸 돈이었다.


“주인할머니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원룸을 나가기 전에 주인할머니에게 인사를 했다.


주변 원룸 건물들은 다 월세가 올랐는데 이 원룸만 월세가 1만 원도 오르지 않았다.


돈 없는 사람들이 찾는 원룸인 만큼, 그들을 딱하게 여긴 주인할머니의 배려였다.


그리고 최병용에겐 특히 잘해줬는데, 고구마나 감자를 찌면 그걸 먹으라고 가져다주곤 했다.


최병용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인 걸 알았기에.


“공무원 합격한 건 아니지만 잘 돼서 이사가는 거예요, 할머니. 그러니 걱정 마세요.”


“병용 청년이면 잘 될 줄 알았어. 그렇게 열심히 하고 착실하고 예의도 바르고. 사실 여기 입주자 중에 시끄러운 일 한 번 안 일으킨 입주자는 병용 청년이 처음이야.”


최병용의 손을 잡으며 잘 살라며 더 잘되라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주인할머니.


“할머니, 그동안 이 방에서 정말 잘 지냈어요. 여기로 이사 왔기 때문에 제가 잘 풀렸는지도 몰라요.”


어떤 힘이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하필 이 원룸 방에서 뭔가를 일으켰던 걸 지도.


그 어떤 힘이 이 방이 아니라, 최병용이 어디에 있었든 결국 최병용에게 반응할 운명이었던 걸 수도 있지만.


“이거 작지만 그동안 이 집에서 잘 지냈고 너무 잘 돼서 나가는 거라 감사의 뜻이에요. 받아주세요.”


최병용은 빌런들을 잡게 되면서 더욱 느꼈다.


아무리 재능이 있고 힘이 있어도 인성이 썩은 인간들이 얼마나 추한지를.


절대적인 힘을 가졌어도 최병용은 그걸 늘 마음에 새기고 경계하기로 했다.


“아이고! 무슨 돈을 이렇게나 많이? 이건 못 받아, 병용 청년.”


주인할머니가 깜작 놀라며 돈봉투를 도로 최병용에게 내밀었다.


300만 원. 많은 돈이라 생각지 않는다. 여기서 3년을 사는 동안 월세를 1만 원도 올리지 않아주었는데.


“그리고 혹시 도움이 필요한 일 있으시면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세요, 할머니.”


자식들이 있는 것 같지만 명절에도 잘 모습이 보이지 않았었다.


꾸벅 인사하고 최병용은 돌려주는 봉투를 받지 않고 계단을 내려갔다.


그렇게 이사를 끝낸 최병용은 새집의 침대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천마의 황금마차.”


5천억 원어치 영약을 사기 시작했다.


대환단, 만년삼, 만년설삼, 취구환, 미타성수, 보천환, 약왕신단, 태청단, 공청석유···.


그리고 그 신비한 영약들을 사탕 까먹듯 먹었다.


먹을 때마다 레벨 경험치가 오르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거대한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굉장한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몇몇 영약은 뱀파이어 퀸을 잡았을 때처럼 알림창까지 떴다.


그렇게 영약 구매에 3천억 원을 좀 넘게 썼을 즈음.


[천마의 황금마차가 랭크업합니다.]

[C랭크→B랭크]


각성자들의 스킬에는 다 랭크가 있었다.


C랭크, B랭크, A랭크.


그런데 MAX랭크에 대해선 들어본 적 없다.


“천마가 히든에 유일 직업이라 그러나? MAX랭크가 되면 뭔가 획기적인 추가 기능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최병용은 이어서 영약을 계속 샀다.


처음엔 쓰기만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뭔가 맛있게도 느껴졌다.


999레벨 이상의 레벨업이 그렇게까지 멀 것 같지 않았다.


==========


조현웅, 그는 95레벨로 한국에서 유일한 A+급 헌터고 한국 최고의 헌터. 최병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런 시발! 닥터페퍼가 별로 안 차갑잖아! 얼음 녹아 있잖아! 지금 장난해? 시발?”


조현웅은 던전에서 나왔을 때 반드시 얼음을 동동 띄운 닥터페퍼와 자신을 집으로 안락하게 모실 벤츠가 준비돼 있어야 했다.


“내가 던전미궁에서 뒤질 줄 알았어? 보름 넘게 안 돌아오니까 안 돌아올 줄 알았나 봐? 응? 나를, 이 조현웅을 무시했다 이거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워낙 요즘 날씨가 덥다보니···.(진짜 미친 새끼, 여기 허허벌판이고 한여름인데 살짝 얼음이 녹는 건 당연하지!) 저희가 어떻게 감히 조현웅 헌터님을 무시하겠습니까.”


“아주 변명은! 여름이고 나발이고 방법을 찾으면 왜 없어! 뒤진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니까 대가리가 편한 쪽으로 굴러가지. 어? 내 말이 틀려?”


“······.”


할 말은 많았지만, 헌터국 직원들은 입을 꾹 닫았다.


이 더위에 음료수 속에 얼음이 들어가면 바로 녹기 시작하지, 어떻게 안 녹을 수가 있겠는가.


그게 아니라, 조현웅은 지금 [언제나처럼 개지랄을 떨고 싶은 것뿐]인 것이다.


“내가 시발 어! 5레벨이나 더 올리고 던전미궁에서 귀환했단 말이야! 100레벨이 됐다고! 한국에서도 100레벨이 나왔단 말야! 이 조현웅이가 해냈다고! 그런데 대우를 이 따위로 할 거야?! 어? 치워, 시발!”


직원이 내미는 닥터페퍼를 쳐서 옆으로 날려버리고 직원의 멱살까지 잡아 옆으로 밀어버리는 조현웅.


그리고는 벤츠에 올라타며,


“먼저 헌터국으로 가! 이 개새끼들! 내가 확 씨발, 던전미궁에서 다 했어어! 어! 너깟 놈들이 아니라 국장 노친네한테 따져야겠으니까 당장 헌터국으로 가라고!”


조현웅이 운전석 등받이를 발로 차대며 소리쳤다.


손버릇 발버릇이 나쁜 조현웅이기에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등받이.


물론 발에 마력을 담아 찼다면 아무리 특수재질의 의자라도 한 방에 부러지거나 뽑혀나갔겠지만.


‘인성 쓰레기란 말은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아무리 A+급 헌터고 한국을 몇 번이나 구한 영웅이라지만,


나이도 한참 많은 운전사에게도 운전하는 내내 욕을 해대고, 신호등에 걸릴 때마다 운전석 등받이를 발로 차대니,


헌터국 직원은 정말이지 학을 떼지 않을 수 없었다.


헌터국에 도착할 때까지 조현웅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그 말의 90프로는 욕이었다.


“참, 나. 아무리 엄청난 사람이고 엄청난 성공을 이뤘다지만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참.”


먼저 내려 차문을 열어주고 조현웅이 헌터국 건물로 들어가 안 보이게 됐을 때서야 운전사가 쌓인 많을 뱉었다.


운전수의 나이는 60이 다 됐고, 조현웅의 나이는 31살.


나이가 벼슬은 아니라지만, 아무리 A+ 헌터라도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 아닐 테고 부모가 있을 텐데.


“귓구멍이 살살 간지라운 게 저 운전사 늙은이 내 욕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조현웅이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며 인상을 팍 찌푸렸다.


‘에휴, 운전하는 내내 쌍욕을 듣고 운전석을 차대는 바람에 사고도 날 뻔 했는데 욕을 하지 안 하겠냐.’


헌터국 직원이 속으로 하는 말.


“좃같네. 저 좃도 아닌 운전이나 하는 늙은이 새끼가.”


조현웅의 직업은 버서커.


바바리안에게 <야생의 감각>이 있다면 버서커에겐 <오버센스>가 있었다.


백 프로까지야 아니지만 버서커들이 느끼는 촉은 대개 들어맞았다.


“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습니다!”


엘베이터는 아직 3층에 있었지만 직원은 황급히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빌런도 아니고 주먹질까지 하진 않겠지만, 나이가 있는 운전사라 조현웅이 멱살을 잡아 밀치는 것만으로도 크게 다칠 수 있었다.


더구나 100레벨이 됐다는 조현웅이다.


아직 변한 자기 힘을 완전히 컨트롤 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살렸다, 시발 노인네야.”


조현웅이 엘리베이터에 탔다.


직원이 안도의 숨을 내쉬며 얼른 뒤따라 탔다.


직원이 타기도 전에 조현웅은 닫기 버튼을 연타했다.


헌터국에서 조현웅의 별명은 금쪽이. 누가 지었는지 정말 딱 맞다 싶다.


‘조현웅에 비하면 최병용 헌터는 진짜 양반이지. 생긴 것부터가 조현웅 이놈은 눈은 쭉 찢어지고 얍삽하게 생긴 비호감형이고, 최병용 헌터는 잘생겼다고는 못해도 크게 모난데 없이 평범하고, 성격도 한 성격은 하는 것 같지만 모난 성격은 아니고. 더 못 깝치게 최병용 헌터가 좀 안 눌러주려나.’


만렙까지 이루고 더욱 기세등등해져 돌아온 조현웅. 배 국장님이 얼마나 또 험한 꼴을 당하실지.


띵, 엘리베이터가 국장실이 있는 8층에 도착했고,


“어? 뭐야? 왜 없어?”


조현웅이 인상을 찌푸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늘 자신이 오면 엘리베이터 앞에 마중 나와 있는 배진국 국장이 오늘은 안 보였다.


“햐, 오늘 여러 가지로 빡치네. 한국 최고 헌터께서 100레벨까지 돼서 귀환하셨는데. 쯧, 노망이 났나.”


쾅!


노크도 하지 않고 발로 문을 걷어차 문손잡이를 부숴버리며 국장실로 들어가는 조현웅.


“야 이 노친네야! 내가 왔는데 배웅도 안 나오고 뭐하고 자빠져 있는 거야? 한국 탑이 왔다고! 탑이! 지금은 100레벨 만렙까지 됐고!”


그리고 소파들 중 제일 푹신한 1인용 소파에 앉아 두 다리를 척 테이블에 올리며 소리치는 조현웅.


“이 시발롬들아! 목말라 뒤지시겠다! 1밀리미터도 안 녹은 얼음 동동 띄운 닥터페퍼 당장 가져와! 한국 헌터국 이 시발 것들, 한국 최고 헌터이자 만렙 헌터 대우를 이 따위로 할 거야 정말? 확 다른 나라로 가버린다! 어!”


그렇게 소리를 치는데 배 국장은 여전히 앉아만 있었다.


심지어,


“왔나, 조현웅 헌터. 수고했네. 그리고 100레벨을 이룬 걸 축하하네.”


“···뭐?! 왔나아?”


조현웅의 눈이 동그래졌다.


사과를 아고 아부를 떨고 훨씬 더 호들갑을 떨며 축하를 해야 될 노인네가.


“하 씨, 저게 진짜 노망이 났나. 미쳤어? 나 조현웅이야, 조현웅. 저번처럼 제발 한국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무릎 꿇고 사정사정을 하려고 허세를 떨고 자빠졌어? 후회하지 말고 똑바로 해. 평소 하던 대로.”


어이가 없단 웃음기까지 싹 지우고 배진국 국장을 노려보면서 하는 말.


이 이상 기분 좃같이 만들면 난리 날 거란 경고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배진국 국장은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내게 조현웅 자네를 꾸짖고 선도할 자격 같은 건 없어. 자네를 이렇게 만든 건, 한국을 떠나는 것만은 막고 싶었기에 막아야 했기에 다 받아주고 자존심까지 버리고 납작 엎드려버린 내 잘못도 크지. 정말이지 난 헌터국을 이끌 자질이 없는 사람이야. 물러나고 싶지만, 날 대신할 자가 없으니 어쩔 수 있겠나. 내 능력이 안 됨을 인정하고, 그나마 여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호랑이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뭐어? 뭔 개소리지?”


딱히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니었다. 혼잣말에 가까웠다.


“조현웅 헌터, 자네는 만렙이 된 게 아니고, 그리고 이제는 한국의 최고 헌터도 아닐세.”


“뭐? 내가 100레벨이 됐다는데 뭔 딴 소리야!!! 진짜 이 이상 더 빡치게 하지 말라고오! 죽여 버리고 싶어지니까!”


아랑곳 않고 자기 할 말을 하는 배진국 국장.


“그리고 이제부터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고 예의를 좀 지키기를 바라네.”


헌터국이 욕을 바가지고 먹고 있는 건 상급 헌터들 간에 조화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도 컸다.


그리 된 제일 큰 이유는 조현웅.


다른 상급 헌터들은 조현웅의 파티에 끼려 하지 않았고, 껴도 팀워크가 제대로 이뤄지질 않았다.


차라리 조현웅은 없어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까지 하는 배진국 국장이었다.


최병용 헌터가 있기에.


똑똑!


노크 소리.


“들어오십시오.”


배진국 국장의 깍듯한 말투.


들어온 건 최병용.


이틀 전부터 인천에 A+급 던전이 생겨나고 있었다.


“···어?!”


최병용을 쳐다본 조현웅이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버센스, 대번에 심상치 않은 마력을 느꼈기 때문에.


조현웅은 마력을 최병용 쪽으로 퍼트렸고, 최병용의 이마에는 단전에서 흘러나온 마력의 실들이 모여들었다.


먼저 입을 연 건 최병용.


“인성이 아주, 완전 개새끼네. 카메라 앞에선 그렇게 매너 좋은 척을 하더니. 뭘 뻣뻣하게 서 있어? 나한테 개쳐발릴 거 느꼈으면 꿇어 이 새끼야.”


“아, 그, 저···.”


조현웅은 꿇을 수가 없었는데,


지려버렸기 때문에.


달칵.


청소, 배진국 국장의 호출로 직원 둘이 들어왔는데 그들은 빈손이었다. 국장실 안에 청소도구 캐비닛을 배치해 뒀기에.


카펫도 싹 걷어버린 국장실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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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999레벨로 각성했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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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큰물에서 놀겠다 NEW +3 22시간 전 998 35 14쪽
25 온 세계가 나를 원한다 +6 24.06.26 1,401 36 14쪽
24 더 쎄면 형님 아니겠는가 +2 24.06.25 1,574 43 15쪽
23 모든 걸 다 걸고 착해져라! +5 24.06.24 1,831 51 13쪽
» 내 앞에선 분노를 조절해라 +3 24.06.23 2,071 50 14쪽
21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한다 +6 24.06.22 2,391 38 15쪽
20 인기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7 24.06.21 2,661 48 14쪽
19 온 세계가 나를 주목한다 +7 24.06.20 2,776 55 13쪽
18 빌런계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 24.06.19 2,800 55 12쪽
17 나는 더욱더 강해지겠다 +1 24.06.18 2,885 61 13쪽
16 사상 최악의 공포를 보여주마 +3 24.06.17 3,094 52 14쪽
15 절대 나를 건드리지 마라 +4 24.06.16 3,130 55 13쪽
14 내 멋대로 하겠다 +4 24.06.15 3,298 57 14쪽
13 내 말 행동 하나에 세상이 변한다 +2 24.06.14 3,472 53 14쪽
12 나는 아직 더 강해질 수 있었다 +4 24.06.13 3,606 59 13쪽
11 빌런계는 정신병자 집합소다 +2 24.06.12 3,777 57 14쪽
10 다시는 김치를 무시하지 마라 +2 24.06.11 3,855 61 13쪽
9 벌써부터 지려버리면 안 되는데 +2 24.06.10 4,122 61 14쪽
8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3 24.06.09 4,426 59 13쪽
7 반드시 몇 배로 되갚아준다 24.06.08 4,862 61 12쪽
6 너희는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 +2 24.06.07 5,250 60 13쪽
5 헌터계는 쓰레기 집합소다 +1 24.06.06 5,893 67 13쪽
4 힘의 달콤한 꿀맛을 맛보다 +5 24.06.05 6,355 79 12쪽
3 힘을 숨긴 것도 안 숨긴 것도 아니다 +3 24.06.04 6,976 91 14쪽
2 이리 된 거 조용히 살 생각 없다 +15 24.06.04 7,627 99 13쪽
1 100레벨이 만렙이었을 텐데?! +22 24.06.03 8,631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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